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가 27일 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정기대의원총회을 열고제19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는 기호 1번 백종열 후보가 74표, 기호 2번은 이상구 후보가 78표를 획득, 이상구 후보가 새로운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관동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이 공동으로 네팔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6일 출국했다.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29명의 봉사단은 27일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에 위치한 포카라의 빈민 지역에서 5일간 진료를펼친다.소아과와 산부인과, 내과, 외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교수들과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4개의 빈민가가 위치해 있는 부디버자르 지역의 람죠티 초등학교에 의료캠프를 설치하고하루에 약 1천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진료와 함께 수술팀도 가동, 현장에서 가능한 수술도 함께 시행하고심전도와 초음파, 혈당 검사,물리치료 및 테이핑요법에 관한 시술과 교육도 실시한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인천사랑병원 등 국내 병원에서 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5일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병원 별관에서의료진, 행정직원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백화점에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병원은 재난 발생후 30분내로 환자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고 실제와 같이 환자를 치료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은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4월 1일(목) 오전 11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39대-제40대 회장·수석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광주·전남 병원야구대회를 3월 27일과 5월 21일 개최한다.첫 경기는 27일 오후 1시 광주일고 운동장에서 전남대병원 랩터스팀과 광주보훈병원 베테랑스팀이, 두 번째 경기는 오후 3시 30분터 광주 기독병원과 해남우리병원이 맞붙는다. 결승 및 3·4위전은 5월 21일 오전 11시 광주 OB맥주구장에서 열린다. 김영진 원장은 “기아타이거즈가 V10의 신화를 달성한 야구의 도시로서 이 대회가 자랑스런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 의료인들의 단합과 함께 지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와 산부인과에서는 평소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갖고 있는환자를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만 35~70세 여성으로 소변이 마려우면 급하게 화장실로 가야 하는 경우(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빈뇨, 주간 하루 8회 이상), 자다가 소변 보러 2번 이상 일어나야 하는 경우(야간뇨) 등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다.임상연구 참가자는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등의 무료 검사와 상담 및 진찰을 받을 수 있으며 12주간 임상연구 건강식품을 무상으로 지급 받는다. 또한 임상연구와 관련한 진료비, 검사비 및 교통비가 지급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동아프리카학과 서정민 교수를 초청해22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랍권 매너와 문화의 이해’ 강좌를 개최했다.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아랍인은 서양보다는 동양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 한국 전통예절 형태의 지켜야 할 예의 범절이 많다”고 전하면서 “유대관계가 강하므로 유력 왕족이나 부호 한 사람만 잘 치료해도 수천명 이상 병원을 방문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아랍인들은 유럽 스타일 진료에 익숙해 대화와 설명을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돼야 환자 유치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글로벌 문화 이해’를 주제로 매달 특강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에는러시아 이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가천의대길병원은 3월 25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 대강당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경원대 총장)과 이태훈 길병원장, 송석구 가천의과대 총장 등 길병원과 가천길재단의 임직원 40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등 250여 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길여 회장은 기념사에서 “길병원 성공 신화의 원천은 사랑과 열정이었다”면서“환자를 향한 뜨거운 헌신과 사랑으로 언제나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의료기술과 의학연구, 서비스 수준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자”고 전했다.
