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15일 서울시청에 부스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의료상담은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료단체가 15일부터 28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의 일환.국회와 의료단체는 캠페인 기간동안서울광장,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 강남터미널 등에 부스를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에 나선다.
의협이 국방의학원 법안 대신 국가 장학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박진 의원에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방의학원법 입법을 추진 중인 박진 의원(한나라당)과 14일 면담을 갖고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의협은 박 의원에게 전달한 ‘국방의학원법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통해 “군의료 선진화를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나 국방의학원을 설립해 국가 재정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국가 장학생제도’를 도입해 비용 효과적으로 재정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재정을 군복무 여건 개선 등 군 의료 선진화에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도부실 의과대학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현 의대에 대해서도인증 절차를 통해 일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국방의학원
신종플루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국회와 의료계 단체들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의료계 6개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 기간동안 의료단체들은 서울광장,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 강남터미널 등 인파가 붐비는 주요지역에 부스를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항균티슈, 마스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토·일 제외).각 의료단체에서 일정을 분담하고 의사와 간호요원, 홍보요원
인공심장 박동기 등 전자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가 휴대폰을 이용할 때는 22cm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휴대폰 중계기를 지날 때는 되도록 거리를 두고 돌아가야 한다.체내 인공심장 박동기가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에 오작동할 가능성이있기 때문이다.또한 쇼핑 매장의 입구와 출구에 설치된 전자식 상품도난 방지시스템 기기를 통과할 때에는 통로중앙을 똑바로 통과하고 주위에 멈춰 서 있지 말아야 한다.이식형 전자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가 강한 전자파에 노출된 후 이상을 느낄 시에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이같은 체내 이식 전자의료기기에 대한 사용자 주의사항을 담은리플렛으로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리플렛은 휴대전화 단말기 등 전자파 발생기기로 인한 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대책 및 의료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신종플루에 따른 환자발생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종플루 지역치료집중센터’를 개설해 환자를 한 곳으로 모아 치료할 수 있는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지정해 모든국민이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사항으로 인정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민주당은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로 해의료기관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5일(화) 오후 1시에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첫번째 주제인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에 대해서는 의협 부회장인 이윤성(서울대 법의학) 교수가 의학적 표준기준을 확립하여 치료중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두번째 주제인 ‘환자의치료중단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및 입법적 측면’에 대해서는 백경희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끝으로 제3주제에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강립 국장(보건복지가족부)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토론자와 함께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최근 일부 한의원들이 현대의료장비를 사용하는데 대해의협이검찰 고발 등 초강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8일 성명서를내고 리포덤, 카복시, 초음파 등 현대의료장비를 사용하며 광고까지 하고 있는 일부 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국민을 현혹하고 국민 건강에 치명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의협은 “한의사의 현대의료장비 사용은 무면허 불법의료행위로서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며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한의사의 현대의료장비 사용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는 것.의협은 “의사든, 한의사든 자신이 배우고 익힌 교과서에 따라 법이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국립의료원에서 양한방 협진 모델을 만들어 여러 의료기관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8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창덕궁 영화당에서 열린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의학의 세계화에 나서겠다"고도 덧붙였다.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우리의 자긍심 높이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한국만이 가진 보건의료의 자산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뒤 한의학의 세계화 일환으로 2013년 한국에서 '세계한의학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전 장관은또한 "복지부는국립의료원에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협조하는 모델을 만들고 여러 의료기관에 적용해 한의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혀 국가가 양한방 협진 모델병원을 제시할 뜻을 비쳤다. 한편
정부가거점약국을 현재 552곳에서 전체 약국의 10% 수준인 약 2천여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의협이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는신종플루 의심 환자들이 치료제를 투약받기 위해 거점약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전염시킬 우려가 높으므로,거점병원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직접 투약할 수 있는 원내조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의협 좌훈정 대변인은 "보건당국은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직접 투여할 수 있는 방법을 조속히 강구하고,가능하면 해열제 및 진해제 등 대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제들에 대한 원내조제도 함께 이루어져야 신종플루로 인한 2차 감염 등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말했다.이와 함께거점약국 보다는 지자체별로 치료집중센터
정부와 여당, 의료계 모두 '국선 의료진'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국선 의료진 등장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국선 의료진은 국선 변호사와 비슷한 개념. 즉국가 소속으로 지방보건소 등 공공의료 분야에 근무하는 의사를 말한다. 이 제도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해 지방 공중보건의가 줄어드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론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의 첫 졸업생이 나오는 오는 2011년에만 공보의 800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여의도연구소는 3일 국회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국선 의료진 도입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들었다.간담회 발제자로 나선 장석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총무이사는 "효과적으로 질병 관리를 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며, 감소가 예상되는
