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맨날 투쟁중이다. 무엇을 위한 투쟁을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여의도에 2만명이 넘는 의사들이 차가운 바닥에서 투쟁했다. 전체 의사들 폄하하지 말라."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선 의협의 행보를 놓고 토론자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간 '썰전'이 벌어졌다.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고대의대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는 의협의 논리에 대해 맹비판했다.박 교수는 "대형병원과 개원의 대부분은 부대사업을 이미 다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의료법인들이 못하고 있는 데 이것을 허용한다는 얘기다. 이는 의협 차원에서 요청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이어 "법인
새누리당이 야당과 의료계의 의료민영화 반대 목소리에 대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특히 문형표 장관은 원격진료 대상자를 요양시설 입소자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 의료계를 반발을 의식, 대상자를 축소 발표한 게 아닌가하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 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14일 민주당과 보건의약단체가 주도해서 열었던 정책토론회의 맞불 성격이었다.여당 의원들을 비롯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참석해 원격진료, 의료민영화에 대한 여론은 오해라고 강조했다.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김기현 의장은 야당의 의료민영화 반대 공세를 맹비판했다.김 의장은 "맹장 수술비가 몇 백만원이 된다는 등
3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2014년도 약업계 신년교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보건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국미건강보험공단 한문덕 이사, 그리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 류지영 의원, 신의진 의원, 김미희 의원 등 정치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의약품도매협회 황치협 회장 등 제약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를 비롯한 의료계와 상충되는 보건의료 정책이 새해부터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주목된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이달 중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원격진료, 의료법인 투자 활성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의료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선택진료제와 상급병실제로 대표되는 3대 비급여는 의료단체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개선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복지부는 2012년 기준으로 선택진료비가 약 1조 3170억원(상급종합병원 70% 차지), 상급병실료가 1조 147억원(상급종합병원 30% 차지)으로 추정하고 있다.병원 입장에서는 제도 폐지 또는 축소에 따라 2조 3330억원의 비급여 수익이 흔들릴 수 있는 셈이다.복지부는 전액 보상을
말 많고 탈 많은 문형표 후보자가 2일 제51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공식 취임했다.문형표 신임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 재직시 사적 용도의 법인카드 사용으로 시민단체와 야당의 거센 사퇴 압박에 시달렸다.더욱이 보건의료 전문성이 부족할 뿐 아니라 기초연금 논란을 봉합하기 위한 구원 투수라는 점도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모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관심사는 문 장관이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더불어 원격진료로 촉발한 의료계 대정부 투쟁의 난국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이다.문형표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연말 발표 시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의료인이 제약회사 사외이사 선임시 복지부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김정록 의원(보건복지위)은 27일 "의사 또는 병원장 등 의료인이 제약사 등 의료관련 업종 사외이사로 갈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정록 의원은 "최근 제약사가 현직 의사나 병원장을 사외이사 또는 임직원으로 선임해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리베이트 유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실제로 Y대 의료원장은 L 제약사 사외이사 재임 중 불법적 유착관계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 후 이사직을 사임한 바 있다.김 의원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장이 의료 관련 업종 사외이사로 선임, 해임 또는 퇴임하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시 기관 법인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인사청문회 검증단(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11일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KDI 재직시 기관의 법인카드를 사용하면서 기재부의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500여건이 넘는다"고 밝혔다.민주당 검증단은 KDI가 제출한 문형표 후보자 법인카드 사용내역(2008년~2013년 10월) 분석결과, 예산집행지침 위반한 금액이 7000만원에 달했다.위반사례를 보면, 개인 휴가시 총 5건 54만원이며, 공휴일 및 주말에 사용한 것은 70건 600만원 등이다.문형표 후보자는 강남과 서초, 중구 일대의 식당에서 사용했다.또한 KDI 인근 동대문구와 성북구, 종로 등을 제외한 관외 지역에서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리베이트 처벌 강화와 수가결정 구조 고수 방침을 밝혀 의료계와 대립을 예고했다. 반면 동네의원 활성화 필요성과 더불어 한방 현대의료기 허용 불가 입장을 천명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문 장관 후보자는 보건의료 관련 답변을 통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철저히 단속하고 엄격히 처벌하겠다"면서 "다만, 쌍벌제 시행 후 효과 및 의료계 자정노력 등 개선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문 후보자는 "건강보험 정책은 공급자와 가입자, 공익위원 3자가 동수로 참여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결정하고 있다"며 "요양급여비용(수가계약)은 건보공단과 의료계 대표가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과
복지부가 기피과 수가가산 확대를 요구하는 국회 지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주목된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전공의 기피과와 수가가산 연계의 실효성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전공의 수급상황과 연동한 수가가산 등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본질을 개선하지 않고 땜질식으로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복지부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한 바 있다.이 의원은, 수가인상과 전공의 확보가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영찬 차관의 답변에 대해 "수가 가산에 한계가 있어 그런 게 아니냐"며 보완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복지부 관계자는 4일 "흉부외과 등 기피과를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과 수가가산을 시행한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
강원도의 철원·태백·영월·정선 등 4개 지역 7개 의료기관은 국립혈액원에서 혈액을 1시간 이내 공급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윤인순(민주당) 의원은 28일 대한적십자사가 남윤인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전국 의료기관 필요혈액이 1시간이내 공급이 어려운 지역 현황’에 따르면 강원도의 4개 지역 7개 의료기관에서 혈액을 1시간이내 공급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동부혈액원의 철원군 철원길병원(소요시간 2시간)을 비롯해 강원혈액원의 태백지역(소요시간 3시간) 태백산재병원, 태백정내과, 태백삼성내과 영월지역(소요시간 2시간)의 영월의료원, 영월정형외과 정선지역(소요시간 2시간 30분)의 정선산재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다.앞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사자는 전국
