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3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도 성공했다.또한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현재는 2016년 발매를 위해 카나브 CCB 복합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나브 로슈바스타틴 복합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2, 제3의 카나브 개발을 위한 신약 물질탐색을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보령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궁경부암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아바스틴은 백금착체 항암제 투여가 불가능한 성인 지속형, 재발형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종 환자에게 파클리탁셀(탁솔) 및 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 및 토포테칸(하이캄틴) 등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추가승인은 총 45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한편, 아바스틴의 이번 적응증 추가요법은 미국과 스위스에서는 지난 해 8월과 12월에 각각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주)은 4월 1일자로 리처드 유(Richard Yiu) 중국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및 조직진단사업부 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리처드 유 대표는 진단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헬스케어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이다. 특히 2006년에는 중국 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본부장을, 2008년에는 로슈진단 아태지역 조직진단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조직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 대표는 취임인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의료 인프라가 발전된 한국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조직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로슈진단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비즈니스와 직원의 성장을 이루도
'제7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임상논문(Clinical Paper)분야 수상자로 한양대병원 김정은 피부과 교수가 선정됐다.김정은 교수는 아연이 부족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구 아연 보충 요법의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인 ‘아토피 환자에서 모발 아연 레벨의 측정과 경구 아연 보충의 효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정은 교수는 임상논문 분야의 19명의 지원자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천 달러의 연구 후원금을 수상하게 됐다.
당뇨병황반부종(DME)에 대한 항혈관내피증식인자(VEGF) 치료제 가운데 바이엘의 아일리아(성분명 아플리버셉터)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팔메토 레티나센터 존 웰스(John A. Wells) 박사는 관련 치료제 아플리버셉트(바이엘 아일리아), 베바시주맙(로슈 아바스틴), 라니비주맙(노바티스 루센티스) 3개를 직접 비교한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시력개선효과는 치료 전 시력저하가 경미한 경우에는 3개 제제 모두 같았지만 시력저하가 더 진행된 환자에서는 아일리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60명 무작위로 1년간 추적DME는 당뇨병망막병증으로 망막의 모세혈관에서 혈액 속의 수분이나 지방이 흘러나와 망막에 부종을 일으키는 병태다.항VEGF제를 눈에 주사하는 치
로슈와 다이이찌산쿄의 새로운 흑색종 치료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 240mg)가 일본후생노동성으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젤보라프는 BRAF 변이가 있는 절제불가형 흑색종 치료제로 사용된다. 젤보라프는 이미 지난 2011년에는 미국에서, 이듬해에는 유럽에서 각각 승인받았다.
로슈의 에볼라 진단키트 제품 '라이트믹스(LightMix) 에볼라 자이레 rRT-PCR 테스트'가 미FDA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라이트믹스 에볼라 자이레 rRT-PCR 테스트는 에볼라에 감염된 징후나 증상을 나타내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로슈의 진단장비 '라이트사이클러 480(LightCycler 480)' 또는 '코바스 z 480(cobas z 480)'을 이용해 혈액샘플을 통한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3시간여만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
보령제약이 로슈와 만성B형 및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를 코프로모션한다.오랜 기간 만성 B형간염 치료에 사용돼 왔던 인터페론에 40kDa의 polyethylene glycol(PEG) 분자를 결합시킨 페가시스는 주 3회 투여하던 기존 인터페론보다 반감기가 길어 투여 횟수가 주 1회로 줄어 환자 편의성과 치료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만성 B형간염 치료에서 경구제는 약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비대상성 간질환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약물복용과 잠재적 약물내성도 우려할 문제로 꼽힌다.반면 주사제인 페가시스는 치료기간이 48주로 정해져 있는데다 내성이 없는게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만성 C형 간염의 경우도 페가시스는 유전자 1형 48주, 유전자 2/3형 24주간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반세기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제일병원 50년사’를 펴냈다.개원 50년의 역사를 조명하고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발간한 ‘제일병원 50년사’는 개원초기 설립 과정부터 병원의 발전사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일병원이 걸어온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특히, 출판물로는 최초로 3차원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부각시킨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50년사의 주요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시각적으로도 현실감 있는 3D영상 효과를 구현해 독자의 몰입도를 높였다.또 국어, 영어, 러시아어로 제작된 홍보 브로슈어를 별도로 제작해 한 세트로 구성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제일병원 민응기