의협이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A모 교수에 대해 회원자격 박탈을검토하고 있다.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A교수와 관련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의사사회에 있어선 안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 회원자격 정지 등 엄정한 징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근 언론들은A교수는지난 수년간전공의들에게 회식비는 물론 성매매 비용까지부담케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의협은 빠른 시일 내에이번 사건을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하권익)에회부해 명백한 진상을 규명하고, 회원자격 박탈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의협 좌훈정 대변인은 "의협은 비도덕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해 결코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며"엄중한 징계로 의료계 윤리기강을 확립하고 내부 자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오는 5일 오후5시에 의협 3층 동아홀에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을 주제로 제27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정두채 교수(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좌장으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도입 필요성과 도입될 경우의 바람직한 모형 등에 대해 의료계, 법조계, 정부, 언론 등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장중현)이 오는 5일 오후 3시3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신장내과 최규복 교수의 ‘소변검사의 해석과 조치’▲심장내과 박시훈 교수의 ‘환자 특성에 따른 고혈압 약제의 선택과 관리’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의 ‘흉부 엑스선 판독과 증례’ ▲정신과 이윤주 외래교수의 ‘좋은 대인관계 만들기’ ▲신경과 최병옥 교수의 ‘두통의 감별진단과 치료’ ▲내분비내과 성연아 교수의 ‘최신 당뇨병 치료제의 선택지침’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의 ‘1차진료의를 위한 상부위장관 내시경의 팁-조직검사 및 색소 내시경을 중심으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장중현 교수는 “연구와
신종플루 감염 확산이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악화될 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내달 2일 국회에서 열린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및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9월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01호 특별회의실에서 신종플루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효율적 대응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고,정부와 의료계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체계 개편 및 예방, 환자진료 등에 대한 거국적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의료계에서는 신종플루가 가을철 대유행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감염환자가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신종플루 주요 감염환자 70% 이상이 10~20대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가을철 개학을 앞둔 유소아 및 청
신종플루와 관련 의료계는 '신종플루 합동대책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한단계 격상하고, 보건소는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신종플루 진료에만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와 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은29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신종플루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결의 및 대정부 요구사항'이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신종플루 예방수칙과 진료지침을 국민과 의사들에게적극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이들은 정부에현재의 '신종플루 합동대책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한단계 격상해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또한 환자들이 보건소와병의원,약국으로 헤맬 수밖에 없어 생길 지역 확산을 막고 치료의 효율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경희대학병원에서 27일부터 운영하는 '신종플루 임시상담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요령 등 신종플루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지원으로 설치된 임시상담소는 오는 9월10일까지 매일 오후 2~8시 운영된다. 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종플루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와 항균비누,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27일부터 서울광장에 신종플루 상담소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간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 경희대학병원(원장 장성구)는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청 주관으로27일부터 서울광장에 임시상담소를 설치, 운영한다.의협 등은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책과 감염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임시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임시상담소는 서울시청의 지원을 받아 27일부터 9월10일까지 2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이뤄질 방침이다.상담소에는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배치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리고, 의료기관 및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하는 총체적인 민관 대응협의체인 '신종플루 대응 민관협의체'가 만들어진다.26일 보건복지가족부(전재희 장관)는 최근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의료계와 정부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종플루의 확산을 차단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민간 대응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5일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과의 간담회에서 보건당국과 의료기관간 소통의 부재로 환자 관리에 혼선이 빚어져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일부 지적 등을 감안,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협의체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과 보건의료계(호선)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간호협회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개선 방향을찾기 위한대규모 포럼이 열린다.26일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경쟁법센터는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처음으로 열리며,앞으로 3~4회에 걸쳐 논의가 계속된다.포럼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법조계 등 보건산업 전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보건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주최측은“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폐해와 그 개선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계속돼 왔으나 뿌리 깊은 관행
연명치료 중지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특수한 경우에에 가능하고, 3개월 이상 식물상태인 환자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연명치료 중지 지침안이 공개됐다.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대한병원협회가 구성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특별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관련공청회에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안’을 발표했다.지침안은 연명치료 중지가 가능한 환자는 말기암, 말기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 질환의 말기 상태, 뇌사상태, 임종 환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식물상태의 환자로 제한했다.원칙적으로 일반 연명치료는 중지할 수 없고 특수 연명치료에 대한 중지만 가능하며, 한 특수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으면 대안으로 완화의료를 권유토록 했다.일반 연명치료는 관을 통한 영양과 수급 공급, 진통제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