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29건의 다국가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45건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하는 등 국내 임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국내 임상시험 수가 급증하는 이유는 노바티스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한국내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인정했기때문으로 보인다.올해 진행될 주요 다국가임상시험은 레닌억제제제인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알리스키렌, 신계열 당뇨병 치료제 LAF237, 하루 한번 복용하는 B형 간염치료제 LDT600이 포함돼 있다.현재 노바티스는 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과 고지혈증 치료제 레스콜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당뇨병 치료제까지 발매될 경우 명실상부한 메타볼릭신드롬 치료제를 모두 갖추게되는 셈이다.이외에다발성경화증 치료제 FTY720, 만성골수성백혈병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작년 2월 부작용때문에 시장에서 회수되었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티사브리(나탈리주마브)의 판매를 다시 허용하도록 8일 만장일치로 권고했다.티사브리는 이를 사용한 환자 중 2명이 희귀성 뇌질환인 진행성다초점성백질뇌증(PML)으로 사망하자 메이커인 바이오젠과 일랜 제약회사가 판매를 시작한 지 4개월만에 자진해서 시장에서 회수했으나 워낙 효과가 좋기 때문에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판매를 다시 허용해 줄 것을 호소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이에 따라 FDA자문위는 티사브리를 사용하는 환자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마련한다는 조건으로 이 약의 판매를 재허용하도록 12대 0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 예일대학 낸시 러들(Nancy H. Ruddle) 교수는 다발성경화증(MS)환자에 널리 나타나는 항체를 표적으로 하는 신속진단법을 발견, 연구결과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2005;102:13992-13997)에 발표했다.원인아닌 항체 구별MS는 신경섬유를 에워싸고 있는 미에린과 신경섬유 자체가 손상되어 지체부자유가 되는 신경질환으로 근육의 탈력(脫力)이나 마비, 실명, 협조운동장애, 피로, 통증이나 기억상실이 나타난다.현재 MS는 치유가 불가능하고 단지 증상 관리와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만 실시되고 있다.MS환자 대부분에는 항미에린 항체가 존재하지만 이 항체는 MS외 다른 사람에서도 높아지기 때문에 특이성이
2월 1일부터 강직성 척추염, 파킨슨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도 추가의료비지원이 이뤄진다.31일 보건복지부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01년부터 시행해온‘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올해부터는 강직성척추염, 파킨슨병, 궤양성대장염 등을 포함한 35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으로 질병수는 ’05년보다 35종이 늘어났으며, 사업예산은 ’05년 70,548 백만원(국고·지방비 각각 35,274백만원)에서 78,108백만원(국고·지방비 각각 39,054백만원)으로 7,560백만원이 증가했다.지원내용을 보면 지원대상질환 중 근육병·다발성경화증·유전성운동실조증 환자로서 지체 또는 뇌병변 장애1급 해당자에게 지급하
천식·탈수초성질환 위험 높여【뉴욕】 염증성장질환(IBD)과 다른 면역질환이 상호 관련한다는 2건의 새로운 연구가 Gastroenerology에 발표됐다.마니토바대학 IBD 임상연구센터 찰스 번스타인(Charles N. Bernstein) 박사는 궤양성대장염(UC)환자와 크론병환자가 천식이나 기관지염, 관절염, 건선, 심막염을 일으킬 위험이 일반인들보다도 높다고 발표했다(2005; 129:827-836).UC 환자에서는 만성신질환과 다발성경화증(MS) 위험이 높았지만 크론병환자에서는 별다른 관련성이 없었다.한편 펜실베이니아대학 임상역학·생물통계학센터 가우리 굽타(Gauree Gupta) 박사에 따르면 IBD환자에서는 비IBD환자에 비해 탈수초성질환(demyelinating disease)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
