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가 중국에 제출한 보톨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임상시험 계획을 자진 회수했다.대웅은 지난달 24일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올해안에 임상시험계획을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중국내 임상시험의 목적은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였다.대웅측이 밝힌 임상시험계획 회수 이유는 생산 공장의 변경이다. 중국식약처(CFDA)에 첫 신청서 신청 당시 공장 보다 생산능력이 9배가 큰 공장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대웅은 "불확실성이 많은 중국에서 리스크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연구(합성신약·바이오신약·DDS·의약분석·비임상평가·전략기획 등) △개발(개발·임상) △생산(생산·QC·QA·물류·경영지원 등) △영업(수도권·지방·해외 등) △법무 △마케팅 등 110명 규모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19년 2월) 또는 주니어급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도전하고
대웅제약의 윤재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윤 회장은 27일 "오늘 이후 즉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이번 윤 회장의 퇴진은 직원에 욕설과 폭언을 한 녹취 내용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때문으로 보인다.이 보도내용에 따르면 윤 회장은 업무 보고를 하는 직원에게 마음에 안든다면서 욕설을 했다.윤 회장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 "업무 회의와 보고과정 등에서 경솔한 저의 언행으로 당사자 뿐 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신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향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대웅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대웅제약은 지난 2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게 미국내 나보타 시판을 위한 보완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열리는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의 채용 부스가 최종 50개로 마감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018년 하반기 채용계획을 제출했으며, 기업 채용부스도 마감시간을 연장해 규모가 확대됐다. 하반기 세부 채용계획을 밝힌 제약사는 경남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메디톡스,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샤페론, 셀비온, 아이큐어, 안국약품, 유영제약,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ST, 일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4%, 526.1%, 443.6% 상승한 것이다.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3% 성장한 446억원이며, 영업이익도 19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4068.3% 증가한 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은 HL161 기술수출과 의약품 판매증가 덕분이라고 한올바이오파마는 설명했다.아울러 대웅제약과 영업시너지 효과를 통해 꾸준한 이익을 내겠다고도 밝혔다.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미식품의약품국(FDA) 허가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은 2일(미국 현지시각) 나보타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미FDA에 제출하고 심사 재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미FDA는 지난 5월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 서류에 보완을 요구하는 공문(CRL)을 보내온 바 있다.심사재개 후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대개 6개월이 걸리는 만큼 나보타의 미FDA 승인 여부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대법원이 24일 이탈리아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대법원은 "원심은 글리아타민(대웅바이오)과 글리아티린(이탈파마코) 두 상표가 유사하다고 판단했는데, 이러한 원심판단에는 상표의 유사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상표 전체를 기준으로 유사여부를 판단할 때 수요자는 ‘타민’과 ‘티린’의 외관과 호칭 차이로 혼동을 피할 수 있는 만큼 두 상표는 유사하지 않다고 판시한 것이다.대웅바이오 양
대웅제약이 베트남 현지의 상장회사의 지분을 인수해 현지 사업에 본격 참여했다.대웅제약은 이달 5일 베트남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트라파코(Traphaco)사의 주주총회에서 김동휴 베트남지사장과 직원이 아시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베트남 현지 회사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에 참여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웅제약은 말한다. 대웅은 이미 지난해 11월 트라파코사의 15%를 지분을 전략적으로 인수했으며, 올해 5월에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제품생산, 의약품유통, 연구, 개발에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대웅은 트라파코사의 새
대웅제약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어파티'와 '소통점심'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 경영을 하고 있다.
혁신형제약사 31개사가 2012년까지 인증이 연장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증 연장 제약사에는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주)도 포함됐다. 지배구조만 변경되고 회사명과 의약품 제조․판매업 등 관련 인허가 등 법인의 동일성이 유지됐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인증이 연장된 제약사는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
대웅제약이 신약개발의 가속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조직을 개편했다.대웅은 연구조직을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원스톱 POC(Proof of Concept) △스마트줄기세포 등 2개의 익스트림 팀을 신설했다. 그리고 신제품센터는 대웅제약이 갖고 있던 핵심전략인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데포 플랫폼(Depot platform)을 익스트림 팀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6월 4일 국내 일반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 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합친 복합제다.대웅은 코메키나의 올해 매출을 10억원,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1위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SB3가 오리지널약물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유사한 환자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고한승 사장)는 1일 부터 열리는 2018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SB3의 기존임상시험 이후 5년간의 추적 임상시험의 1년차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SB3와 허셉틴 투약완료 환자 367명. 각각 30.1개월과 30.2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좌심실박출률은 SB3군과 허셉틴군 각각 1명과 2명이었고 울혈성심부전이나 심장관련 부작용은 모두 없었다.24개월째 무사고생존율은 각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 제조시설이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대웅은 16일 미FDA로부터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DWP-450) 제조 시설에 대한 승인을 명시한 실태조사보고서(EIR)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에 대한 절차로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제조시설은 허가됐지만 제품 허가를 보류됐다. 미FDA는 허가관련 자료 보완을 요구하는 공문을 대웅제약의 미국파트너인 에볼루스에게 통지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조속한 심사 재개를 신청
SK케미칼이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를 대웅제약과 공동판매한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10일 대웅제약과 '스카이조스터'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국 병의원에서 스카이조스터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스카이조스터는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블록버스터로 SK케미칼이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으로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국내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앨러간의 보톡스에 효과 및 안전성에서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5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3상 임상 EVB-003가 발표됐다.유럽과 캐나다에서 진행된 이 임상시험 결과 나보타의 효과는 보톡스에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12개월간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임상 EVB-004에서도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다. 대웅 측은 이번에 발표된 유럽 3상 임상시험의 경우 위약이 아닌 보톡스와 직접 비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지속 여부에 대한 심리 결과 '유지로' 결론났다.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의 민사소송 판결문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두고 메디톡스와 공방전을 벌여왔다.메디톡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8월에 소송 심리가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한 후 미국에서도 재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윤재춘-전승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3월 23일 58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윤재춘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윤재승, 이종욱 공동대표 체제에서 윤재춘, 전승호 공동대표체제로 전환됐다.이종욱 부회장은 2선으로 물러나 고문직을 수행하며 후임 경영진을 지원한다.윤재승 회장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 투자 관련 의사결정, 인재육성과 평가 등을 지원한다.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굳히는 것이다.
지난해 면역항암제와 3상 임상시험 건수가 30% 이상 급증하는 등 임상시험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발표한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58건으로 지난해 보다 4.8% 늘어났다. 이 가운데 다국가 3상 임상시험과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이 30% 이상 증가했다. 다국가 3상의 경우 지난해 136건에서 178건으로, 면역항암제의 경우 68건에 89건으로 늘어났다.전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임상시험 건수가 늘어난 것은 관련 제도와 시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