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 시 출혈을 방지해주는 아프로티닌 제제(항섬유소용해제)의 시판이 잠정 중단된다. 식약청은 5일 해외에서 아프로티닌 제제가 출혈로 인한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됨에 따라 12일부터 관련 제품의 국내 시판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에서 3000여명의 심장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아미노카프론산 등 기존 제제를 투여한 그룹과 비교해 아프로티닌 제제를 투여한 그룹에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청(EMEA)은 임상결과에 대한 최종조치가 발표될 때까지 이 제제를 함유한 제품에 대해 잠정적 판매중지를 결정했다. 식약청은 국내에서도 12일부터 이틀 품목의 시판을 중단한다며 의약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유나이티드가 ‘클란자에스연질캡슐’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약제학회가 주는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한국약제학회는 22일 열린 2007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약제학분야 최고 기술대상인 제제기술상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길영식 제제연구소장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아세클로페낙 함유 연질캡슐은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제제와 달리 용액상태로 제조되어 신속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세클로페낙을 함유하는 제제의 경우 정제나 경질캡슐제제로 시판되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원료의 성상 등에 따라 용출 양상 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우수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연질캡슐 제형의 경우에는 장관내에서 약물의 흡수가 용이한 형태인 용액상태로 제조할 수 있으
항암제를 비롯한 1451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3% 인하된다.오늘(16일) 보건복지부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 5101개 품목 중 일부인 1451개 품목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안을 최종 의결했다.하지만 국내 개량신약 등을 포함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를 거치고 있는 67개 품목과 재평가 예정인 63개 품목은 심의에서 제외됐다. 약가가 인하된 주요 약제는 단백질 아미노산 제제인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28,404원→22,723원), 한솔제약 ‘티엔트윈주 1호’(19,514원→9757원), 중외제약 ‘네오파렌주 1호’(14,195원→11,122원), 씨제이 ‘후루칼릭주 2호’(15,115원→10,847원) 등이다.또한 해독제인 한국노바티스 ´´데스훼랄주사 5
한양대 의과대학이 보유한 류마티스 및 관절염 치료 기술을 베트남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양대 의과대학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해외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양ㆍ유나이티드 류마티스 센타’를 설립ㆍ운영키로 30일 합의했다.베트남에 센터를 설립한 배경은 총인구 8천만명중 10%에 해당하는 800만명이 류마티스로 고생하고 있다는 점과 호치민시 류마티스 관련 전문의료인력이 매우 부족하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그밖에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이 베트남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 베트남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앞으로 한양대학교는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련 분야의 의료교육, 유치 환자 진료, 의료봉사 등을 담당하게 되고 한국유나이티드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CPHI Worldwide 2007과 연계하여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유럽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시장개척단은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영제약, 휴온스, 영진약품, PNS BIO 등 8개 업체로 구성됐다.의수협 측은 폴란드와 불가리아 의약품 시장은 9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수입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고, 완제품은 전체수입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국내 제약사로서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설명했다.한편 의수협은 EU에 이어 인도, 중국과도 FTA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의약품 분야에서는 FTA 체결전에 빠르게 현지국의 시장현황을 파악하여 의약품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제기한 디트루시톨 특허권침해금지소송을 취하했다.9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4월 24일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한 ‘디트로딘에스알캡슐4mg’에 대하여 특허권침해금지소송을 했으나 10월 2일 소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별문제없이 디트로딘에스알캡슐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톨터로딘에 대하여 국내에 물질특허가 없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톨터로딘에 대한 새로운 제형연구 결과, 1998년 한국화이자(주)가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 제약사들 중에는 처음으로 2005년7월26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충남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강덕영 사장은 “유나이티드제약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시켜 국민건강과 세계인을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에 임직원 모두 온 힘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라믹탈, 아리셉트 등 오리지널약 8개가 제네릭 등재에 따라 일제히 인하됐다. 또 고가의 약물방출스탠트도 가격을 내렸다.복지부는 20일 제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등제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과 ‘약물방출 스텐트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결,합의하고 고시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란주10mg/ml(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2,411원에서 1,928원으로, 세보레인흡입액(한국애보트)도 763원에서 610원으로 내렸다.또 라믹탈정50mg(GSK)은 855원에서 684원으로, 피케이멜즈정(한화제약)은 198원에서 158원으로, 아리셉트정과 아리셉트 10mg(대웅제약)은 각각 3,853원에서 3,082원, 4,258원에서 3,406원으로 인하됐다.더불어 크라비트점안액(한
2004년부터 철원군 자등리 마을과 1사 1촌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충남 연기군 전동면 봉대리 마을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6일 봉대리 마을 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농협 연기군지부 조합장, 봉대리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30여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했고 회사는 김태식 전무, 조진호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봉대리 마을은 77가구 180여명의 작은 마을로 주요 재배 농작물로는 복숭아, 배, 포도 등이 유명하며 주민간에 화합이 잘되어 있다.조진호 생산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봉대리 마을은 유나이티드제약 생산공장이 위치한 전동면 노장산업단지 인근에 있어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의약품 지원 등 회사와 마을이 필요한 도움을 수시로 주고 받을 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매년 어린이들의 재능을 키워주고자 마련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올해는 철원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국영리더십센터의 리더십 교육, 철원군 선배와의 대화, CEO특강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합성한 원료의약품인 아세클로페낙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수출된다.회사측은 현재 스페인에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신고서)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어 앞서 포르투갈에도 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등록은 원개발 국가인 스페인에 역수출했다는 점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세클로페낙은 최초 스페인의 Prodes Farma에서 개발한 소염진통제로 국내서는 대웅제약이 에어탈이라는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2000년 설립한 원료합성공장에서 아세클로페낙을 생산해 유럽진출을 모색하던 중 2003년 7월 스페인의 Suan Farma와 계약을 맺고 스페인에서 제네릭으로 개발할 것을 시도한 지 약 4년 만에 등록이
