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회장 영남대 신경외과 장철훈)가 7월 1일일부터 이틀간 여름학술대회 ASCENT(하이원리조트)를 개최했다.이번 ASCENT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뇌동정맥루의 뇌혈관내치료, 개두수술, 안과적 치료, 방사선수술 등 다학제 치료에 대한 심포지움과 뇌동맥류의 인공지능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X선과 혈액검사만으로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황두현 수련의, 안성호 학생)은 하지 X선과 피검사만으로 근감소증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고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수술 후 합병증의 대표적 위험인자다. 종아리 굵기로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연령 별 지방축적과 피부 탄력이 달라 정확도는 떨어진다.MRI(자기
수일개발의 당뇨병인슐린펌프 다나-아이(Dana-i)가 프랑스의 치료용 인공지능(AI) 개발사 다이아벨루프에 수출된다.회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아벨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글로벌 개발 및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매월 5천대 이상을 유럽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슐린 펌프 소모품을 포함하면 연간 수출액은 3천억원에 이른다.유럽시장에는 자동 인슐린 공급장치인 DBLG1 AID(An open-source automate
간단한 그림그리기 도구를 이용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간단하게 치매를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본 쓰쿠바대학 정신신경과 데츠아키 아라이 교수는 태블릿PC로 글씨쓰기와 도형 그리기 등 5가지 작업으로 알츠하이머형치매는 97%, 경도인지장애는 83%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고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현재 확실한 진단법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신뢰도높은 검사법은 있지만 신체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반지형 심전계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 사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전도 측정과 관련된 행위요양급여대상으로 인정받았다.처방코드는 '일상생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E6546)다.이에 따라 심방세동 등 지속 관찰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병∙의원에서 해당 처방코드를 발급받아 카트원 플러스를 반지처럼 착용해 일정 기간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카트원 플러스는 심전도 측정 기능 외에도 심전도(ECG)센서와 광학센서(PPG)로 심방세동 의심 파형을
인제대서울백병원과 전북대병원(주관기관), 원광대병원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닥터앤서 클리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488억원(정부 364억원, 민간 124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이다.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진단·치료를 지원한다.이번 공모사업은 AI 진단 솔루션을 진료현장에 도입, 평가, 성능 향상 과제를 수행한다.
고려대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 AI(인공지능) 교육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 총괄책임자로 선정됐다.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4년 간이며, 사업비용은 연간 15억 원이다.
▲주최 : 국립암센터▲일시 : 2022년 6월 15일(수) 9시~17시 30분▲장소 :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방식 : 온오프 하이브리드▲등록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6월 19일 자정까지) ▲평점 : 6점(의사에 한정)▲문의 : 031-920-1956(국립암센터 교육훈련팀)
인공지능(AI) 의료통합지원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WISEAI, 대표 송형석)가 인천 서울시카고치과병원에 AI 의료통합지원플랫폼 SSAM-VICTOR 버추얼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SSAM-VICTOR는 AI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전화(AI 콜)나 웹(AI 페이지)으로 상담 문의와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예약 및 병원 정보를 안내한다.특히 AI 안내 로봇은 병원 소개, 시설 안내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직원 대신 수행하며, AI 페이지는 향후 버추얼케어센터에서 병원과 환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나섰다. 협회는(회장 원희목)는 최근 제5차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디지털헬스위원회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전 회원사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위원회의 역할은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 헬스 관련 연구개발(R&D) 및 지원 ▲디지털헬스 관련 최신 정보 수집 및 이해 제고 ▲디지털헬스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헬스 관련 정부부처 정책개발 지원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 협력 등이다.위원회는 20개 이내의 회원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뇌건강센터가 알츠하이머병 글로벌 연구에 나선다.센터는 지난 2일 다보스 알츠하이머 컬래버러티브(DAC)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 공동 대응을 촉진하는 글로벌 다자간 협회인 DAC는 2021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에서 출범했으며, 수백명의 알츠하이머병 전문가가 참여해 세계적 연구를 조율한다.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글로벌 코호트 개발(GCD) 플랫폼에 참여한다. 특히 유전체 이상, 인지기능저하, 그리고 MRI(자기공명영상) 및 PET(양전자단층촬영) 등 뇌 영상 변화 사이에서 복
