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볼티모어】 1형과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치는 자주 관찰해야 하며 특히 150mg/dL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보건학부(볼티모어) 내과 Sherita H. Golden 교수팀은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4;141:421-431)에서 당뇨병환자의 고혈당과 관상동맥성심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장애 등의 심혈관질환(CVD) 발병 위험 증가의 상호 관련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교수는 HbA1C 등 글리코헤모글로빈을 이용한 혈당 관리를 콜레스테롤과 혈압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정 타입의 CVD에 관한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가 과연 심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는
【미국·애나버】 정기적인 운동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50~60대에 좀더 중요하다. 특히 심질환 위험요인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다. 미시간대학 가정의학과 Caroline Richardson교수는 50~60대의 당뇨병과 고혈압, 흡연 등 심장을 위협하는 병태나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또하나의 이유를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2004;36:1923-1929)에 발표했다. 마라톤까지는 불필요 Richardson교수는 미시간대학사회연구소가 지난 1992년에 시작한 Health and Retirement study (HRS:건강과 퇴직자연구)에 참가한 중고령자 9,611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50~60대 전반에 정기적으로 운동을
비만아의 급증비만은 경제 수준의 발달과 생활 양식과 식생활의 변화로 서울과 부산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아 비만에 관한 보고를 비교하여 보면 소아 비만이 1980년 전에는 3.0% 이하이었으나, 1980년대 후반에는 9.8%로 현저하게 증가하여 1984년에 남아 9.0%, 여아 7.0%였고. 1988년에는 남아 15.4%, 여아 9.5%에 이르렀다. 1998년 대한 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소아비만은 남아 10.7% 여아 7.3% (연령군 5-20세)이었으며, 남아에서 9-11세, 여아에서 9-10세에 가장 높으며 사춘기 이후에는 청소년 남아에서 비만율이 더 높았다. 1979년과 2002년 서울지역에서의 비만은 표준체중의 120%이상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남아 1.7%에서 17.9%로, 여
소아비만 나이들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높아고도비만아 71.4% 대사증후군청소년비만율 30년새 10배이상 증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소아와 청소년층의 비만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실시된 비만도 통계를 살펴보면, 1970년대에는 전체 소아의 2∼3%에 불과했던 소아비만이 1980년대 조사에서는 남아의 9∼15.4%, 여아의 7∼9.5%에서 나타났다. 2002년 대한소아과학회가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4만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보면 비만율이 남학생 21.7%, 여학생 21.3%로 치솟아 지난 30여년 동안 거의 10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아와 청소년기의 비만이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
【미국·댈라스】 폐경 된 후의 심질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경우 심부전발병 위험이 3배가 되는 것으로 Circulation(2004;110:1424-1430)에 발표됐다. 연구발표자인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내과학·역학·생물통계학 Kirsten Bibbins-Domingo강사는 이번 시험에 참가한 폐경후 당뇨병환자는 신질환이 있거나 비만한 경우 또는 혈당이 높은(공복시 혈당치가 300mg/dL초과) 경우 심부전 발병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폐경여성에 비해 6~10배나 높다고 지적했다. HERS 분석 대표연구자인 Bibbins-Domingo강사는 심장 및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보충요법(Heart and Estrogen/progestin Replacement Study:HERS)에 참가한 2,391명의
최근 개최된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이사장 이민수)에서는 정신과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는 TMS(치료), HRV(진단)에 대한 소개와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주요 우울장애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이번호에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도움을 얻어 이날 발표된 내용중 핵심내용을 게재한다. 생물정신의학의 최신 연구들알코올의존도와 글렐린수치 반비례플루옥세틴, 인지기능저하 새치료 가능성 제시 항우울제 신경보호효과 가져 글루타메이트는 AMPA수용체에 결합하여 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NMDA수용체와 voltage-gated C2+a채널을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뉴런에서의 C2+a이 증가하게 된다.
