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십여 명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는 경영개선을 위한 사실상의 구조조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최근 SK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9월 말부터 40여명이 무더기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임원과 과장이상급 직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케미칼이 이 같은 사실상의 구조조정을 한 것은 주가 폭락 및 수익성 악화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올 초 야심차게 내보인 발기부전 치료제인 엠빅스와 한국MSD의 자궁경부암백신인 가다실의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SK케미칼 내부에서도 “엠빅스와 가다실 실적이 예상보다 않좋다”며 공공연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다.게다가 기존의 주력품목이었던 트라스트도 지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 ‘BIO KOREA 2008 OSONG’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청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린다.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되며, 해외 300여개 기업을 비롯한 약 1000개 기업 2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35개사 375부스 규모의 전시회에는 LG생명과학.RNL BIO.이수앱지스 등 국내 유명 바이오텍 업체와 종근당.한미약품.녹십자.대웅제약 등 대형제약사, 경기바이오센터, 강원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전남전략산업기획단 등 지방 바이오 클러스터 등이 참가한다.해외에서는 미국, 스코틀랜드,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단체관 및 유망기업이 참가한다.
최근 유가변동, 금리인상, 경제불안, 약가정책 등의 대외적인 악재로 제약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상승세를 이어가는 몇몇 제약사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다. 동아제약의 경우 올 초 주당 9만9,200원에서 유가급등 등 악재 요인이 최절정기에 달했던 지난 7월 15일경에만 내려갔을 뿐 최근 반등에 성공하여 8월 말 10만 9,500원으로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유한양행 역시 같은 시기에 19만3,500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21만5,500원에서 계속 오르고 있으며, 녹십자도 8만7,200원에서 서서히 올라 현재 9만 7,800원까지 상승, 곧 주당 10만원 대 대열에 합류할 태세다.대부분의 제약사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상승은 괄
한미약품의 토바스트가 2원이라는 가격으로 보훈병원에 공급된다. 리피토 제네릭의 국공립병원 랜딩은 보훈병원이 처음이다.12일 도매업계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보훈병원 원내처방 긴급입찰에서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동화약품, SK케미칼 등 6개 제약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한미약품의 토바스트가 최종 결정됐다. 한미약품이 저가로 입찰을 한 것은 원내 사용량은 과감히 포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보훈병원의 리피토 제네릭 원내 사용 예정량은 10mg이 63만개, 20mg은 31만개로 제네릭 가격(842원·843원)으로 사용규모를 산출했을 경우 약 8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가 3수 끝에 급여에 합격했다. 또 엑셀론 패취제와 자누비아도 역시 급여통과의 영광을 얻었다. 모두 끝없는 도전의 성과인 셈이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회의에서 루센티스가 고가이기는 하지만 실명환자를 막아준다는 점. 노바티스가 가격인하를 한 점을 감안해 급여 판정을 내렸다. 여기에 노바티스는 엑셀론 패취제도 급여판정을 얻어 고무적인 분위기다. 아직 약가협상이 한차례 더 남이 있기는 하지만 노바티스는 곧 마케팅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당뇨신약인 자누비아도 가격을 대폭 낮춘 덕에 급여로 전환됐다. 현재 한국MSD가 제시한 가격은 1,100
지식경제부가 추진중인 바이오스타프로젝트 사업이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지난 28일 마감한 ‘2008년 지경부 바이오스타프로젝트’ 관련 신규 사업 접수가 38건으로 집계, 약 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6.2 대1이었다. 매년 경쟁률이 상승해 바이오 업계의 신약 개발 참여 열기를 짐작케 했다.분야별로는 천연물의약품 분야 접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천연물 의약품 분야는 지난해 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7건에 달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분야 신청은 지난해 8건에서 11건으로 늘어난 반면 저분자의약품 분야 신청은 지난해 17건에서 15건으로 줄었다. 바이오 소재 기기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한 5건이 접수됐다.신청 기업 현황을 보면 S
SK케미칼은 업계 최고 수준의 R&D실적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개최된 2008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은 업계 최고 수준의 R&D실적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개최된 2008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산업대상은 매년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을 발굴, 표창해 보건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국회의원 이기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한국제약협회가 분석한 ‘2007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00개 품목에 가장 많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품목은 가스모틴, 올메텍, 아리셉트, 에어탈, 우루사, 푸르나졸 등으로 함량별로 구분했을때 모두 12개 였다. 2위는 동아제약과 SK케미칼, 녹십자로 각각 7개를 보유했다. 특히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은 2.29% 성장한 1269억원으로 2006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동아제약은 이밖에도 위염치료제 스티렌(3위), 니세틸정(21위), 오팔몬정(34), 플라비톨정(77위), 판피린큐액(86위), 오로디핀정(87위)을 100대 품목에 포진시켰다. 이때문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는 5위로 밀려났다. 100대 품목
SK케미칼의 노사 대표가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노사 평화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승권 생명과학부문 대표와 이기성 오산공장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3일 오산공장에서 개최된 노사평화선언식에서 선언문에 공동 서명하고 노사간의 믿음 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나는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SK케미칼과 씨티씨바이오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넥시움 개량신약을 EU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의 조호연 대표는 “프리베이스 제형기술은 오리지널 제약사가 주장하는 염 변경에 대한 특허침해 논란에서 완벽하게 자유롭다.이미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 프리베이스를 통해 미국과 한국 FDA의 인정을 받았기에 향후 있을 수 있는 특허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없다"며 "이러한 기술적 우위와 SK케미칼의 축적된 EU현지 마케팅, 세일즈, 생산 노하우로 EU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의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넥시움에 대한 개량신약이 출시된 것이 없어 정확한 시장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발매예정 시기인 2010년부터 시장
