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오는 30일 ‘의과학연구소·전임상실험실’(이하 의과학연구소)개소식을 갖는다. 또 이를 기념해 ‘제1회 일산 의과학 심포지움’도 개최한다. 의과학연구소는 350평 규모로 지난 3월말 완공됐으며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에 맞게 설계돼있고, 병원과 독립된 환기시스템으로 보다 청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또한 5개의 독립된 연구실과 2개의 임상시험실, 모니터실 등 임상시험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기반시설을 통해 의과학연구소는 ▲임상진료 질 향상 위한 연구활성화 ▲기초과학과 의학의 연계를 통해 기초지식기반 확립 ▲젊은 우수인력 연구 장려해 국책과제를 수탁하고 외국과의 연계 등을 강하해 국제수준의 의학연구소발전 ▲개발된 의약품과 의료기
제약사들의 후원없이 진행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판매실적과 선호도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울산대의대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유럽 비뇨기과 학회에 참석, 한국의 발기부전 치료제 선호도를 조사한 ‘발기부전에 대한 세가지 PDE-5 억제제의 효과 비교 및 선호도 연구’를 통해밝혀졌다.이와 관련 바이엘코리아는 23일보도자료를 통해제약사의 후원없이 조사된 결과라고 밝혔다.지난 2004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발기부전 증세로 병원을 방문한 100명의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기간은 8주간이었으며, 각 제품의 최대용량을 투여했다(레비트라: 20mg, 비아그라: 100mg, 시알리스: 20m
현재 서울대병원에서는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췌관점막방법의 췌공장문합술을 기본술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장진영 교수는 췌공장문합술이 수술편리성과 안전성이 조금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속봉합을 이용한 결과 편리성과 안전성이 높아졌고, 장기적인 기능측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에 이 술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속봉합 체공장문합술에 대해 알아본다. 연속봉합 췌공장문합술, 안전성·편리성 높아장기적 기능면에서도 우수편리성-췌관폐쇄법/ 안전성-췌위장문합술일반적인 문합술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 편리성, 기능성,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이다. 그러나 췌장문합술은 합병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전성과 편리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췌장문합술
세로토닌 수용체 약물이 속속 개발됨에 따라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세의대 박효진 교수는 세로토닌에 대한 개요와 소화관에 존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5-HT1, 5-HT2, 5-HT3, 5-HT4, 5-HT5, 5-HT6, 5-HT7)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수용체 작용제와 대항제들의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치료에 이용가능성에 대한 최근 실험결과들도 발표했다.5-HT4 소화불량증상개선 시켜 5-HT3 복통·불편감 해소 95% 소화관에 분포 세로토닌(5-HT)은 뇌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우리 몸에서 95%가 소화관에 분포하며 이중 90%는 창자크롬친화세포에 10%는 내장 신경에 분포한다. 세로토닌은 장의 기계적 자극 또는 미주신경
3차 의료기관에 내원한 만성변비환자 2명중 1명은 대장통과시간도 정상이고 골반저 조율장애가 없는 환자(NTC)라는 국내최초의 조사결과가발표됐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 IBS Club(위원장 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은 변비의 아형에 대한 다기관 연구결과를 춘계학술대회를 통해밝혔다.IBS Club은 만성변비환자의 아형분류를 위한 증상 설문지를 개발해 전국 10개 대학병원(건국의대, 가톨릭의대, 성균관의대, 순천향의대, 울산의대, 연세의대, 원광의대, 이화의대, 한양의대)에 내원했던 157명(여-11명, 평균나이 51세)의 변비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조사했다. 대상환자는 로마진단기준2에 따른 만성기능성변비(FC)군과 변비형 과민성 장증후군(IBS-C)로 구분했다. 그 결과 FC는 82.2%(129명, 여-91명
최근ASCOT 결과가 발표되면서 신약과 구약에 대한 효능 비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연 신약이 구약에 비해 효과적인지 아니면 오랜 기간 사용돼 왔기 때문에 안전성면에서 구약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이번 ASCOT(Anglo 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의 발표를 계기로 본 신구 약물간 효과에 대해 ACE 억제제 약물을 중심으로 고혈압 전문가 7명의 의견을 들어본다. Expert MeetingWhat could we learn from ASCOT-BPLA-아서틸을 중심으로-Introduction1960년대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ACE 억제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실시된 많은 임상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ALLHAT 연구나 ASCOT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2006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 7억5천만원을 배정받아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정보체계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구축내용으로는 희귀질환에 관한 정보(증상, 진단, 치료 등) 및 관련 통계자료, 온라인 상담코너를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Helpline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 희귀난치성질환 유병률 파악을 위하여 조사사업도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역별로 희귀질환 진료가 가능한 병원 간의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여, 중복검사 방지 및 주거지 인접 병원에서 양질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울산의대 박인숙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과 더불어 국내 희귀질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지난 9일 일본에서 열린 79회 일본위암학회에서 작년 8월 작고한 김진복 세계위암학회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고 김교수의 추모식은 물론 국제연제발표 세션에서는 김진복 교수 기념 세션을 별도로 만들었다. 이날 총 80개의 세계 각국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됐다. 한국에서는 조용관 대한위암학회 회장(아주의대)이 대한위암학회의 활동 현황에 관한 특강과 노성훈 (연세의대), 양한광 (서울의대), 강윤구 (울산의대), 김열홍 (고려의대) 교수 등이 강연했다. 우리나라는 총 40여 편의 한국 일반연제를 발표했으며, 또한 한일간 위암 관련 다기관 국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자 모임도 열렸다.
