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황영일 ▲생리학 이석호 ▲생화학 박웅양 ▲병리학 김우호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박정규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김 윤 ▲의공학 김희찬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방영주 ▲외과학 서경석 ▲산부인과학 김석현 ▲소아과학 양세원 ▲정신과학 권준수 ▲신경과학 전범석 ▲피부과학 김규한 ▲정형외과학 백구현 ▲흉부외과학 전상훈 ▲신경외과학 정천기▲비뇨기과학 김현회 ▲이비인후과학 성명훈 ▲안과학 곽상인 ▲영상의학 한문희 ▲마취통증의학 이국현 ▲성형외과학 김석화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박성섭 ▲재활의학 정선근 ▲핵의학 이동수 ▲가정의학 조비룡 ▲응급의학 곽영호 ▲임상약리학 장인진
젖병이나 음료수 캔 등에 들어 있는 내분비계 교란물질 비스페놀A에 허용량 이내 적은 양에 노출돼도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비스페놀A는 플라스틱과 에폭시의 원료물질로,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하다가 소량의 비스페놀A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어 사람의 혈액과 소변은 물론 임산부의 태반이나 양수에서도 검출된다. 현재 체중 60㎏인 성인의 비스페놀A 하루 섭취 허용량은 3㎎이다.서울대의대 내과 박영주 교수팀은 생쥐 45마리를 대상으로 비스페놀A를 투여하지 않은 그룹, 저용량(몸무게당 0.05㎎)으로 투여한 그룹, 고용량(몸무게당 1.2mg)으로 투여한 그룹 등 3개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낮은 용량에서도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변형과 간기능 저하를 관찰했다.지금까지 비
서울대의대(학장 강대섭)가 3월 1일자로 임상약리학교실(주임교수 장인진)과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을 신설했다.임상약리학교실은 약물반응 다양성의 원인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 개인별 맞춤약물요법을 실현하고 약물요법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연구, 진료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교수진은 신상구, 장인진, 유경상, 조주연, 정재용(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 5명의 전임교원과 2명의 겸임교원 등 7명이 있으며, 전공의 9명, 대학원생 및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의학교육학교실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좋은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의사양성제도, 학생선발정책,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졸업 후 교육, 평생교육, 교수개발, 의과대학 및 병원의 조직변화 등 의학교육의 제반 영역을 연구 대
지난해 국내 18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한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15일 발표한 25개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실태 등에 관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 1년 유병률은 16.0%(남성 16.2%, 여성 15.8%)로 나타났다. 2006년에 비해 22.9% 증가한 수치다.평생 유병률은 27.6%(각각 31.7%, 23.4%)이며 모두 알코올 니코틴 사용장애를 제외한 수치다.서울대의대를 비롯해 총 14개 의과대학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2011년 3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실시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과 관련해 성인의 15.6%는 평생 한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며 3.3%는 계획을
서울대학교는 29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울대의대 학장에 강대희 교수(예방의학교실ㆍ49)를 임명했다.
악성뇌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병인 수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승기 교수와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박웅양 교수는 수모세포종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유전자 중 Wnt, MYCC, MYCN와 17번 염색체가 예후와 관련이 있다고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Wnt 유전자의 발현은 좋은 예후를 보였으며 MYCC, MYCN 유전자의 발현 정도가 높거나 17번 염색체 단완의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모세포종 환자의 3분의 1은 말기암으로 진행되며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 과정이 쉽지 않은데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많은 질환인 만큼 이번 유전자 발견은 최소화시키면서 치료방향과 강도
김정룡 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이자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이 27일 간 질환 연구 및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무궁화장은 정치·경제·교육·학술·분야 등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의미로 수여되는 최고의 국민 훈장이다.
당뇨병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법인 췌도이식. 문제는 췌도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 인간과 가장 근접한 췌도는 돼지에서 얻을 수 있지만 이종장기간의 면역거부반응이 걸림돌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종 췌도 이식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대 연구팀(서울대의대 안규리 교수, 서울대수의대 이병천 교수)이 이종 췌도 이식시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췌도이식용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생산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이종 췌도 이식’의 경우는 장기이식과는 달리 직접 혈관을 연결하지 않고 체내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종 이식시 가장 문제가 되는 초급성거부반응의 우려가 없다.물론 이종 췌도이식 후에도 급성혈액매개성 염증반응 (IBMIR)과 급성 세포
서울대의대와 듀크대학이 1일 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MR영상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영상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의과대학 별관에 오픈된 이 연구센터는 심근 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과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침윤성 심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됐다.
