소아비만은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표준체중 보다 20% 이상 넘는 상태를 말한다.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70~85%나 되고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당장에는 성조숙증이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친구들에 비해 뚱뚱하면 자신감을 잃고 수치심, 정서불안 등을 느낄 수 있어 정서적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때문에 자녀가 표준체중보다 많이 나간다면 전문클리닉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게 바람직하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대표원장[사진]은 "자녀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인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보청기전문회사 알고코리아는 1일 음성증폭기 어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앰프 프로(SMART AMP PRO)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보청기는 지나친 고가에다 구입시 대리점 방문(청력검사, 휘팅, 청소), 착용시 불편감 그리고 배터리 관리(구입 비용, 교환시 번거로움)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앰프 프로는 대리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은 후 이어폰(유선, 무선 모두 가능)만 연결하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소리를 크게 들을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5%로 세계 1위다. 디지털시대에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었지만 그만큼 스마트폰 중독 등의 부작용도 늘고 있다.계명대 간호학과 김향동 교수팀은 여대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과 신체 및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설문조사해 한국학교보건학회지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70%였다.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2~4시간 미만(35.2%), 6시간 이상(27.8%), 4~6시간 미만(26.5%), 2시간 미만(10.5%)의 순이었다. 스마트폰 용도는 카카오톡, 트위터
신체 기능은 노화와 함께 퇴화되는데 특히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위가 눈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 변화이며, 만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가까운 사물이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찾아온다.최근에는 컴퓨터, TV,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노안 발생 시기는 30대로 빨라지고 있다. 젊은 나이인데도 블루라이트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탓에 눈이 쉽게 지치면서 가까운 사물을 보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눈의 피로가 심하면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해 백내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딱딱하게
여유를 즐길 시간조차 없는 만큼 현대인들은 잠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정보를 얻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이로 인해 잠들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직장의 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사람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계속해서 수면시간이 부족해지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불면증환자의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정상인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이나 비만,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신경정신과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모든 병이 그렇듯이 불
올해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간 어린 딸은 둔 유 모씨는 걱정이 많다. 딸이 또래에 비해 체격이 좋고 신장별 표준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처음에 유 모씨는 딸의 살이 찌기 시작할 때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어린이 비만이 성조숙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는 안심할 수 없었다.결국 딸과 함께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단한 결과, 현재 소아비만 초기이며 성조숙증 증상이 의심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최근들어 유 모씨의 딸 처럼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어린이가 늘고 있다
머리가 베게에 닿자마자 잠이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찍 자리에 누워도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심지어 아침에 너무 일찍 깼는데도 다시 자기 힘드는 경우도 있다. 불면증 이야기다.수면이란 사람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낮에 소모된 자율신경계를 회복시켜 다음 날도 생활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다. 성장기에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게 하고 좋지 않은 기억을 희석시켜주며 부정적인 생각을 못하도록 도와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때문에 숙면이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한 통계에 따르면 80세 이상 산다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세차례나 연기했다. 이미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날이 늘어나 사람들의 활동량은 급격히 감소한 상태다.실내 생활로 살이 급격히 찐 사람을 일컫는 '확찐자' 외에 '옷이 작아격리', '살천지', '비만희'등 비만과 관련한 코로나 유행어가 생겨나는 등 체중 증가에 대한 대중들의 걱정과 스트레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
'스마트폰 사용률 94%.'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덕분에 현대인들은 정보를 쉽게 얻고 장보기, 영화감상, 독서 등 다양한 생활을 누리게 된 반면 목디스크 등의 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스마트폰 모닝콜 부터 시작해 눈 뜬 이후 잠들기 전까지 거의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생활을 한다면 스마트폰을 눈 아래 두고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사용하는 자세가 너무 당연할 것이다.잠깐이면 무리가 없겠지만 매일 지속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의정부 참튼튼병원척추외과 김도근
눈은 첫인상 결정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이나 눈꺼풀이 처져 게슴츠레한 인상이라면 긍정적인 이미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눈꺼풀이 처지고 눈동자 일부를 가리는 증상을 안검하수라고 한다. 대개 선천적으로 눈꺼풀이 두껍고 처지는게 원인이지만 후천적인 경우도 적지 않다. 노화로 눈꺼풀에 탄력이 줄거나 미간을 자주 찡그리는 경우, 한 곳을 오랫동안 응시하는 스마트폰 중심의 생활습관 등은 눈을 뜨는 근육에 영향을 주어 눈이 점점 작아 보이고 게슴츠레해 보이게 만든다.이처럼 온전히 잘 떠지지 않거나 답답한 인상을 유발하는
현대인에게 땔래야 땔 수 없는 존재가 된 컴퓨터와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 기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손목저림과 통증을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과거 집안일이 많은 중년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던 손목터널증후군이 이제는 성별에 상관없이 젊은 연령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손목 안쪽에는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로 이루어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게 된다. 손을 반복 사용하면 이들 힘줄과 인대, 뼈가 마찰을 일으켜 두꺼워지거나 변형돼 통로가 좁아지면서 손바닥과 손가락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이사 박상수 신부)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HAMIS를 지난달 1일 성공적으로 적용 및 오픈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한마음창원병원은 경남 최초로 IoT를 구축해 스마트폰 하나로 HAMIS와 연동된 HI한마음 앱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 시스템은 환자 한 명당 제공되는 진료시간 증대, 의료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24시간 시스템 관리, 3중의 보안시스템으로 의료정보 외부 유출 차단 등 HAMIS 구축으로 인해 편의성을 높였다.
