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비상상황이다. 확진환자의 초기 증상이 발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해 중국이나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면 자가 발견이 어렵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독감 유행철이라 감기와 독감, 폐렴의 구별이 어려운게 사실이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사진]로부터 3가지 질환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들어보았다.겨울에 많이 발생, 온도보다는 건조하고 실내에 모여있어 확률 증가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
평년에 비해 기온이 다소 높은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는가 싶더니 다시금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고 있다. 공기가 차가워지고 일교차가 크며 대기가 건조한 요즘 같은 철에는 더욱이나 피부 탄력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피부는 여러 내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점차 그 탄력을 잃거나 홍조 등이 생기기 쉬운데 겨울철의 강한 자외선과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차와 건조함은 피부 처짐의 주범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처지고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고자 레이저리프팅을 통한 피부탄력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시중에는 레이저와 기타 여러 장비
직장인 이씨는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서 급기야 심한 코골이 증상까지 나타나 고민 중이다. 겨울철 일시적 현상으로 생각해 치료를 미뤘지만 룸메이트인 동생이 자다가 숨이 멈춘다는 말에 병원을 방문해서야 만성비염으로 인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았다. 콧물과 코막힘은 겨울철 흔한 증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다가 이씨처럼 계속되는 콧물과 코 막힘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했다가 급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나타나는 일시적인 콧물과 코 막힘 증상은 자연스레 완화되기도 하지
연초 모임과 명절을 앞두고는 많은 사람들이 피부과를 찾게된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자극을 받아 발생한 피부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리프팅 시술 수요가 가장 많다고 한다.리프팅 시술은 탄력저하, 잔주름, 처짐 등의 피부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의료용 실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피부를 개선시킨다.닥터쁘띠 천호점의 이용훈 대표원장[사진]은 리프팅 시술의 종류와 과정, 장점, 그리고 주의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리프팅 시술은 언급한 것처럼 의료용 실과 레이저기기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설 연휴는 미용시장, 특히 피부 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다. 올해는 겨울철 답지않게 온화하다고는 하지만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 탓에 리프팅과 피부 재생에 대한 환자가 늘고 있다.닥터쁘띠(분당점) 이광오 대표원장[사진]은 겨울철 지친 피부에 꼭 필요한 2가지 요소로 피부탄력 회복과 재생을 강조하면서 그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배출되는 땀이 적어 피부가 번들거리지 않아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찬 바람과 건조함, 실내외 온도차는 피부노화와 안면홍조, 악건성 등의 질환, 그리고 피부
건강한 피부, 잡티없는 깨끗한 피부는 미모의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미인은 항상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의 적인 만큼 여름철 보다 겨울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겨울철에는 자외선이 강할 뿐만 아니라 눈이 오면 눈에 반사돼 피부를 더욱 강하게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조한 겨울철 공기와 급격한 온도차 까지 더해지면서 피부에는 각종 적색경보가 내려진다.겨울철은 피부 속에서부터 당기는 듯한 건조함, 급격히 눈에 띠는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로 피부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미 눈에 보일 정도
여드름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복합적인데다 개인마다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각질과 노폐물 등이 피부에 쌓이게 되는데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면 세균 감염으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여드름은 겨울철에 더 심해지기 쉽다는 공통점이 있다.겨울에는 전반적으로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번들거리지 않고 여드름이 안생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피부에 각질도 더욱 두껍게 쌓이고 찬바람이나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이를 직접받는 피부에 여드름을 비롯한 여러가지 피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신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협심증이나 뇌경색, 뇌출혈 등의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유발한다.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이유는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돼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이로 인해 말초동맥의 수축과 혈압 상승 등 복합적인 반응이 작용하기 때문이다.박용식신경과의원(남양주 다산신도시)의 박용식 원장[사진]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다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는 예고없이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 중 하나는 잠잘 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숙면하지 못해 편안해야 할 수면시간이 오히려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불면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불면증 인구가 많다보니 자가 진단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수면시간 보다는 수면의 질을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건강한 수면이란 아침에 눈을 떠서 5분 후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상태다.낮에 졸음이나 집중도 및 기억력 저하 등이 없어야 하며, 잠자리