∼나트륨 이뇨펩타이드 측정∼급성폐혈전 색전증 중증도나 판정에유용【일본·삿포로】 심장 호르몬인 심방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atrial natriuretic peptide, ANP) 및 뇌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brain natriuretic peptide, BNP)의 측정은 다양한 순환기질환의 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및 예후를 규정하는 인자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급격한 우심계 후부하(afterload)를 증가시키는 병태에서 우심방, 우심실 유래 ANP 및 BNP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급성 폐혈전색전증 6명(남성 1례, 여성 5례, 평균 59.0세)을 대상으로 치료 전 그리고 치료시작 후 1시간∼14일에 ANP, BNP의 혈장내 농도 변화를 측정했다. ANP 및 BNP가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한 시기는 각각 치
∼나트륨 이뇨펩타이드 측정∼급성폐혈전 색전증 중증도나 판정에 유용【일본·삿포로】 심장 호르몬인 심방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atrial natriuretic peptide, ANP) 및 뇌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brain natriuretic peptide, BNP)의 측정은 다양한 순환기질환의 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및 예후를 규정하는 인자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우심계 후부하(afterload)를 증가시키는 병태에서 우심방, 우심실 유래 ANP 및 BNP의 변동에 관해 검토한 경우는 적은 편이다. 일본 미에대학 내과 연구팀은 나트륨 이뇨펩타이드 측정의 임상적 의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러한 변동과 혈행 동태에 대해 검토한 결과, 급성폐혈전 색전증의 중증도나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하다고 보고했다. 연구팀
녹십자가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혈당강하제 아마그린 정[사진]을 출시했다.글리메피리드 성분은 췌장의 베타(β)-세포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말초혈관에서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여주는 이중 작용을 통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갖고 있으며 국내 당뇨병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국내 경구용 글리메피리드 제제 시장은 600억원.녹십자는 아마그린 정을 출시로 기존의 대사성증후군 제품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녹십자가 유럽 당뇨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사의 노보믹스30을 판매한다.노보믹스30은 초속효성 인슐린 아스파트와 프로타민 결합형 인슐린 아스파트를 3:7로 혼합한 인슐린제제. 신속하고 지속적인 혈당 조절을 가능하게 해주며 기존 혼합형 휴먼인슐린에 비해 사람의 몸속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패턴과 더 유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초속효성 인슐린 아스파트는 주사 후 즉시 인슐린 농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식후 혈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다.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 294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노보믹스30과 비교약물로 혼합형 휴먼 인슐린30(Human Premix insulins)을 투여한 결과, 노보믹스30 투여군은 혼합형 휴먼 인슐린30 투여군에 비해 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전, 저녁식사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사람이 정상인보다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은 최근 경기도 안산 및 안성지역에 거주하는 40세∼69세까지의 중장년 남성 중 정상성인 2,719명을 대상으로 코골이와 내당능 및 인슐린 저항성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1주일에 4일 이상 코를 고는 습관성 코골이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내당 능력이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팀은 전체대상자 2,719명 중 385명(약14.2%)의 코골이 환자 (코골이 횟수 1주일에 4일 이상)와 나머지 정상인을 분류하여 각각 75g의 포도당을 구강섭취(경구당부하검사)시킨 후 1시간 후와 2시간 후의 혈액을 채취하여 포도당 및 인슐린 수치를 측정 비교했다.그 결과 코
일반인·의사 대부분 위생상 포경수술해일반인 ‘발기력 개선’·‘성기발육촉진된다’는 생각도 21%비뇨기과의사 90.5%, 타과의사 76%도 찬성일반인들이 포경수술에 관한 지식은 잘못되거나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것을 믿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의 시술현황, 각종 암과의 연관성에 관한 우려, 발기력 개선, 조루증, 성병, 요로감염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창민, 오병석, 김강원, 권동득, 박광성, 류수방, 박양일 교수팀은 광주, 전남지역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포경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설문지 형식으로 조사했다.1,124명 설문조사연구팀은 광주, 전남지역 성인 남성 2,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성가병원 간호부 수간호사회(회장 최애숙)가 지난달 30일 1호선 소사역 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검사 및 혈압 검사, 건강 상담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이들은 세계 당뇨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당뇨병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간호사 회원 18명의 혈당측정과 혈압측정의 결과에 따라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건강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당뇨교실 팀과 (주)에보트, 소사역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검사한 360여 명의 주민 중 100여명이 고혈당과 고혈압으로 추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건강관리에 대한 특별 상담도 실시했다.
