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dRK6(펩타이드)’치료약물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성빈센트병원 김완욱·유승아 교수팀은 포항공대 생명공학부 채치범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관절염 세포의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dRK6’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5일 미면역학회지(Journal of Immunology) 인터넷 판에 실린데 이어 내달 1일 미면역학회지에 게재되며, 작년 11월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국제 특허도 출원중이다.연구팀은 종양을 일으키는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라는 혈관형성 단백질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도 신생혈관을 만드는 주범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dRK6’라는 새로
로지글리타존(상품명 아반디아)의 개인별 효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는 미당뇨병학회지 Diabetes Care 5월호(인터넷판 4월 27일)에 게재됐다. 연세의대 이현철[사진]·강은석 교수팀은 2003년 4월부터 제 2형 당뇨 환자 166명을 대상으로 로지글리타존를 연구한 결과 어느 특정 유전자군을가진 환자는 로지글리타존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치료제 효과를 볼 수 없는 군을 미리 가려낼 수 있어 약제비 절약과 과다약물투여로 인한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로지글리타존은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30% 환자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소화기연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4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Helicobacter 및 상부위장관 연구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연구회, 대한간암연구회 등 8개 관련학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4개(위장관I·II, 췌-담도, 간)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해 대한간학회에서 제정한 만성간염 치료가이드라인 해설에 참석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인 이사장은 “그동안 기초의학과의 연계성이 부족했다”며 “향후 기초학회의 임원진 참여유도, 학술적 지원,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진정한 소화기연관학회로 거듭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정명호 교수)의‘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등록 연구사업이 대한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 연구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2년 동안 총 2억원을 대한순환기학회로부터 지원 받아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 현황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 등 전국 23개 대학병원과 수련병원을 대표하여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여기에는 환자 등록 및 현황 분석과 함께 응급치료 방법과 예후 등 한국인의 급성 심근경색증 모든 것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과제에는 전국 대학병원에서 11편이 응모됐다.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송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송 교수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밝힌 아시아 지역의 항생제 내성 실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렴구균의 페니실린 내성률은 베트남 71%, 한국 55%, 홍콩 43%, 대만 39%로 나타났으며, 에리스로마이신 내성률은 베트남 92%, 대만 86%, 한국 81%로 조사돼 이에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병원 배장호 교수팀이 지난17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05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심장병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날 연수강좌는 허혈성 심질환, 유전자 치료, 심전도 판독 등 심장질환의 최신경향과 치료방법에 대한 강좌와 토의를 벌였으며, 국내 심장질환 권위자들이 참석해 허혈성 심질환의 흥미로운 증례와 최신 치료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또한 심전도 판독의 시간을 마련해 의과대학생, 전공의,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성인 3.5%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사진]·조영석(의정부성모)교수팀은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69세까지의 시민 1,417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면담을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가슴 쓰림이나 산역류 증상을 갖는 사람이 3.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이 결과를 지난달 18일 미국 소화기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위식도역류질환은 우리나라는 3.5%, 구미의 경우 20% 내외의 유병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낮은 유병률을 보인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전 인구의 60%가 위식도역류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최종진료기관에 내원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10%에서 협착을 초
지난 10일 잠실롯데호텔에서는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식이와 유전자의 관계를 재조명한 리뷰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발표됐다. 또한 음식 내에 있는 영양소, 흡연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과 삶의 질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효과도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비만으로 심장, 신장과 간에 발생하는 질환과 새로운 비만치료제에 대한 발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학회는 새로운 도약 2005를 슬로건으로 회원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학회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시켜 비만의 질병코드화와 홍보활동 강화 및 국내 임상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립한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있고, 이중 급성합병증인 케톤산증(DKA)으로 인한 사망률이 10%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송기호·고승현 교수팀이 1982년부터 2003년까지 20년간 성바오로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에서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으로 입원 치료한 환자 255명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11.8%인 30명의 환자가 케톤산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일 영국에서 발간되는 당뇨병학회지 인터넷판에 게재됐다.당뇨병에서 발생되는 가장 흔하면서도 심각한 급성합병증인 DKA는 당뇨병 환자 1,000명당 약 4∼8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는 원인의 7% 정도가 DKA환자다.또한 DKA가 발생하는
국내 암 발생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암에서 조기 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50%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심찬섭, 정인섭)이 1995년부터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위암 진단을 받은 2,500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95년에는 16%만이 조기위암 진단을 받았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04년에는 50%로 높아졌다. 조기위암 진단율의 연도별 변화를 보면 1996년 20.3%, 1999년 22.7%, 2003년 28%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2004년에는 49.6%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조 교수는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과 확대 내시경과 같은 의학적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지만 일본의 경우 조기위암 진단비율이 70%에 이른다”며
