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제제인 '란프롤캡슐30mg(성분명 란소프라졸)을 내달 1일 발매한다.회사측에 따르면 란소프라졸은 오메프라졸에 보다 위궤양,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개선효과가 우수하며, NSAIDs유발성 위궤양 치료에 라니티딘보다 효과적이다.아울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박멸, 졸링거 엘리슨 증후군을 포함한 병리학적 과분비 상태를 치료하는데 선택 가능한 약제로 신속한 약효 발현으로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대한영상의학회를 비롯한 5개 학회(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핵의학회)가 선택진료제도 개선방안 2안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면서 제도의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제도 2안은 현재 선택진료가 가능한 8가지 항목, 즉 검사, 영상진단, 마취, 진찰, 의학관리, 정신요법, 처치수술, 침구부항 중 검사, 영상진단, 마취를 제외한다는 내용.5개 학회는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건의료 정책의 수립과 집행은 의료에 대한 신중하고 깊은 이해와 안목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한다면 향후 회복되기 어려운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선택진료제도는 현재 원가의 80%에도 못미치는 저수가체계속에서도 의료기관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보완책이면서 국민의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용구 교수가 세계 3대 병리학 학술지인 'Human PATHOLOGY(인간 병리학)'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Human PATHOLOGY의 편집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약 1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박용구 교수가 두 번째이다. 박 교수는 2014년 4월부터 편집위원으로서 논문심사, 선정 및 학회지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가 ‘2013 친환경소비․생산 및 환경산업 육성 유공’사업과 관련해 유공자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환경부는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제품 보급과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에 힘쓰고자 지난 5월 총 4개 부문(친환경소비생산, 환경기술산업, 기후변화대응, 유공자)에 대한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남석우 교수는 지난 3년간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33편의 SCI급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18건의 특허출원 및 5건의 특허등록 성과를 올린 것을 인정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의 연구 과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발표한 환경기술개발사업 최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됐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우수한 환경기술 연구 성과를 지원하고 환경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공고했으며, 최근 평가를 통해 ‘2012년도 성과 우수기술 50선’을 선정, 발표했다.남석우 교수는 ‘실제 환경에서 인간에 대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노출 사전예측 생체 지표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주제로 최우수성과 10선 중 하나에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최근 의협 정기대의의원총회에서 의대 교수들의 한의대 의학 강의 금지를 결의한 가운데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가 각 대학별 출강 인원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일부 대학은 생리학과 병리학 등의 의학 과목을 한의사 면허만 가진 한의대 교수가 강의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 조짐이다.6일 전의총은 한의대로 출강을 나가는 주요 의대와 출강 인원을 공개했다.강의 목록은 응급의학에서부터 병리학, 해부학, 미생물학, 법의학, 약리학까지 의학의 전체 분야를 두루 총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먼저 동국의대는 출강 인원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10개 과목 교수들은 주로 양방진단학이나 임상병리학, 응급의학, 진단검사의학 등의 한의대 과목으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박명희 교수가 한국여자의학회 제57차 총회에서 'Nested PCR과 SSCP 분석을 이용한 HLA-DRB1 미세키메라 현상의 검출'이라는 논문으로 JW중외학술대상(17회)을 수상했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졸업(1973)-서울의대 교수(1981~2013.2)-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1994.7~2000.7)-대한임상병리학회 회장(2003)-대한혈액학회 회장92010)-본회 권분이학술상(2000)-대한이식학회 종근당 학술상(2012)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부교수가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우수상에는 박영년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와 지헌영 연구원(Boston Children's hospital, 약리학 및 세포생물학)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 의대교수의 한의대 출강을 그만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의학자로서 검증 조차 불가능하거나 검증 대상이 될 수 없는 음양오행과 기혈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하고 "오히려 의대교수들의 무분멸한 한의대 출강으로 말미암아 한의사의 의사 흉내내기와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김정록 의원의 독립 한의약법 발의에도 공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전의총에 따르면 현재 한의대에 출강하는 의과대학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등 7곳으로 39명의 교수가 출강한다. 대학병원 임상교수와 각종 학술대회 강의까지 포함시키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이들은 한의대에서 해부학, 생화학, 약리학, 병리학, 발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대한의학회 위암표준진료권고안 개발위원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학제 참여 ‘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을 개발해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조기검진과 치료 술기의 발달로 북미나 유럽에 비해 생존율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 위암 진료 권고안은 산발적이고 지엽적인 권고안만 있을 뿐 체계적 진단과 치료를 포괄하는 다학제 국내 표준 진료 권고안은 없었다.이에 대한의학회는 현재까지 제시된 국내외의 근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합하고 임상적으로 실행 가능한 다학제 임상진료권고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을 개발하게 됐다.‘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은 가장 근간이 되는 17여 개의 핵심질문으로 구성돼 있고, 2차 개정할 수 있도록 핵심질문, 검색식, 근거
