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워싱턴대학 Wayne J. Katon박사는 당뇨병과 우울증을 병발한 환자의 공동(collaborative)케어에 관한 시험 결과, 우울증치료를 통해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증의 개선만으로는 혈당관리를 개선 시키지 못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4:61;1042-1049)에 발표했다. 당뇨병환자의 10~15%는 우울증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하며 반대로 우울증은 여전히 당뇨병 발병의 위험인자다. 또한 우울증은 당뇨병 치료를 저해하는 인자이며 당뇨병으로 인해 우울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우울증과 당뇨병을 병발하는 환자에서는 우울증이 발견되지 않는 당뇨병환자에 비해 당뇨병 증상이 심하다. 식사나 운동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정도와 약제 복
【이탈리아·밀라노】 MS의 초기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 인터페론(IFN)β-1a를 매주 투여하면 2년 이내에 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상라파엘병원 Massimo Filippi박사는 다발성경화증(MS)의 조기치료 시험의 결과를 Lancet(2004;364: 1489-1496)에 발표했다. 뇌실질 손실에도 효과Filippi박사는 뇌실질 조직이 급속하게 손실되고 있는 MS 초기 환자에서 대규모 코호트시험을 실시하고, IFNβ-1a 22mg을 1회 피하주사한 치료효과를 플라시보와 비교했다. 2년간의 추적결과, 임상적으로 명확하게 MS를 일으킨 경우는 IFN군 131명 중 41명(31%)이고, 플라시보군에서는 132명 중 62명(47%)에서 나타났다. 또한 MRI에서
【파키스탄】 알주나이드병원 Mohammed Khan박사는 마리화나의 치료에 대한 유용성과 위험을 제62회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에서 보고했다. 시민운동가, 특히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 있는 주의 시민운동가는 의료목적의 마리화나 사용의 합법화를 오랜기간 추진해 법제화시키는데 성공했다.시민운동가들은 개인이 의료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마재배는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미연방고등재판소는 어떤 이유로든 마리화나는 사용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마리화나는 녹내장, 경련, 관절염, 편두통, 만성통증 등의 치료에 실제로 유용할까.Khan 박사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유용할수도 아닐 수도 있다. 부정적 평가로는 426개의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마리화나는 면역계를 억제하여 환자에게 부
【미국·세인트폴】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 Miguel Hernan박사가 영국 General Practice Research Database(GPRD)를 이용하여 실시한 전향적 연구에서 B형간염(HB)백신 때문에 다발성경화증(MS)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새삼 지적됐다고 Neurology (2004;63:838-842)에 밝혔다. 1996년 프랑스에서 HB백신을 접종받은 약 200명이 MS나 기타 탈수성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는 사춘기 이전 학생에 대한 정기 예방접종을 중지시킨바 있다. 그 이후 HB백신의 접종과 MS 위험상승의 관련성은 여러 연구에서 조사됐지만 확실한 결과는 얻어지지 않았다. Hernan박사 연구에서 사용된 GPRD는 영국에서의 의료서비스의 이용상황, 치료법, 부작
【미국·로체스터】 장애가 없는 경도 상태로 장기간 진행될 것같지 않은 다발성경화증(MS)환자에는 약물투여가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메이요 클리닉 신경과 Sean PIttock박사는 새로운 조사결과를 근거로 MS로 진단된 환자에게는 예방적인 투약보다는 처음 몇 년간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신중하게 관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Annals of Neurology(2004;56:303-306)에 발표했다. 경과 길수록 장애 높아 대표연구자인 Pittock박사는 “MS의 경과가 길수록 장애 중증도는 낮고 상태도 안정되고 고도장애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책임연구자이자 이 클리닉 신경과 Moses Rodriguez박사는 “양성MS라는 근거는 확실히 존재한다. MS과거력이 5년인 환자라도 분석하면 양성MS
신경과, MS, 다발성경화증다발성경화증 급성기치료와 악화예방이 중요【독일·함부르크】 함부르크대학병원 신경내과 Christopher Heesen박사는 “현재 다발성경화증(MS)환자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이용하는 급성악화 치료 외에 추가로 면역요법이 실시되고 있으나 일반적인 대책도 소홀해선 안된다”고 함부르크의사회 졸업후연수회에서 보고했다. 스테로이드 효과 4명 중 1명 MS를 치료하는 주요 방법은 1)급성악화에 대한 단기적치료 2)악화예방을 위한 장기적치료 3)대증요법-이며 모두 장기간에 걸쳐 장애를 최소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급성악화에 대한 표준치료는 여전히 고용량 메틸프레드니솔론을 정맥에 투여하는 것이다(하루 1g을 연속 3일간 투여). 그러나 이 스테로이드를 통해 증상이 조기에 사라진 경우는 4
【뉴욕】 헌팅턴병의 발병전 예측 검사가 개발되자 장래 계획을 위해 미리 알고 싶어하는 환자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전 고지를 과연 환자들이 바라는지는 아직 논란이 많지만 캐나다 로버츠연구소 Paula Foster 박사팀이 다발성경화증(MS), 스웨덴 우메오대학병원 Ewa Berglin 박사팀이 류마티스관절염(RA)에 대해 발병전 예측이 가능하다고 Molecular Imaging (2004;3:85-95)과 Arthritis Research and Therapy(2004;6:R303-R308)에 발표했다. Foster 박사팀은 표준 MRI 장치에 마이크로 이미징(imaging) 시스템을 장착하여 MS 최초기의 징후를 검출하는 실증 연구를 실시했다. 이른바 ‘나노의료’를
