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주기 중간에 발생하는 중간대장암(PCCRC) 위험이 2형 당뇨병환자에서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프레데리케 트로엘센 박사는 자국의 환자등록데이터로 검토한 결과, 2형 당뇨병환자에서 첫번째 검사 후 PCCRC 발생 위험이 44% 높았다고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여기서 말하는 PCCRC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지만 실시한지 6~36개월 후에 진단된 대장암이다. PCCRC는 전체 대장암의 약 8%를 차지하며 대부분은 첫번째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되거나 완전 제거되지 않은 대장병변에서 발생한다고 알려
-진료부원장 안과 이성진 교수-연구부원장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외래진료부장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병동진료부장 신경과 이경복 교수-진료지원부장 영상의학과 김용재 교수-교육수련부장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연구부장 신장내과 권순효 교수-대외협력부장 정형외과 최성우 교수-국제의료협력단장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전략기획실장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홍보실장 정형외과 김용범 교수-응급실장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QI실장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QI부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환자경험실장 비뇨의학과 두승환 교수
[임상교원]-진료과장내과 도재혁, 흉부외과 박병준, 성형외과 김한구, 비뇨의학과 장인호,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병리과 홍순억-분과장소화기내과 김정욱(소화기센터장 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신장내과 신정호-센터장척추센터 송광섭 [직원]-팀장방사선종양학과 김대영, 병리과 채아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이다.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소화기센터장,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병원장, 왼쪽)과 성필수 교수팀이 2020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교수팀은 '간세포암의 종양줄기세포가 면역세포에 의한 세포독성에 저항성을 보이는 기전 규명 및 이를 극복할 새로운 항종양 면역 치료법 고안'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경희의료원이 12월 3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와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오늘날 의료원 발전은 사명감을 갖고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 덕분"이라며 구성원의 노고를 치하했다.한균태 총장도 축사를 통해 "의학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AI를 비롯한 첨단 정밀 과학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부응하는 대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기념식 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총 10회에
위염치료제인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한달 이상 복용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의대 소화기내과 신운건 교수와 서승인 교수(제1저자)는 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샘플 120만명을 이용해 PPI 장기사용과 위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굿(GUT)에 발표했다.PPI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소화성 궤양 또는 소염제와 관련된 궤양의 치료와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의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시 치매, 골다공증, 콩팥기능장애, 위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강원,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제 5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담낭을 절제하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는 담낭절제술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NPJ 파킨슨 병'(NPJ Parkinson's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서 담낭절제술환자 16만 1천여명과 비절제술자 29만 6천여명.파킨슨병 발생 요인을 보정해 분석한 결과, 담낭절제술 후 파킨슨병 발생 위험은 14% 증가했다. 여성은 통계적 유의차는 없는데 비
진행 간암에 대한 약물치료효과를 높이는 기전이 발견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박준용 교수와 의과학과 조경주 연구원(박사과정)은 신호전달 단백질 YAP/TAZ의 발현을 조절하면 진행 간암에 항암약물 전달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미국간학회지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발표했다.간암 치료제 개발은 다른 암종에 비해 느린 편이다. 간경변이 동반되면 간에서는 기질이 활성되고 혈관을 통한 물질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항암약물의 치료 효과가 낮아진다.연구팀은 유전자 조합을 통해 간암에서 나타나는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11월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간암환자가 병기를 낮춰 간이식 후 8년째 생존 중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주동진 교수(이식외과)는 간이식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남성 A씨(62세)에 2013년 간이식 후 추적관찰 결과 수술 8년 후인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대한간암학회지(Journal of Liver Cancer)에 발표했다.전이암이 있으면 전이와 재발 가능성이 커서 이식수술을 하지 않는다. A씨도 간암과 함께 간 혈관인 간문맥과 하대정맥에 암성 혈전이 침범하고 폐에도 전이돼 간이식이 불가로 6개월 시한부 판정
대표적인 만성염증성장질환 크론병 진료인원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1일 발표한 진료데이터(2016~2020)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크론병 환자는 2만 5천여명으로 5년 새 6천 2백명 늘어나 32%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7.2%다.남성은 1만 7천여명으로 약 34%, 여성은 8천 2백여명으로 약 28% 증가했다. 환자수는 20대가 전체의 약 30%인 7천 7백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3%), 40대(15%) 순이었다.젊은 층에서 높은 발생률은 서구화
크론병환자의 장출혈 재발을 억제하는데는 항종양괴사인자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대성 교수는 크론병으로 급성 중증하부 위장관출혈환자 131명을 전통적 치료법군과 항종양괴사인자요법군으로 나누어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위-간장병학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JGH)에 발표했다.약 7년간 비교한 결과, 항종양괴사인자요법군에서 재출혈 위험이 낮았으며, 장기적인 위험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B형간염 환자의 간암발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형이 개발됐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팀은 국내외 B형간염환자 1만 3,5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간암 발생을 예측하는 PLAN-B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PLAN-B는 예측 정확도가 기존 예측 모형 보다 유의하게 높다. 또한 웹 기반의 예측 프로그램(www.planbhcc.com)을 통해 간암 위험도를 세부적으로 제공한다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한 담도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내시경만한 게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은 담도결석 수술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율 조사한 결과를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31명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됐으며, 이 중 4명은 조기 담도암, 3명은 담도암 전단계로 진단됐다. 5명은 절제수술로 완치됐다.이 과정에서 교수팀은 담도내시경검사를 통해 환자 약 30명 당 1명에서 담도암 관련 병변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수팀은 "특별한 증상이 없
내시경 위암 치료시 필요한 생리식염수를 대체할만한 주사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한조, 최혁순 교수팀은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부 정종훈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소화기내시경 치료에 키토산 하이드로겔을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폴리머(Polymers)에 발표했다.조기위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할 때 병변 부위를 부풀리기 위해 바로 아래 점막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다. 병변과 점막하 근육층의 완충 구역을 만들면 병변 부위만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생리식염수가 주사 후 체내에 너무 빨리 흡수되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발견됐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와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 오하나(Ohana) 교수 연구팀은 장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염증의 악화 원인이라고 국제학술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발표했다.염증성장질환은 만성 희귀난치병으로 치료가 까다롭다. 현재로서는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이 악화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는 상황.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한 치료법없이 항염증제나 면역조절제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특히 식습관의 서구
가슴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위-식도역류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6일 밝표한 위-식도역류병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진나 2016년 420만 3천명이던 진료인원이 2020년에는 458만 9천명으로 5년새 39만명 늘어났다.성별로는 15만 7천명 증가(8.9%)한 193만 3천명, 여성은 22만 8천명 증가(9.4%)한 265만 6천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가 약 2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순이었다. 2020년 기준 위-식도역류병 진료인원은 인구 1천명 당 89.4명이었고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입속이나 눈에 궤양이 발생하는 희귀난치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이 장내미생물과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은소 교수·김진철 전공의 연구팀은 크론병 등와 관련한 장내 특정 미생물이 베체트병 발생을 좌우한다고 국제학술지 마이크로오카니즘(Microorganisms)에 발표했다.베체트병의 주요 증상은 반복되는 구강궤양, 외음부궤양, 안증상, 피부증상 등이며 장기에 침범하는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과거에는 바이러스, 세균감염으로 추측됐지만 최근에는 유전적 인자, 면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