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기관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쉽지 않다. 시력이나 치아 등 외부에 노출된 기관은 물론 무릎이나 어깨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위도 마찬가지다. 특히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무릎 연골은 닳아 없어지면 자연 재생이 어렵다. 무릎 연골이 닳는 대표적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과체중이나 외부 충격도 발생 요인이다. 연골이 닳으면 무릎 뼈끼리 부딪혀 통증이 발생하는데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더 큰 손상과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 말기로 구분해 치료한다. 초기에는 비교적 연골 손상이
어깨관절은 일상생활 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만큼 부상도 많은 편이다. 가벼운 어깨통증은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지만 충분한 안정에도 불구하고 2주일 넘게 통증이 지속되면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에 있는 4개의 힘줄근육들을 뜻하는데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경우를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주 원인은 어깨관절 과다 사용이지만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 역시 많은 편이다. 중장년층일수록 위부 충격보다는 퇴행성 변화 원인이 크다.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어깨에 통증이 지속되고 팔 근력이 약해진
가슴 과년 고민이라면 대개 빈약하거나 비대칭을 떠올린다. 볼륨감있는 가슴이 아름답다는 인식 탓에 가슴축소술에 대한 관심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가슴 비대증으로 인한 불편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른다.외적 불만 뿐만 아니라 건강은 물론 심리적 문제도 동반하기 때문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슴비대증을 가진 사람은 습진 등 피부질환은 물론 척추와 어깨에 부담을 줘 자세가 변형되는 등 각종 문제를 겪기도 한다. 지나친 시선 집중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도 잃게 된다. 맞는 사이즈의 속옷을 찾기도 어렵고
진단이 까다로운 견봉쇄골관절염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견봉쇄골이란 어깨의 견봉과 쇄골이 만나는 관절 부위를 말한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는 관절의 단면적으로 견봉쇄골관절염을 민감도와 특이도 높게 진단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사례월드저널(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한다.견봉쇄골 관절염은 견봉과 쇄골의 반복 마찰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며, 대표적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대부분 오십견과 근육통증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는데다
어깨 관절에 부담되는 동작을 자주 하거나 운동 부족으로 어깨 근육 경직과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운동선수, 가정주부처럼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깨통증 발생률이 높다.만약 충분한 안정을 취했는데도 심한 어깨통증이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어깨질환 발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깨회전근개 파열은 어깨통증 유발 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질환이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 4개의 힘줄 근육을 가리키며,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면 회전근개파열로 진단한다. 과도한 운동
나이가 들면 신체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한다. 뼈를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 줄면서 관절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노화가 아닌 다른 이유로도 발생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잘못된 자세 탓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할 정도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인 만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야구와 배구, 농구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다.연세 본 병원 정형외과 송은성 원장에 따르면 어깨통증의 양상은 발생 원인과 질환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유형 별 특
연세탑마취통증의학과(시흥, 대표원장 박주선, 사진)가 2월 중순 개원한다.척추와 어깨·무릎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 그리고 재활치료 까지 지역 주민의 통증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근골격계 환자들은 통증 초기 외에도 만성질환도 앓는 등 다양한 만큼 시간 구애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진료를 진행한다.또한 통증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PHILIPS/ Affinity50)를 갖췄으며 원활한 진료를 위해 C-ARM 2실, 개별 도수치료실 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C-ARM 가이드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어깨 근육이 경직되고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운동선수, 가정주부처럼 어깨와 팔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만약 충분히 쉬었는데도 통증이 보름 이상 지속되면 어깨 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 통증 유발의 대표적 질환은 어깨 회전근개파열을 꼽는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 4개의 힘줄 근육들이며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경우가 어깨회전근개파열이다.주요 발생 원
평소와 달리 몸이 무겁고 피로해지면 사람들은 우선 영양제 복용부터 생각한다. 아울러 식단 및 생활습관을 점검과 함께 교정을 통해 컨디션을 향상시키려 한다.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개선되지 않거나 기력이 쇠진된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만성피로증후군은 활동량이 많거나 스트레스가 많고, 생활패턴이 불규칙한 사람에서는 흔히 발생한다. 충분히 자고 휴식해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일반적으로 알려진 피로와 달리 동반 증상도 다양하다. 예컨대 두통과 어지럼증, 목과 어깨 부위 근육통 등이다.
