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趙淳泰)가 4월 7일 제 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자급자족이 가능한 독감백신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계절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해 신종플루 대유행을 성공적으로 차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진은 이병건 사장이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하는 모습.
백신 위험성 극히 낮아, 출산예정 1주일 전이라도 맞아야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5일부터 임신부의 신종플루 백신 사전접수가 시작된다.과연 임신부는 백신을 맞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맞는게 낫다. 제일병원 한정열 교수는 “주사제 신종플루 백신은 계절독감 백신과 같은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고, 계절독감 백신이 이미 여러 해 동안 임신부들에게 접종되어져 왔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출산이 임박한 산모 역시 접종하는게 낫다. 한 교수는 “임신 중 예방접종하면 생 후 첫 6개월 동안 아기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재 6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워싱턴 - 고령자보다 취학아동이나 그 부모에게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시키는게 감염확산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예일대학 잔 메들록(Jan Medlock), 앨리슨 갈바니(Alison Galvani) 박사는 나이를 고려한 인플루엔자 감염확산에 관한 수학적모델을 개발, 그 결과를 Science에 발표했다.접종량 감소 효과도메들록 박사팀은 개발한 수학모델을 다양한 연령 집단에 적용하여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백신 배분전략을 검토했다.박사팀은 “백신 배분정책을 검토하는데는 나이에 따른 감염과 전파의 패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는데도 현재 미질병관리센터(CDC)의 권장에서는 이러한 지시가 없다”고 설명했다.박사팀의 모델에서는 조사에 기초한 데이터와 역사적인
이르면 9월 말부터 병원에서계절용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15일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본격 접종 시즌을 앞두고 2009~2010년 계절독감 백신의 국가검정 물량 및 계획을 발표했다.올해공급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은 1,100만 도즈로 7월 29일부터 9월 14일 현재까지 350만 도즈(소아용 74만 도즈 포함)가 국가검정이 완료돼출하 승인됐다. 이는 지난해 1,550만 도즈에서 약 29% 정도 감소한 수치.이번 주말까지 540만 도즈(소아용 81만 도즈 포함), 9월 말까지 740만 도즈가 출하될 예정으로, 이중에는‘코에 뿌리는 생바이러스 독감백신’ 10만도즈가 포함된다.10월 말까지는 올해 총 공급가능 물량인 1,100만 도즈가 국가검정이 완료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미식품의약국(FDA)은 2009~10년 계절독감 새 백신 6종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신종플루엔 효과없어이 계절독감 백신은 올해 6월 11일에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유행을 선언한 신종플루(A/H1N1)를 예방할 수 없다. 하지만 계절성 백신의 접종을 받아야 하는 계층에서는 예전처럼 중요하다.어느 백신도 100% 예방할 수 없지만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최선의 예방대책으로서 발병이나 사망을 크게 예방할 수 있다.또한 FDA는 신종플루에 대해 백신제조사, 다른 나라의 파트너, 미국내 다른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FDA의 마가렛 함부르그(Margaret A. Hamburg) 장관은 “이번 시즌의 계절독감 백
대한소아과개원의의사회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독감백신 14,000회 분량을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한 ‘(계절)독감백신 무료 공급 및 접종’에 대한 양해각서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전재희)와 11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될 독감백신 물량은 총 1,4000천도즈(1도즈: 1회 접종량)로 약 3억원 정도다.이달 28일부터 접종에 들어가며 생후 6개월부터 12세까지가 대상이다. 전국 74개 드림스타트 센터 별로 약 190 도즈의 독감백신이 배분되며 접종 대상아는 각 센터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보령바이오파마가 백신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기존 공장을 증축했다. 이로써 보령은 독감백신을 비롯해 일본뇌염, 장티푸스,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 주사제 제형의 다양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제형(Pre-filled Syringe, 일회용 주사기에 주사액이 충전되어있는 형태) 제형으로 연간 1,5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이 구축되면서 기존 바이알(Vial) 라인의 생산능력 1,500만 도즈까지 합쳐 총 3,0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녹십자가 질병관리본부와 약 113만7500도즈에 대한 신종 플루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기대치 이하의 단가로 계약했다"는 의견과 "갈수록 녹십자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환경"이라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28일 미래에셋증권은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공급계약이 당사가 가정했던 단가 대비 약 20% 낮은 수준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반면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날 "예상치 보다 높은 납품 단가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업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실제로 복지부에 따르면 녹십자의 신종 플루 백신 구입가는 8000원. 이는 1도스당 1만4000원에 구입하기로 한 GSK 백신에 비해 6000원이 낮은 가격이다.먼저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전날 녹십자가 질병관리본부와 약 113만7500도즈