과민성방광 새 치료제 개발 기대다양한 치료표적 제시과민성방광(overactive bladder:OAB)은 절박뇨, 빈뇨, 야간빈뇨를 주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으로 절박성 요실금은 동반될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현재 과민성방광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제들은 항콜린성제재로[표] 방광의 배뇨평활근에 위치하는 M3 무스카린성 수용체의 억제를 통해 작용을 나타낸다. [표]과민성방광 증후군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항콜린성 제제들미국 피츠버그대학의 Naoki Yoshimura교수는 과민성방광 이외에 다른 병태생리기전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치료법들을 제시했다. 아세틸콜린 증가가 과민성방광 원인첫 번째 기전은 무스카린성 수용체가 배뇨근 이외에도 요로상피세포(urothelial cell)에도 존재하며 요로상피세포에서의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레이몬드 포인케어병원(파리) 비뇨기과 피에르 데니스(Pierre Denys) 교수는 안면의 주름을 펴는 A형 보톨리늄톡신주사로 요실금(UI)의 치료 및 방광요관역류(VUR)와 신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26회 미국비뇨기부인과학회에서 발표했다.무작위시험으로 검토이번 지견은 척수손상이나 다발성경화증에 의한 신경인성 배뇨근과활동(NDO)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졌다. NDO환자에서는 방광축뇨시에 배뇨근의 불수의수축이 일어나고 요의절박이나 UI 증상을 일으킨다. 또한 배뇨동태가 변화하여 요가 방광에서 요관이나 신장으로 역류하는 VUR과 신장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VUR환자 중에는 신조직을 장애시킬 수 있는 요로감염 이환자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감염은 영구적인 신장 손
【그리스】다발성경화증(MS)의 초기징후가 나타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페론(IFN)β-1b의 시험결과가 제21회 유럽MS치료·연구위원회(ECTRIMS)/제10회 남·중앙·북미국 MS치료·연구위원회(ACTRIMS) 합동학회에서 보고됐다. 이번 학회에서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IFNβ-1b를 조기투여하면 MS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행 위험 50% 감소BENEFIT(Betaferon짋/Betaseron짋 in newly emerging multiple sclerosis for initial treatment)라는 20개국 98개 시설이 참가한 IFN-β-1b 제III상 임상시험은 MS를 시사하는 초발 탈수(脫髓)증상을 보이고 전형적인 MRI소견을 가진 478명을 대상으로 IFNβ-1b 2
【독일·베르크】 다발성경화증(MS)에서는 특발성 증상이나 사지의 강직성경련, 만성적인 작열감 등의 이상감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동통을 동반한다. 그러나 마리안네슈트라우스병원 발터 폴만(Walter Pollmann) 박사는 “동통완화에는 다방면에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각종 치료법을 Forteschritte der Neurologie und Psychiatrie (2005;73:268-285)에 소개했다.MS 특유의 삼차신경통MS환자의 약 20%는 급성악화기에 동통을 호소한다. 폴맨 박사에 의하면 시신경염은 대부분의 경우 동통을 동반하며 이 중 12%는 통증이 심하고 특히 급성구후시신경염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고 한다. 이러한 환자들의 약 절반에서는 안구를 움직일때 동통의 증가를 호소한
제II상시험 결과 양호【빈】 스위스 바젤대학병원 루드비히 카포스(Ludwig Kappos) 교수는 “다발성경화증(MS) 치료를 위한 새로운 경구면역조절제인 FTY20(노바티스사)의 임상시험에서 증상악화를 50% 이상 낮췄다”고 유럽신경내과학회에서 보고했다.현재 처방되는 질환수식성 MS치료제와는 달리 FTY20은 1일 1회 경구투여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핀고신(sphingsin)1-인산수용체 조절제로, 체내순환하는 림프구를 림프절속에 머물게 한다. 이를 통해 MS에서의 염증 진행이 억제되는데 면역방어기구가 발현됐을 때에는 림프구가 기존처럼 증식하여 활성화될 수 있게 한다.이 제II상시험은 재발 관해형인 MS환자 281명을 FTY20의 1일 1회 1.25mg투여군, 5mg 투여군, 플라세보군으로 나누어 6개
다발성경화증 등 12개 희귀질환에 투여가 필요한 총 103개 의약품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 보건복지부는 총 160억원의 재정이 투입된다며 이번 조치로 약 7만명의 환자들이 보험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상항목은 다발성경화증에 사용되는 인터페론 베타주사제와 만성신부전환자에게 투여되는 만성변비치료제 및 철분주사제, 파킨슨병의 이상운동증에 개선효과가 있는 아만타딘 경구제 등이다. 특히 만성변비에 사용되는 락툴로스경구제에 대해서는 중증의 경우 1인 45ml에서 60ml까지 인정기준을 확대했으며, 자가면역성 수포성 피부질환자의 경우 기존 표준요법에 치료 효과가 없을 경우 셀셉트캅셀을 42만원(기존 21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급성진행성사구체신염, 막성 신증후군
