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 박혁진 이사보가 4월 1일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박 이사는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답게 지역사회 의료공백 해소와 한국사회 전체의 의료수급에 기여해 왔다. 1976년에 산업의학연구실, 1977년에는 암연구소를 설치했으며, 1978년 모자보건연구소를 설치한 이후 1985년 7월 국내 최초의 한국모자보건센터를 만들었다.1995년에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국내 환자는 한해 10만 명이 넘다고 알려져 있다. 의학과 의공학의 발전으로 인공관절의 수명과 기능은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환자의 약 20%는 수술 후 기능 평가와 영상의학적 소견이 정상임에도 지속적인 통증 및 불편감을 호소한다. 이런 가운데 중추신경계의 감작과 신경병증성 통증을 호소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환자에서 통증 호소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 용(교신저자)·김만수(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이 시작한지 7주째를 맞았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던 의대교수도 한계에 다다라 진료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설상가상 개원의는 주 40시간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까지 발표됐지만 의정 간의 접점은 요원한 상태로 의료공백은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정부가 이러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급종병과 공공의료기관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다.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월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기
수면 중 고성을 지르거나 욕설, 과격한 움직임, 호흡장애 등을 보이는 렘수면장애. 매년 렘수면장애환자의 6%는 치매와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있지만 언제, 어떤 유형으로 진행할지는 예측하기 어려웠다.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김한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변정익 교수 공동연구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로 신경퇴행성질환 발생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수면분야 국제학술지(SLEEP)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렘수면장애환자 233명. 이들을 신경퇴행성질환 발생군과 미발생군으로
화장한 채 운동하면 모공이 막혀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미국 텍사스A&M대학(샌안토니오) 윤은정 박사팀은 화장한 부위에는 유분량이 줄어 건조해질 수 있다고 유럽피부미용학회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화장품 성분에 알레르기 등이 없는 건강한 20대 남녀 대학생 43명. 이마와 뺨의 일부에 유분이 없는 파운데이션을 발랐다. 피부 분석기로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이마(T존) 및 턱(U존)과 파운데이션을 바른
간조직 생검이 표준진단법이었던 비알코올지방간염(NASH)을 비침습적으로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바이오뇌공학과 박성홍 교수팀은 한번의 촬영으로 간염 진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MRI(자기공명영상) 조영제를 개발했다고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Advanced Material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망간 이온 결합 빌리루빈 나노입자로 만든 이 조영제는 활성산소에 반응해 자기공명영상(MRI) 신호를 증가시킨다. 간 질환 모델 마우스 실험에서 망간 이온 결합 빌리루빈 나노입
만성과음자에서 높다고 알려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음주량 감소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강동오·이대인 교수, 고대안산병원 신경과 정진만 교수, 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재우 교수 공동연구팀은 만성 과음주자를 대상으로 음주량 감소와 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만성 과음은 급성 심근경색증과 급성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에서는 음주와 심·뇌혈관 질환은 U자형이나 J자형 관련을 보인다고 제시됐다. 적정 음
영남대병원 김진희 의료정보팀장이 제17회 암 예방의 날 행사(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한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재용 제 5대 식품안전정보원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질병청 감염병관리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식품안전 및 보건정책 분야의 전문가이다.고려대 행정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고려대 보건정책 박사학위를 뱓았다.
-유한화학 이영래 대표이사 사장-유한크로락스 박종현 대표이사(재신임), 김재훈 부사장-유한메디카 김상철 대표이사(재신임)-와이즈메디 강덕현 대표이사(재신임)
피크닉, 벚꽃 구경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색소질환 유발 환경에 노출되는 일도 늘어난다. '볕에 그슬리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라는 말처럼 피부에 봄볕은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겨울이 지나 봄이 되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기존의 색소 질환들이 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색소질환 관리에는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미 발생한 색소 질환의 제거에는 홈케어만으로는 어렵다. 기미, 주근깨 등을 치료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인데,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 가운데 피코슈어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 145개가 발견됐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88개 국제 공동연구팀과 함께 당뇨병 영향인자 유전자변이 611개를 발굴하고 이 가운데 145개의 새로운 유전변이를 발견했다고 네이처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5개 인종 약 254만 명. 유럽인이 715, 동아시아 17%, 아프리카 6%, 남미 3.5% 등이다.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이 매우 큰 상위 2.5%의 고위험군은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 발생이 평균 2~3년 더 빨랐다.또한 당뇨병 유전적 위험도에 따라 심부전 발생은 15% 증가
고양신세계안과(원장 이보람, 사진 맨 왼쪽)가 2월 29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의료진은 25명을 대상으로 건조증과 백내장 등 안 건강을 진단하고, 안질환 치료법과 연령대 별 유의 사항도 안내했다.이보람 원장은 "눈 건강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쉽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둬야 한다"고 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원장에 따르면 10~20대에서는 고도근시가 주요 위험인자인 망막박리를 주의해야 한다.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분리되는 망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지고, 탄력이 줄어든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부 노화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동시에 피부 노화 개선을 위한 시술도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피부 절개나 박리를 하지 않고 즉각적이고 회복기간없이 안면부를 리프팅하는 실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실리프팅의 핵심으로 경험많은 의료진에게 상담과 시술을 받는 것이다. 의료진의 시술 테크닉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시술이기 때문이다. 또 병원 선택의 기준은 이 원장은 "의료진의 필러 등의 시술 경험과 시술 전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50여분간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실망감을 나타냈다.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전 의료개혁을 위해 의대정원 2천명의 증원이 필요하며, 반대하는 의료계를 향해 이를 반박하는 과학적 증거를 요청하는 등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면서 과학적 근거를 둔 합리적 통일안이 있으면 얼마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의협 비대위는 의대증원 2천명이 논의 대상이 아니면 대화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사수가 부족하지 않다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앞서 여러차례 근거를 제시한
봄철에는 기온은 올라도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분다. 이외에 건조함,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봄햇살은 따뜻하지만 자외선 강도가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봄에는 최근 미용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필러 시술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수술과 달리 회복 기간이 불필요하고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어려보이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4050은 물론이고 2030세대도 필러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무분별한 필러 시술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름에서 알 수
[일동홀딩스] -부장 김효섭, 이보라, 이성행 [일동제약] -부장 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장 이정윤 [유니기획] -국장 윤윤오 -부장 이태제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아 교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혈액 질환 환자에서 Beckman Coulter DxH 900 자동혈구분석기의 플래그 및 세포 집단 데이터 규칙'이다.
2형당뇨병 환자가 비알코올지방간질환(NAFLD)이 동반다면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NAFLD와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의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서 선별한 국가건강검진자(2009년) 약 780만명(2형 당뇨병환자는 50만 5천여명, 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