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특별한 외상없이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합병증은 관절 출혈로 통증 유발은 물론 가동 범위를 좁힌다.특히 발목과 무릎, 팔꿈치 등 3개 관절에서 출혈 빈도가 높은 만큼 이들 관절이 주변 근력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이런 가운데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 맨몸이나 집에 있는 가구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관절 홈트레닝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혈우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운동 전문 물리치료사인 피터 아구에로(Peter Aguero)가 발목, 무릎, 골반, 팔꿈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방송인 전현무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한 치센 신규 TV-CF를 만들었다.치질 환자가 힘들어하는 상황들을 설정하고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이번 CF에는 먹는 치질약 치센 복용자의 만족감과 생활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전현무의 “치질, 요즘엔 먹는약 치센이죠”라는 멘트에 이어, 일반인 모델들이 “화장실도 이제 마음 놓고 갑니다”, “출산 후 치질 이젠 걱정 없어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뒤이어 다시 전현무가, 치센의 성분인 디오스민이 항문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전달하며 치질약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이 탈모 관련 유전자를 선별해 탈모 유형별 유전적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탈모 리스크 스크린 검사를 출시했다.이 검사는 혈액으로 남녀형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 요인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발생 위험 정도를 파악한다.유전 요인 외에도 가족력 및 체질, 두피 상태, 생활습관에 따른 탈모 위험도와 두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탈모 예방 가이드라인까지 함께 제공하여 탈모 관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치료 환자는 2
미국 뉴욕타임스가 포스트 펜데믹 대비 대표병원으로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꼽았다.뉴욕타임스는 최근 'The Future of Hospitals: Flexible Space for the Next Pandemic' 제목 기사를 통해 미국 병원들이 다음 펜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LA할리우드 차병원을 사례로 들었다.현재 병동을 신축 중인 할리우드 차병원은 한국 차병원의 음압격리병실 설치 관리, 내원객 동선관리 등 감염병 대응시스템을 도입했다. 2023년 오픈 예정인 신축 병
세브란스가 2023년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 상반이내에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지금까지 선도했던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카티(CAR-T)세포 치료제 투약에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원자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핑안시오노기홍콩(대표 다츠모리 요시다)와 코로나19치료제 신약후보물질 S-217622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핑안시오노기홍콩은 홍콩 시오노기와 중국 핑안보험 자회사인 투툼재팬헬스케어(Tutum Japan Healthcare)가 2020년 설립한 합작회사다.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자본 투자, 지식재산권 관리, 제품 공급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일동제약은 S-217622의 한국 내 허가를 위한 교섭 권리를 보유하게 됐으며 국내 사용에 필요한 승인 취득 및 정부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9월 14일 오후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 대표이사 길 프라이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동아ST에 따르면 뉴로보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전세계 독점 개발권 및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뉴로보에 이전한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9월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를 위해서다.유한양행은 기존 주식을 인수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내년 초 별도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가 약 1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남성탈모 치료제 아보타드(성분 두타스테라이드)가 한국남성의 M자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GSK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21일 열린 11차 대한모발이식학회 학술대회(워커힐호텔) 런천심포지엄에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선호되는 치료제, 아보다트'라는 주제로 약물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최 교수에 따르면 앞이마부터 머리가 빠지는 M자형 탈모는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한다. 국내 탈모환자 1,768명 대상으로 유형을 분류한 결과, 10명 중 8명이 M자형 탈모다. 다수를 차지하지만
국내 개발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몽골에 첫발을 내딛었다.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해외진출 34개국 가운데 두번째로 몽골 현지에 케이캡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첫번째는 중국이다.케이캡의 몽골 수출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그 다음해 10월에 현지 허가를 받았다. 현지 유통은 200여 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Monos pharma)가 담당한다. HK이노엔은 몽골내 케이캡 향후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소화기질환이 최근 10년간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하는데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달 12일부터 모바일로 입원실 배정과 입원 시간 그리고 퇴원시 결제 까지 가능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병원에 따르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입원실 배정시 모바일로 병실 정보와 수속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입원 진료비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직접 병실 배정을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안내 전화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입원수속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병원이 알려준 입원시간이 불가능하면 도착시간을 개인적으로 정할 수 있다. 입원 전 주의사항이나 준비물, 주차안내, 약정사항 등도 받아 볼 수 있다.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주)의 간지방 검사 초음파기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판정받았다.회사는 지난 2016년에도 횡파탄성영상기술도 신의료기술 판정을 받아 간 질환 검사에서는 신뢰도 높은 검사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 지방증을 정량 검사하는 이 기술은 B-mode 초음파의 감쇠 계수를 이용한다. 지방간 정도를 컬러로 시각화하고 지방간 등급에 따라 수치화할 수 있다. 비침습적 방법이라 환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캐논메디칼은 이번 판정은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기술로는 업계 최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령의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BRing Sustainable Value for Humanity)이라는 ESG경영 비전 달성의 일환이다.회사는 올해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혈액투석액 폐용기를 장난감, 화장품 용기로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차세대 백신과 약물 개발 연구 솔루션을 발표한다.회사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2년 대한질량분석학회 하계학술대회(KSMS 2022,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질량분석기와 워크플로우 및 소프트웨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되는 솔루션은 표적 및 저분자 정량, 처리량이 많은 정량 단백질체학, 생체 분자 특성화, 직관적인 AI(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분자 스펙트럼에 걸친 최첨단 생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이번에 소개되는 약물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이 12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차바이오텍의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으며, 전년 하반기 매출 3,797억원 넘어섰다. 회사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호주 등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이 모두 견실하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7억원과 79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DMO(위탁개발생산) 시설 투자와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에 따른 연구개발
동아ST의 손발톱무좀약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유일 먹지않고 바르는 전문처방 무좀약인 주블리아는 출시 2년차 매출 120억원을 기록해 일찌감치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동아ST에 따르면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이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먹지않고 바르는 제형인 만큼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해 고지혈, 고혈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22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이용한다.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에는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지하철역 5곳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졌다.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시회 맵 안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전시나 심뇌혈관질환 예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가 반려동물 사료브랜드 윌로펫 런칭에 이어 이달부터 TV광고를 송출한다.이번 광고는 개는 사람과 다르다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맛있고 소화잘되고 관절을 생각하는는 총 3편으로 구성됐다.윌로펫은 국내 R&D 우수 제조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와 대한수의사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런칭한 펫 브랜드다.유한양행은 윌로펫을 사료와 기능성 간식 등은 물론 반려동물의 미용 및 위생 용품까지 아우르는 토탈 펫 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지난 8일 미래관에서 첫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미래관은 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로 지상 2층~5층에는 안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가 확장·이전했다.건강증진센터와 병리과, 통증센터도 들어서며 특히 영상의학과가 확장되면서 MRI 2대를 비롯해 CT 1대, X레이 2대, 초음파 3대 등 최신 의료장비가 도입된다.지하 2층~6층은 주차장으로 기존 보다 주차면이 276개 늘어났다.
GSK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듀오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 탐스로신염산염 0.4mg)이 전국 주요 대형병원에 안착 중이다.GSK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듀오다트는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과 고대구로, 안산, 안암병원과 순천향대 서울, 천안, 부천, 구미 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되는 듀오다트는 2010년 스위스에서 허가받은 1일 1회 투여 경구제다.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서 허가되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세계 판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