Ghrelin, 비만증과 반비례비만의 원인인자보다 보상기전으로 이해해야Ghrelin(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인자 : growth hormone secretago-gue)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800여편의 연구논문이 나왔지만 ghrelin의 생리적 작용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도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김민선 교수가 ghrelin에 대해 설명했다.생리적 활성 위해서는 acy1기 필요Ghrelin은 11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preproghrelin으로 합성된 뒤 후전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8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ghrelin이 된다. 사람과 쥐의 preproghrelin은 구조적으로 83%가 일치하며, ghrelin은 단 2개의 아미노산만이 차이난다. 이 구
~HOMED-BP시험 중간보고~135mmHg까지 강압하면 의사가 만족전자혈압계로 측정한 가정혈압을 지표로 적정강압목표 수준의 설정과 일본인에 맞는 제1선택제의 결정을 목적으로 한 HOMED-BP시험의 12개월째 중간보고가 보고됐다. 강압목표가 125/80mmhg미만인 저치군에서 달성률이 낮고 특히 수축기혈압에서는 23%로 낮았다.그 요인으로 135mmHg까지 강압되면 의사가 만족하여 더 이상 적극적인 치료를 않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라고 지적됐다.강압목표 낮은 군에서 달성률 높아HOMED-BP(Hypertension Objective Treat-mnet Based on Measurement by Electrical Devices of Blood Pressure)시험은 전자혈압계로 측정한 가정혈압을 지표로 하여
한강성심병원(오석준 원장)이 지난 8일 당뇨병주간을 맞아 영등포시장과 병원 노인센터 1층에서 당뇨병 건강강좌를 가졌다.이번 강좌에는 내과, 간호부, 사회복지과, 영양과에서 당뇨병을 주제로 강의했고, 원내와 영등포 시장에서 동시에 병원이용 고객과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 380명이 혈당 및 혈압 검사, 건강 및 식사 상담을 받았다. 원내에서는 고지혈증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검사를 받은 주민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로 혈당 및 혈압 등을 체크하고 당뇨에 대해 설명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이 당뇨병 주간(11월 둘째주)을 맞아 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제생병원이 주최하고, 아름방송 후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협찬으로 , 당뇨병에 관심있는 환자 및 가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내분비내과 김용현 박사의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와 함께 무료혈당측정, 효과적인 자가혈당측정법 등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심으로 치료와 예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강좌 후에는 병원 옆 탄천 산책로에서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당뇨병에 운동이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호평을 얻었다.
한강성심병원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004년 당뇨병주간’을 맞아 노인센터 1층에서 당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내과, 간호부, 사회복지과, 영양과에서 당뇨병을 주제로 강의하고, 원내와 영등포 시장에서 동시에 병원이용 고객과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검사, 건강 및 식사 상담이 진행된다. 문의 : 한강성심병원 사회복지과 02)2639-5770
부산대학교 병원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무료혈당측정 및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내분비대사내과 강양호 교수를 비롯해 영양과 신동분 영양사, 간호과 김정엽 간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궁금증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사은품과 당뇨병 관리책자를 비롯해 추점을 통해 행운의 선물도 증정된다.
대전성모병원 뇌신경센터(소장 이일우)가 지난달 26일 상지관 9층 강당에서 제1회 뇌졸중 예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합동으로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보 제공를 제공했다.또한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심전도검사, 혈압 및 혈당검사와 설문을 통한 개인별 뇌졸중 발생률을 측정하여 줌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