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11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동아는 GSK의 글로벌 판매망을, GSK는 동아제약의 의원급 영업망을 상호 제공한다.양사는 상호 협력관계 뿐 아니라 동아제약 사내에 양사 공동관리 사업부도 신설하는 등기존 제약사간의 협약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이 사업부는 동아제약의 특정 신제품에 대해 GSK의 글로벌 판매 인프라 및 전문성을 활용하는 협력, 제네릭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새로운 사업개발 협력 등을 집중 논의한다.아울러 GSK는 포괄적 사업제휴의 일환으로 1,429억 원을 투자, 동아제약 지분의 9.9%까지 보유하는 등 일회성 협약이 아닌 장기적인 협약 관계를 맺었다.동아제약과 GSK는 제품, 기업 역량, 그리고 전략 및 문화적 적합성 측면에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오젝스 점안액0.3%(Ozex ophthalmic solution 0.3%)'(성분명:Tosufloxacin tosilate)을 발매했다.후지필름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이 약은 안감염증의 원인균에 대한 강한 항균력과 광범위한 항균스펙트럼이 있다. 또한 최초로 소아(유아, 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현재 국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시장 규모는 약 250억원으로 매년 12%정도 성장하고 있다.이는 결막염, 각막염등의 세균성 외안부 질환뿐 아니라 라식, 라섹등의 수술 증가에 따른 항균점안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아주대 체육관에서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참석자들이병원 숲길과 뜰을 약 1시간 코스로 걸으며 정보를 교환한다.행사장에 설치된 건강 상담부스에서는 암 전문 의료진이 각 암 종류별 전문 상담을 비롯해심리·한방·운동 상담 등을 진행한다.이어 2부에서는 ▲암과 영양(통합의학센터 전미선 센터장) ▲몸이 원하는 밥상, 어떻게 차릴 것인가?(박종숙 손맛연구회 박종숙 강사)를 주제로 한 강의와환우회 장기자랑, 가수 김원준 등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등록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19-5890
50대에 외국어를 그것도 4개국어에 도전한 외과의사가 책을 펴냈다.주인공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 저자는 외과의사가 아니라 평범한 대한민국 50대 중년남성의 입장에서 '4개국어 도전기'를 집필했다.집필 동기가 이를 말해 준다. “책에서 우연히 시작한 외국어 공부가 일본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애당초 대단한 목표를 세우고 시작한 공부였다면 제대로 지속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하고 있는 일과 전혀 관련도 없고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외국어들을 활용할 뚜렷한 계획도 없는 상태에서 편하게 시작한 것이 오히려 공부를 지탱하는 원동력인지 모른다.”사실 50대면 맡은 분야의 최고권위에 오를 수 있는 나이. 반면 다른 분야에 도전하기는 늦은 나이로 생각되고 있다.
2010년 3월 1일자▲경영부원장 김석규(연임) ▲제1진료부원장 박금수 심장내과 교수 ▲제2진료부원장 겸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장 김원홍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부원장 김철응 정신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겸 국제진료센터소장 성도환 비뇨기과 교수
국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군 가운데 10명 중 6명은 COPD 증상을 경험했지만,절반 가량은 이런 증상을방치하는 것으로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연구회(회장 김원동)은 한국갤럽과 함께COPD 위험군인 10년 이상 흡연경력이있고, 현재도 하루에 1갑 이상 흡연하는45세 남여 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COPD에 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설문(502명)과금연클리닉 방문자에 대한 직접 설문(289명)으로 이뤄졌다.조사결과 응답자의 63.3%인501명이COPD 증상 중 한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이들이 흔히 느끼는 증상으로는 감기와 상관없는 가래와 기침이 가장 많았고, 숨이 찬 증상, 평상시 호흡곤란도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21일 오전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2009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창식을 가졌다.표창식은 전공의의 연구활동 장려와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44명의 전공의가 74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SCI)에 발표했다.2003년의 경우 19명의 전공의가 1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2004년 14명이 17편, 2005년 24명이 33편, 2006년 20명이 29편, 2007년 23명이 26년, 2008년 25명이 34편의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본원에서 전공의의 논문 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전공의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9일사단법인 사랑의 전인치유센터 부설 생명회복연구소(소장 박남규)에서 차상위 계층 암 환자를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차상위 계층 암환자 열여섯 가족에게각각 100만원씩 총 1,6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김원철 정보이사(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암환자를 위한 심리적 지원과 사회복지정보’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나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각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보이지 않은 곳곳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의사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서울시민들이 의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재단경영지원실장 김남수, 경영지원팀장 황섭아산의료원장보 신대식강릉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이원식, 원무팀장 김우태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오용석, 관리부장 김성수 홍천아산병원 관리부장 조승우■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 서정길건진운영팀장 최기동 병리팀장 최은숙 소아청소년간호팀장 이선희간호4팀장 안영희 기획팀장 겸 경영분석팀장 김유성 정책전략팀장 김왕겸 보안관리팀장 김원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조르단 칫솔을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 국내 칫솔 시장에 진출했다.1837년에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브랜드인 조르단은 1927년부터 칫솔의 대량생산을 시작해왔으며 현재 전세계 1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북유럽(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역)에서는 약 40%의 마켓쉐어를 차지하며 칫솔 최고의 브랜드다. 최근에는 잇몸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칫솔, 임산부 및 노약자에게 적합한 칫솔, 어린이 연령대에 맞춰 단계별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 주는 칫솔 등 소비자 개개인에 적합한 칫솔을 개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칫솔시장 진출과 함께 국내 오럴 케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12월 2일 오전 신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혁신적 의약품으로 존경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또 “내년에는 성공신약의 산실이 될 최첨단 연구소가 완공된다”고 밝히고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정기 포상이 함께 실시됐다.