지난 3일 대한비만체형학회(회장 장지연)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에스테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에스테틱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The New Paradigm of Aesthetic Medicine)’을 주제로 ▲비만 치료 세션 ▲체형 치료 세션 ▲Aesthetic Medicine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런천심포지움과 에스테틱 의학 워크숍이 별도 진행됐다. 세부연제로는 ▲Body shape과 영양의학의 접목에 대한 새로운 시도(박용우:강북삼성병원가정의학과) ▲어떤 비만약물을 선택할 것인가?(임옥근:한빛의원) ▲소아 청소년 비만의 실제적 접근-약물치료 중심으로 구체적인 상담기법과 약물치료(이선영: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부분 비만 해결을 위한 알기 쉬운 부위별 운동요법(진영수:
류마티스 관절염 대표적 고가치료제인‘에타너셉트’가 개인별 유전자 변이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의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사진]팀과 KAIST 생명과학과 강창원 교수·강창수 박사팀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서‘에타너셉트’로 치료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임상자료와 유전자형을 분석했다.그 결과 유전자(TNFA) 변이가‘에타너셉트’의 치료 효과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국제 류마티스 학술지 Rheumatology 4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후 이들의 혈액샘플에서 분리한 DNA로부터 에타너셉트 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자들의 SNP(단일염기다형성)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TNFA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촉진제
동산병원 내분비내과(김혜순 교수)가 오는 31일 오후 1시 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당뇨병 치료, 최근 어디까지 왔나? (김혜순교수/내분비내과), 당뇨병의 자가관리 (김혜련/당뇨교육전문간호사), 식사요법에 대한 요령 (김진희/당뇨교육 영양사)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특히 당뇨병 관리를 새롭게 잘 실천해야 하거나 처음으로 당뇨병을 진단 받은 사람, 가족의 당뇨병 관리를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 053)250-7414
성가병원 면역학연구회(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외 14명)가 면역학을 그림과 함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문서인 Janeway의 IMMUNOBIOLOGY 6TH를 번역해 면역생물학 6판을 출간했다.이 책은 각 장에 면역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여주는 새로운 발견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장의 끝에는 그 장의 주제와 논의할 만한 질문들이 나와있어 교실이나 그룹에서 토론의 주제나 복습에 사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교과서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CD-ROM이 부록으로 추가됐다. CD-ROM에는 본문의 그림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음성 설명이 들어 있는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강의를 준비하거나 학습 또는 토론을 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가 갱년기 노화방지와 성장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호르몬 클리닉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클리닉은 양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료하며 서양의학의 성장호르몬과 한의학의 침, 쑥뜸, 한약으로 동시에 치료함으로서 노화방지와 성장장애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클리닉이다.한편 성장호르몬과 침, 뜸, 한약 등의 병행 치료의 효과로는 복부지방 분해·근육 강화·골대사 개선·심장 근육의 증가를 통한 심폐기능의 강화·신장의 혈류량 증가 효과가 있고, 뇌 대사 활성 증가로 우울증, 불면증 등을 개선하고 피부 두께를 증가시키는 미용효과와 원활한 자율신경 조절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문의 : 02)958-9767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정인식)과 내과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재철)가 지난 1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학술대회 및 동문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원내외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운영과 관련한 정기보고 및 토의, 심포지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별공로상은 현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김부성 교수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의사상과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은 각각 꽃동네 신상현 수사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에게 주어졌다.특히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를 비롯해 의무원장 남궁성은 교수, 의과대학장 천명훈 교수, 새병원추진본부장 방병기 교수 등 의료원의 보직자들이 참석해 의료원의 비전과 동문 단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지를 엿보였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 호흡기내과 이계영·김윤섭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악성흉막중피종 환자에게 광역동학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역동학 치료는 초기 암 환자의 완치 및 말기 암 환자의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와는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윤섭 교수는 “폐암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혹시 암의 치료시기를 놓쳤더라도 광역동학 치료를 비롯한 새로운 치료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므로 희망을 갖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동학 치료는 빛을 이용한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1995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암 치료법으로 공식 인정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폐
【뉴욕】 미국은 전반적으로 비만, 과식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해로운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 여러 질병을 갖고 있어 국민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미국연방보건성(HHS)과 미국농무성은 공동으로 ‘미국인을 위한 식사지침 2005’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국민, 의사는 물론 자동판매기업계에까지 현상황을 타개하는 수단을 강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자판기 식품 색으로 구별 새로운 지침이 발표되기 전 이미 패스트푸드업계는 유명한 심장센터인 클리블랜드클리닉재단 순환기내과부문 책임자인 에릭 토폴(Eric Topol) 박사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박사는 여러 신문, 텔레비전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맥도널드 등의 고지방식품판매업자를 추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가 최근 별관 7층 강당에서 ‘알기 쉬운 심전도’를 주제로 제7회 심전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를 비롯해 성모병원 오용석, 성모자애병원 이만영, 전두수, 대전성모병원 진승원 교수 등 CMC 각 의료기관의 순환기내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 ▲서맥성부정맥의 심전도 접근 ▲심전도를 이해하는 허혈성 심질환 ▲어렵지만 꼭 넘어야 할 산-빈맥심전도 ▲꼭 알아야 할 페이스메이커 심전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심장전기현상의 정상과 이상을 이해하고 양방향의 토론을 통해 이해를 높이는 과정으로 국내 최고의 심전도 과정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는 3년 전부터 춘계와 추계로 나눠 춘계는 심전도를 중심으로, 추
국내 당뇨환자는 매년 10만명씩 새로 발생하고 있고, 2030년에는 총 722만명이 당뇨환자가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현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한 공동심포지엄에서 심평원 김재용 연구위원은‘당뇨병발생 및 현황분석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심평원 조사연구실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과거 10년간 당뇨병 청구경험이 있는 환자수는 2003년말 현재 총 401만 여명(사망자 제외)이며, 이 유병률이 유지된다면 2030년에는 총 722만명(전인구의 14.4%)의 환자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아주대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도‘한국인 당뇨병의 역학적 특성’이라는 주제발표에서 1979년에 비해 2003년에는 당뇨로 인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