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재미한인의사회(KAMA)와 공동으로 KAMA 서울국제학술대회를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011년 이후 4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의사와 재미한인의사들간의 의학정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및 국제적 위상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병원 손실액이 6천 7백여억원에 달한다고 대한병원협회가 밝혔다.병협이 17일 발표한 메르스 치료 및 피해병원 손실 보전 추계 자료에 따르면 진료기피현상이 발생한 구간에 1천 2백 70억원과 병원명 공개 등으로 환자가 급감한 구간에 5천 4백 90여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병협에 따르면 이번 산출액수는 의료기관의 피해유형과 피해발생 원인 등을 전제로 직접적인 손실부분만을 계산한 것이며, 의원급은 추계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박상근 병협회장은 "정부가 처음 메르스 피해병원 추경예산을 1천억원으로 편성한데 당혹했다"면서 "병협의 재정지원 요구는 단순한 읍소가"아니라 우리날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밝혔다.의료계만 메르스 피해를 요구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내년도 의원급 보험수가가 2.9% 인상된다.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공단과 1일 오전부터 수가 협상을 벌인 끝에 자정을 30분 넘겨 이같이 타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과 재진료는 각각 1만 4,410원과 1만 300원이 된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도 각각 2.2%, 3.0% 인상하기로 했다.반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새벽까지 건보공단과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결정내지 못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내가 만약 복지부 장관이 된다면 우선 의료계의 자율권을 주고 그 다음엔 건강보험공단의 몸집을 줄이겠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는 7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학술세미나에서 장관이 된다면 어떤 문제부터 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박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이 너무 비대한 만큼 지역별 에이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박 교수가 밝힌 해결 우선 순위는 우선 의료계에게 자율권을 제공하고, 공단의 몸집 줄이고 지역별 에이전시화, 그리고 인센티브를 도입한 소비자정책, 고령화 시대에 병원의 캐시카우인 70~90대로 진료 범위의 확대이다.박 교수는 이날 '급격한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좌장 송재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정부의 정책은 의료비 책임성 강화인 만큼
▶대외협력단장 김현수 → 사무총장 직무대리▶병원신임평가센터 국장 김종윤 → 병원신임평가센터 본부장▶병원신임평가센터 팀장 장은혜 → 병원신임평가센터 국장▶병원신임평가센터 차장 전선희 → 병원신문 광고팀▶병원신임평가센터 대리 김태완 → 기획정책국▶병원신임평가센터 사원 류정민 → 학술사업본부 국제학술국▶기획정책국 팀장 최금숙 → 학술사업본부 국제학술국 국장▶보험국 대리 유소영 → 병원신임평가센터 차장▶보험국 사원 장승재 → 병원신임평가센터▶총괄지원국 총무팀 대리 한상우 → 비서팀 비서팀장▶총괄지원국 총무팀 대리 김유진 → 비서팀▶학술사업본부 본부장 겸 국제학술국장 이숙자 → 학술사업본부 국제학술국장 겸직▶학술사업본부 국제학술국 대리 김수한 → 보험국▶학술사업본부 사업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공석 중인 사무총장 자리에 김현수 대외협력단장을 5월 1일자로 발령했다.김현수 총장은 전임 서석완 사무총장에 이어 사무국 출신 2호 사무총장으로 기록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의료분야의 정통적인 강국인 일본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국내 병원의 Global Innovation Mind 함양을 위한 일본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이번 일본 우수 병원 탐방 방문 예정 병원은 ▲후지타보건위생대학병원 ▲세이레이 하마마츠 종합병원 ▲하마나호 에덴동산 ▲타하라 유노사토 등이다.참가 신청은 5월 22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kimsh@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송부하면 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 19일(화)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 트렌드 및 병원 설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이용자 중심의 의료 공간 디자인(위아카이 노미경 대표이사)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사례(범건축 원형준 대표)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5.5.11(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705-9248.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4월부터 시작한다.우선 이달부터는 병원신임평가 전 서류평가 병원(샘플 6곳 선정)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에서는 병원을 규모에 따라 나누고(A군, B·C군, D군 수련병원) 각 2곳씩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어 무작위로 선정한 다음 예방의학과를 제외한 전 수련과목에 걸쳐 ‘수련환경 개선 8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조사한다.이 과정에서 인턴을 비롯해 수련시간에 영향이 많은 9개과(내과계; 내과·소아청소년과·신경과, 외과계; 외과·이비인후과·신경외과·정형외과, 지원계;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공의와 면담도 진행한다.7월부터는 전공의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병원별·과별·연차별로 최소 60%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제안했다.의협은 18일 오전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매우 열악한 근무여건 등 인권침해 상황에 놓인 전공의 들을 보호하는게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서명운동은 우선 전국 1만 5천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지만, 힘을 싣기 위해 환우단체와 국민들까지 확대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의협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 전공의가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를 담당하며 야간당직 근무 이후에 충분한 휴식시간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 여성 전공의는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불이익마저 받고 있다.의협은 이번 특별법에 전공의 수련환경 및 근무여건 개선, 수련환경 관리 감독하는 독립 평가기구 신설, 그리고 전공의 수련에 대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영진 교수(신경외과)를, 경희대 병원장에 김건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9일자로 임명했다.임영진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의대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다.22대 경희대학교병원장, 15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 동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결과 상승,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면플라자 조성 진행, 해외환자 대거 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또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며, 축구 국가대표 팀닥터, 2009 세계의사월드컵 한국팀 감독, 대한의사축구연맹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축