해외수출 호조 덕분에 녹십자의2/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성장했다. 녹십자는 29일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력사업과 해외수출 호조로 1,40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영업이익은 202억원,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사분기 대비 매출액은 19.4%, 영업이익 57.3%,당기순이익은 88.1% 증가한 것이다.회사 측은 “주력사업군인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의 매출호조로 외형적 성장을 달성했으며, 원료수급이 정상화된 알부민과 지난해 출시한 자궁경부암백신, 장염바이러스백신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블린제제 등 혈액제제 수출이 대폭 성장하며 해외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큰 폭의 실적은 아니다. 전년대비 매출
국산 인플루엔자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된다. 이로써 매년 공급부족으로 인한 수급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녹십자는 최근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자체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계절독감 백신) ‘지씨플루주’의허가를 승인받았으며화순공장에서 곧양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월 영국 NIBSC(영국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로부터 올해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균주를 확보해논녹십자는일단7월 말까지 총 330만 도즈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이 공장은 연간 2,000만 도즈(1회 접종량), 최대 5,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어 해외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녹십자 개발본부 이병건 부사장은“한국은 독감백신 생산국으로 전세계 12번째 국가가 됐다"면서 "백신의 주권 확립은 수급불안 해소
【뉴욕】 인플루엔자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5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에게는 3가 불활화 인플루엔자백신(TIV,2004-2005)의 절반량만 투여하는게 합리적인 백신 대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월터리드육군의료센터 레나타 엥글러(Renata J. M. Engler) 박사팀은 TIV의 절반량 접종이 효과적인지를 조사하는 무작위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18∼49세군에서는 전체 항원에서 같아이번 시험에서는 대상자 1,114례를 (1) 18∼49세군과 (2) 50∼64세군 2개군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백신 반량접종군((1)군 284례, (2)군 276례)과 전량 접종군((1)군 274례, (2)군 280례)으로 무작위
녹십자가 국내 유일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의 준공식과 함께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녹십자는 지난 8일 영국 NIBSC(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와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확보한 신종플루 균주를 대량생산에 적합한 백신 제조용 바이러스(Working seed)로 만들었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2일부터 이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접종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생산에 돌입한다.먼저 신종플루 백신의 각종 실험과 심사에 사용되는 시제품을 생산한 다음 이번달 중순 WHO 협력기관인 영국 NIBSC로부터 신종플루 백신의 표준품을 확보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올해 안에 1천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
코에 뿌리는 독감 백신이 국내 최초로 선보일 전망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에 따르면, 허가가 진행 중인 이제품은 미국의 백신전문회사인 MEDIMMUNE社의 ‘플루미스트(Flumist)’라는 제품으로 국내 허가신청을 한 회사는 녹십자다.이 제품은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코에 분무하는 비강용백신이라는 점 외에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약화시킨 생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백신과 다르다.미국에서는 2003년 승인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은 올해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미국 허가사항에 따르면, 플루미스트는 투여후 1년간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단 재발성 천명 호흡증상을 가진 5살 이하 어린이나 천식을 앓는 사람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해서는 안된다.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신종 플루 확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예방백신의 허가기간을 기존의 1년에서 6개월로 단축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지난 5월 6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해당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민․관 실무협의팀'을 구성하고, 백신의 제조, 전임상, 임상, 품질 등 전 분야를 사전에 점검, 협의 중이다. 아울러 비상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허가·심사방안도 마련하고 있다.현재까지 협의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의 계절 독감백신 및 조류 독감백신의 연구․개발 자료가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에서 요구되는 심사자료의 일부를 대치할 만큼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절반인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한편 식약청은
