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해바라기센터가 3월 15일 '가정폭력 피해의 현황과 의료지원 대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정폭력 피해 지원과 관련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지원 시스템이 나아갈 목표 설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발표 주제는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협의회 진원 대표는 ‘부부간에 일어나는 폭력의 현주소’ ▲아동행복포럼 이호균 고문은 ‘부모의 학대에 시달리는 자녀들’ ▲서울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민진홍 관장은 ‘가정내 노인학대 현황’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의 책임과 전략’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단체로,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를 지원하고 아동학대예방사업과 관련된 연구 및 자료 발간 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직무별 교육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5항에 근거하여 설립된 단체로, 노인인권보호 관련 정책제안,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의 개발, 노인학대 예방의 홍보·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 등 노인 인권 보호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가정·성폭력 피해자 대상 진료 등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응급실이 자살시도자의 사후 관리 역할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기관을 27곳에서 42곳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추가 선정된 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15개 응급실이다[표].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란 병원 응급실에 배치된 전문 상담인력이 자살시도자에게 전화나 방문상담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막는 것이다.정부가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는 성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2013년 8월부터 2015년까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살시도자의 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비도 1인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 2억 5천만원에서 4억
응급실 불만 사항 1위는 의사면담 및 입원/수술까지의 대기시간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일 발표한 20세~80세 성인남녀 5천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급실의 긴 대기시간'(41%)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야간이나 휴일 응급진료 어려움'(22%)이었다.특히 긴 대기시간은 응급실 만족도 항목별 강약점 분석에서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점 항목으로 드러났다.응급실 이용 형태를 보면 최근 1년 이내 응급실서비스 경험자 1,297명의 약 67%는 응급실 진료 후 귀가했으며, 33.3%는 수술이나 입원한 것으로 나타낫다.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약 60점이며 만족률은 약 47%였다. 의료인 친절도와 적절한 응급의료 및 처치는 지난해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거검 의료기관이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고시를 발령하고 이같이 밝혔다.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를 전담하게 된다.아울러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지정은 서울 원지동 감염병전문병원 완공시까지 시설·장비 등을 갖추는 조건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 건물은 2021년에완공될 예정이다.중앙감염병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신종감염병 및 고위험 감염병 등에 대한 전
매년 1월이면 응급실에 이송되는 고령천식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자의 경우 기관지 등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천식에 더욱 취약해지는데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12일 발표한 최근 5년간(2011~2015년) 응급의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 60세 이상 환자가 1~3월에 급격히 증가했다. 입원율과 사망률도 다른 시기에 비해 높았다.이 기간에 응급실을 찾은 천식환자는 총 2만 1천여명. 대부분 9월과 10월 등 가을철에 많은 반면60세 이상 환자는 1월과 2월에 많았다.특히 응급실 내원 고령천식환자의 62%는 입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군에 비해 2배 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인체 정상 상재균에 관한 심포지엄을 12월7일(수) 오후 2시 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개체 군집과 이들의 유전정보를 통칭) 연구의 기술적 접근법과 이를 적용해 파악한 우리 주변 미생물 세계의 실체 ▲특정 장내세균이 생체 대사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하는가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 ▲장내세균과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연관성 및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3)에 의한 치료가능성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의 유전인자가 숙주 마이크로바이옴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마이크로바이옴의 질병에 대한 영향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개발 현황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또한 노미나 한양공대(컴퓨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고임석 신경과장(전 진료협력팀장)을 11월 28일 자로 임명했다.고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국립의료원 신경과 의무사무관·기술서기관(2000~2010년)을 지낸 바 있다. 이밖에도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위원(2014년~현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기술위원회 기술위원(2010년~현재), 중앙약사회 심의위원(2012년~현재),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자문위원(2014년~현재) 등을 맡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미국 웨스트체스터종합병원(Westchester Medical Center)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명실상부한 전통과 역사 및 신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향상과 다양한 정책 연구 및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 현황'이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 및 지표 생산을 위해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 산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말 통계청에 국가승인통계를 신청·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면 통계자료의 공신력과 활용성이 높아질 수 있다.이번에 승인된 통계 항목은 공공의료기관 주요 통계 4개 항목 및 공공의료기관 일반 현황 4개 항목으로 총 8개이다.향후 센터는 공공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통계집'과 '공공의료 인사이트(Insight)'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거점공