△ 대외협력단장 김현수
보건복지부가 의료광고 불법광고에 대해 강력한 모니터링을 전개한다.복지부는 오는 2~3월에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매체를 통한 불법광고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매체 대상은 교통수단(버스· 지하철 등) 내부의 의료광고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인터넷홈페이지, 인터넷 카페· 블로그 및 SNS, 소셜커머스 등이다.복지부는 모니터링 결과, 의료법 등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내용의 광고가 적발되면 해당 의료기관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예정이다.의협은 지난 27일 이와 같은 보건복지부의 모니터링 계획을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 및 대한병원협회 등 산하단체 및 관련단체에 통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소요되는 예산을 승인했다.의협은 2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보건의료 기요틴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비대위 구성은 위원장에 의사협회장, 위원에는위원집행부 추천 3명, 대의원회 추천 2명, 16개 시도의사회장 16명 대한의학회 추천 2명, 대한병원협회 추천 1명 등 총 44명이다.위원회는 향후 정부 규제기요틴 과제에 대한 의협의 대응논리 개발, 대응반안 강구, 대국민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한편위원회 운영을 위해 한방대책특별기금과 지난해 투쟁성금 및 비대위특별회비 잔액에서 예상액 4억 2천만원을 예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예고한 전산심사 프로그램 개발 이전의 일부 청구건의 환수조치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강력 반발했다.병협은 19일 "심사와 지급이 완료된 요양급여청구 내역에 불합리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개별 심사시 특정내역 기재를 통해 사안별 특성에 맞춰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고, 요양기관이 다시 이의신청하면 또다시 번복해 추가 지급하는 일관성 없는 심사체계라는 것이다.병협은 이 제도는 법률에서 판결이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재심리를 금지하여 법적안정을 유지토록 하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도 주장했다.병협은 "심평원이 심사기관으로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려면 ‘재심사 및 조정’을 방지할 수 있는 내부적 심사체계 개선이 우선시돼야 한다"면서 "외부적인
국내 병원의 입원환자 식대 수가가 원가의 86%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18일 '입원환자 식대수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입원환자식 1식 당 평균 원가는 6천 77원인 반면 평균 수가는 5천 230원으로 병원들이 1식 당 평균 847원씩 적자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500병상 규모 병원의 경우 입원환자식으로 연간 4억원의 손실을 보는 셈이다.환자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정 입원환자식을 제공하는 경우 일반식은 1천원, 치료식은 1천 5백원의 부담을 진다는 결과도 제시됐다.김 교수는 "입원환자식의 자동 가격조정기전에 대해 소비자물자지수반영안, 의료경제지수 반영안 등을 검토했지만 환산지수 인상률을 반영하는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지속적인 저수가로 의료기관의
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성상철씨(65세, 전 서울대학교병원장)가 임명됐다고 밝혔다.신임 성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성이사장은 서울대학교병원장, 보건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바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보고서'에 대해 쓸데없는 돈낭비라고 일갈했다.양 단체는 14일 "수가계약제의 구조적 모순이 존재하는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수가계약의 과정이나 결과에 전혀 의미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단측이 매년 5천만원 상당의 연구용역을 매년 발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료계측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에 대해 연구용역을 맡긴 적이 있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 연구를 줄이거나 관련 비용을 줄이고 있다.이들 단체는 또 "그나마 내용의 객관성 및 중립성이 담보돼야 하지만 이번 발표된 연구 결과 역시 기존의 형식적인 결과물 이상의 것을 찾아볼 수 없다"며 내용의 부실성도 지적했다.특히 최근 2년간 연달아 보건사회연구원의 특정 연
병원 경영과 관련된 세계적 트렌드와 이슈를 알아보는 국제학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14가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내달 12일 63빌딩에서 개최된다.지난 대회까지 병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경영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으나 이번 대회는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이 주제다.병원의 모든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해 한계에 다다른 병원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자는 것이다.따라서 이번 대회에는 병원경영 극복위기 해법 외에도 보편적 의료보장 시대에 병원의 나아갈길, 사회적 기여와 공유를 통한 가치창출 방안을 깊이있게 다룰 예정이다.이를 위해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길버트 번햄(Gilbert Bunham) 교수는 '저개발국가의 지역
정영진(강남병원,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 원장이 제11회 한독 학술·경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30일 본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합동회의를 열어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한독 학술․경영 대상 수상자로 정영진 강남병원원장을 선정했다.정영진 원장은 지역 거점 종합병원을 운영하면서 16년 동안 사랑과 봉사, 희망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1999년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시작으로 용인시 서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맡아 차량 기부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및 용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