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9년 1월 23일(수) 오후 1시▲장 소 : 이산대강당▲제 목 : 공황장애 바로 알기▲문 의 : 홍보협력팀(☎ 620-4413)
성생활이 활발한 고령자일수록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학 리 스미스 박사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성생활과 삶의 즐거움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성적으로 활발한 고령자는 그렇지 않은 고령자에 비해 행복도가 높았다고 성의학 저널에 발표했다.스미스 박사는 코호트연구인 영국종단적노화연구에 참여한 고령자 가운데 남성 3천여명(평균 64세), 여성 4천명(평균 65세)의 데이터를 분석해지난 1년간 성생활과 행복도를 분석했다.행복도 측정은 고령자의 삶의 질(QOL) 평가 척도인 CASP(Control, Autonomy, Se
염증 억제 호르몬 아디포넥틴의 높은 수치가 우울증 발생 위험 신호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아디포넥틴 농도와 우울증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아디포넥틴 수치가 높으면 5년 뒤 우울증 발생 위험이 약 11배 증가한다고 임상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염증을 차단하고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동맥경화, 심장병 등 염증성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좋은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울증의 생체표지자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
치매 전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가 저체중자에서는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여성과 고령, 고혈압까지 있을 경우 그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주수현 교수팀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의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체중 및 나이, 성별, 인지중재 참가 여부, 고혈압 유무에 따른 치매 진행 위험을 추적관찰해 정신건강분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sychiatr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체질량지수와 치매의 관련성 연구가 있었지만 경도인지장애자의 나이, 성별, 인지중
제주도 소아청소년의 정신질환 유병률이 23%로 나타났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적대적 반항장애 유병률은 육지에 비해 높았다.제주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정신건강의학과 곽영숙, 강나리 교수팀은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 829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유병률과 관련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2016년 9월~2017년 12월)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4대 권역(서울대병원, 일산백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 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유병률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정신질환 유병률은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고령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박정빈 등)은 성남 지역 거주자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수면의 질 관련성을 분석해 SLEEP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수는 162명. 이들은 섭취량에 따라 적은 군과 중간 군, 많은 군 등 3개군으로 나누어 고화질 MRI와 수면의 질 척도를 이용해 평가했다.그 결과, 많이 마신 군(하루 평균 3잔 이상씩 20년 이상)에서는 수면의 효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지방산이 불안증상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와 대만 중국의약대학 연구팀은 불안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메가3 지방산의 항불안효과의 메타분석 결과를 미국의학회지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했다.불안증은 삶의 질과 사회기능을 떨어트리고, 전체 사망률을 높인다. 또 암 생존자의 약 절반이 중등도 이상, 7%는 중증 암재발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오메가3 지방산과 불안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항불안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공포기억이 줄어들
국내 우울증환자수가 최근 68만여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여성환자가 남성환자의 2배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9일 발표한 빅데이터(2012~2017년) 분석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는 9만 3천명(15.8%)이 늘어난 68만 1천명이다.여성환자는 12% 증가한 45만 5천명, 남성환자는 24% 증가한 22만 6천명으로 나타났다. 여성환자수는 매년 남성환자 보다 약 2배 많다.2017년 기준으로 연령별 인구 10만 명 당 환자수는 70대 여성이 4천 3백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여성 3천여명, 50대 여
한국형 양극성장애(조울병) 선별검사지가 국내에서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교신저자)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청소년을 위한 양극성장애 선별검사지를 국내 실정에 맞추어 번역하고 타당도를 입증했다고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에 발표했다.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성인용 선별검사지를 개발해 타당도와 신뢰도를 입증받았지만 청소년용으로는 아직 없는 실정이었다.이번 청소년 양극성장애 선별검사지는 총 13개 항
