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암에 걸릴 위험이 흡연보다는 구강성행위쪽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 모라 길리슨(Maura L. Gillison)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이 보고에 따르면 2004년까지 20년간 집계한 인후종양 증례 271건을 조사한 결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과 관련한 구강암 비율이 약 16%에서 7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길리슨 교수는 현재미국에서 HPV 관련 인후암이 급증하고 있으며 20년내에 8,700명의 새로운 증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7,400명은 남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20년 후에는 HPV 관련 인후종양을 가진 남성 환자는 자궁경부암 환자수를 웃돌 것이라고도 덧붙였다.교수는 "HPV로 인해 발생하는
29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1에서 MSD 그레고리 위더레트(Gregory Wiederrecht) 총괄부사장이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성장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30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위더레트 부사장은 "한국은 우수한 인력과 R&D 인프라, 수준 높은 국가연구소 및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한국의 특허 출원 수는 2010년 기준 9,700여 건에 육박, 세계 5위, 증가율은 세계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MSD는 올해 5월 한미약품과, 6월에는 한화케미칼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한국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위더레트 부사장은 "한미와 한화케미칼의 파트너십은 한국을 강력한 R&D 파트너로 간주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이 2018년에 전세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5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원장은 바이오코리아 2011 개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로 6회째인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해 보다 전시 부스 참여사도 늘어나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4세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제약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면서바이오 분야의집중 육성 의지도밝혔다.바이오 코리아의 목적은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 높이기와 전세계 관련 분야 회사와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있다.그런만큼 비즈니스 미팅 분야에서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파트너링의 수준과 규모를
독일 머크(KGaA)의 전문 의약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가 사전 충전식 펜 제형 불임 치료제 3종류에 대해 유럽집행위원회(EU)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이들 “펜 제형”은 불임치료에 사용되는 3가지 재조합 고나도트로핀의 액상 제형으로 모두 자가주사가 가능하다. 제품명은 고날-f® (폴리트로핀 알파) 300 IU, 450 IU, 900 IU, 루베리스® (루트로핀 알파) 450 IU, 오비드렐®/오비트렐® 250 mcg (코리오고나도트로핀 알파). 이들 펜 제형은 치료 기간 동안 환자가 매일 손쉽게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펜 제형은 필요한 용량이 체내에 완전히 투여됐는지 여부를 표시해 알려주는데다 펜에 남아 있는 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용량 조절 다이얼이 있어
머크가 최근 미국 생명과학 기업인 밀리포아사를 인수해 바이오테크놀로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한국머크는 액정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 머크 밀리포아, 치료약물 분야의 머크세로노 등 3개 분야로 늘어났으며 액정사업 등의 화학분야와 바이오 의약사업부문의 비중은 50대 50이다.하지만 한국머크에서 의약과 바이오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나머지 90%는 액정디스플레이 부문에 쏠려 있다. 이같은 사업분야 과다 쏠림현상은 한국이 LCD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국가이기 때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10년에는 첨단 기술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를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설립해 대스플레이 산업용 액정에 대한 혁
동아제약 연구소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첨단 연구소로 탈바꿈했다.연건평 4 294평, 대지 645평,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연구소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한 설계로 특히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 연구소와 미국방부 생화학연구소를 설계한 CUH2A社에서 컨설팅을 맡았다. 특히 관련 부서를 근접 배치시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였고, 악취와 소음의 우려가 높은 동물사육실과 동물실험실을 지하층에 배치, 지하와 지상 층의 공기 환기 시스템을 따로 설계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이 연구소는 1977년 7월 설립돼 항생물질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생물의약품 제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했으며 2000년대 들어 스티렌과 자이데나, 그리고 최근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개발 등 신약 개발의 산실 역
머크 젊은 과학자상 최우수상에 국립암센터 김석준 연구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이병길 연구원이 선정됐다.
머크 세로노가 다발성 경화증(MS)을 안고 있는 환자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전세계 대상으로 공모한다.Real MS 캠페인의 두번째 행사인 Real MS: Your Innovation 캠페인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치료 극복 의지를 북돋을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지난해 5월 ‘Real MS: Your Story’라는 전세계 대본 공모로 시작한 Real MS 캠페인은 100개가 넘는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세계에서 응모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al MS 캠페인과 Real MS: Your Innovatio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웹사이트 www.re
한국 머크사 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가 고혈압치료제 콩코르®의 한국 내 클리닉 판매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호남 사무소에 각각 클리닉 영업팀을 런칭한다.이번 클리닉팀 런칭은 지금까지 중외제약과 제휴관계를 끝내고 독자 영업에 들어가기 위한 조치다.김영주 머크 세로노 사업부 부서장은 "머크 세로노는 클리닉 의료진들에게 정확한 최신 정보와 지속적인 의료 교육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FDA가 2일 독일 머크의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클라드리빈(Cladribine)의 승인을 유보했다.총 1,3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년동안 진행한 CLARITY 시험에서 클라드리빈의 단기간 복용시 재발률이 크게 감소하고 장애증상악화와 뇌병변 발생의 억제가 입증되었지만, FDA가 추가적인 안전성 자료와 별도의 시험진행을 통한 전체적인 유익성의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이에 머크는 FDA와 추가로 제출할 자료의 내용을 검토하고, 현재 진행중인 시험들을 포함해 구체적인 제출 자료를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클라드리빈은 현재 러시아와 호주에서만 허가를 취득해 ‘모벡트로’(Movectro)라는 이름으로 발매중이다.
