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술시 항생제 투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종합점수가 낮아져 항생제 사용량을 더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대상기관은 개두수르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에 대해 994개 기관이었다.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61곳, 병원 278곳 등 총 133곳이다.2등급은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원을지대병원, 명지병원, 서울백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일병원 등 110곳이다. 3등급은 나사렛국제병원 서울병원 호산여성병원 홍익병원
수술시 항생제 사용량을 더 줄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1주기(2007~2017)의 평가 보다 종합점수와 등급은 하향됐다. 심사평가원은 그러나 "종별간 격차가 감소하고 특히 병원급의 결과가 높은 향상률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번 평가 지표는 ①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②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③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④의무기록 일치율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형 탈모 진료환자는 약 2만 7천명이며 이 가운데 30대 남성이 전체 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25%, 20대가 24%, 50대가 14%로 나타났다.소위 '아저씨'에서만 나타나던 탈모증상이 20~30대부터 발생하는 연령대 폭이 넓은 질환이 됐다. 탈모환자 대부분은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거나 약물을 복용한다. 헤어라인이 점점 올라가고 정수리 두피가 훤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부분 가발 등을 이용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탈모 개선에는 한계가 있는데다 비용 부담과 생활도 불편해져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표재정맥이 늘어나 돌출되는 하지정맥류. 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생겨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하지로 역류하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역류한 혈액은 정체돼 정맥 내부 압력을 높이고, 이때 정맥이 확장되고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피부 경화나 정맥염, 궤양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다양하다. 초기에는 하체혈액순환과 관련한 하체 부종이나 종아리 통증 등이 나타난다. 때문에 대부분은 하지정맥류가 아닌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그
코로나19는 감염 문제뿐 아니라 비만 문제도 증가시켰다. 특히 소아청소년에서는 체중 급증과 함께 성조숙증 발생률도 높아져 자녀 키 성장에 고민하는 부모들도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소아청소년은 2021년 16만 6천여 명으로 2019년 10만 8천여 명에 비해 약 53% 증가했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난다. 남녀아 모두 체모가 생기며 여아에서는 가슴이, 남아는 고환 크기가 4mL 이상 발달한다.성조숙증의 원인은
암젠코리아 블린사이토주(성분 블리나투모맙)가 미세잔존질환(MRD) 양성인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에 대해서도 보험급여 기준이 마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는 10일 열린 제 7차 심의결과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같이 심의받은 한국노바티스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타브렉타정(성분 카프마티닙 염산염일수화물)은 급여신청에서 탈락됐다. 이 약물은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된다.아울러 암젠코리아의 엑스지바(데노수맙)도 다발성 골수종 및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되면서 피부암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피부암 환자 수는 2만 7천여명으로 2016년 약 2만명에 비해 42%나 증가했다.야외활동에 따른 자외선 노출량 증가도 피부암 발생의 원인으로 꼽힌다. 피부암은 외국인에서 많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동양인이라고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피부암은 피부에 생기는 악성 피부질환이 암이 되는 것을 말한다. 종류는 크게 편평상피세포암과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 악성도가 가장 높은 흑색종이 있다. 피부암 발생률은 높아지지만 여전히 질병 이해도
골프는 이제 대중스포츠가 된지 오래다.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이 5천만명을 넘어서면서 남녀노도 누구나 즐기는 국민스포츠가 됐다. 이용객이 많아지나 보니 골프로 인한 부상 환자도 늘었다. 골프 부상 중 대표적인 질환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회전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어깨관절을 감싼 4개의 근육을 가리킨다. 노화와 과도한 사용, 스포츠 손상으로 회전근개가 끊어지는 질환이다. 최근 어깨질환 내원 환자의 절반 이상은 회전근개파열 환자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회전근개파열 진료환자는 12만 8,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뇌졸중적정성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이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등급 종합병원으로는 대전선병원, 명지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영남대의대부속 영천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홍익병원 등 44곳이다. 이밖에 3등급은 36곳, 4등급은 16곳이며, 5등급도 3곳이나 됐다.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총 189곳 등 총 23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대상환자는 급성기 뇌졸중 발생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꾸준히 감소해 20년간 3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5만 2천여 의료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35.14%로 2002년 73.33%에 비해 38.19%p 감소했다.의료기관 종별 상급종합병원이 6%, 종합병원 25%, 병원 45%, 의원 35%이며, 감소폭은 상급종병에서 가장 높고 병원에서 가장 낮았다. 주사제 처방률은 39%에서 12%로 줄었으며 의원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입원환자의 병원평가 서비스 결과 불만족 제기 부분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 45곳과 종합병원 314곳 입원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한다.평가대상 입원환자는 퇴원한지 2~56일된 19세 이상 성인으로 총 5만 8,297명이다. 낮병동과 완화병동,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코로나19환자는 제외됐다.평가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전반적 평가 △환자권리보장 등이었다. 그 결과, 간호사영역이 평균 86점으로