어깨관절의 과도한 사용 및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고,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조심할 질환은 어깨관절 주위에 있는 4개의 힘줄 근육으로,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는 어깨회전근개파열이다.주요 발생 원인은 어깨 관절의 과다 사용이다. 중장년층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특별한 원인없이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 오십견이나 근육통 등 다른 질환으로 생각해 그냥 방치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파열 부위에 변성이 생겨 증상 악화는 물론 수술 후에도 재파열 위험이 높아진다.어깨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한국인 10명 중 9명 이상은 평생에 한 번 이상은 허리통증을 앓는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일상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젊은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척추질환과 관련한 통증은 빠르면 수일, 늦으면 수 주일 만에 사라졌다 재발하는 반복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통증이 반복되면 신체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만성통증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만큼 증상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기등 역할을 하는 척추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회전근개파열환자 가운데 수술 후 잘 낫는 타입이 따로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은 회전근개파열환자의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으로 어깨움직임 행동 별 회복 차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Knee Surg Sports Traumatol Arthrosc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술 전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65.7%에서 견갑이상운동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수술 후 52.1%는 회복됐다. 회복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날개뼈 아래쪽이 들리는 형태가 대부분이었고, 날개뼈가 벌어지거나 위쪽이 들리는 형태는 일부였다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을 말한다. 연조직이라 누르면 딱딱하지 않고 통증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는 제거 보다는 추적관찰을 원칙으로 한다. 5cm 이상으로 커지거나 다발성 양상을 보이거나 미용적으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제거한다.제거시에는 발생 위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깨와 목 부위 지방종은 해당 부위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만큼 어깨치료 중점 병원을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연세훈정형외과(광명) 성창훈 원장은 "어깨 부위 지방종은 근육 사이와 속, 골막, 등에도 발생하는데 이는 전문진단과 수술이 필
발목은 외상 위험 발생이 가장 높은 관절로 알려져 있다.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두께가 1mm로 관절 중에서 가장 얇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발목 염좌 진료인원은 연간 120만명 이상이다. 족부전문학회 및 미국족부족관절학회(AOFAS) 공식저널 Foot and Ankle International에 따르면 관절 퇴행시기는 무릎, 어깨연골이 40대 부터인 반면 발목은 20대 전후로 20년이나 빠르다. 또한 발목관절염 환자의 70%는 연골의 조기손상에 따른 외상성 관절염이다.치료법은 증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골수를 자극하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허리통증 발생률이 높다. 특히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늘고 있어 평소 바른 자세와 신체 밸런스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등정형외과 박종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신경과 척수를 보호하는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휘어있으면 척추측만증으로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기능성과 구조적 증상으로 나뉜다. 옳지못한 생활습관으로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이라고 부른다. 다리 길이 차이와 기울어진 골반이 원인일 수 있어 골반이나 다리길이를 바로 잡는 치료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
코로나19 감염위험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호트레니이(홈트)족이 늘어나면서 이에 적합한 홈의료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활동량이 줄어든 대신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이나 허리 디스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경우 저주파 마사지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금까지는 고가의 수입의료기기에 의존해 왔다. 이런 가운데 저주파 홈 의료기기 브랜드 닥터신(Dr. Shin)이 저주파 마사지기 PT100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거북목으로 인한 도수치료와 근육통 완화에 특화시킨 이 제품은 허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인 석회성건염은 어깨힘줄에 칼슘이 쌓여 돌처럼되는 질환이다. 힘줄 내부 압력을 높이고 염증을 유발시킨다. 심야에 응급실을 찾을 만큼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만성이 되면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파열될 수 있다. 지금까지 치료법은 석회 크기가 작으면 체외충격파와 약물주사 등 보존치료를, 크고 위치나 힘줄 상태가 좋지않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석회제거술로 양분돼 왔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미세침(micro-needle)으로 석회를 분쇄하고 융해하는 치료법이 도입돼 수술에 대한 심리 및 비용 부담을
림프관의 손상으로 림프액 순환이 어려워지는 림프부종 진료인원이 4년새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10일 발표한 림프부종(2016~2020)의 진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20년 기준 2만 8천여명으로 4년 전에 비해 9,277명(49%) 늘어났다.남성은 7천여명, 여성은 2만 1천여명이며, 60대가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70대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70대에서 26%, 여성은 50대에서 23%로 가장 높았다.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7만 2천여명으로 4년 전에 비해 20%
신체 비율이 적합한 가슴 볼륨은 아름다운 상체 라인을 완성해준다. 체형이나 몸매에 비해 가슴이 너무 크거나 처지면 옷 맵시는 기대하기 힘들다. 너무 큰 가슴은 미관상은 물론 건강, 기능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유전, 임신, 출산 영향으로 가슴이 크고 처지면 척추, 허리 등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어깨,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경우에는 가슴축소술이 신체건강에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더성형외과 김재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은 "가슴축소술은 거대유방증을 개선하고 처진가슴, 비대칭을 교정하는 성형 수술이다.
흔히 팔이 빠졌다라고 표현되는 어깨탈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드물지만 무릎에서도 발생하는데 이를 무릎 슬개골탈구라고 부른다. 무릎 슬개골탈구는 무릎 앞쪽의 뚜껑뼈라는 슬개골이 제 자리에서 벗어나는 질환이다. 교통사고나 격렬한 운동 등 외부의 강한 충격시 발생한다.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리고 앉았가 갑자기 일어설 때, 걷거나 달리다가 갑작스런 방향 전환시 발생 가능성이 높다. 선수촌병원(잠실) 김상범 원장[사진]은 "대부분 빠진 뼈가 자연스럽게 되돌아오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두 번 정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