대한가정의학과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대회에는 한국인에 적합한 심혈관질환 예측인자인 C-반응 단백 기준,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임상상태 평가에서의 anti-HBc IgG 역가의 유용성, 한국여성의 교육 및 소득수준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저니코틴 담배와 요중 코티닌의 상관관계 등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한국인 심혈관질환 예측 ‘C-반응단백’ 기준 낮춰야동맥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에 만성적인 저강도의 전신적 염증이 깊이 관여한다. 건강검진 수검에 보편적으로 포함된 검사항목 중에서 C-반응 단백(C-reactive protein; CRP)이나 백혈구수(white blood cell)가 중요한 염증지표들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염증지표들은 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구, 김의영 임상강사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1일 병원 33곳, 제약사 12곳, 약국 11곳을 의약품 실거래가 위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경실련은 요양기관의 의약품 실거래가 신고 가격을 매출 상위 20개 제품 위주로 분석한 결과, 동일 실거래 신고가, 약국변동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동일가격으로 변동, 실거래가 가격기능 부재, 공공병원은 민간병원보다 5~20% 낮은 가격으로 신고-등 5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은 "공공병원인 산재의료원을 제외한 모든 병원과 약국에서 신고한 실거래가가 모두 같았다. 게다가 동일제품의 약가가 변동하는 경우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 및 약국이 동시에 같은 가격으로 변동했다"면서 실거래가 기능의 유명무실을 지적했다.또 "산재의료원의 경우 민간병원보다 동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구강위생 타블렛 ‘가그린 쿨키스’ 를 출시했다. 가그린 쿨키스의 주성분은 브로멜라인과 자일리톨이다. 파인애플 추출 성분인 브로멜라인은 설태를 간편하게 제거하며, 천연감미성분인 자일리톨은 충치균을 억제시켜 입 속 청결에 효과적이다. 특히 입 냄새의 원인 중 60%을 차지하는 설태를 제거하여 입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대화 시 입 냄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입 속의 텁텁함을 느낄 때나 구취제거를 원할 때 수시로 가볍게 혀로 녹여 먹으면 된다.가그린 쿨키스는 페퍼민트, 요구르트, 그린애플, 피치민트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갑(case)에 50정이 들어 있으며, 약국이나 할인점, 편의점에서 1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새로운 약가제도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일본의 평균시장가 상환제, 독일의 참조가격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9일 심재철 의원과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건강보험 약가제도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변재환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평균시장가 상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일본이 1992년 도입한 이 제도는 2년마다 표본추출을 통해 실거래가를 조사하고 이 시장가격의 가중평균치에다 현 상환가격에 가격조정폭을 적용, 상환가를 산정하는 방식이다.변 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은 이 제도를 도입한 1992년 이후 의약품 가격을 1992년 8.1%, 1994년 6.6%, 1996년 6.8%, 1998년 9.7%, 2000년 7.0
위암 조기발견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김원술 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외래 및 종합건진센터에서 진단된 위암을 암의 크기, 전이정도, 병리학적 특성 등을 참고해4기로 분류해 비교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연구결과종합건진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된 72명 중에서 67명(93.0%)이 1기로 분류돼외래에서 1기로 진단된 454명(61.3%)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이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일반 위장질환의 증상과 비슷해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 위암이 정기적인 검사만 받아도 조기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한 위암이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과 달리 위장 내 공간이 넓어 웬만한 크기의
일반인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진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정한 날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본인의 생일날이좋다는응답이 많았다.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건강진단 수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일반인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규칙적인 운동(39%), 정기적인 건강진단 (31.7%)이꼽혔다. 이어 금연과 금주(12%), 스트레스 관리(11%), 식생활 개선(7%) 등의 순이었다.하지만실제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36%로 인식 수준보다는실행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기적인 건강진단의 경우 72%가 1년이나 2~3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다고 답변
"2015년경이면 빅 5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국대병원의 새로운 수장이 된 백남선 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감을 피력했다.백원장은 이를 위해 역점적인 사업으로 인적 재원을 모아 진료 수입의 증가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건대병원이 작년에 비해 1천명의 외래환자가 증가했다면서 성장세를 구가하는 병원의 모습을 단적으로 표현했다.작년 건대병원이 3차 병원으로 승격되지 못한 것은 중증 환자가 부족했기 때문. 암환자가 단 4명이 부족해 진입에 실패했다는 후문이다.아울러 환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사와 병원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미 송명근, 심찬섭, 황대용, 김원동 교수를 영입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인재 영입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병원의 이미지 제고도 중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 대표들이 리베이트에 대해 상호감시 및 고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으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상위 10개 제약사 CEO들은 6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철저한 상호감시를 통해 리베이트 등 불법 영업관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CEO들은 회의후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향후 불법 리베이트 영업관행을 없애기로 결의하면서 불법 영업관행에 대해선 철저한 상호 고발정신을 발휘하자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제약사 대표들이 상호고발이라는 극단적인 조치에 합의한 배경은 최근 잇따라 리베이트가 터지면서 제약사들이 부패집단으로 몰리고 있다는 판단때문으로 보인다.이날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