팝성형외과가 종합적인 리프팅 솔루션과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프팅센터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홈페이지는 체계적인 리프팅 환경을 조성해 내원 정보는 물론 정확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도와준다.팝성형외과에서 운영 중인 리프팅센터는 개인의 피부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리프팅 수술이나 실리프팅, 레이저리프팅, 주사리프팅 등 맞춤형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리프팅센터 김동걸 원장[사진]은 "동안뿐 아니라 아름다움도 동시에 추구하는 만큼 상담부터 수술 및 사후관리까지 원장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한다.한편 팝성형외과는
최근 젊은 층의 탈모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탈모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구는 23만 3,1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20대와 30대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청년층은 취업, 결혼, 연애 등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해야 할 시기에 탈모를 겪고 있어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이들도 많아졌다.이들 세대의 헤어라인은 개인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탈모가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기 쉽다 보니 모발이식 등 탈모치료를 적극 고려하는
삼성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 와 수혈 환자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 적정성 평가를 통해 수혈환자 안정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부터 3월까지 전국 515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고, 수혈의 안정성에 대한 지표로 수혈환자 90%이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목적을 위해 실시된 평가다.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수혈 적정성 평가는 1등급(85점 이상), 2등급(70점이상~85점 미만), 3등급(33점 이상~70점 미만), 4등급(40점 이상~55점 미만), 5등급(40점 미만)으로 총 5등급으로 평가된다.1차로 실시된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이른둥이 생존율이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질 향상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둥이란 재태기간 37주 미만이거나 출생체중 2.5kg 이하(저체중출생아)를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출생체중 및 재태기간 별로 분석해 8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생체중 1.5kg 미만 신생아 생존율은 87.1%로 10명 가운데 약 9명이 생존했다. 이는 1차 평가 보다 4%p 증가한 수치이며, 출생체중 500g 미만은 37%나 개선됐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는 27만 2,300명이며 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일동제약의 편두통치료제 레이보우정과 만성C형 간염치료제 엡클루사정과 보사비정에 대해 평가금액이하 수용시라는 조건부로 급여적정 평가를 내렸다.또한 약물 재평가에서 스트렙토키나제 스트렙토도르나제, 아데닌산염 외 6개 성분 복합제, 알긴산나트륨, 티로프라미드염산염에 대해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평가했다.다만 에페리손염산염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에 동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에, 알긴산나트륨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 자각증상 개선에 급여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또한 알마게이트도 제산작용 및 증상 개선에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로 높지만 첫 방문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가는 전원율은 최대 45%로 높게 나타났다.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학회에 따르면 뇌졸중(뇌경색과 뇌출혈)의 사망원인은 4위이며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의 약 76%는 뇌경색이 차지한다. 특히 6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78% 이상을 차지해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사회경제적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강렬한 태양, 자외선 등으로 피부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백반증은 옷차림이 짧아지고 피부색이 짙어지는 만큼 눈에 더 많이 뜨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백반증 환자 수는 최근 9년 동안 25%나 증가했다.백반증은 피부 내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후천성 탈색소 질환이다. 특정 부위 피부에 색소가 빠지면서 피부색이 하얗게 탈색된다. 탈색된 부분과 정상 부위의 피부 경계면이 선명하다. 통증은 없지만 외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질환이다.백반증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현재까지
지난해 국내 약품유통금액은 80조 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도매상이 45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56%를 차지했다. 이어 제조사가 25조 1천억원(31%), 수입사가 10조 5천억원(13%)이었다.심사평가원은 약품유통금액에는 제약사와 요양기관 간 직거래 및 도매·도도매를 통한 공급 금액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요양기관 공급액은 전년보다 1조 9천억원 늘어난 32조 2천억원이며, 이 가운데 급여의약품이 26조 8천억원(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