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앨러간의 보톡스에 효과 및 안전성에서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5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3상 임상 EVB-003가 발표됐다.유럽과 캐나다에서 진행된 이 임상시험 결과 나보타의 효과는 보톡스에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12개월간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임상 EVB-004에서도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다. 대웅 측은 이번에 발표된 유럽 3상 임상시험의 경우 위약이 아닌 보톡스와 직접 비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지속 여부에 대한 심리 결과 '유지로' 결론났다.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의 민사소송 판결문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두고 메디톡스와 공방전을 벌여왔다.메디톡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8월에 소송 심리가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한 후 미국에서도 재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윤재춘-전승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3월 23일 58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윤재춘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윤재승, 이종욱 공동대표 체제에서 윤재춘, 전승호 공동대표체제로 전환됐다.이종욱 부회장은 2선으로 물러나 고문직을 수행하며 후임 경영진을 지원한다.윤재승 회장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 투자 관련 의사결정, 인재육성과 평가 등을 지원한다.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굳히는 것이다.
지난해 면역항암제와 3상 임상시험 건수가 30% 이상 급증하는 등 임상시험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발표한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58건으로 지난해 보다 4.8% 늘어났다. 이 가운데 다국가 3상 임상시험과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이 30% 이상 증가했다. 다국가 3상의 경우 지난해 136건에서 178건으로, 면역항암제의 경우 68건에 89건으로 늘어났다.전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임상시험 건수가 늘어난 것은 관련 제도와 시설‧인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이 개소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에서 센터 추진단 개소식을 가졌다.초대 이동호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센터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1단계로 일단 현재 존재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용경험을 쌓는, 즉 경험 축적을 언급했다. 2단계는 우리나라에 유리한 점 발견. 이어 3단계는 전세계 상대 서비스 실시다.센터설립을 위한 전략으로는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의 및 예산 획득과 예산안 마련, 타겟발굴, 플랫폼 구축사업 관련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삼페넷'이 5일 국내에 첫 출시됐다.삼페넷은 오리지널 항암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적응증은 허셉틴과 마찬가지로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이다. 허셉틴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약 8조원에 달한다. 삼페넷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대웅제약은 마케팅 전략과 저렴한 가격(보험약가)을 앞세워 대형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샴페넷의 보험약가는 허셉틴 보다 29.5% 낮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대웅제약에서 판매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 대웅제약과 포시가와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내달 1일부터 대웅제약은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코프르모션은 논의 중에 있지만 기정사실로 업계는 보고 있다.포시가는 지난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으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체중감소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치료제에 비해 심부
글리아티린 제조기술에 대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얼마전 종근당에 기술을 이전했다는 이탈파마코의 공식 입장에 대해 대웅제약은 "종근당글리아티린은 허가 과정에서 기술이전 심사를 받은 적이 없고 이탈파마코 역시 언제 어떻게 기술이전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고 26일 반박했다.대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술이전 심가 가이드라인을 인용해 "제조소가 서로 다른 A사에서 B사로 기술이전을 하려면 A사와 B사가 제조한 제품 간에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또는 비교용출시험을 통한 의약품동등성 인정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탈파마코가 직접 제조한 글리타린과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대조약 선정에 대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개발사인 이탈파마코가 입을 열었다.이탈파마코는 22일 국내 대리인을 통해 "대웅제약과의 글리아티린 라이센스계약을 종료하고 종근당과 새로 라이센스를 맺었다. 종근당에는 관련기술과 오리지널 원료의약품 등 모든 임상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해 9월 이탈코파마와 종근당이 글리아티린 라이센스계약를 맺자 계열사인 자사의 글리아티린제제에서 원료만 변경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주장한바 있다. 대웅의 글리아틴제제는 지난 2000년 1월 이탈코파마사와 라이센스계약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국내판권 주인이 바뀔 전망이다. 메트포르민과 복합제인 직듀오 역시 마찬가지다.다수 언론은 9일 아스트라제네카가 CJ헬스케어와 포시가 판권계약을 끝내고 대웅제약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지금까지 포시가의 영업 및 마케팅은 종합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CJ가, 병의원에서는 CJ헬스케어가 담당해 왔다. 포시가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약 257억원, 직듀오는 약 50억원으로 알려졌다.