제70회 의사국가시험(이하 의사국시)에서 6개 의대가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9일 전국 41개 의대를 대상으로 의사국시 합격률을 조사한 결과 가천의대, 성균관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제주의대, 포천중문의대가 100%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포천중문의대는 4년 연속, 가천의대와 성균관의대는 3년 연속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의대별 합격률은 ▲가톨릭의대 93% ▲건국의대 91.2% ▲경희의대 91.3% ▲계명의대 95.2% ▲고려의대 96.3% ▲부산의대 92.4% ▲서울의대 93.2% ▲순천향의대 92.1% ▲연세의대 93.9% ▲을지의대 97.8% ▲이화의대 91.6% ▲인제의대 94.6% ▲인하의대 91.4% ▲중앙의대 90.1% ▲충북의대 94.7% ▲한림의대 96.
윤재희(한양대의대)교수팀이 지난 25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종근당 학술상에는 윤종현(가톨릭의대)·박민찬(연세의대)교수팀, 명문제약 학술상에는 류선(부산대의대)교수팀, 한국와이어스 해외학술상에는 이지수(이대의대)·이창근(울산의대)교수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임상화보상에는 김해림(가톨릭의대)교수팀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부터 학술상 금액이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해외 학술상은 2명이 공동 수상하게돼 각각 150만원씩 상금으로 받았다.
이효석(서울대의대)교수가 지난 2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이사장에서 선임됐다. 신임회장에는 기춘석(한양대의대)교수, 총무이사에는 정영화(울산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박중원(국립암센터)연구팀이 지난 2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에는 이천균(일산병원)연구팀, 간산한술상은 서동진(울산의대)교수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정신(울산의대)교수가 지난 26일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개최된 한국임상암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이사장에 선출됐다.
백기현(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18~20일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외 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우수학술상에는 김원배(울산의대)교수가 우수상에는 김상완·박영주(서울의대), 이은정(성균관의대), 김영일(울산의대)교수가 각각 수상했다.우수연제상에는 박근규(계명의대), 정현주(경희의대), 이시은(연세의대)교수가 수상했다.
최근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CATIE(The Clinical Antipsychotic Trials of Intervention Effectiveness)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제약회사의 자체 연구결과가 아닌 독립된 국가기관에서 외부 개입을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약물을 비교한 연구로 객관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신분열병 치료제 특성상 장기적으로 연구했다는 면에서도 특기할만하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란자핀(상품명:자이프렉사, 릴리社)이 약물복용 지속시간이 가장 길었으며 약물중단까지 걸린시간도 가장 길게 나타나 정신분열병 치료제로서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정
임경수(울산의대)교수가 지난10∼11일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회장에는 윤여규(서울대의대)교수가, 부회장에는 고영관(경희대의대), 김승호(연세대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대한비만학회 공동연구 결과 발표펜터민(phentermine)성분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스가 비만환자의 단기간 체중감량 효과적이며 안전한 것으로입증됐다.대한비만학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다기관 공동 위약비교 임상시험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부천성가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울산의대가 참여했다. 이번 결과를 발표한 강남성모병원 김경수 교수팀은 올 2월부터 7개월동안 4개 대학병원을 내원한 성인중 체질량 지수가 30kg/m²이상인 비만환자와 BMI27~30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비만환자 중 120명을 대상으로 아디펙스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1일1회 37.5mg씩 12주간 투여한 후 체중변화와 부작용을 비교
김기락(울산의대)교수가 지난 5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차기회장에는 신호철(강북삼성)교수, 평의원의장에는 방희연(경남부부의원)원장이 각각 선출댔다.
김양수(울산의대)·배현주(한양대의대)교수가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황병연(고대의대)교수는 이번에 신설된 젊은연구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청수(울산의대)교수가 지난달 29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전립선학회는 우리나라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의학적 발전과 최신 지견을 상호 공유하는 학회로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