【독일·유리히】 유리히연구센터는 뇌부종에서 나타나는 수분저류 상황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기위한 간편하고 새로운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 새로운 진단법을 활용하면 20분 이내에 뇌의 수분영상을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 매우 신속하고 비침습적으로 질환 경과나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은 뇌속에 분포하는 물의 프로톤(수소 이온)이 발산하는 자기(磁氣)신호를 MRI로 파악하는 것으로, 뇌 영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지속적으로 판정할 수 있다. 또한 뇌부종 이외의 진단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 종양, 백질의 질환, 뇌졸중 발작 등의 진단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미식품의약국(FDA)은 약제를 적응증 이외의 질환에 사용하려는 제약회사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발성경화증(MS) 환자에게 스타틴을 투여하여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사우스캐롤라이나주콜롬비아)의 Inderjit Singh 박사팀에 의해 Lancet(2004; 363:1607-1608)에 발표되었다. 기존약제보다 좋은 효과 미국 의사들은 FDA가 정식으로 승인한 적응증 이외에 약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MS와 같이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경우에는 흔히 적응외 처방을 한다. 그 결과, 이러한 적응외 사용은 임상시험 결과가 없어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장담할 수 없다.Singh 박사팀은 MS환자에게 심바스타틴 80mg/일을 6개월간 경구투여
【미국·세인트폴】 오르프스대학(덴마크) Jiong Li박사는 자녀를 잃은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에 비해 다발성경화증(MS)의 발병률이 50% 상승하는 것으로 Neurology(2004:62:726-729)에 밝혀졌다. 예기치 않은 사망 2배 높아이 결과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MS발병에 어떤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Li박사팀은 지금까지 스트레스가 MS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광범위한 증례를 MS발병 전부터 검토한 수년간에 걸쳐 추적한 것은 이 연구가 처음이다. 박사는 “스트레스가 MS의 원인이라고 해도 MS는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검토할만한 대상은 중도의 스트레스뿐이다. 자녀의 사망은 소아의 사망률이 낮은 사회에서는 가장 심각한 스트레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객관적 지표로서 도움이
【뉴욕】 다발성 경화증(MS) 환자의 정신장애 및 보행장애는 뇌의 회백질 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주립대학(버팔로) 신경학교수이자 버팔로신경화상분석센터(BNAC) Rohit Bakshi 소장은 “컴퓨터 지원 MRI의 T2강조 화상에서 회백질 신호가 낮은 이유는 MS환자의 철 침착량이 통상보다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미국신경학협회(ANA)에서 발표했다. “기존에는 엄격히 말해서 MS는 백질병변이고, 여기에는 다양한 회백질 구조끼리 연락할 수 있는 뇌의 신경로(路)가 관여한다고 생각했었다. 컴퓨터화상분석을 통해 MS환자의 뇌심부 회백질 일부가 위축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말했다. 보행·인지장애의 예측인자 Bakshi 소장은 지난해 MS환자 24명과 연령을 매치시킨 정상대조군 10명
【캐나다·토론토】 다발성경화증(MS)은 캐나다에서 20~40세 남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일반적인 신경질환이며 일본에서도 환자수는 1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Lancet, Neurology 및 Brain 등의 저널들은 신경내과의사가 MS치료를 위해 면역조절제를 선택할 때에는 면역원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설득력있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NAb과 면역요법 불응답이 관여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Per Soelberg Sorensen박사팀은 제1선택제인 인터페론(IFN)β에 대한 중화항체(NAb)검사가 양성인 MS환자에서는 연간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Lancet (2003:362:1184-1191)에 발표했다. 국제적인 MS 오피니언리더 33명(캐나다에서 5명)이 참가한
【미국·세인트폴】 다발성경화증(MS)의 병인에 대해서는 감염을 포함해 여러가지 환경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흡연도 발병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베르겐대학(노르웨이) Monica W. Nortvedt박사팀은 노르웨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흡연이 MS의 병원인자라는 증거가 얻어졌다고 Neurology(2003:61: 1122-1124)에 발표했다.Nortvedt박사는 1997~99년 노르웨이 볼다란지역 주민 2만 2,312명을 임상적으로 평가하고 현재 또는 과거의 흡연습관에 대해 질문한 결과, 흡연력이 있거나 현재 흡연 중인 주민은 흡연력이 없는 주민에 비해 MS위험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이 지역에서 발견된 86명의 MS환자 가운데 65명(75.6%)은 과거에 흡연했거나 현재
【파리】 면역글로불린의 정주(靜注)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되지만, 최근 실시된 여러 연구에서는 재발 관해형 다발성경화증(MS)에 대한 일정 효과(재 미에린화 촉진, 재발빈도 감소, MRI로 확인가능한 염증성병변의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파스퇴르병원(니스) 신경내과 C. Lebrun씨는 이차진행형(SP) MS환자에 대한 월 1회의 면역글로불린 정주요법의 유효성과 허용성(tolerability)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Revue Neurologique (159: 648-651)에 발표했다. 면역억제제 무효한 환자에 기대 피험자는 과거 면역조정제 또는 면역억제제로 치료받았으나 임상적으로 병이 진행된 29~60세(평균연령 45세)의 일차 진행형(PP) 또는 SP의 MS환자 18명(여성 11명)으로