평년보다 온난한 기온이 이어진 것도 잠시 뿐 다시 한파와 건조경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추운 겨울날씨가 계속되면 감기 등의 면역체계 질환도 유의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적신호가 켜지는 부분은 단연 피부다.우리 피부는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 그리고 큰 일교차에 칼바람까지 부는 날씨에 노출되면 점점 탄력을 잃게 된다. 유독 겨울철이면 얼굴이 푸석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날씨로 인해 피부가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겨울 날씨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도 없고 이미 줄어든 피부탄력을 위해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관절이 경직되면서 골절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노인성 고관절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낙상이 가장 큰 원인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전상현 교수[사진]로부터 노인성 고관절 골절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노인성 고관절골절 겨울철 최다 발생고관절이란 엉덩이 관절 부위를 말한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골반과 넓적다리뼈를 연결해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등 다리운동을 돕는다. 고관절은 크고 단단한 뼈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골절위험이 낮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겨울철은 성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다. 여름철 보다 상처가 덧날 우려도 적은 날씨인데다 방학이나 설연휴 등을 이용하면 감쪽같이 외모를 바꿔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성형수술 분야는 단연 눈이다. 눈은 약간의 크기, 모양, 높이 변화만으로도 인상 개선 효과가 상당하다. 많은 여성들이 아이라인이나 아이쉐도우 등으로 눈의 길이, 깊이감 등을 조절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화장은 일시적일 뿐 답답해 보이는 눈매를 영구적으로 시원해 보이도록 만드는데는 쌍꺼풀수
수능 끝난 직후 겨울방학은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연중 최고조에 도달하는 시기다. 긴 수험생활을 끝낸 수험생들이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외모를 단장하고 싶은 욕구와 함께 여름철 보다는 상처가 덧날 우려가 적다는 이유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 성형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위는 눈이다. 길이와 폭, 너비를 약간만 변화시켜도 인상이 사뭇 달라 보일 수 있어서다. 선천적으로 다소 밋밋한 눈을 가진 아시아 국가에서 관심도가 높은 이유다.다만 겨울철 성형 특수를 노려 진행되는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 패키지 특가 등 마케팅에 현혹돼 비용만 따져보고 결정
대학생 박 모씨는 겨울만 되면 심해지는 비염 때문에 고민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찬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자꾸 콧물이 나오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 주변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급기야 올해부터는 심한 코골이 증상까지 나타나 자도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았다. 비염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판단한 박 모씨는 가까운 한의원을 찾은 결과, 코골이는 물론이고 수면무호흡증까지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박 모씨 처럼 비염이나 축농증으로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함께 나타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일상생활에서 큰 위협이 안된
여름에는 더위 탓에 반팔이나 민소매 등 신체 노출이 많아 제모가 필요한 계절이다. 반면 겨울은 옷을 두껍게 입기 때문에 제모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일부는 집에서 셀프 제모하는 경우도 있는데 번거로울 뿐더러 여러 위험도 뒤따르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쁘띠성형 전문 일산 닥터쁘띠의원의 유승룡 대표원장[사진]은 레이저 제모 시술의 최적기는 추운 겨울철이라고 강조한다. "똑똑한 제모는 시기를 맞추는게 전부가 아니다. 제모는 단순한 털 제거가 아니라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게 포인트다." 유 원장은 레이저 제모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함은 피부에는 최대의 적이다. 피부자극, 수분밸런스, 피부의 급격한 온도저하 등으로 겨울에는 각종 피부 트러블과 함께 피부 처침과 주름이 많이 생긴다. 다른 계절 보다 겨울철에 특정 시술의 수요가 많아진다는게 이를 방증한다.최근에는 피부 주름 등 피부트러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진 반면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부족해지고 있다. 쁘띠성형 전문인 닥터쁘띠 노원점의 김현하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겨울철 주름과 탄력고민의 해결법을 들어본다.겨울철에는 안면홍조나 유수분 밸런스 등 피부트러블 개
겨울철이 되면 방학과 긴 설 연휴 등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다. 여름철보다 상처가 덧 날 우려가 적은데다 회복하는데 시간적 여유도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되거나 고려되는 성형수술의 하나는 눈성형이며, 그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이 가장 많다.눈두덩이 위에 한겹의 주름이 있어 좀더 시원한 눈매로 보이게 하는게 쌍꺼풀이다. 쌍꺼풀 수술법에는 실을 이용해 눈두덩이 피부를 연결하는 매몰법과 절개라인을 통해 보다 깊고 또렷한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절개법이 주로 활용된다.그런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본격적으로 겨울철이 되면서 평균 기온이 연일 떨어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강설량과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은 탓에 건조주의보도 일찍, 그리고 자주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는 다양한 건강상의 위협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급격한 실내외 온도차를 자주 겪다 보면 피부의 모세혈관들이 자극받고 수축되면서 탄력을 잃기 쉬워지고 건조한 공기는 탄력 저하와 더불어 작고 큰 주름들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따라서 12월이나 겨울이 되면 유독 쁘띠성형 가운데서도 실리프팅과 같은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
불규칙한 식습관과 잘못된 배변습관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와 관련한 질환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치핵, 치열, 치루와 같은 항문질환이다. 추운 겨울에는 항문 주변의 혈관이 수축해지는 만큼 치질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 치질 수술 환자가 겨울철에 가장 많다는게 이를 반증한다.치질이란 여러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항문 안쪽의 조직이 빠져나오는 '치핵'과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 항문선 피부 안팎으로 고름 등의 분비물이 나오는 '치루' 등을 포함한다.치핵은 전체 치질의 70~
평소 손과 발이 차가운 사람은 겨울철들어 더욱 차가워져 수족냉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영하의 날씨로 손발이 차가워지는건 당연하지만 수족냉증 환자의 경우 일반인들은 못느끼는 추위에도 쉽게 손발이 차가워져 불편을 겪는다. 박용식신경과(남양주 다산신도시) 박용식 원장[사진]은 수족냉증의 원인 중 하나로 교감신경이 반응하여 혈관이 수축하는 현상을 들었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교감신경이 일반인들보다 더욱 예민해서 손과 발을 포함한 특정 부위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박 원장에 따르면 수족냉증의 원인에는 혈액순환 문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