녹십자가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여 세계 50위 권 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8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녹십자는 2012년 매출 1조원, 2015년 매출 1조 5천억원, 2018년 매출 2조원을 순차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를 위한 원동력으로는 △백신과 혈액제제로 대표되는 핵심사업의 글로벌화, △성장 잠재력이 큰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R&D, △글로벌 일류화의 경영혁신을 제시했다.녹십자 권재중 경영전략 총괄 전무는 “신규 진출하게 될 항암제와 합성신약 시장에서의 신속한 매출 및 점유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M&A를 대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그린플라주의 퇴출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이 녹십자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이유는 역시 허가가 임박한 국산 독감백신 때문이다.교보증권은 7일 녹십자에 대해 "올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주가와 실적 측면에서 기대할 것이 많다"면서 "곧 나올 순수 국산 독감백신과 그린진의 매출액이 증가하는 2010년부터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평가했다.이보다 앞서 지난 25일 하나대투증권은 녹십자의 수출에 긍적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신제품 등의 수출 부문은 단가 인상, 신흥시장 수출 증가, 환율 상승 수혜 등에 힘입어 작년 1분기보다 70%가량 성장해 태반 부문의 실적 정체를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굿모닝신한증권도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현재 식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적인 예방 백신과는 달리 독감백신의 경우 매년 독감을 일으키는 유행 균주가 바뀌기 때문에 해마다 접종을 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작년 한해 유행성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수는 1250여만명으로 이 숫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수를 기준으로 할 때 4명중 1명은 독감백신을 맞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내가 맞은 독감백신의 효과는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감은 한 겨울에만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2000년 이후 우리나라는 12월부터 1월까지와 2월부터 4월까지 독감환자가 증가하는 2개의 봉우리 패턴을 보이고 있어 독감백신 효과의 지속기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팀을 주축으로 2007년부터 2008년
녹십자가 13일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매출액으로 6000억원 초과달성을 다짐했다.허재회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 매출목표를 19% 성장한 6,15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Plus 1,000 continuous Growt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인 그린진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감백신이 국내를 비롯한 해외수출을 통해 녹십자의 주력제품으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십자는 2008년(제40기)에, 매출은 5,161억원, 영업이익 679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592억원,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주주들에게 주당 현금 1,00
녹십자가 지난해 매출액 5,161억원(전년대비 16.69%↑), 영업이익 679억원(16.23%↑)을 올리며 경기침제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16%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내 양적, 질적으로 모두 성장했다. 29일 녹십자는 “웰빙의약품을 비롯한 인슐린 등 주요 전략품목이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하반기 출시한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와 장염백신 ‘로타릭스’의 매출 가세와 함께 독일, 브라질 등 수출거래선의 확대와 물량 증가에 따른 해외수출부문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가운대 올해는 1000억 더 증가한 6,150억원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백신, 항암제 그리고 수출로 이뤄내겠다는 전략
녹십자가 올해 6천억원대 매출을 이루겠다고 밝혀 재계 3위를 노리는 분위기다.회사는 14일 '2009년도 신년 경영계획서'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설정하고 6,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경영목표도 제시했다. 녹십자는 기존 제품의 육성강화와 10개의 신제품 그리고 수출시장 확대로 목표한 매출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신제품의 경우 전문의약품중에서는 그린진(혈우병A), 아브락산(항암제), GC플루(인플루엔자예방), 비타민 B5/ 6결핍 비타파이브, 비타식스, 마그네신 등 6종을 출시한다. 특히 독감백신의 경우 올해 500만 도즈를 생산해 국산화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다. 또 훼미그린(여성갱년기 치료제), 제놀원(Zeno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