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1,100억원대의 한미사이언스 개인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한다.한미약품 그룹은 “작년 R&D 성과를 그룹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 회장의 뜻에 따라 임 회장이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전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증여 주식 수량은 2015년 12월 30일 종가(12만 9천원)를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임 회장 개인 주식의 4.3%에 해당한다.임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지난해 1월 2일 종가 3,149억원 보다 2조 4,297억원 증가한 2조 7,446억원이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주사로서 지분 41.37%를 보유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 7개의 신약을 글로벌 제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의 기저인슐린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명:인슐린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1월 25일 자로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베이사글라는 베이사글라는 란투스와 아미노산 배열이 동일한 동등생물의약품으로 1일 1회 투여하는 기저 인슐린이다.2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 환자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경구 혈당 강하제와 함께 투여할 수 있다. 국내에서 퀵펜(프리필드펜)과 카트리지 100단위/밀리리터 제품이 허가됐다.베이사글라는 미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해 8월 잠정 승인을, 유럽의약국(EMA)에서는 지난해9월 승인받았다.
진행성 위암의 유형이 유전체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 암병원위암센터 김성(소화기외과)·이지연(혈액종양내과)·김경미(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머크와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최근 진행성 위암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분석의 대상자는 진행성 위암환자 300명. 이들의 유전체를 분석하자 4가지 유형(MSS/EMT, MSS/TP53(-), MSS/TP53(+), MSI)으로 분류됐다[표]. MSS/EMT형은 미만성 위암이 대표적인 예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다. 미만성 위암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진행 속도가 빠르고 증상이 거의 없어 예후가 나쁘다.그런만큼 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8일 제 29회 약의 날기념식에서 의약품 시판 후 조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MSD가 의학 학술부 총괄책임자로 안종호 상무를 11월 9일자로 임명했다.서울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인 안종호 상무는 머크 세로노, BMS, 일라이 릴리(중국)를 포함한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16년간 메디컬 책임자로 근무했다.2013년 1월부터 글로벌 CRO 기업 코반스 코리아의 대표를 맡아왔다.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 (주)CMG제약은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이주형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임한 이주형 대표는 경희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본부장, 박스터 코리아 상무, 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를 거쳐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제약 부문 마케팅 전문가다.
새 작용기전의 이상지혈증치료제 에바세트라핍(evacetrapib)의 개발이 중단됐다.개발사인 일라이 릴리는 지난 12일 에바세트라핍의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중지로 콜레스테롤에스텔전송단백(CETP) 억제제의 개발 중지는 화이자의 톨세트라핍(torcetrapib)과 로슈의 달세트라핍(dalcetrapib)에 이어 3번째다.릴리의 발표에 따르면 진행 중인 3상 임상시험 ACCELERATE의 위원회가 주요 평가항목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험 중지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릴리사는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CETP억제제는 지금까지 4개가 개발에 들어갔다. 하지만 사망이 증가했다는 이유로 톨세트라핍이, 2012년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달세트라핍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최근 폐암치료제 ‘알림타(성분명: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7수화물)’의 주성분과 관련된 수화물특허(한국특허등록 제0744917호)에 대해, 특허권자인 알라이 릴리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심결을 받아 승소했다.알림타 주성분인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7수화물’을 보호하는 특허존속기간은 2021년 2월이지만, 보령제약은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2.5수화물’을 이용한 확인대상발명을 이용, 해당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알림타주는 환자의 체표면적에 따라 다른 용량을 주입해야 하지만 오리지널은 100mg과 500mg 두종류의 함량뿐이어서 투여량 조절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보령제약은 오리지널인 알림타주의 허가함량인 100m
당뇨병치료제가 심혈관질환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학 버나드 진먼(Bernard Zinman) 교수는 18일 끝난 제5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5)에서 표준 당뇨병 치료에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면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이 유의하게 억제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엠파글리플로진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자디앙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진먼 교수가 발표한 EMPA-REG OUTCOME시험에 따르면 엠파글리플로진이 주요 평가항목인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전체 사망 위험을 32%, 심혈관사망 위험을 38% 낮춘다.최근들어 DPP4억제제와 GLP1수용체작동제가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제조사인 한국릴리에 따르면 2012년 3분기부터 2015년 2분기에 이르기까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IMS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처방액은 63억 7천 5백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25.2%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점유율인 24.9%를 넘어선 수치다.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대해한국릴리는" 2003년 국내 출시 이후 2009년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도입, 2012년에는 양성 전립선비대증 적응증 추가 덕분"이라고 설명한다.국내에 출시된 시알리스 제품으로는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28정 패키지/ 14정 패키지) △시알리스 10mg 필요시 복용법(4정 패키지) △시알리스
