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들로 외부활동 및 운동량 유지가 어려웠던 만큼 근골격계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과 목, 허리디스크에 노출된 이들이 늘어났다.목, 허리 디스크 및 근골격계 질환의 유발 인자는 날씨 외에 일상에서도 무수히 많은 만큼 스스로 올바른 습관,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습관, 무거운 가방 등을 한 방향으로만 짊어지는 습관들은 아무리 청년층이라도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척추, 관절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및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약국 전산용 PC의 약국관리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함으로써 약국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폰과 PC모니터, TV 등은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구의 평균 시력도 저하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0대 청소년층의 안경착용률이 약 50%이상인 것으로 집계될 만큼 시력 저하가 어린 연령대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외부의 자극이나 생활습관, 노화 등에 의해 시력이 다소간 나빠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이로 인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이전과는 다른 여러 불편사항들이 뒤따른다. 이에 최근에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부터 다양한 연령층에서 시력교정술을 통해 안경과 렌즈 착용
뻣뻣한 목과 어깨 통증은 한 순간에 생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지속할 때 C자 커브를 이루던 경추는 I자 형태로 바뀌거나 역 C자 형태로 변형된다. 이런 증상을 일자목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목을 앞으로 빼고 모니터와 책을 보거나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습관 탓에 현대인의 경추 형태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나아가 등이 말리고 굽어져 목만 앞으로 나오면 거북목증후군까지도 진행될 수 있다. 미관상 자연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목 디스크 등 경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의정부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최현민 원장[사진
삼일제약이 눈의 건조함 완화와 상쾌함을 유지하는 오큐쿨(성분 크라이오심-3)을 출시했다.미국, 한국 등에서 특허받은 이 성분은 눈꺼풀에 있는 TRPM8 수용체 작용제로 눈꺼풀의 신경 자극을 통해 눈물 분비량을 늘려주고 상쾌함을 더해 불편함을 줄여준다. 인체에 무해해 사용 후에도 안구의 통증이나 자극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안과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순면 거즈에 적셔진 패드 형태로 필요 시 윗눈두덩이를 닦아주면 된다. 눈에 직접 들어갔을 때에는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회사측은 공해와 각종
암 수술 후 건강관리에 스마트폰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검증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데이터센터 이종원 교수팀(유방외과)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검증 연구 과제에 선정돼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지금까지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은 많이 나왔지만 암수술 환자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교수팀은 기존 건강관리앱 중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 대상자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320명씩 총 960명. 이들
통풍과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질환 진료환자수가 지난해 1천 76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발표한 '근골격계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병원을 찾았다.여성환자가 984만 명으로 남성의 1.3배이며, 50대가 가장 많은 401만 명(전체 23%)이었다. 관련 진료비는 7조 4,599억원으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했다.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등통증이었으며, 이어 무릎관절증, 근막통증증후군, 오십견 및 회전근개증후
종근당이 비대면 온라인영업 마케팅을 강화하기위해 최근 병∙의원 의사 대상 의료정보 포털 메디뷰를 오픈했다.메디뷰는 웨비나(웹+세미나), 학술 및 제품 자료실, 만성질환 정보, 문화 컨텐츠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된다.웨비나 메뉴에서는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세미나 영상을 다시보기 할 수 있으며 자료실 메뉴에서는 종근당의 제품정보와 브로슈어, 사용자의 전공에 따른 맞춤형 동영상을 제공한다.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출력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메뉴를 통해 질환에
환절기가 되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석으로 낮아진 기온 탓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감소하고 관절이 굳어지기 때문에 어깨통증이 악화되기 쉽다.흔히 50대 이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오십견’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관절질환 중 하나다. 50대 이상에서 흔하게 발병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오십견의 공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동결견)’이다.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염증으로 두꺼워지면서 심한 통증과 관절의 제한(강직) 등의 증상이 야기되는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디지털질병인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s syndrome) 진료환자가 지난해 7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기기 사용 증가가 원인인 만큼 대표적 질환은 안구건조증, 손목터널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거북목증후군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16~2019년)에 따르면 이들 4가지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6년 722만 4천명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780만여명까지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5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9월 21일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에서 QR코드로 처방약을 조제요청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을 도입했다.기존 전자처방전과 다른 점은 QR코드 형태로 바꿔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뒤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로 전자처방전을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특정 약국을 지정한 뒤 온라인으로 전자처방전을 보내 사전에 조제요청을 하는 기존 방식에서는 병원과 약국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거나 환자가 조제요청을 해놓고 정작 다른 약국을 이용하는 노쇼(No Show) 문제점이 지적됐다.처방전은 병원, 약국, 환자, 공