1백여개 이상의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이 국내에서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아이피부과 한승석 원장,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일우 교수)은 최근 134개에 달하는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AI를 개발했다고 국제 피부연구학회지 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발표된 AI의 진단 피부질환 갯수는 최대 26개였다. 그나마 피부종양의 악성 여부 파악 등 단순 분류에 불과해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우리 신체 가운데서도 무릎은 상하로 가해지는 체중으로 인한 압력을 버티고, 가해지는 외력을 적당히 분산시켜 준다.걷거나 뛸 때 무릎관절이 부드럽게 구부러지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필수사항이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무릎 속의 연골이 닳거나 운동부족으로 체중을 버티는 근력의 약화, 자세나 기타 생활습관상의 문제로 관절이 손상되면 여러가지 질환들이 야기된다.대표적인 무릎관절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병명대로 신체가 퇴행되면서 무릎 기능도 저하되는 증상이다. 무릎 주변의 통증과 뻣뻣함, 걷거나 앉기가 어려워지는게 주요 증상이다. 초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의료용 어플리케이션(앱)의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간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모바일 의료용 앱 형태별 예시 및 허가방안 △이미 판매된 모바일 플랫폼에 설치(판매)가능 △상용모바일 플랫폼 허가대상 제외 △모바일 의료용 앱 품질관리 운영요령 등이다.이번 개정에 따라 모바일 의료용 앱이 의료기기로 허가받을 경우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등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플랫폼은 허가받지 않아도 된다.
10년 차 직장인 서모씨(35세)는 일을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팠다. 처음에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졌다. 결국 서모씨는 가까운 통증의학과 의원에서 검사 결과,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서모씨가 진단받은 허리디스크의 공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는데, 이 디스크 중앙에는 물렁물렁한 수핵이 있고 수핵은섬유륜으로 둘러싸여있다.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서 외부 충격을 완화해 주지만, 잘
낙상이나 교통사고, 운동, 그리고 폭발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경도뇌손상의 회복에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애리조나대학 윌리엄 킬고어 박사는 경도 뇌손상 후 회복 중인 성인 34명(18~48세)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의 뇌손상 회복 효과를 분석해 질병신경생물학 저널에 발표했다.박사는 대상자를 이른 아침에 블루라이트(최대 파장 469nm)30분간 조사군과 밝은 일반전등(578nm) 조사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평가항목은 수면시간, 생체리듬, 주간졸음의 변화였다. 2차 평가항목은 인지기능, 뇌크기 등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폰 화면과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는 많은 이들의 목은 마치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나와 있는 상태일 것이다. 하루 중 약 12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현대인들에게는 앞으로 뻗듯 나온 목이 굳어지는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이 고질병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원래 경추, 즉 척추 중 목 부근의 뼈는 C자형의 커브여야 정상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커브가 점점 펴진 상태로 굳어진다.또한 거북목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산발적인 두통이나 어깨까지 함께 앞으로 굽는 라운드 숄더, 그에 따른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이하면 금연, 다이어트 등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새해 건강결심'을 계획하는 일반인들에게 건강 조언 10가지를 제시했다.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5명의 교수들은 공통적으로 언급한 것은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였다. 국내 최고 의사들조차 생활 속에서의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임을 강조한 것이다. 다음은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말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다. [소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할 수록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상대 식품영양학과 김성희 교수팀은 중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량 및 자외선차단제 사용과 비타민D 상태를 분석해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남녀 중학생 91명. 평균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하자 남녀 각각 16.1ng/㎖와 13.5ng/㎖로 모두 20ng/㎖미만으로 결핍 또는 부족 상태였다. 하루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이 5시간 이상인 경우는 여학생이 남학생의 9배(40.4% 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