미숙아가 영유아기나 소아기에 많이 발생하는 천식 원인은 기관지 과민성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김병일, 최창원 교수팀은 신생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기관지폐형성이상이 발생한 쥐에서 천식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기관지 과민성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증명, 이를 Pediatric Research에 발표한다.기관지과민성이란 진드기, 집먼지, 꽃가루, 담배연기 등 여러 가지 자극에 대해 일반인들보다 기관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질을 가리키는 것.교수팀는 "이러한 성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반세포가 기관지폐형성이상을일으킨 쥐의 상부 기관지에서 관찰됐으며 이 비반세포의 탈과립 과정이 기관지폐형성이상을 일으킨쥐에서 더 활성화됐다"며 그 원인을 설명했다.이번 결과로 기관지폐형
한국인의 위암 수술 환자 생존율을 좀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사진]는 위절제술 환자 7,954명 중 5,300명의 5년, 10년 생존 기간과 실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자료(나이, 성별, 위암세포의 위치, 절제된 림프절 수, 위벽 침습 정도, 전이 림프절 수 등)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수식인 nomogram을 개발했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현재 위암의 병기는 위벽침습 정도(T병기), 전이된 림프절 수(N병기), 다른 장기전이 여부(M병기)에 따라 미국암연합위원회(AJCC) 기준인 TNM 병기분류법을 따르고 있다.총 병기는 7개로 나뉘어 있지만 예측변수의 개수가
한국인의 위암 표준진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위암, 대장암협진센터 김용일 교수과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와 연세의대 김형일 교수, 서울의대 공성호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의 위임을 받아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을 발표했다.총 8개 항목에 대해 23개 권고안으로 구성된 이번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근거 중심 접근법을 통해 체계적인 고찰로 권고안을 도출했으며 권고의 등급과 근거의 수준을 참고문헌 및 근거표와 함께 명시한 점이다.이번 진료지침의 사용 대상자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위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내과의, 외과의, 영상의학과 및 병리의사, 가정의, 일반의 등)이다.이번 권고안은 해당 학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표준진료 권고안에 대한
유년기에 정서적으로 방치되면 고령기에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러시알츠하이머병센터 로버트 윌슨(Robert S. Wilson) 교수는 미국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Rush Memory and Aging 프로젝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심리·신체적 트라우마 평가심리와 인지기능이 발달하는 유년 시절에 학대를 받게 되면 성인이 돼서 정신적으로 나쁠 것으로 우려돼 왔지만 뇌경색 발병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경우도 적지 않다.윌슨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 등록자 가운데 사망시 뇌 부검이 가능한 55세 이상 비(非) 치매환자 1,040명을 대상으로 유년 시절 학대와 고령기 뇌경색 발병의 관련성을 평가했다.또 이 시기에 받은 학대 평가에는 Childhoo
비타민D가 상기도 감염 즉 감기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러한 효과는 확인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뉴질랜드 오타코대학 병리학과 데이빗 머독(David R. Murdoch) 교수는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비타민D 보충제를 투여해 감기에 대한 예방효과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관찰기간 18개월역학 연구에서는 감기와 비타민D 부족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는 감기환자가 많은 겨울철 이전에 투여를 시작하거나 대상자의 평균 혈청 25 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치가 낮아져 예방효과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머독 교수는 건강한 성인 32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군(161명, 평균 47.0세, 여성 75%)과
GE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뇌속 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상황을 파악하는 PET영상진단제가 뇌 부검 후 결과와 일치한다는 임상 결과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 컨퍼런스 (AAIC 2012)에서 발표됐다.이로써 PET영상을 통해 뇌속 아밀로이드베타 축적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발표자인 피츠버그 대학병원 신경학과 부교수인 밀로스 이코노모비치(Milos Ikonomovic) 박사는 "살아 있는 인체에서 뇌 아밀로이드를 정확하게 식별함으로써 의료진들은 보다 명확한 임상적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생전에 플루트메타몰이 투여된 68명 환자. 이들 뇌영상은 개별 영상 판독자들이 독립적으로 평가됐으며, 뇌에 축적된 플루트메타몰 수치는 표준
▲해부학 황영일 ▲생리학 이석호 ▲생화학 박웅양 ▲병리학 김우호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박정규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김 윤 ▲의공학 김희찬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방영주 ▲외과학 서경석 ▲산부인과학 김석현 ▲소아과학 양세원 ▲정신과학 권준수 ▲신경과학 전범석 ▲피부과학 김규한 ▲정형외과학 백구현 ▲흉부외과학 전상훈 ▲신경외과학 정천기▲비뇨기과학 김현회 ▲이비인후과학 성명훈 ▲안과학 곽상인 ▲영상의학 한문희 ▲마취통증의학 이국현 ▲성형외과학 김석화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박성섭 ▲재활의학 정선근 ▲핵의학 이동수 ▲가정의학 조비룡 ▲응급의학 곽영호 ▲임상약리학 장인진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덴마크 계 암 진단 전문업체인 Dako를 22억 달러(채무 미포함)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애질런트는 신속, 정확성이 요구되는 진단 시장 부문에서 성장속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ko는 주로 병리학 연구실에 항체, 시약, 과학 기구,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신속하고 정확한 암진단 결과를 알려주는 표준을 높여온 회사다.특히 많은 주요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동반 진단이라고도 하는 약리 진단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 방법은 특정 표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애질런트 사장 겸 CEO인 빌 설리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진단 시장에서 Dako의 제품과 역량은 애질런트가 제공해 온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것이다. 암
연세의료원은 ‘2012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박승정 울산의대 교수를, 봉사부문에 김영훈 미국 하네만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박승정 교수는 1991년 관상동맥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또 약물스텐트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약물스텐트를 이용한 중재시술이 심장수술과 같은 장단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학술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김영훈 교수는 196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하네만 의대 병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88년부터 34년간 World Medical College 소속 의료선교사로 매년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