【뉴욕】 미국신경학회(AAN)가 기존 다발성경화증(MS)의 어려운 진단과정을 단순화시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Neurology(61:602-611)에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청년기~중년기 성인에서 MS의 징후 또는 증상을 1회만 보이고, 다른 질환일 가능성을 제외하고 진단했을 경우(clinically isolated syndrome;CIS)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관련논평에서는 2001년 Ian McDonald 박사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이 가짜 양성이나 오진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가이드라인을 만들기위해 MS연구자와 임상의, 신경방사선과의사를 포함한 대규모 위원회가 소집되었다. 현재 권고 조기치료와 모순 가이드라인의 대표연구자인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 센터 Elliot M. F
【뉴욕】 인스부르크대학(오스트리아) Thomas Berger박사는 “뇌의 MRI검사에서 중추신경계의 탈수를 시사하는 초기 이벤트과 다병소성손상의 징후를 보이는 환자에서 혈청항미에린 희소돌기아교세포당단백질(anti-myelin oligodendrocyte glycoprotein, MOG)항체가 나타난 경우에는 미에린 염기성단백질(MS)을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9:139-145)에 발표했다. 재발까지 걸린 기간도 관련 Berger박사팀은 이 연구에서 “항MOG항체 및 항MBP항체를 가진 환자는 이러한 항체를 갖지 않은 환자에 비해 MS의 재발률이 높고 재발도 빨리 나타난다”고 밝히고 있다. 박사팀은 뇌MRI소견 및 뇌척수액의 올리고
【뉴욕】미국의사회(AMA)는 뉴욕에서 개최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 대한 연구회에서 건선, 류마티스관절염, 중증근무력증, 강피증, 다발성경화증(MS) 등의 질환에 대해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건 선안전성높은 치료법 개발 급선무건선에 대해서는 로욜라대학의료센터내과 kenneth B. Gordon교수가 “새로운 생물제제가 기존의 치료법을 대신하게 되는데,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건선에 대한 좀더 안전하고 유효성이 높은 치료법이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치료법이 개발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교수는 발표문에서 “의사는 건선에 대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현재 모든 환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 대해 국소요법보다 오히려 전신요법이나 광선요법에 눈을 돌려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인 난치성 루푸스를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 제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여의도) 류마티스내과 조철수·민도준, 혈액내과 김유진 교수팀은 최근 난치성 질환인 루푸스를 근본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고 밝혔다.치료팀은 수년 전부터 심한 단백뇨 및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등의 증상으로 루푸스로 진단받아,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아 중증의 단백뇨로 인해 신장기능 이상이 진행되던 환자(31세, 남)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조혈모세포 이식 후 6개월이 경과한 현재 단백뇨 및 신장기능 뿐 아니라 루푸스 활성을 나타내는 보체도 모두 정상화되었으며 특히 루푸스 환자에서 나타나는 병적 항체인 자가항체들도
【뉴욕】 린체핑대학병원(스웨덴) 직업·환경의학부 Ulf Flodin 박사팀은, 다발성경화증(MS)에 걸린 간호사를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한 결과, 마취가스의 직업적 노출로 인한 MS의 발병 위험이 약 3배임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얻고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60: 66-68)에 자세하게 발표했다. 13례중 11례가 발병 전 노출Flodin 박사는 “MS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취가스의 농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충분한 환기를 해야한다”고 지적한다.1982년 이후, 유기용제에 대한 노출과 MS와의 관계에 관한 보고가 수많이 발표되면서 유기 용제의 노출을 다룬 9건의 연구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MS위험은 2배가 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휘발성 마취제는 산업
【미국 필리델피아】 최근 일부 보고에서는 소아의 백신 접종이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소아병원 감염증과 백신교육센터 Paul Offit소장과 미국립알레르기·감염증연구소(NIAID) Charles Hackett박사는 문헌고찰을 통해 “절대 그러지 않다”고 Pediatrics (111:653-659)에 발표했다.위생가설에 비판적Offit소장은 “백신이 천식, 다발성경화증, 관절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일으킨다는 가설은 대규모 연구결과에서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른바 백신유해설을 일축했다.문헌 고찰을 통해 소장팀은 우선 백신에 의한 부작용의 기전으로 알려진 각종 생물학적 설명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백신이 특정 알레르기·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