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생활 시간이 길수록 복부비만 가능성은 높아진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데다 식후 바로 앉아서 생활하다 보면 자연히 복부에 체지방이 쌓인다.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선호하거나 음주까지 하는 경우 복부비만의 지름길이다. 사람을 둔해 보이게 만드는 복부지방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쉽게 빠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효율적으로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는 의학적 방법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인치의원 나민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지방분해주사인 씬주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나 원장은 "씬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체지방을 줄이고
GLP-1수용체작동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리라글루타이드가 말초동맥질환(PAD)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캄파냐대학 연구팀은 PAD를 가진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STARDUST(Effects of Peripheral Artery Disease: An Open-Label Randomized Clinical Trial)결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PAD는 다리에 발생한 동맥경화로 걸을 때 다리 통증을 동반하고 쥐가 자주 발생한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발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다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야간 동공이 크고,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원추각막 등 각막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눈 환경이라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강남) 정의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각막을 보존하
성대 점막이 주변 인대나 근육과 들러붙어 쉰 목소리를 내는 난치성 음성(音聲)질환 성대구증에 레이저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성대구증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치료 전후의 음성 개선 효과를 비교해 유럽이비인후과학회지(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했다.성대구증 환자는 쉰 목소리 탓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교수에 따르면 치료법으로 성대구증 절제술, 성대주입술, 갑성성형술, 음성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손상된 성
류마티스관절염 악화 요인이 발견돼 새로운 치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김완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미령[Meiling Li] 박사, 김유미 박사 : 공동 제1저자)은 간속에서 생성되는 혈청 아밀로이드 A(SAA)가 관절에 도달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시킨다고 미국임상연구학회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은 IL-6 억제제계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악템라(성분 토실리주맙)가 SAA를 뚜렷하게 억제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제시했다.특
난청 환아에 대한 인공와우 수술의 최적기는 생후 9개월 이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은 난청환아에는 생후 9개월 미만에 인공와수수술을 시행해야 언어발달에 도움이 됐다고 이비인후과 분야 국제학술지(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했다.난청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난청은 1,000명 당 1명 빈도로 발생하며 약 절반은 유전이 원인이다.1세 미만에
지방분해시술로 알려진 제로팻 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피부 시술을 제공하는 청담 밴스의원이 3월 25일 정식 개원한다. 청담 밴스의원 이우진 원장[사진]은 "제로팻주사는 지방을 녹이고 말초 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체내의 노폐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얼굴 및 몸매 군살에 불필요한 지방과 부기 제거하는데 유용하다"고 설명한다.이밖에도 주름과 턱, 바디 등에 사용되는 보톨리눔톡신 사술과 입술, 애교살에 활용되는 필러, 스킨부스터, 피부관리 등 다양한 시술을 제공한다.이 원장은 "몸매 관리를 위한 내원객에게 큰 만족감을 선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하는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ABR)가 전이 간암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소수 전이성 간암에 대한 SABR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국소 제어율이 91%에 달한다고 간암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소수 전이성 간암이란 5개 이하의 장기에 부분 전이가 일어난 암 전이 초기 단계를 말한다. 여러 부위에 암이 퍼진 다발성 전이암과 달리 전이 병변에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 국소 치료를 실시한다. 암의 국소치법은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술을 제공하는 르웰의원(원장 이현희, 사진)이 최근에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인 '버츄RF'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현희 원장에 따르면 버츄RF는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 원장은 "바늘 깊이 조절, 쿨링 시스템, 에너지를 쪼개서 넣는 펄스 시스템을 사용해 눈꺼풀과 같이 섬세한 부위의 피부를 리프팅하고 모공을 축소하는 데 효과적"
제이린의원 서면점 이정헌 대표원장[사진]이 3월 25일 남포점을 오픈하고 전국 의료 네트워크에 시동을 걸었다.이정헌 대표원장이 이끄는 제이린의원은 정교한 원인 분석 후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료 제공, 다양한 의료 장비로 맞춤형 메디컬 케어 진행,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책정 운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정헌 원장에 따르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시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매번 새로운 이벤트를 구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남포점은 제이린의원 첫 번째 분원이며 앞으로 광역시 및 인구 밀집 도시에 의료 네트워크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영상 매체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현대인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작은 화면을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집중해서 바라볼 경우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서 안구의 건조함이 유발되는 것은 물론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시력 저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특히 눈의 성장이 멈추지 않은 어린아이들의 경우 근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력이 급성장하는 소아기에 근시가 발생할 경우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