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요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병관)는 지난 18일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헬스커뮤니케이션 학자, 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150 명이 참석해 신종플루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한양대학교 이병관 교수팀과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팅사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대표 이혜규, 김동석)은 4월 1일부터 6개월간 한국과 미국에서 보도된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기사 (한국 941건, 미국 268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한국의 경우 기사의 절반이 정부 부처 및 기관(50%)을 정보원으로 활용한 반면, 교수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동규) 동문들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의창여음(醫窓餘音)’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신경외과 의사들의일상적인 삶과 진료실 주변에서 스쳐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75편의 글들을 1장-想,추억 속으로 2장-人,사람 속으로 3장-樂,취미 속으로 4장-愛,사랑 속으로 5장-醫,현장 속으로 등 5장에 걸쳐 소개한다.이다미디어, 409쪽, 15,000원.
7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은 최근 고객의 편의성 제고와 최적화된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www.iseverance.com)를 전면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홈페이지 장기발전 전략에 따른 3번째 리뉴얼로 총 6개월간에 걸쳐 17,000여 페이지를 개편 또는 추가했다.새로운 홈페이지는‘i세브란스 건강수첩’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수첩 위젯은 홈페이지 상에서 회원의 비만, 고혈압, 당뇨수치 등을 기록, 점검할 수 있다. 또한컴퓨터 화면에 떠 있는 아이콘의 클릭만으로 홈페이지와 예약 및 결과 조회, 건강강좌 등 병원 소식, 의료진 블로그 등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그간 홈페이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시각장애인을 포함과 장애인들과노인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이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 프레시웨이가 암환자 식생활 관리 방법을 담은 ‘암치료에 꼭 필요한 암식단 가이드’를 23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책은 의료진, 영양 전문가, 메뉴 전문가가 공동으로 암환자를 위한 식단을 개발하고 각 식단의 레시피(recipe)와 식생활 안내 등 암치료 및 치료 후의 영양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1년전부터 식단 개발에 들어간 관계자들은 개발 기간 중 의료진의 의학적 검증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영양과 맛에 있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개발했다. 이 메뉴는지난 7월부터 연세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와이즈 우먼(Wise Woman)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19일부터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피임 및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고생 겨울방학 전까지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개방화된 성문화에 노출된 10대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 실제적인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후 증상과 인공유산의 폐해에 대해 알리는 한편 먹는 피임약을 비롯한 다양한 피임법, 주요 성병, 성폭력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강의한다.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의견을 개진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토론식 방법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박노준 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성교육 강의를 통해 10대
런던 - 최근 스웨덴에서는 저탄수화물·고지방(LCHF) 다이어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학자들 간에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이에 대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짐 만(Jim Mann),에드윈 나이에(Edwin R. Nye) 박사가 Lancet에서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당뇨병 전문의는 옹호최근 초저탄수화물 애트킨스 다이어트와 LCHF 다이어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들 다이어트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주로 '별다른 부작용없이 체중을 줄인다'는 단기간의 연구결과에 기초하고 있다.대부분의 전문가는 LCHF 다이어트를 지도하는데 반대하고 있어 이 다이어트는 당뇨병 환자의 식사 가이드라인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그러나 스웨덴에서는 최근 열성적 지지자가 매스미디어의 지원을 받아 국가 정책에까지 영
대한의사협회는 아주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금) 오후 2시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4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IT 시대의 환자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는▲전자차트(EMR)의 도입에 따른 환자정보 보호의 문제점 및 관련제도 ▲의료현장에서 본 국내의 환자정보 보호 실태 등의 발표와 ‘환자정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열린다.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이 ‘2009 메디컬 코리아 대상’ 대장항문 전문병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이번 메디컬 코리아 대상은 9,253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병원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한솔병원은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이용편의성, 의료소비자 만족도, 서비스 품질, 서비스 만족도, 소비자 충성도 등 종합평가 지수 90.4점을 얻어대장항문부문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4일 한경미디어그룹이 진료과별 최고의 병원에게 수여하는 ‘2009 메디컬코리아 대상(여성병원 부문)’을 수상했다.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하는시상제도다.한경미디어그룹은 지난 8월 3일부터 12일간 9,253명의 성인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일병원을 여성병원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여성의학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임을 자부한다”며 “제일병원 브랜드에 걸맞게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일
런던-신종 플루의 공포가 전국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신형 플루 감염예방을 위해 평소 행동을 바꾼 사람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유럽에서도 마찬가지. 올 가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페스티벌인 옥토버 축제가 신종 플루의 영향에도 불구 열릴 계획이다.런던대학 킹스컬리지 정신의학연구소 제임스 루빈(G. James Rubin)씨와 영국보건보호국 연구팀은 BMJ에 영국민이 신종플루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은 적은 것같다고 밝히고 한편으로 “영국 정부가 신종플루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권장한 것은 타당했다”고 평가했다.62%는 정부 권장 전혀 안지켜감염증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위생에 힘쓰는게 얼마나 유용한지는 과거 감염증 유행 당시 입증됐지만 실제로 이러
