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새로운 줄기세포 유전자요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교신저자)·서울대 수의대 강경선·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분자유전학 김연수 교수팀은 항산화효소 SOD3(Superoxide dismutase 3)가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가 아토피피부염의 피부 두께와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Allerg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 동물(쥐)에게 줄기세포로 치료한 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 SOD3를 주입해 아토피피부염의 다양한 면역학적 이상소견을 관찰했다.그 결과, 자가
어린이 '제주' 성인 '서울·인천·경기'서 많아다른 피부질환자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 높아ADHD 등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련국내 아토피피부염 어린이 환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성인 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건강보험 빅데이터(2010~2015)를 기반으로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유병률 및 의료이용행태를 분석해 8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총 진료환자는 약 622만명이며 19세 이하는 410만명, 20세 이상은 212만명으로 어린이가 성인의 2배 많았다.하지만 어린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아토피치료제 JW1601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이 약물은 지난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백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일 시 : 2018년 10월 18일(목) 오후 1시30분▲장 소 :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알레르기 건강강좌’▲문 의 :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1577-9642)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박영립 교수)가 10월 19일까지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달 27일에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제공됐다.수면부족에 시달리고 남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한 아토피 환자들에게 편안한 밤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밤부엉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제작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캠페인 내용과 취지를 소개하고, 오
JW중외제약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기술을 수출했다.회사는 24일 덴마크 제약회사 레오파마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계약금 1,700만달러(약 190억원)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 8,500만달러 등 총 4억 2백만달러(4천 50백억원)를 받게된다.레오파마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JW1601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은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가 실현되지
보건복지부가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컨설팅을 지원한다.복지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제2차 혁신신약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달 1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및 혁신성을 갖춘 약이라면 현재 연구개발 단계든 연구성과가 없든 상관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지원 신청은 내달 3일까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과제는 9월부터 컨설팅이 지원된다.컨설팅은 신약개발 연구자가 자문위원단에게 연구내용을 발표하면 자문위원단이 신약 개발의 문제점과 보완사항 및 향후 연구개발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에 생물학적제제인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의 사용을 권고했다.두필루맙의 적응증은 면역억제제 등 최소 1개의 다른 전신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고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중증의 성인 아토피피부염환자다.사노피 젠자임은 28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번 권고는 영국 국가보건서비스의 최종 평가 결정안이라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올해 8월에 NICE의 최종기술 평가 가이드라인이 결정된다.영국 옥스퍼드대학병원 피부과 그레이엄 오그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아토피피부염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아토피 중증도와 활동성이 높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연구팀은 20년간의 자국 데이터를 이용해 성인 아토피피부염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지 여부와 증상 정도 및 활동성에 따른 위험 정도를 분석해 브리티시메디컬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아토피피부염환자 38만 7천여명. 이들와 나이와 성별 등이 일치하는 비아토피피부염환자 152만 8천여명(대조군)과 비교했다.전체 대상자의 나이(중앙치)는 43세, 여성이 66%였다. 주요 평가항목은 심근경색, 불안정
알레르기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E(IgE)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교신저자)·김미경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총 1,528명(남 755명, 여 733명)을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E수치와 당뇨병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아토피성 피부염환자 가운데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일반적인 발생률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아토피성 피부염환자에서 관찰되는 만성염증반응이 그 원인이
고려대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교수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됐다.나 교수는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한국뇌연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쳐 왔으며,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한 만성 통증과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만성 가려움증 분야에 80여 편의 SCI(E)급 논문 발표를 인정받았다.
▲일 시 : 2018년 4월 21일 ▲장 소 :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제 목 : -척추질환: 어떤 환자를 수술을 권할까요(신경외과 류제일 교수)-통풍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권혁희 교수)-아토피피부염의 진단과 치료(피부과 서현민 교수)-말초혈관질환(심장내과 이용구 교수)-전신질환과 연관 있는 안과 질환(안과 신용운 교수)-두통, 어떻게 접근하나(신경과 이규용 교수)▲평 점 : 대한의사협회 4점▲문 의 : 031-560-2761~2(한양대구리병원 수련교육부)
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국소치료제로는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 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제제이다.최초 600mg 투여 이후 2주마다 300mg씩 주사하는 피하주사제이며,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유발 환경물질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환자 81명의 필라그린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기 하나가 변이된 73개의 단일염기서열변이와 유전자 기능이 손실된 4개의 기능소실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환자 혈액을 이용한 알레르기검사에서 rs71625199 변이를 가진 환자는 환경알레르겐에 감작반응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
▲일 시 : 2018년 3월 29일(목) 오후 2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건조한 봄철,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관리법은? -알레르기 피부검사(Allergy skin test)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피부과 박귀영 교수 -아토피피부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피부과 이갑석 교수)▲문 의 : 진료협력팀(02-6299-1140)
애브비가 개발 중인 '우파다시티닙'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브비는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 발표된 제2b상임상시험 결과를 인용해 중등도~중증 아토피성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범위 연구에서 새로운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애브비는 지난해 9월에 제2b상 임상 연구의 주요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에는 1차 유효성평가 변수인 16주차 위약군 대비 습진중증도 평가지수(EASI) 평균 비율변화 등이 발표됐다.이번에는 여러 용량(1일 1회, 30/15/7.5m
아연이 부족하면 아토피와 천식 등 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박영민, 한양대학교 피부과 서현민 교수· 가톨릭의과대학 한경도 박사팀은 2010년 제5차 한국 건강영양 조사설문 데이터를 이용해 아연과 알레르기 항원 특히 면역글로불린(IgE)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량 원소이다. 아연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애브비의 우파다시티닙(ABT-494)이 미FDA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임상 시험 약물인 우파다시티닙은 1일1회 복용하는 JAK1 선택적 억제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성인 환자의 전신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미국식품의약국의 혁신치료제 지정제도는 임상 시험 결과를 근거하여 하나 이상의 임상적으로 주요한 평가 변수에서, 현존하는 중증 질환 치료법에 비해 상당한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는 약물의 개발과 심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우파다시티닙 임상 시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clinicaltri
아토피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아토피 환자 수는 약 94만명에 이르렀다. 또한 이 중에서 12세 미만의 소아 및 유아아토피 환자는 전체 아토피 환자의 48.6%를 차지한다. 그만큼 소아아토피 증상은 쉽게 주변에서 볼 수 있다.아토피성피부 질환은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이며 증상의 재발 역시 잦은 편이다. 아토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음식, 진드기, 약물 등의 환경적 요인, 면역력 약화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기아토피, 소아아토피의 경우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아기는 유전 받은 체질적 조건이 있는 상태에서 유해 가공 식품과 유해
자꾸만 피부를 손으로 긁는 아이에게 아무리 긁지 말라고 설명해도 말을 듣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가 많다. 바로 아토피 때문이다. 아무리 약을 먹고 아토피에 좋다는 로션을 듬뿍 발라봐도 좀처럼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괴롭다.여기에 겨울철 건조하고 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아토피 증세가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토피는 아동기 유병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울뿐더러 삶을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스마트페이스한의원(강남구 역삼동) 신성엽 원장은 "아동기에 발병한 아토피를 방치할 경우 아토피가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문제만을 바로잡으려 할 경우 아토피가 낫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