의약품 원료를 수입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합성하면 건강보험에서 높은 가격을 인정해 주는 것을 이용하여 우선 ‘원료합성’으로 허가를 받아 높은 약가를 받고 나중에 ‘원료수입’으로 변경한 비양심적인 제약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2001∼2005년에 시판 허가를 받아 건강보험 급여대상 목록에 올라있는 원료 합성 의약품 298개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중 28개 제약사의 97개 품목이 원료 수입 의약품`으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하원제약과 이연제약, 국제약품 경동제약 등도 상당수를 변경했다. 특히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LG생명과학 보령제약 동화약품공업 SK케미칼 등 정직한 경영을 강조해왔던 대형 제약사들도 일제히 포함돼 비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통증 치료와 염증 억제에 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탈니플루메이트를 연질캡슐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이번 특허는 물에 난용성인 탈니플루메이트를 폴리에틸렌글리콜에 용해하고 염기성 아미노산류를 첨가하여 가용화시켜 연질캡슐화함으로써 용출률 및 체내 흡수속도를 개선시킨 것에 대한 내용이다.탈니플루메이트는 류마티양 관절염, 골관절염, 수술 후 염증 및 통증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현재 시중에는 정제의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연질캡률로 복용할 경우 일반 정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의 탈니플루메이트 연질캡슐제인 ‘탈메인 연질캡슐’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중에 있다.현재 탈니플루메이트의 국내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지난 29일 서울 렉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6대 외대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덕영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69년 졸업) 출신으로 75년에는 동대학 무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2004년부터 소규모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며 클래식 보급에 힘써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형 음악회를 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5월 18일 저녁 8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장천아트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와 의사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700여명의 의사와 가족을 초청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펼쳐진다.2007 UNITED GRAND FAMILY CONCERT란 이름의 이번 음악회는 2004년부터 진행된 유나이티드제약의 하우스콘서트를 발전시킨 형식으로 그동안 출연한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한데 모여 대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집트에 이어 시리아에도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제약공장을 건설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시리아 제약회사인 Main Pharmaceutical Industries와 제약공장 건설에 관한 계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유나이티드제약이 MainPharma사가 시리아에 제약공장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기계, 설비, 기술 등 제반 시설에 관한 공급을 턴키방식으로 맡게 되고 이에 대한 컨설팅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먼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기계와 설비를 유나이티드제약이 공급함으로써 공급 총액의 12%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또한, 의약품 생산 기술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완공 후 의약품 생산 File 제공시 마다 품목당 5,000∼10,000달러의 수수료를 받게 되며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요실금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엘주석산톨터로딘을 함유하는 서방형 제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엘주석산톨터로딘은 속방출성 제제로 제조할 경우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해 자주 복용해야 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이에 따라 이번 특허는 다중코팅기술을 적용하여 구형 펠렛의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기존 제제와 달리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약물 복용 횟수 감소로 인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구강건조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다중 코팅기법을 사용해 약물의 제조가 용이하고 활성성분의 균일성까지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과는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회사측을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디트로딘SR캡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엔자임Q10의 연질캡슐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난용성 약물로 알려져 있는 코엔자임Q10을 나노에멀젼 기술을 이용해 물에 녹기 쉽게 가용화하고 이를 이용해 연질캡슐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코엔자임Q10은 경구투여시 흡수속도가 매우 느려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5∼10시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현재 코엔자임Q10은 다양한 제형으로 시판되고 있으나 이들 시판 제형들은 코엔자임 Q10 자체의 낮은 수용해성 문제로 생체이용률이 우수하지 못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특허기술로 약물 용출률을 개선하여 경구투여시 신속한 흡수가 이뤄지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조만간 시판에 나선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가지의 식물성 약제와 2가지의 미네랄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소염 주사제 ‘브로밀주’를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브로밀주는 염증 양상만 치료하는 기존 NSAIDs와는 달리 염증 증상(Primary inflammation)은 물론 염증의 제반과정(Processes involving inflammation)에도 직접 작용하여 신속한 항염, 항종창 효과를 나타낸다.또한 생약성분으로 GI-trouble을 포함한 위장관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신장, 간 및 CNS에 대한 영향이 없고 타제와의 약물 상호작용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마케팅부 박병주 PM은 “브로밀주는 FDA 승인된 약물로 약 50여개 국가에서 처방되는 안전한 약물”이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면서 80% 정도의 저렴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인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미세분말의 다중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약물의 쓴 맛을 효과적으로 은폐하여 정제나 시럽 등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클래리스로마이신은 매우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제나 시럽으로 제조하였을 경우 복용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제조방법이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점이 있다.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들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장시간 쓴 맛이 배어 나오지 않는 제제를 개발한 것.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시럽 제품인 클락신건조시럽을 이미 판매 중이며 고함량 정제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