장기입원환자의 또다른 고충은 욕창이다. 움직임이 적고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 뼈의 돌출부에 압박이 지속 또는 반복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돼 조직이 죽는 궤양이 발생한다.때문에 욕창의 적절한 명칭은 압박궤양이라고 한다. 이러한 욕창을 단계 별로 예측하고 적절한 드레싱제재를 추천하는 솔루션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김민경·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욕창단계 예측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주관 글로
삼일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갖고 있는 비알코올성치료제(NASH) 아람콜이 간섬유증 개선효과가 확인됐다.삼일제약에 따르면 개발사인 이스라엘의 갈메드 파마슈티컬즈사는 지난 4일 3상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3상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과 오픈라벨 시험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라틴아메키라 등 200여개 기관의 NASH환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이번 중간 결과는 NASH 및 F1-3단계의 간섬유증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아람콜투여(1일 2회 300mg) 전과 투약 24주째와 48주째 이상
대장에 염증이 발생해 복통과 설사, 혈변을 일으키는 염증성장질환. 만성질환인데도 원인이 확실하지 않아 근본 치료법이 없다.이런 가운데 내시경으로 진단하면서 동시에 염증 부위를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국내연구진이 개발했다.연세대의대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신영민, 윤효진 교수 연구팀은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염증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물질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에 발표했다.이 물질에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염증완화 메커니즘이 학습됐다. 또한 고분
닥솔이 24일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병원과 콜라보를 위해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인솔(깔창) '닥솔'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가에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닥솔은 의료용 교정 및 치료 맞춤형 인솔 제작 노하우, 의료 자문단과의 협업, 인공지능 및 이미지 프로세싱이 접목됐다.덕분에 병원처방 족부교정기 제작 과정에서 병원 방문과 진단을 거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었다. 빅데이터로 학습된 인공지능이 소비자가 찍은 발사진을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로 분석해 개인 별 최적화된 인솔을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과 함께 편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GE헬스케어의 최신 MRI(자기공명영상) 장치인 SIGNA Works Explorer 1.5T를 도입했다. 국내 두 번째, 정형외과에서는 처음이다.이 기종은 X-레이 등 처럼 방사선없이도 인체, 동물의 종단면과 횡단면, 측단면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AI 딥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시간을 단축시켰다. 3세대 움직임 보정기법, 메탈·임플란트 보정기법, 지방소거 기법 등으로 정확도를 높인 덕분에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병원 측은 해당 장비를 이용할 경우 검사시간은 허리의 경우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선 교수를 제 11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신임 김 소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카이스트 전산학 석사, 미국아이오와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미국 듀퐁중앙연구소 선임 연구원과 미국 인디애나대 컴퓨터정보학 부교수(2001~2009), 학과장(~2011년)을 지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아이겐드럭 CEO와 서울대학교 생물정보연구소 소장을 겸직했다.연구소 측은 김 신임소장이 인공지능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하며 생물정보학과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미지합성 기술로 고품질의 관절염 X선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최병선 전임의, 인공지능 연구소 안건 학생)은 인공지능인 생성적 적대 신경망을 이용해 전문의도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무릎관절염 X선 이미지 생성 모델을 개발했다고 미국정형외과학회지(Journal of Orthopaedic Research)에 발표했다.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GAN)은 사람의 눈에 매우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대표적인 합성 데
인공지능과 3D 프린팅 기술이 속속 개발되는 가운데 국내외 허가받은 기술을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오픈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공개 데이터를 통해 제작한 인공지능과 3D 프린팅 신기술 의료기기 검색 사이트 각각 오픈했다.교수팀은 검색 사이트 오픈으로 어떤 신기술이 인허가되고 사용되는지, 그리고 연구되지 않은 분야는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검색 사이트가 향후 양방향 플랫폼으로 발전해 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로슈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AI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중동 지역에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루닛은 판매 채널을 기존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의료기기회사에서 벗어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및 클라우드 기업으로 확대한 첫번째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