사람의 모든 유전정보가 DNA 뿐만 아니라 RNA에도 있다고서울대의대 연구진이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Genomic Medicine Institute: 소장 서정선 교수)는 ㈜마크로젠 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인 18명의 DNA와 RNA를 동시 분석한 결과, 기존의 DNA 서열 분석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RNA 자체 서열 변이(TBM, Transcriptional Base Modification)가 대규모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는 DNA의 염기서열이 RNA로 똑같이 전사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사되는 과정에서 염기가 바뀌어 DNA에 없던 변이가 RNA에 새롭게 생기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또한 RNA 서열을 분
국립암센터 원장이 현 이진수 원장이 연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제5대 국립암센터 원장에 이진수 현 원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이 원장은 1, 2대 원장을 지낸 박재갑(국립중앙의료원장) 원장에 이어 연임한 두 번째 원장이 됐다. 국립암센터 정관 규정에 따르면 한번의 연임이 가능하다.이진수 원장은 서울대의대를 나와 1978년 도미, 텍사스주 MD앤더슨병원의 종양내과 교수를 지내면서 폐암 관련 논문 수백 편을 발표, 세계적인 폐암 권위자로 명성을 떨쳤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전임 박재갑 원장에 이어 금연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서울대의대 병리학교실 김우호 교수와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 류인균 교수가 지난 24일 제14회 범성삭 시상식에서 범석의학상과 범석논문상을 수상했다.범석의학상을 수상한 서울대의대 병리학교실 김우호 교수는 15년 동안 한국인 위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 SCI 논문 90편의 책임저자와 164편 논문의 공동저자로 발표하는 등 한국인 위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범석논문상을 수상한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 류인균 교수는 ‘Altered prefrontal glutamate-glutamine-y- aminobutyric acid levels and relation to low cognitive performance and depressive symptoms in type 1 diabetes m
이화의료원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 이동현 교수)가 개원 1주년 을 맞아 오는 18일(토)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화의료원 의료진과 미국과 한국의 로봇수술 전문의들이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영역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이동현 로봇수술센터장이 로봇수술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에 대해 그리고 초청 강연자인 미국 뉴저지 암센터 김이삭 교수가 로봇 전립선절제술의 결과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주 중 교수가 자궁적출술에 대해, 김영태 연세대의대 교수와 김재원 서울대의대 교수가 각각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에 대해 의견을 발표한다.외과 분야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임우성 교수가 갑상선암에 대해, 그리고 흉부외과
서울대의대생이 방송인 강호동 씨와 함께 시작한 '내 생애 첫 기부' 캠페인이 지금까지 모은 5,200여만원 중 3,500만원을 심장병을 앓고 있던 조모 어린이(여, 1세) 등 4명의 수술비로 후원했다.2008년 12월 2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의대생을 비롯해 교직원, 일반인, 동문을 대상으로 매달 1004원씩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웅담 약효 성분인T-UDCA(Tauro-ursodeoxycholic acid)가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서울대의대 조영민 교수와 포항공대 김상욱 교수팀이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T-UDCA가 지방간을 억제하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T-UDCA의 지방간 억제효과가 다양한 대사과정 특히 지방생합성을 조절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켰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T-UDCA가 비알코올성지방간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20일 ‘제8회 화이자의학상’의 기초의학상에 서울대의대 약리학교실 분자약리학 박종완 교수(50세)와 임상의학상에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 박재용 교수(52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6시,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서울대의대 유근영 교수가 10월 19~20일 양일간 프랑스 리용에서 열리는 국제암연구소(IARC) 코호트 컨소시엄에 한국인 다기관 암 코호트(KMCC) 연구의 책임연구자 자격으로 초청됐다.유근영 교수는 1993년부터 한국 최초의 유전체 코호트 연구인 KMCC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진이 주관하는 '농촌코호트컨소시엄(Agricultural Cohort Consortium)'과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진이 주관하는 지역주민 유전체 연구(Public Population Project in Genomics, P3G)'에 공동연구자로 초청되는 등 해외의 우수 코호트 연구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 교수가 최근 창간된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의 상급자문위원회(Senior Advisory Board) 위원뿐만 아니라 독일신경외과학회 공식학술지(Central European Neurosurgery) 공동편집위원장으로도 선정됐다.
서울대의대 유근영, 박수경 교수와 국립암센터 신애선 박사가 최근 Springer Science+Business Media에서 발간한 국제 암 전문 교과서인 ‘환경 및 유전적 소인과 암(Environmental Factors, Genes, and the Development of Human Cancer)’에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환경-유전인자(Genetic Polymorphism Predisposing Individuals to Breast Cancer Via Gene-Environmental Interaction)’라는 제목으로 집필했다.유근영 교수 연구진은 지난 15년 동안 한국인 유방암의 위험인자와 장기추세 그리고 세계 수준의 분자 역학적 연구를 통해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적 소인을 유방외과 연
팔이 짧은 독특한 선천성 기형의 원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 희귀질환연구사업단의 서울의대 조태준, 박웅양, 아주의대 김옥화 교수팀은 아래 팔 부분만 심하게 짧아져 있는,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던 새로운 형태의 기형이 3대에 걸쳐서 유전되는 한국인 가계를 발견했다고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이번 원인 발견에 사용한 방법은 유전자 결함을 전체 유전체 상에서 검색할 수 있는 첨단 분석기법. 그 결과, 2번 염색체에 약 1.0Mb 크기의 DNA가 중복돼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 구간에는 사지의 형태를 결정짓는 HOXD(혹스-D) 유전자가 포함돼 있고, 이 유전자들의 조화로운 발현이 교란돼 골 이형성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