독일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가 제약회사로서는 최초로 전 마케팅과 영업팀을 위해 아이패드(iPad)를 지급했다. 머크 세로노는 최신 의약정보를, 전문영업사원이, 최신 디바이스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상륙 준비를 마친 한국다케다제약. 일본의 간판 제약사이자 글로벌 제약사로 진출 자체가 국내 제약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영업맨의 이동이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엽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향후 계획에 들어보았다.이 대표이사는 한국 제약계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제약인 발굴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인물이다. 한국 제약사에 몇 안되는 미다스의 손으로 꼽힌다.게다가 다케다제약 본사로부터 전폭적인 권한을 위임받아 그동안 한국에 들어온 다른 제약사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경영이 예상되고 있다.-기존 다케다의 파이프라인과 제휴했던 제약사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다케다와 관련을 맺고 있는 회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릴리, CJ, 제일약품 등인데 이
세계 최고(最古)의 독일 화학 및 제약회사 머크 KGaA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가 9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가 주최하는 제5회 한-EU 협력상 시상식에서 ‘최고 투자기업상’을 수상했다.
MSD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이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주요 혈관 질환 초기 발생률을 16.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신장학회(ASN: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연차총회의 신장주간 행사에서 발표된 SHARP(Study of Heart and Renal Protection)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신장질환(CKD: Chronical Kidney Disease)이 진전되거나 말기 단계에 있는 9,438명의 말기신장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바이토린이 위약에 비해 주요 혈관 질환(치명적이지 않은 심장마비나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뇌졸중 또는 혈관이식술 등)의 초기 발생률을 16.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SHARP스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15일 송년 간담회를 통해 한국 미술을 자사 달력을 통해 소개하는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2011년도 달력의 주인공으로는 한국 고유의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빛과 선 속에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이계송 작가를 선정했다. 이 작품이 실린 달력은 머크의 64개국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된다.
한국MSD (대표 현동욱)가 전 세계140여개국의 MSD 지사를 대상으로 머크 본사에서 시상하는 ‘MSD 다양성& 포용성 어워드(Diversity & Inclusion Awards)’에서 자사의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사회공헌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정성있는 지역 사회공헌을 실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138개 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받았다.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의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와 MSD의 로타바이러스 생백신인 로타텍이 2010년 프리 갈리앙 국제시상식(2010 Prix Galien International)’에서 각각 올해 최고의 의약품과 바이오테크놀로지 약물로 선정됐다. 프리 갈리앙 시상식은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의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로, 바이오제약산업 연구분야의 노벨상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노벨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뉴욕의대 생명공학연구센터의원장이자 류마티스학 교수인 게랄드바이스만 (Gerald Weissmann) 의학박사가 의장을 맡았다. 시상식은 미국뉴욕의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다.자렐토는 이미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의 프리 갈리앙 시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 (Merck & Co., Inc.)의 한국법인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지난 9일 사내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 자원봉사단'과 함께 마포구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폐렴구균백신 무료 접종’ 행사를 개최했다.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해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한미는 8일 서울대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암로디핀 이나 로살탄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에 2차 투여제로 허가됐었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중등도 고혈압환자 즉 수축기/확장기혈압이 160/100mmHg 이상인 환자에도 투여할 수 있다.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 ’ 과 ARB 계열인 ‘ 오잘탄(로살탄 칼륨) ’ 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2009년 세계적 다국적제약회사인 미국 머크(MSD)와 아시아·태평양 6개국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한
한국이 다국적 제약기업인 MSD의 항암제 임상연구 네트워크에 포함됐다.한국MSD는 22일 한국의 항암약물 치료센터를 포함한 글로벌12개국, 20개의 항암센터로 구성된"머크 항암제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런칭했다고 밝히고 여기에 한국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MSD는 향후5년 동안"머크 항암제 임상연구 네트워크"에 포함된 항암약물 치료센터들의 임상연구 진행을 위한 진단 및 치료 장비, 의료 전문 인력 등 항암센터의 연구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지원하며, MSD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 및 치료물질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MSD는 2010년 한 해에만 이 네트워크를 통해 위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림프종, 뇌종양 등 다양한 항암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