자녀를 5명 이상 출산한 여성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유산 경험자에서는 비경험자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절반이나 낮았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한국과 그리스 여성의 출산과 유산 경험이 노년기 알츠하이머병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해 미국 신경학저널인 Neurology에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과 출산, 유산시 변화하는 성호르몬의 변화 탓이다. 각 호르몬이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하지만
급성심장질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하면 심장질환 재발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학교 김재민 교수팀은 심장질환 후 발생하는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하면 심장질환의 재발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장기 예후가 개선될 수 있다는 12년간의 장기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회 저널(JAMA)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심장질환 발생 후 우울증 등의 외상후증후군이 동반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장질환 재발률과 사망률은 3~4배 증가한다.따라서 의학계에서는 심장질환자의 우울증 치료가 심장질환의 예후를 개선시키지
▲일 시 : 2018년 7월 20일(금)▲장 소 : 한양대의대 본관 6층 TBL룸▲제 목 : 자살예방 심포지엄-병원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원주세브란스 김민혁 교수)-자살예방을 위한 유가족의 역할과 정책 방안(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백종우 센터장)▲문 의 :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센터(02-2290-9823)
인삼을 5년 이상 장기 섭취하면 인지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인삼 섭취량과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추적해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Therap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0세 이상 노인 6,422명. 이들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격으로 추적관찰했다.인삼 복용량과 기억력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있었지만 대상자는 35~80세로 연령대 범위가 넓은 만큼 노인층에 특화시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인삼 복용기간을
아버지의 항우울제 복용과 자녀의 조산, 기형, 자폐증 위험과는 관련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연구팀은 2006~2007년에 스웨덴에서 태어난 17만여명을 2014년까지 추적해 아버지의 항우울제 복용과 자녀의 조산, 기형, 자폐증의 관련성을 조사해 브리티시메디칼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에는 아버지가 임신 전후 4주에 항우울제를 복용한 군(노출군, 3천 9백여명), 항우울제 비복용군(16만 4천여명), 임신 후 4주~출산까지 항우울제 복용군(음성대조군, 2천여명)이 포함됐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대조군 대비 노출군의 조산 및
조현병(정신분열증)의 발생 원인은 뇌시상의 미세구조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연구팀(1저자 조강익 연구원)은 조현병 초기 환자의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한 결과를 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뇌의 시상은 뇌속 여러 부위를 연결하고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조현병 환자에서는 시상이 작아지고 다른 부위와 연결이 감소된다고 보고됐지만, 시상 내부 미세구조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게 없다.연구팀은 발병 1년 미만의 조현병 환자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전공의가 2018년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치매에 걸리면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매 유병 및 발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의 분석 결과를 노화와 질환(Aging & Disease) 저널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노인은 사망위험이 1.7배에서 최대 6.3배까지 높아진다. 미국에서도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사망원인의 6위를 차지한다.이번 연구대상자는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참가한 노인 6,752명. 치매 정도에 따라 정상인
수술 등으로 전신마취한 노인에서는 인지기능을 확인해 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김태미 교수, 분당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로 전신마취 경험과 치매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50세 이상 성인 남녀 21만 9,423명. 연구팀은 이들을 전신마취 경험자군(4만 4,956명)과 대조군(17만 4,469
조현병치료약물 아리피프라졸에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연구팀은 PET(양전자 단층촬영)로 아리피프라졸의 인지기능 개선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중개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아리피프라졸은 도파민 분비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항정신병 약물로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에 사용돼 왔다.이 약물은 최근 환청, 망상 같은 양성증상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감정과 행동이 둔해지고 의욕이 저하되는 음성증상, 그리고
호르몬제제 피임법이 자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정신질환 경험이나 항우울제 및 호르몬피입법 사용경험이 없는 15세 이상 덴마크 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피임법과 자살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정신과학저널에 발표했다.대상자 총 50만명(평균 21세)을 평균 8.3년간 추적관찰하는 동안 첫 자살기도는 7천건, 자살은 71건이 발생했다. 현재 및 최근 호르몬피임법 비사용자 대비 사용자의 상대 위험은 자살기도의 경우 1.97, 자살은 3.08이었다. 피임법 별 자살기도 추정 위험은 복합 경구피임제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