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의 업무협약이 보험사기 및 진료비 부당청구를 적발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의 공동 수사의뢰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 질병정보가 새어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민주당) 의원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맺은 ‘건전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인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질병정보가 금감원은 물론이고, 민간보험사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공단과 금감원 간 협약은 공공·민영보험의 건전성 강화와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서는 이를 위해 보험사기 및 부적정 급여 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험사기 및 진료비 부당청구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개인정보보호법 등
박근혜 정부가 대선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에 막대한 재원이 소요됨에도 안정적인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활용에 전적으로 의존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윤인순(민주당) 의원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근혜정부의 4대 증증질환 보장 강화 공약 실행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재원조달방안은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활용과 지출 절감이 전부로 건강보험에 재정부담을 모두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 보장에 올해 초음파영상 3000억원을 비롯해 5년간(2013~2017) 총 8조9900억원이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로 인해 재산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건보료를 납부하지 않는 국민이 12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억대 이상 재산가는 1만2868명, 100억대 이상의 재산가는 29명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재산이 없어도 월소득 100만원 근로자는 월5만8000원씩 납부하고 있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할 결과 2013년 현재 소득은 없지만 재산만 있는 ‘무소득 재산가’ 지역가입자 세대주는 12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의 2013년 8월 한달치 산정보험료만 1,1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국민들이 평소에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는 국민의 소득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요양급여 허위청구에는 엄격하나, 내부직원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대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목희(민주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건보공단 임직원 8명이 총 5억1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횡령 사유로는 보험료과오납 환급금 횡령, 경매배당금, 만성신부전 요양비 공금 횡령, 보험료 횡령 등이었다. 그러나 횡령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횡령금액이 5억1000만원인 반면 반환된 금액은 33.3%인 1억7000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공직자의 횡령이 적발되면 그 공직자에 대해 징계처분 외에도 ‘징계부가금’을 별도로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이목희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전문의 수련 규정을 개정하면서 수련병원 자격으로 의료기관 인증제를 의무화하자 중소 수련병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무용지물 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를 살리기 위해 복지부가 수련병원 자격을 무기로 중소병원들을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부는 24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기로 하고 24일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은 모두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야 하며 만약 인증에 탈락하면 수련병원 자격이 취소된다.다만 중소 수련병원들의 준비 기간을 감안해 2년간 유예기간을 둔 뒤 2016년부터 제도를 시행한다는 부칙을 달았다.이러한 방침이 공개되면서 중소 수련병원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와 수련병원 자격을 묶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직 고위 직원을 원장으로 앉히기 위해 식품정보원 이사회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식품안전정보원 이사회의 정당한 절차에 따른 원장 선임 결과를 부정하고 식약처 현직 내부직원의 선임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 구성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공모한 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결을 의결한 식품정보원 이사회의 결정을 재심의하라며 권한 밖의 명령을 내리는 등 낙하산 인사를 위한 지속적이며 다양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4월 25일 식품안전정보원 이사회는 6월 25일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원장에 대해 연임을 의결했다. 정관에 따라 식약처장은
식약처로부터 효능 재검증을 지시받은 의약품 중 일부가 시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회피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해당 업체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 8월까지 재평가를 앞두고 의약품 허가 자진취하 제품은 245품목이다.245개 자진취하 품목 중 107품목은 생동재평가, 138품목은 문헌재평가를 받아야했다.양 의원은 "물론 자진취하 의약품 중에는 시장성이 없거나 이미 생산을 중단한 등의 이유도 있다. 그러나 일부는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결과 효능 입증에 실패해 자진 취하한 것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환자
일부 의약품의 광고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오인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광고 법규위반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허위과장 광고로 행정처분된 의약품은 총 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올해의 경우 단 한 건의 의약품 광고도 문제가 없었다.문제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에도 불구하고 허위과장 광고로 볼 소지가 많은 의약품이 광고됐다는 점이다.실제 J약품의 관절염 파스류 의약품의 경우 2009년 광고에서 의약품의 효능을 암시적 방법을 사용해 광고했다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릎 관절의 심한 통증으로 계단조차 못 올라가던 사람이 효능을 나타내는 이미지 이후 씩씩하게 계단을 오르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부실심사가 도마위에 올랐다.새누리당 김정록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2년간 의료기기 심사 신청 건수 중 현장심사 대상이지만 서류심사로 대체된 것이 2012년 35건에 이어 올해 137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서류심사로 대체된 의료기기를 등급별로 구분하면 잠재적 위해성이 높은 3등급ㆍ4등급이 각각 85건과 87건으로 집계됐다.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3ㆍ4등급 의료기기를 아무런 현장심사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관리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현행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8조 3항에 의해 의료기기 정기갱신 심사는 서류검토 및 현장심사를 실시토록 돼 있다.또 'GMP 심사 세부운영 가이드라인'에는 정기갱신검사 또는 변경심사의 경우
고액의 진료비가 드는 질환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포함돼 혜택을 받는 질환은 일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기준으로 환자 당 평균진료비(건강보험급여+법정본인부담금)가 1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질환 785개 중 4대중증질환에 포함되는 질환은 33.4%에 불과해 262개였고 66.6%인 523개 질환은 4대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는 질환이라고 밝혔다.최 의원은 “고액의 진료비가 드는 질환에 대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하지만 특정질환만을 선택해 지원해주는 정책은 건강보험의 원칙에도 위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