스마트폰을 보거나 독서할 때 목을 숙이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에 익숙해지면 점차 이 자세가 고착화돼 걸을 때도 목을 앞으로 쭉 배고 걷게 된다.이러한 자세는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실제로 목 디스크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이었던 일자목과 목디스크 등의 환자 비중이 10~30대에서 높아진 것은 물론 40~50대도 급증했다.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을 때 목 디스크를 의심할만한 증상으로는 손가락 감각이 둔해져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글씨 쓰기가 불편해지는 경우다. 손의 힘이 약해져 들고
요즘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한다. 업무는 물론이고 취미생활이나 친구와 가족과 연락시에도 전자기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쉴 틈 없이 손목을 움직이다 보면 언젠가부터 손목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기도 한다. 손목을 움직일 때만 아프니까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더 나빠져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지음통증의학과의원(용인) 이상준 원장[사진]은 "과학의 발달로 전자기기의 사용 횟수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법인 통합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보다 건강한 삶,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 비전 아래 기업 정보와 새롭게 개편된 주요 핵심치료 분야의 제품 정보를 반영했다.특히 이번 개편은 방문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방문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디자인(RWD) 방식을 적용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에이티센스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 에이티패치를 시판 전 체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에이티센스는 다음달로 예정된 에이티패치의 시판에 앞서 의료기관과 의료인 대상으로 견본품 배포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배포 대상은 공동 임상을 진행한 다수의 대형병원들을 제외하고 아직 에이티패치를 접할 수 없었던 일선 병의원으로 11일간 사용해 볼 수 있다.에이티패치는 무게 13g의 경량에 배터리 한 개로 최대 11일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심전도 측정 홀터다. 회사에 따르면 10일 이상 장기 사용시 부정맥 검출 가능성이 95%에 이른다.에
어린이의 이차성징은 성호르몬이 활발해지는 만 10세 전후(초등학교 4~5학년)에 나타나는게 일반적이다. 이보다 약 2년 빨리 성장을 보이면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성장이 빠르다고 모두 성조숙증은 아니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향후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만 8~9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거나 머리에서 냄새가 나고 여드름이 나는 등의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사진]은 "성조숙증은 성별과 무관하지만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의 약 90%는
우울증과 조울증에 대한 스마트폰앱이나 스마트밴드 등 디지털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팀은 약물치료와 함께 디지털치료제(스마트폰앱)로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우울증, 조울증의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국제학술지 JMIR Mental Health에 발표했다.우울증과 조울증은 꾸준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이 잦은데다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돼 왔다. 특히 생활습관과 수면의 규칙적인 관리는 재발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교수팀은 지난
소변 소리로 최대 요속을 체크해 전립선비대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기존의 물리적 기구없이 요속을 측정할 수 있는 '소리로 아는 배뇨건강 proudP'을 출시했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출 시간도 느려진다. 이 교수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의 38%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갖고 있다.전립선비대증 확인에는 요속검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소변의 속도와 양, 시간을 종합해 방광이나 전립선, 요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가 7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하는 제 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대장내시경 검사 전 관장 교육용 비디오클립 효과'다.
약물의 조제와 투여시에는 정확한 양이 생명이다. 특히 항암제는 암, 돌변연이 및 최기형성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 약물에 직접 닿지 않아도 공기로 접촉되는 경우가 있어 조제하는 약사 역시 안전성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항암제 조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위해 조제로봇이 등장했다. 의사가 처방한 주사 항암제에 대해 약사가 용량 및 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진행을 확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조제 로봇의 역할은 조제 각 단계에서 약품과 수액의 이미지, 바코드를 인식해 정확한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