광동제약이 리베이트설로 구설수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불매운동의 희생자가 됐다.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벌였던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과 민생민주국민회의, 미디어행동, 민언련 등 600여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에 편중 광고한 광동제약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선포했다. 언소주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광동제약 광고 면적을 비교한 결과 조선일보에 실린 광동제약의 광고가 11배나 많았다"며 "광동제약이 조선일보의 광고를 중단하거나, 한겨레나 경향과 동등한 광고 집행을 할 때까지 불매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언소주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광동쌍화차' 등 광동제약의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는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조치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지견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는 지난 24일 한국와이어스가 '류마티스 1,2,3 캠페인’ 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디어 심포지엄에 참석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가 늦으면 관절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의 크게 떨어진다"면서 "따라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인식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 1~2년 내에 관절 손상이 70~80발생한다” 며 “발병 초기에 엔브렐과 같은 TNF 억제제의 사용을 통해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조기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을 근거로 “발병 2년 이내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엔브렐과 MTX 제제를 병용 투여하
【시카고】 오리지널약물이 제네릭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의사와 환자도 있지만 브리검여성병원(보스턴) 아론 케셀하임(Aaron S. Kesselheim) 박사팀은 심혈관질환 치료와 관련한 여러 연구 조사 결과, 제네릭에 비해 오리지널 약물이 임상적으로 뛰어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JAMA에 발표했다. 케셀하임 박사팀은 “의료비에서 약제비 상승의 문제는 중요한 정책과제다. 환자나 공적·민간 보험회사의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중요한 약제의 순응도가 낮아져 사고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약제비 상승의 주요 요인은 오리지널약이 특허 보호기간 중이거나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독점 판매기간 중에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의료비 억제를 위해 보험료 지불자나 의
전세계 소비자 40%가 비타민 또는 영양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인 정보 및 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가 지난 2008년 10월 전 세계 52개국 26,202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세계 평균 40%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비타민 및 영양 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륙별로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보다는 북미 지역과 아태 지역의 소비자들이 더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필리핀(66%)과 태국(66%)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라트비아(59%), 4위는 대만과 미국(56%)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23위로 전체 응답자의 40%였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비율은 10명 6명꼴(58%)에 그쳤다. 비타민과
건강보험공단 인 사 ( 2급 승진 및 2급지사장 전보)< 2급 승진 >정보관리실 경영정보부장 강형수비서실장 신동효원주횡성지사 김희문부산진구지사 최면식부산진구지사 곽순근부산북부지사 유병석울산남부지사 박인수부산사하지사 박석신부산남부지사 임승임부산사하지사 김도훈부산중부지사 김성명부산중부지사 심용보창원지사 임철울산중부지사 장수동마산지사 서정
【시카고】 소아기에 양극성장애를 일으킨 환자의 약 44%는 청년기(15~25세)에도 조상태(mania)의 발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워싱턴대학(센트루이스) 소아과 바바라 겔러(Barbara Geller) 박사팀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8; 65: 1125-1133)에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지견은 양극성장애가 소아기에서 청소년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강력 시사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단 타당성에 의문” 주장도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조증과 우울증 상태를 동반하는 중증 기분장애인 양극성장애 진단을 받는 소아가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이 문제에 관한 매스미디어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소아에서의 양극성장애 진단의 타당성에 대해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물 300인’에 선정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홍 교수는 의료계 차세대 인물 7명 가운데 2명의 임상분야 의료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의료계에서는 홍수종 교수 외에 신영전 한양대 의대 교수,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용철 전북대 의대 교수, 한승호 가톨릭 의대 교수,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30개 각 분야의 전문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진행됐으며, 차세대에 주목했기 때문에 후보자의 나이는 50세 미만으로 한정했다.
1만 6천명 이상의 일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Women's Health Initiative(WHI)의 중간보고로 인해 호르몬보충요법(HRT)에 대한 기대와 평가는 크게 후퇴했다. 그러나 WHI는 특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라서 이 결과를 다른 집단에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게 됐다. 최근에는 WHI의 결과를 호르몬보충요법 실시에 경종을 울리는 개념이 됐으며, 이와함께 보다 안전성을 중시한 호르몬보충요법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호르몬보충요법 가이드라인을 제정 중이다. 일본갱년기학회 이사장이자 호르몬보충요법 가이드라인 작성위원장인 히로사키의대 미즈누마 히데키 교수로부터 HR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WHI 중간 보고 후 처방 급감호르몬보충요
의학기사를 보도하는 미디어의 대부분이 약물이름을 알리는데 일반명(성분명)보다는 제품명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JAMA(2008;300(13):1544-1550)는 신문 등 뉴스미디어가 의학관련 기사를 보도 성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의학연구를 다룬 기사의 경우 그 연구에 자금을 댄 제약회사에 대해서는 적게 언급하고, 기사에 실린 약물의 명칭은 성분명이 아닌 상품명으로 게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학관련 기사 306건 가운데 가운데 130건(42%, 95% 신뢰구간:37~48%)은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명과 상품명이 모두 존재하는 의약품을 다룬 277건의 기사 가운데 의약품에 대해
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최근 미국의 대표적 여성지 워킹마더(Working Mother)에서 발표한 2008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BMS는 지난 1998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으며, 올해는 특히 TOP 10에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워킹마더지는 이번 선정을 위해, 평가기업의 인력 상황ㆍ급여수준ㆍ육아지원제도ㆍ출퇴근 자율제도ㆍ출산 및 육아휴가ㆍ가족친화적 프로그램 및 기업문화 등 7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한국BMS제약 인사담당 배진실 상무는 “BMS는 전세계적으로 가족친화적 복지정책을 펴고 있다”며 “한국BMS제약도 여성을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3개월 출산휴가 이외에 최대1년까지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