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SGLT2억제제 및 복합제는 포시가와 직듀오 외에 자디앙과 자디앙듀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마쳤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 기업으로 화이자, GSK, MSD 등 대표적 다국적제약기업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나보타는 중동지역의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이집트에도 진출한다.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안플원SR정의 지난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플원SR정은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높였으며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도 약 1.5배 저렴하다.신화현 대웅제약 PM은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은 증상 개선 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사회복지법인 애양원 명예원장 스탠리 토플(한국명:도성래) 박사가 1월 19일 서울시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석천나눔상 시상식에서 석천나눔상을 받았다.‘석천나눔상’은 국적을 초월하여 우리 사회에 훌륭한 공적을 남기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선정하여 나눔과 배려의 정신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상이 진행됐다.스탠리 토플 박사는 미국 에모리의대 출신으로 1959년 의료 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뒤 22년간 여수 애양원(현 여수애양병원)에서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의
인도네시아 대사가 대웅제약 본사를 찾아 자국내 투자에 대해 감사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12일 우마르 하디 (Mr. 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이맘 수유디 (Mr. Imam Soejoedi)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삼성동본사에 방문해 이종욱부회장,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과 미팅을 가졌다. 대웅은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조인트벤처인 '대웅인피온'을 세우고 지난해부터 공장을 가동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주력제품인 적혈구생성인자 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서(CTA)가 중국 식약처(C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나보타는 2018년 임상 3상을 시작하여 2019년 임상 완료, 2020년 발매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내 임상은 대웅제약의 중국법인에서 담당하며,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중국 승인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경쟁제품들이 제출에서 승인까지 평균 30개월가량 소요 되었던 반면, 나보타는 18개월로
대웅제약이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 대웅은지난 15일 삼페넷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으로기존의항암치료제 라인업에바이오시밀러(삼페넷)와 케미컬(슈펙트)의 항암치료제와 항암보조 치료제(인스타닐, 마트리펜)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삼페넷은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달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현재 보험급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대웅제약은 항암제 시장에서 루피어데포를 거대품목으로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삼페넷을블록버스터 약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웅바이오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콜린알포세레이트대조약 선정 공고 취소 및 글리아타민대조약 지정'을 청구하는 행정심판을 13일 제기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지난달 17일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대조약으로 '종근당 글리아티린'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대웅은 원개발사 품목이 국제법으로나 국내 약사법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불명확한 기준인 만큼 무효라고 주장해 왔다.대웅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와 계약 또는 재계약시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계약 당사자를 바꿔 이익을 챙기고 동시에 국내 대조약 선정까지 실질적으로 결정하게 만들어 추가 이익까지 얻게 만들어 주었다"면서 "이는 식약처가 대조약 지정권한을 포기하고, 다국적 제약사에
제조업의 2배, 매출액·자산증가율도 높아수출 최고 증가율, 10년새 200% 늘어나한국은행 통계청 10년 통계자료 분석결과국내 제약산업이 고용증가율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산업협회는 12일 제약산업계가 지속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매출과 자산 증가율 등 성장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는 협회가 최근 10년간(2007~2016년) 한국은행과 통계청, 산업연구원이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수출증가율은 전체 제조업 가운데 가장 높아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연말 청년 실업 등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일동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등 제약기업들의 활발한 인력 채용이 이를 입증한다.한화제
대웅제약의 가스모틴SR이지난1일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1일 1회 복용만해도기존 가스모틴정(1일 3회 복용)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대웅제약은 과거 보류한 가스모틴 서방정 개발을 재개해2016년 10월 임상3상 시험 승인 받은 후 이번에 품목 허가를 받았다.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생산본부 향남공장이 11월 3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7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인증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14년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