아주대병원이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래피드아크(RapidArc)의 도입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센터 조관호 교수와 삼성의료원 허승재 교수가 좌장을 맡고 ▲래피트아크 치료의 선량분포와 치료시간(앨라배마 버밍햄대학교 James A. Bonner 교수) ▲아주대병원에서의 래피드아크 경험·전립선암 치료(아주대병원 노오규 교수) ▲비인강암의 래피드아크 치료에 대한 임상 경험(창궁기념병원 Shen-Hao Li 의학물리학자) 등이 발표된다.또한 ▲아주대병원에서 래피드아크에 대한 경험(아주대병원 김미화 교수) ▲원자력병원에서 래피드아크 경험(원자력병원 김근배 의학물리학자)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노발리스를 사용한 래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지난24일 병원 별관 지하 강당에서 고객만족프로젝트 중간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고객만족프로젝트는 병원이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병원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만족실천 선언문을만들어 매일 아침 전 교직원이 함께 낭독하고 있으며, 부서별 다양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각 부서의 대표로 나선 교직원들은 ▲업무개선을 통한 업무효율 증진, ▲병원환경 개선, ▲진료과정 개선을 통해 자산의 부서에서 펼치고 있는 고객만족향상 활동 내용과 진행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박준수 부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병원이 서서히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느낀다”며 감사를 전하고“알
대한병원협회는4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녹색성장, 녹색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앙일보,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병원경영연구원과 중앙일보 헬스미디어가 함께 주관하는이번 세미나는국내 의료기관의 에너지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에너지 절감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는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이 ‘국내외 병원의 Green Hospital 추진현황과 과제’를,에너지관리공단 서백호 녹색에너지 협력실 팀장이 ‘정부의 탄소 배출 규제 및 에저지 절감 지원 정책’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또한사례발표 코너에서는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장호근 원장과분당서울대병원 고대환 시설팀 과장,서울아산병원 김병선 실장이
인하대병원은 2010년 3월 1일부로 협력 의료기관 의료진인 인천기독병원 이용성 원장 등 총 437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선임했다고밝혔다.선임대상은 협력병원 재직의 중 전문의 혹은 동등한 경력의 의사, 재직의 중 외래교수 선임희망자다.병원정한영 진료협력실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본 관계를 유지하여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의료전달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림프구의 침윤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의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황현석,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시 기존에 알려진 T림프구의 영향과 더불어 B림프구가 급성 거부반응에 관여하며, B림프구 중에서 CD20과 CD38 양성세포가 T림프구와 혼합된 형태의 혼합 급성거부반응(mixed acute rejection)은 급성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이식 신장에 대한 급성 거부반응은 T림프구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맞는 치료를 해오고 있다. 신장이식 환자의 60~70%는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 충격요법치료를 통해 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
가천의대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2010년판에도 등재됐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22일 성동보건소와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란 성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모든 신청자들에게 1차 유방단순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검사결과 유소견 의심자에 대해서는 유방 초음파 검진비도 지원 할 계획이다. 한양대병원은 2008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이번 협약은 2011년 3월까지 진행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병훈)는4월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0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안용민교수 등 10여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김장훈과 싸이의 희망콘서트가 열린다.또한 4월 한달 동안 학회 산하 전국 14개 지부에서 우울증을 비롯한 무료정신건강 강좌가 개최되며,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연극 ‘주부들의 외출’이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올려진다.음악회 및 연극 수익금은 대한정신건강재단에 기부되어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고려대의료원이 몽골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관심이 모아진다.25일 고려대의료원손창성 의무부총장, 이상학 의무기획처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수뇌부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몽골 현지에서차히야 엘백도르지 대통령과 정부 주요인사들을 만나고돌아왔다고 밝혔다.몽골 정부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의료원은 몽골 정부와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긴밀 공조를 약속했다.엘백도르지 대통령은 “몽골과 한국간보건의료분야에서의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되길 희망한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고대의료원이 몽골에서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이를통해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가 뇌질환 진료센터로는 세계 처음으로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JCI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은가천뇌건강센터가 지난 달 12일 JCI 인증 평가를 통과, 24일 센터가 위치한 가천의과대 뇌과학연구소 빌딩에서 JCI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가천뇌건강센터는아시아에서 유일하게 ‘7.0T MRI’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매, 중풍(뇌졸중), 뇌암, 파킨슨병 등 뇌질환에 대한 검진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뇌질환 전문센터다.국내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받은 것은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 이어3번째다. 특히 뇌질환 진료센터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았다.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가천뇌건강센터
저체중 출생아가정상체중 출생아에 비해 방광 및 신장 기능이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기환 교수팀은요로감염 환아 201명을 대상으로 소변역류검사를 실시한 결과정상체중 출생아의 38.9%, 저체중 출생아의 71.4%에서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방광요관역류는 요관의 입구가 옆쪽으로 치우쳐있거나, 요관과 점막의 길이가 짧은 선천 기형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요로감염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이다.요로감염 후 신장에 손상이나 후유증이 남을 확률도 정상체중출생아에 비해 저체중아에서 훨씬 높았다.방광요관역류와 요로감염이 동시에 나타난저체중 출생아는모두 초기 신결손과 신 반흔과 같은 신장 손상을 보여저체중출생아가 요로감염으로 인한 신장 후유증에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
개인 DNA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 시대가 국내에서도 시작된다.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과삼성SDS(대표이사 김인), 미국 Life Technologies(회장그레고리 T.루이서) 3사는 3월 24일 삼성서울병원 회의실에서 ‘인간 유전체 시퀀싱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연구 글로벌 서비스 산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의료원은 국제적 수준의 암센터를 바탕으로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유전체 분석기기에서 산출되는 막대한 염기서열 정보의 분석을 위해 대규모 유전체 전산처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LT는 첨단 유전체 분석장비를 개발해 지원한다.지금까지 질병과 유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