제약사가 약만 파는 시대가 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음료, 의료기기는 일반화된지 오래다. 최근에는 요식업, IT, 금융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비중도 키우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제약 외 사업 중 제약사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요식사업이다. 대웅제약은 조만간 매일유업과 손잡고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믿음직한 제약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내친김에 대웅은 병의원 개설까지 염두에 두고 부동산에도 손댈 계획이다.IT 사업도 진출 분야의 하나다. SK케미칼은 지난 3월 이수유비케어를 인수하면서 병의원 정보사업의 노른자를 확보했다. 특히 SK 그룹은 통신회
SK케미칼 홍보팀 정준호 대리가 오는 24일 토요일 12시 50분 강남 늘봄공원 예식홀에서 지윤하 양과 화촉을 올린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삭사글립틴 성분의 당뇨병 신약이 국내 3상 임상에 돌입한다. 회사는 지난 8일 식약청으로부터 삭사글립틴 단독 및 병용요법 등 두 건에 대한 임상 승인을 완료했다. 먼저 고려대안암병원 등 4곳에서는 삭사글립틴 단독요법에 대한 3상 임상이 진행된다. 또 강북삼성병원 등 8개 병원에서는 메트포민과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가 진행된다. 모두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평행군, 이중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한국화이자제약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도 각각 에락시스주 100mg과 엘트롬보파그에 대한 임상 승인을 완료했다. 에락시스는 Proven 또는 Probable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한 일차 치료법으로 보리코나졸(voriconazole) 병용투여의 유효성
한국제약협회 약품광고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된삼진제약 윤수열 전무가 광고심의 오남용 방지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의약품광고심의위회는 6일 2008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윤수열 삼진제약 전무를 선출했다.윤수열 위원장은 “부족한 점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장으로서 의약품의 남․오용을 방지하는데 1차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올바른 의약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제약기업들도 선의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 밖에 2008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이현도(일동제약 전무, 신임) △위원 옥기석(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김상현(광고자율심의기구 실장),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
SK케미칼은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가(염산 미로데나필/ mirodenafil 2HCL 100mg) 국제발기력 지수(IIEF) 1위를 앞세워 ‘2008브랜드 스타 발기부전치료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브랜드 스타’는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톡이 개발, 특허를 획득한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와 일반인 설문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최고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대상은 지난 1월 2일부터 만 3개월간 100만 여 명의 일반 시민이 진행한 모의주식거래를 바탕으로 BSTI지수(70%)를 산정하고 20일간 30만 여명의 일반인에게 엠빅스의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
6월이전 인하된 약가 적용될 듯이후 한미, 유한 등 제네릭 예고스타틴 시장을 주름잡던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가 약가재평가와 제네릭 출시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지난 1일 심평원은 스타틴 제제에 대한 재평가결과를 통해 아토바스타틴의 가격인하를 결정했다. 인하 사유는 비용대비 약효과가 너무 고평가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확실치는 않지만 리피토의 약가는 최고 30%정도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비용대비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심바스타틴 품목들의 평균가격을 적용한 수치이다.현재 리피토10mg의 가격은 1239원. 만약 30%의 인하율을 적용하면 리피토의 가격은 867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실제 이가격이 적용될 경우 지난해 8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화이자로서는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최종 약가 인하폭
SK케미칼이 코자(성분명 로자탄)와 이름이 다른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달 31일자와 이달 11일자로 각각 로자탄칼륨을 성분으로 하는 코자렉스와 코스카정의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 가운데 코스카정은 (주)제이알피의 소유인 로제틴정에 대한 양도양수로 이름을 바꿔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유한양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시한 의약품 생산시설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10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평가 결과 유한양행이 19개 의약품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기준을 뜻한다. 식약청으로 부터 A등급을 받은 유한양행의 품목은 당뇨병 치료제인 글라디엠,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핀, 페니실린계 항균제인 유크라, 항생제인 세파클러 등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6년 13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국제적 품질기준인 ‘cGMP(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첨단 공장을 완공했다이밖에도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SK케미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 등이 GMP A등급 의약품을 보
서울제약이 판매해 오던 나이아신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 엑스립이 SK케미칼로 판매처가변경된다.서울제약은 오는 4월 1일부로 고지혈증치료제 엑스립서방정에 대하여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과판권이전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제약은 엑스립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은 하지 않는다. 대신 SK케미칼이 모든 판매권한을 맡게된다. 서울제약은 SK케미칼이 보다 뛰어난 영업력을 갖추고 있어 제휴를 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제휴로 3년 내 200억대 매출 진입 및 해외기술 및 제품 수출을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립서방정은 LDL-C를 낮추는 동시에 HDL을 높이는 제제이며 기존 동일 성분에서 발현되는 안면홍조 등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