스타틴이 골절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결과 골절위험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제시카 페냐(Jessica M. Peña) 교수는 50세 이상 남성과 60세 이상 여성 17,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JUPITER(Justification for the Use of Statins in Prevention: an Intervention Trial Evaluating Rosuvastatin) 시험결과를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참가자들은 2003~2006년까지 매일 20mg의 로슈바스타틴(국내 판매명 크레스토)과 위약을 각각 복용했다.콕스 비례위험 모델을 이용한 결과, 크레스토군의 골절은 221건, 위약군은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번 추가된 새로운 적응증은 백금착제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환자들에게 탁솔이나 하이캄틴 등의 항암화학요법제들과 병용투여하는 용도다.한편,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제들을 병용투여하는 적응증은 지난 8월 이미 EU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기존 치료약물에 비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크게 낮춘 유방암 치료제가 나왔다.한국로슈는 17일 최초의 항체 약물접합체 유방암치료제 캐사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 출시를 알렸다.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인 캐싸일라는 표적치료제 트라스투주맙과 새포독성 구성성분인 DM1이 결합된 약물이다.한국로슈에 따르면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 항암제의 병용요법이 아닌 캐싸일라 단독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 중에는 기존 1차 치료에 실패할 경우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 항암제 병용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이 좋지 않았다"면서 "캐싸일라는 환자의 삶의
로슈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Perjeta)가 환자들의 중앙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드스타 워싱턴병원 산드라 스와인(Sandra Swain) 교수는 25개국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808명을 대상으로 위약대조실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했다.교수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허셉틴+도세탁셀과 함께 퍼제타와 위약을 각각 제공한 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385명이 사망한 가운데 추적관찰 결과, 퍼제타군과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각각 56.5개월과 40.8개월로 퍼제타군이 약 15.7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위험도 퍼제타군에서 약 32% 감소했으며, 암의 악화정도도 대조군에 비해 약 6개월
미FDA는 로슈의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심장과 뇌에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FDA는 로슈측에서 제출한 5년간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검토 결과 졸레어 사용자가 비사용자에 비해 심장마비나 폐 혈전, 흉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졸레어는 제품 라벨에 이같은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게 되었다.한편 미FDA는 로슈측에서 실시한 안전성 연구는 심각한 부작용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부작용의 정확한 위험증가 수치는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약이나 의사들의 교육컨텐츠 제작에는 당연히 외주를 주는게 상식이었다. 담당 PM이 바쁘기도 하지만 제작 능력이 없어서다.이제는 제약사가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대가 됐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직원들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컨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HTML5 전문 회사인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의 ‘다빈치 퍼블리셔’.제품 카탈로그 및 브로슈어, 직무 교육 컨텐츠(e-learning) 등 기업용 컨텐츠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컨슈머용 컨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컨텐츠를 단 한 번만 제작하기만 하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도
EU 집행위원회가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난치성 난소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이로써 아바스틴은 백금착체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탁솔(파클리탁셀), 하이캄틴(토포테칸),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난소암은 전체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백금착제 항암제 내성암은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EU 집행위원회의 이번 승인은 아바스틴의 3상 임상시험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기존 약물에 비해 2배 가까이 연장된 효용성을 근거로 추가승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FDA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혈액암 치료제 자이델리그(Zydelig)의 발매를 승인했다.이로써 자이델리그는 로슈의 리툭산과 재발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자이델리그는 가속심사과정을 거쳐 사용이 승인된만큼 추가적인 임상을 통해 유익성을 입증해야 한다.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의 적응증 추가신청건이 미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재발성 백금착제 항암제 내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토록 하는 요법의 적응증 추가여부에 대한 심사절차게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이 미FDA로부터 자궁경부암 치료제에 대한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아바스틴이 진행성 자궁경부암치료제로 최종 승인될 경우 화학요법제에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 대안이 될 수 있다.이번 지정 승인은 후기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졌다.
스위스 제약사인 로슈가 DNA 염기서열 분석업체인 제니아 테크놀로지(Genia Technologie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로슈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3억 5천달러(약 3,548억원)에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슈는 "이번 제니아 합병으로 유전자 분석비용 감소 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에 더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