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윤나리 의료사회복지사가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윤 사회복지사는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전담사회복지사로서 환아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심리사회적 상담 및 정서지원프로그램 운영, 인식개선 및 홍보, 자원봉사자 운영, 후원금 모금 활동 등 소아청소년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처방 대가로 금품을 받아 면허 취소된 의사는 23명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리베이트 관련 의료인(의사·한의사·약사) 행정처분 자료(2019~2023년 6월)에 따르면 리베이트 혐의 적발 처분 건수는 총 224건이다[표]. 이 가운데 면허취소 23명, 자격정지 147명, 경고가 54명이다. 자격정지 가운데 4개월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12개월 38명, 10개월 17명, 2개월 16명, 6개월 10명 순이었다.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르면 리베이트 제공자는 물론 받은 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가 10월 6일, 대학의학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으로 내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6일 열린 WHO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년 5월 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2개국 중 하나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현재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국이며 이 가운데 서태평양지역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미크로네시아, 호주 총 5개국이 배정돼 있다. 이 가운데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내년 5월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진행이사국이 되면 WHO의 예산ㆍ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지역 종합계획(프레임워크) 등 국제적
치매나 조현병을 앓거나 마약복용한 의료인이 계속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9일 발표한 보건복지부 정기감사 주요 감사결과에서 이같이 밝히고 보건복지부에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치매와 조현병을 진단받은 의사는 각각 102명과 70명이다. 이들은 진단 후 2023년 2월까지 최소 76만 건 이상 진료했다.펜타닐과 페치딘에 중독된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도 의료면허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2022년 마약투약 사실이 드러나 행정처분을 받은 의사 4명도 면허를 유지하는
정부가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필수의료 중추로 집중 육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혁신전략을 1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필수분야 교수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기관 총 인건비 및 정원 제도를 개선한다.아울러 필수진료센터의 보상 확대와 함께 노후 시설과 장비 개선 지원 확대,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도 허용한다.의사 수를 확대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 유입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필수의료 수가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 안정적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등 피부‧미용으로 인력 유출을 방지한다.이를 위해 지역인재 선발
LG유플러스가 수술 후 퇴원 환자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LG유플러스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에 기반한 진료 후 관리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DX 플랫폼 이용 환자는 수술 후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주치의가 직접 참여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가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제도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주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10월 15일 열린 춘계 연구교육학술세미나(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입학 정원 확대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현재 국내 의대 입학 정원은 2022년 기준 3,058명이다. 정부의 정원 확대안에 따르면 1천명 이상 수준으로 알려져 시행될 경우 의대정원은 4천명을 넘는다.대해협 김동석 회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필수의료를 위한 정책에 총력을 다해 시급히 만들어져야 함에도 보건복지부와 국회
제주대병원 안과 정진호 교수가 10월 12일 열린 제53회 눈의 날 기념행사(서울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 교수는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안과 전공의를 배출하고, 오랜 기간 한국 실명예방재단 제주 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안과 응급진료 개선 및 실명 예방, 눈 건강 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동네의원이 더욱 중요해졌다. 2021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853만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국형 주치의제도'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주치의가 담당해야 하는 진료 내용으로는 급성 증상에 대한 치료, 만성질환관리, 정신과 진료, 건강검진,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 상담, 예방접종 등 포괄적 진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주치의는 멀티플레이어야한다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치료효과없이 임종까지의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겠다는 사람이 200만명을 돌파했다.보건복지부는 11일 자신의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참여자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3년 6개월만이다.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을 이행한 건수도 3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가까운 등록기관에서 상담사와 직접 면담을 통해 작성, 등록하면된다. 등록기관은 현재 667곳이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만성적 뇌질환으로 알려진 조현병(schizophrenia). 국내 환자의 16%인 3천 5백여명은 치료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 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조현병 환자는 21만 4,017명이며 이 가운데 3,575명은 1년간 건강보험 청구내역이 없다. 사실상 약물치료 방치상태로 분석할 수 있다.또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청구내역이 있는 조현병 환자 중 대부분은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경구치료제만 이용하고 있다. 더구나 1~6개월에
이을성형외과의원(대표원장 김승찬, 사진)이 보건복지부 '줄기세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나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 바이오 융복합치료 등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 등을 통해 대체,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해당 기술을 완벽하게 실현하고, 이에 맞는 역량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올해 심사는 지난 4월 공고됐으며 2023년 4월 기준 상급종합병원 35곳을 포함해 총 64곳의 병원이 첨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환자 정보를 유출한 17개 병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개인정보위는 지난 7월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7개 병원 중 16개 병원에 대해 6,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7개 전체 종합병원의 개인정보 처리실태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7개 병원에서 총 18만 5,271명의 환자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경로는 ▲병원 직원 또는 제약사 직원이 병원 시스템에서 해당 제약사
보건복지부 산하 14개 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에 현 정부와 관련한 인물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분야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소위 '낙하산 인사'가 임명된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료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는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 정액을 생산하며 정자의 운동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하다. 하지만 노화되면서 커지는데 전립선 내부의 요도를 누를 정도로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 원인은 남성호르몬과 노화, 체질, 식이 및 영양, 유전적 인자 등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다.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야간 빈뇨나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연되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을 같은 시기에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러 병원이 간호사 최종면접을 동일 기간에 동일 방식으로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는 지난 2019년 부터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5곳이 매년 7월에 실시 중이다.이에 따라 22개 병원의 신규간호사 최종면접은 해당 병원의 자율 선택에 따라 7월 또는 10월 중 동기간에 이루어진다.동기간 면접제는 대기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 대기간호사란 채용 이후 병원에
10년간 의사국가고시 합격생은 증가해도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의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도 의사면허 합격자는 3,180명으로 2013년(3,031명)에 비해 149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군 복무시 공중보건의사(또는 의무장교) 대상인 남성 합격자는 2023년 2,007명으로 2013년(1,808명)에 비해 199명 증가했다.남성 비율 역시 2023년 63.1%로 3.4%p 증가했지만 전체 공보의
한국로슈의 경구형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 리스디플람)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기 시작했다.적용 대상은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이 확인된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가운데 증상 발현 전이라도 SMN2 유전자 복제수가 3개 이하이며, 치료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다. 또한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현된 제1~제3형이며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