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흉부로봇수술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고대구로병원에 설립된다. 병원은 22일 미국 수술로봇전문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로부터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절개창 1개만으로 고난이도 흉부질환을 수술할 수 있는 다빈치 SP(single port) 수술법을 교육한다.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사진]가 교육을 담당한다. 김 교수는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절개창 1개만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했다.201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기만으로 폐암을 수술하는 데 성공했으며, 2019년에는
술은 1급 WHO 산하 기구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정한 발암물질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20일 발표한 '대국민 음주 및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술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응답이 66%였다. 반면 '담배가 1군 발암물질'이라는 응답은 89%에 달했다.술과 담배가 둘 다 똑같이 해롭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37.4%에 그쳤으며, 약 47%는 한두 잔 음주는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건국대병원 임직원과 병원 노조 96명이 가 3월 8일부터 이틀간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내원객들과 교직원을 위해 ‘사탕 나눔 이벤트’를 시행했다.배장호 의료원장과 김훈 기획조정실장, 김정태 기획팀장, 고수원 인사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신관 로비에서 내원객과 출근 여성 직원에게 사탕과 함께 인사를 건넸다.
제8대 제주대병원장에 고관표, 최국명 교수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병원은 7대 병원장 임기가 지난해 10월 만료된 이후 병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이번 후보 선정은 지난 3월 10일 임시이사회에서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및 병원 공공성 강화 계획 등을 토대로 최종 2명을 선출했다.고관표 교수(내분비내과)는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장, 의료정보위원, 교육연구부장 등을 지냈다.최국명 교수(영상의학과)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교무부처장, 제주대학교병원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내원객과 교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2일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 운영에 들어갔다.보행을 멈추지 않고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는 워크쓰루형 시스템으로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 등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병원에 따르면 24시간 365일 인공지능 센서에 따라 실내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신체 부위 가운데 가려움에 민감한 부위는 눈꺼풀 근처, 귓구멍, 콧구멍과 항문이 포함된다.특히 항문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라 가려워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항문 가려움증의 의학용어는 항문소양증이라고 부르는데 전세계 유병률은 약 45%로 알려져 있다. 여성보다 남성, 과체중이나 땀많은 체질, 꽉끼는 속옥이나 바지를 입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대동병원 대장항문센터 조호영 과장(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항문이나 그 주변에 비누나 세정제를 과다 사용하거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을 바르는 경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개원 2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기념식을 가졌다.김성우 병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995년 일산병원에 몸을 담기 시작한 순간부터 병원 건립에 이어 개원, 첫 진료의 순간 등 지난 23년간의 일들을 회상하며 지난 23년의 시간 속에 환자와 직원 모두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가장 크지는 않지만 강력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지난 2월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 400례를 시행했다.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혈관이식외과 윤상섭 교수는 67세 여성 말기신부전환자(혈액형 A형)에 남편(혈액형 B형)으로부터 신장을 공여받아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했다.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09년 5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처음으로 성공한 이후 첫 100례 달성까지 6년이 소요되었으나, 그 이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의 증가에 힘입어, 2018년 200례, 2021년 300례, 그리고 2023년 2월, 첫 혈액형 부적
고대안암병원이 5세대 ClearRT 래디잭트 X9(Radixact X9 with ClearRT) 방사선 암 치료기를 도입했다. 아시아에서 7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촬영 방식도 기존 콘 빔(cone beam) 대신 팬 빔(fan beam)을 사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하고 균일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영상 획득시간도 4배 빨라졌으며, 스캔 범위도 3배 이상 길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3월 2일 오후 세계적인 뇌전증 권위자 이병인 교수(신경과)의 이름을 내건 '이병인 뇌전증센터의 문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소아와 성인 환자의 세분화된 진료는 물론, 질환 특성상 절실한 응급환자 대처 시스템, 재활치료까지를 아우르는 뇌전증(간질)의 전주기적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다학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이병인 교수는 연세의대 주임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뇌신경센터장,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신
서울아산병원이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 순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전세계에서는 29위다.뉴스위크는 3월 2일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의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은 평가 대상 병원 2,300여곳 가운데 29위로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평가 항목은 △28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