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환자 치료는 공격성의 유형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 유형별 특성을 비교해 대한조현병학회지에 발표했다.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은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2019년 진주 방화·살인사건과 창원 아파트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의 원인으로 주목받았다. 연구 대상자는 공격성이 수반된 위법 행위로 치료감호 명령을 선고받은 후 국립법무병원에 입소한 조현병 환자 116명.이들을 공격성에 따라 계획적군(33명)과 충동적군(83명)으로 나누고 사이코패스, 충동성과 정서조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다.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 써큐란코큐텐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 C, E, 셀렌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6, B12, 엽산을 포함한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이다.미국산 순도 98% 코엔자임Q10을 사용했으며, 유전자 조작을 가하지 않은 IGEN(Non-GMO) 인증 원료만을 담았다. 열이나 빛, 산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항우울제 성분인 둘록세틴 관련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산(acid)에 약한 특성을 지닌 둘록세틴 성분을 3중의 코팅을 통해 안정성이 높은 정제(알약)로 제형을 개선한 조성물 및 구성 방식에 관한 내용이다.회사에 따르면 3중 코빙 방식은 둘록세틴을 기존 장용(腸溶) 캡슐 제형 보다 제형 및 물질 안정성이 높아 생산 효율성, 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복약 순응도가 좋고, 보관 및 유통도 쉽다.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복합 이상지혈증치료제가 1일 발매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일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가졌다.회사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omega-3-acid ethylester)와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콤비젤 기술로 만들었다.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이 기술은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할 수 있다.아트맥콤비젤은 3상 임상시험에서 아토르바스타틴
지난달 26일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임산부를 비롯해 만성 및 기저질환자에 대한 접종 안전성 등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다.건선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면역 체계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진 만성피부질환인 만큼 한번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가 어려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이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중증 건선 환자들은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하는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이 때문에 건선도 백신 접종 시 주의를 요하는 기저질환인지, 접종 시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의약품이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방사선의학연구소 RI응용부가 암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아스타틴 -211(At-211)의 생산 및 분리·정제 시스템을 국내최초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의학원은 아스타틴-211(At-211)을 분리 정제 과정을 거쳐 비임상 연구 가능한 양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전이·말기 신경내분비 및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아스타틴-211(At-211)은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 배 높은 에너지로 정상세포 손상 없이
GC녹십자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성분명 나프록센)의 유튜브광고를 8일부터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두통편과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탁센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져 체내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빠르다.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는 특징도 있다.한편 GC녹십자의 탁센 시리즈는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나프록센 성분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 관련 특허 제2216579호가 9일 등록됐다..해당 특허는 장용코팅 및 알칼리화제의 함량조절을 통해 산성 환경에서 불안정한 페노피브릭산의 흡수율을 개선한 기술로서 2038년 4월 24일까지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덕분에 페노릭스EH정은 1일 1회 1정(110mg)을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필름코팅형이라 입 안이나 식도 등에 달라붙어 생기는 불편함도 줄였다.특정 부형제를 사용해 직타법(성분을 압축해 정제로 만드
JW중외제약이 인공호흡, 수술‧시술 시 환자의 진정에 사용되는 비(非)향정신성의약품 진정제 PP보틀 제이세덱스주(성분 덱스메데토미딘)를 출시했다.알파2 아드레날린 수용체에만 작용해 호흡을 안정시키고 진정을 유도한다. 병용 투여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낮춰준다.생리식염수로 희석할 필요없아 그냥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으로 희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 오염 등 위험을 줄였다.회사에 따르면 덱스메데토미딘 성분 제제로는 국내 최초로 폴리프로필렌(PP) 용기가 적용돼 알루미늄 용출과 파손 위험성을 줄였다.
재택근무 중인 30대 여성 A씨는 몇 주 전부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뻑뻑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었지만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놓고 컴퓨터를 오래 봐서 그런지 증상이 더욱 심했다.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점안했지만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눈이 시리고 통증까지 느껴져 결국 안과를 찾았다.겨울철에는 난방 때문에 실내 환경이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야외활동까지 줄어들다 보니 집에서 핸드폰이나 TV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눈의 시린 증상과 이물감이 심해져 내원 환자가 증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국내 최대 함량의 마그네슘과 활성비타민을 담은 프리미엄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연질캡슐'을 출시했다.마그네슘은 생체 내에서 안정제와 이완제로 작용해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불면증∙우울감 개선과 함께 근육이 뭉치거나 저리고, 쥐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육류 중심 식습관이나 커피, 술, 혈압∙고지혈증 약물 복용은 체내 마그네슘 농도를 떨어트린다.센스온액티브에는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인 400mg 이상이 들어있으며, 생체이용률을 높인 활성비
위암은 한국인 암 발생률 1위이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하다. 위암의 위험인자는 가족력이 크지만 식습관 역시 중요하다.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암 내시경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으로 40세 이상 인구에 2년에 한번 대상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발생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인 만큼 검진 대상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위장 관련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있으면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늘푸른연합의원(김천) 김도윤 원장[사진]에 따르면 내시경 검사는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