릴리社와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용 복합제 신자디(Synjardy: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가 미FDA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엠파글리플로진 제제의 승인은 자디앙과 글릭삼비에 이어 신자디가 세 번째로, 당뇨 환자의 혈당수치 조절을 돕는 복합제다.신자디는 엠파글리플로진이나 메트포르민 개별복용에도 혈당수치 조절치 충분치 않은 2형 당뇨병 환자나 이미 두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의 식이용법 및 운동에 병행복용하는 보조요법제로 허가관문을 통과했다.하지만 1형 당뇨병 및 당뇨병성 케톤산증에 대해서는 승인되지 않았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안전성 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두 회사에 따르면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하는 EMPA-REG OUTCOM시험 결과가 올해 가을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다.사이아졸리딘계 약물이 심혈관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008년 이후 시판된 인크레틴 관련제와 SGLT2억제제에는 심혈관안전성 시험 결과가 필수사항이다.지금까지 당뇨병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검증한 약물로는 DPP4억제제인 다케다의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EXAMIN시험),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SAVOR-TIMI 시험), MSD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 TECOS시험), GLP-1수용체 작동제 사노피의
일라이 릴리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어린이에게 생명을(Life for a child)’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소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인슐린 78만 병을 추가로 기부한다.지난 2008년부터 6년 간 인슐린 80만 병을 기부한 바 있는 릴리는 향후 3년 간 매년 약 26만 병의 인슐린을 추가 기부해 총 160만여 병에 이르는 인슐린을 빈곤 지역의 당뇨병 환아들에게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6년간 릴리가 지원한 80만 병의 인슐린은 약 34개국 1만 4천 여 명의 소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번 기부는 릴리의 전체 의약품 기부 활동 중 최대 규모다.
한국릴리의 주 1회 투여제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글라진 대비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75회 미국당뇨병협회(ADA)에서발표됐다.트루리시티(1.5mg, 0.75mg)와 인슐린글라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 투여하는 2형 당뇨병환자 789명.한국을 비롯해 중국, 멕시코 및 러시아 환자도 포함됐다.대상자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36%였다.시험 26주째 시험초기 대비당화혈색소 감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 1.5mg 투여군은 1.7%, 트루리시티 0.75mg 투여군은 1.33%, 인슐린 글라진은 1.16%로, 트루
진료시 의사의 친절한 격려의 말 한마디가 당뇨병환자의 치료의 질을 높여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2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설문조사 IntroDia 분석 결과, 병용치료제 처방 시 담당 의료진과의 대화에서 만족한 환자는 당뇨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또한 운동 및 식이요법이 개선되는 등 자가 치료 및 감정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이 높아지고 치료 순응도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설문조사의 대상자는 전 세계 26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4,235명. 이들은 당뇨병 치료제 추가시 의료진의 대화법을 '격려', '협력' 그리고 '부정' 등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의료진이 '격려'하거나 '협력'적
입센코리아(주) 신임 사장에 김민영씨가 취임한다.김민영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부광약품, 서울대병원, IMS헬스 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한국릴리에서 13년간 근무했다. 한국릴리에서 Market Research, 마케팅, 영업 및 Market Acc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한국 릴리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김민영 사장은 “앞으로 입센코리아를 특화된 전문의약품 중심의 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도 힘써서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의 주 1회 투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지난 5월 26일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지속형인 트루리시티는 DPP-4 억제제 보다 우수한 당화혈색소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를 갖고 있다.한국릴리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감소효과의 경우 투루리시티 0.75mg은 1.3%인데 비해 경쟁품인 엑세나타이드 10ug 2회/1일에서는 0.99%로 더 우수했다.인슐린 글라진과의 비교에서도 당화혈색소 및 체중감소 효과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메나리니(주)의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염산염)가 5월 1일부터 가격을 40%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30mg, 60mg 두 가지 용량 모두에 적용된다.
한국릴리의 진행성 위암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1 단일클론항체다.29개국 3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람자 단독요법에 대한 REGARD 임상시험 결과, 사이람자 단독요법의 중앙 전체생존기간(median Overall Survival)은 5.2개월로 위약군 대비 1
종근당(대표 김정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주 고문이 선임됐다.신임 김영주 사장은 고려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영업·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