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7월 17일(금) 열린 제34차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인해(仁海) 오정희٠인당(仁堂) 정진상 연구기금’을 받았다.권 교수는 인체에 무해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와 미세전류를 병합하여 근육의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고정에 의한 토끼 비복근의 근위축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와 미세전류자극의 비복근 재생 상승 효과'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최근 5년(2013~2017년)간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70%로, 약 10년 전 보다 약 16% 늘었다. 암환자 10명 중 7명은 암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셈이다.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후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특히 유방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암의 경우, 수술 이후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림프부종, 배뇨장애 등 이차적 후유증의 치료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게 전문가의 조언이다.일산차병원 암재활/림프부종 클리닉(재활의학과) 조계희 교수[사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김형선(이상 간담췌외과), 박진영(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술 부위 통증을 줄이는데는 근육내 전기자극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외과의사협회지 JACS(the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췌장십이지장 절제술 환자 44명. 이들을 근육내전기자극치료군(21명)과 비치료군(23명)으로 나누고 통증 및 기능 회복 기간의 차이를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 당일 평균 통증점수는 치료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5.50점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톡신인 코어톡스가 근육경직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인호 교수팀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환자 200명 대상으로 코어톡스과 앨러간의 보톡스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재활의학회지(APMR)에 발표했다.뇌졸중 후 상지경직은 뇌졸중환자 3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환자의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신경학적, 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를 준다. 경직된 부위에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투여하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이 완화돼 재활치료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만성신장병환자는 근력이 줄어들 위험이 정상인의 약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와 이예림 전공의, 의생명연구소 진희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영양조사(2014~2017년) 데이터로 만성신장병과 악력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신장영양학저널(Journal of Renal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만성신장병과 근력감소의 관련성을 대규모 샘플로 확인한 첫번째 연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성인 18,756명(남성 8,503명, 여성 10,253명). 만성신장병 여부는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내 병원도착하는 골든타임이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발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이전에 비해 항목 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지만 골든타임 도착률은 지연됐다.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1곳과 종합병원 207곳. 아 가운데 1등급은 143곳(63%)이며, 서울과 경기가 절반을 차지했다.주요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60분 이내 정맥내혈전용해제 투여율 및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의심증상 발생후 3시간내 병원 도착, 즉 골든타임 등 9개다.신경과,
복부비만에 근육까지 적은 고령여성은 일반 노인에 비해 운동기능이 4배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충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공현호·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고령자의 복부비만 및 근감소증과 운동기능저하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인학 및 노인병학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했다.노년기의 기본 운동기능 유지는 건강 악화나 낙상·골절 위험을 줄이는데 필수다. 운동기능이 떨어진 노인은 독립 생활이 어려워져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7
인제대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가 재활로봇의 임상진입 및 상용화를 위해 추진되는'2020년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주관)에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현대인에게 땔래야 땔 수 없는 존재가 된 컴퓨터와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 기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손목저림과 통증을 호소하며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과거 집안일이 많은 중년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던 손목터널증후군이 이제는 성별에 상관없이 젊은 연령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손목 안쪽에는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로 이루어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게 된다. 손을 반복 사용하면 이들 힘줄과 인대, 뼈가 마찰을 일으켜 두꺼워지거나 변형돼 통로가 좁아지면서 손바닥과 손가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과 기저질환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호흡기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들의 면역력이 일반인보다 낮기 때문이다.하지만 낮아진 면역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는 없어 외부출입 자제가 유일한 방법이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만성질환자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1. 가정내 예방수칙
우리 신체 가운데서도 무릎은 상하로 가해지는 체중으로 인한 압력을 버티고, 가해지는 외력을 적당히 분산시켜 준다.걷거나 뛸 때 무릎관절이 부드럽게 구부러지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필수사항이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무릎 속의 연골이 닳거나 운동부족으로 체중을 버티는 근력의 약화, 자세나 기타 생활습관상의 문제로 관절이 손상되면 여러가지 질환들이 야기된다.대표적인 무릎관절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병명대로 신체가 퇴행되면서 무릎 기능도 저하되는 증상이다. 무릎 주변의 통증과 뻣뻣함, 걷거나 앉기가 어려워지는게 주요 증상이다. 초기
-의료원(행정본부)△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안과병원 원장 한승한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중입자건립추진본부(TFT) 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TFT) 부본부장 김용배 △통일보건의료센터(TFT) 소장 박용범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김성준-의과대학△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창
△임상교원-정형외과 과장 송광섭 -피부과 과장 이갑석 -재활의학과 과장 김돈규(現 기획조정실장 겸임)△직원-새병원건립추진단 추진부장 지순주(現 원무부장 겸임) -구매팀장 조선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3월 1일자로 제26대 의무원장에 주진덕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사진)를 임명했다.신임 주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외래진료부장 및 국제진료센터장,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등을 담당했으며, 통증 치료 분야에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한 대한마취통증학회 논문심사위원, 대한통증학회 총무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이사 및 전문심사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도 하고 있다.병원은 이날 보직인사도 발표했다.-외래진료부장/국제진료센터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입원진료부장 정진영 교수(정형외과)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이 중증통증치료에 사용하는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 삽입술에 성공했다.병원은 지난달 5일 재활의학과와 신경외과 교수팀이 낙상으로 목과 등 척추 부위에 극심한 만성통증을 호소해 온 김 모씨(25세)를 대상으로 이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최초다.척수강 내 약물주입펌프란 복부 피부 아래 삽입돼 척수강 내에 연결된 가는 유도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최소량의 약물을 공급한다.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극심한 만성 통증과 근육 경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다. 통증 대상 질환은 암성통증, 복합부위통증증후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폰 화면과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는 많은 이들의 목은 마치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나와 있는 상태일 것이다. 하루 중 약 12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현대인들에게는 앞으로 뻗듯 나온 목이 굳어지는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이 고질병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원래 경추, 즉 척추 중 목 부근의 뼈는 C자형의 커브여야 정상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커브가 점점 펴진 상태로 굳어진다.또한 거북목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산발적인 두통이나 어깨까지 함께 앞으로 굽는 라운드 숄더, 그에 따른
강릉아산병원 진료부원장엔 재활의학과 송선홍 교수가 임명됐다. 송 진료부원장은 교육수련부장과 2018 동계올림픽 병원지단단 부단장을 맡았으며, 현재 의료정보실장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윤천식 경영지원팀장은 경영지원실장에 임명됐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이하면 금연, 다이어트 등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새해 건강결심'을 계획하는 일반인들에게 건강 조언 10가지를 제시했다.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5명의 교수들은 공통적으로 언급한 것은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였다. 국내 최고 의사들조차 생활 속에서의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임을 강조한 것이다. 다음은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말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다. [소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가 12월 14일 열린 2019 대한의료감정학회(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2003년된 대한의료감정학회는 주로 장해진단에 대해 연구 및 활동 중이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산업의학과, 정신과, 비뇨기과 등의 의사 114명이 종신회원으로 있다. 의사회원은 총 266명이고, 손해사정인, 간호사 등의 일반회원은 1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