CJ헬스케어가 오는 28일 ‘한·일 만성신부전(CKD) 환자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이대목동병원 류동열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차란희 교수, 일본나고야대학병원 요시나리 야스다 교수가 각각 만성 신부전 환자 관리방안 및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한국과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의 현황 및 관리 비교로 조기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로 쓰이는 구형흡착탄(크레메진세립)의 작용기전 및 대규모 국내임상시험인 K-STAR의 사후분석결과를 리뷰하여 크레메진세립의 적절한 복용 환자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는 10월 26일(수) 오후 2시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란 주제로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약물유해반응 관리 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의약품유해반응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의 비전인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국가병원’에 걸맞은 전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연계의 중심축으로써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약물유해반응관리 사업이 향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증외상소아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남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지정이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가진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사망 사건의 조사 결과 및 조치 사항을 논의하고 이들 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을지대병원의 경우 당시 응급수술이 진행 중이라 환자 상태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점을 감안해 지정 취소는 유예하고 6개월 이후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위원회는 전북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을 처분하고 6개월 후 재지정을 신청하도록 했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6개월 후 재지정 여부를 정한다.이날 나온 각 병원별 심의 결과에 따르면 최초 내원한 전북대병원의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신임 국립중앙병원 진료부원장에 조영중 전 진료부장을, 신임 진료부장에 전숙하 정형외과 과장을 10월1일 자로 임명했다.조영중[사진 좌] 신임 진료부원장은 1993년부터 1998년까지 국립의료원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2001년부터 2002년까지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전임의를 지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국립의료원 의무서기관을 역임한 바 있다.전숙하[사진 우] 신임 진료부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단국대학교의료원 인턴을 수료, 2008년 단국대학교의료원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9년 3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재직 중이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영상의학과 김은희 전문의가 ‘Korean Journal of Radiology(KJR)’ 우수심사자상(Best Reviewer)에 선정됐다.김은희 전문의는 KJR에서 신경두경부 연구 부문의 심사자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국유재산을 무단 사용해 176억원의 부당 임대수입을 올렸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 제출받은 '국유재산 활용실태' 등의 자료에 따르면 의료원은 국유재산인 대지와 건물의 일부를 매점이나 은행, 커피전문점 등으로 임대해 법인화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약 176억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국유재산법에 따르면국가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은 자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토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의료원 직영으로만 가능하다.최 의원은 "유사한 상황에 있는 타 공공기관들의 경우 매점 등을 직영으로 운영하거나, 대부받아 사용하고 있는 국유재산 일부를 국가에 다시 반납한 후 형식적으로 국가가 직접 임대하여 운영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국유재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입원전담전문의(이하 호스피탈리스트)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진료협력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9월 2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입원환자 치료의 질적 개선과 호스피탈리스트의 도입’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대석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치료의 세분화 문제점과 입원 환자 치료의 질적 개선’이라는 주제로 ▲문상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이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서 기존 시범 운영 병원에 대한 사례 발표와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및 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된다.국립중앙
올해 안에 경남과 제주에 권역외상센터가 각각 추가 선정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2016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권역외상센터는 2012년 5곳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곳이 선정됐으며, 현재 9곳이 공식 개소했다. 외상센터의 추가 선정 이유는 매년 중증 외상환자가 10만여명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중증외상 진료체계가 취약해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연차 별로 총 17곳의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0년 현재 35.2%인 예방가능 사망률은 2020년까지
차병원(이사장 김춘복)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9월 9일 교육․연구․진료,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상호 협력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나아가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8월 10일 오전 10시 ‘난임센터’를 개소했다.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난임 치료는 더 이상 돈이 많이 드는 부담스러운 치료가 아닌 보편적 진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성 있는 난임 센터를 만들어 우리사회의 난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