폐해 적지만 지나친 기대 금물【독일·만하임】 다발성경화증(MS)환자 대부분은 대체요법에도 손을 대고 있다. 개중에는 고가의 영양보조식품을 이용하거나 특수한 식사요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루프레히트카르스병원 스테판 슈왈츠(Stefan Schwarz) 박사는 “이러한 영양요법의 유용성은 증명되지 않았다. 대부분 무해하지만 중단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것도 있다”고 독일 신경과잡지 Der Nervenarzt (2005;76:131-142)에 발표했다.고칼슘 혈증에 주의해야슈왈츠 박사는 “MS와 영양·식사의 관련성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역학연구에서는 동물성지방의 대량 섭취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물성지방 억제가 MS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다음 4가지 영양소에 대해 설명했다.1)불포화
【뉴욕】 노스웨스턴대학 페인버그의학부 리차드 버트(Richard K. Burt) 박사가 실시한 다발성경화증(MS)에 대한 제2세대 골수비파괴적 조혈줄기세포이식(hematopoietic stem-cell transplant :HSCT)에 관한 예비연구에서 HSCT관련 환자 사망률은 낮고 종합장애상태척도(EDSS)가 개선됐다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Neurology (2005;62:860-864)에 발표했다.조기에 안전한 치료를버트 박사에 의하면 HSCT의 효과를 예측하고 독성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1)염증성질환(MRI에서의 가드리움증강 영상 또는 잦은 재발) 환자를 선택한다 2)뚜렷한 불가역적 진행성장애가 발현하기 전에 조기치료를 한다 3)림프구는 파괴하면서 골수는 파괴시키지 않는 전처치-가
‘위생가설’ 지지하는 결과【뉴욕】 6세까지 형제자매와 접촉하는 빈도가 높았던 성인은 다발성경화증(MS) 위험이 낮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국립대학 앤 루이스 폰손비(Anne Louise Ponsonby)박사는 유아기에 많은 형제와 접촉하면 엡스타인-바이러스(EBV) 항체가와 전염성 단구증의 감염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MS환자와 건강 대조군을 비교한 연구에서 확인했다. 박사는 “‘유아기에 많은 형제와 접촉하면 소아의 감염패턴과 면역응답에 영향을 주어 MS 위험이 낮아진다’는 위생가설이 재확인됐다”고 JAMA (2005;293:463-469)에 발표했다.5년 넘으면 88% 위험 감소위생가설이란 1989년에 Strachan이 건초열이나 습진 유병률은 가족내 형제 수가 많을수록 낮으며 이는 형제들과의
치료적 개입 가능성 시사 【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특정 상황에서 받는 가벼운 스트레스는 면역계에 유용한 자극을 준다는 증거가 얻어졌다. 오하이오주립대학 구강생물학·분자바이러스학·면역학·유전의학 피르다우스 다바(Firdaus Dhabhar) 교수는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에서 “급성 스트레스는 면역에 의한 보호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백혈구의 활성과 이용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수술, 백신접종, 감염시에 면역계가 신체를 보호하는 능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2005;102:5808-5813)에 발표했다.이번 실험에서는 짧은시간에 단시간에 급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요 면역세포(백혈구) 전체가 신체의 잠재적인 전투부
스웨덴인구 20~25%가 보인자【스웨덴·스톡홀름】 심혈관질환(CVD), 류마티스관절염(RA), 다발성경화증(MS)에 공통하는 유전자변이가 발견됐다. 캐롤린스카연구소와 분자의학센터 공동연구팀은 스웨덴 인구의 25%가 이 유전자 변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Nature Genetics (2005;37:486-494)에 발표했다. 공통인자로 발견된 유전자(MHC2TA)에 의해 자가면역질환와 CVD가 상호관련성이 있음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의 프레데릭 피엘(Frederick Piehl) 교수는 “이 유전자변이는 복잡한 염증성질환의 단독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 다른 질환 역시 이 유전자변이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발견으로 여러 환자에 대해 보다 확실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을
메틸프레드니솔론 병용도 효과적【파리】 진행중인 MS(다발성경화증) 환자 54명(1차진행형 7명, 2차진행형 47명)에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와 스테로이드인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을 병용 투여한 결과, 여러 증례에서 증후가 개선됐으며 연간 재발률도 치료 전후에 유의하게 개선된다고 Revue Neurologique (2004;169:659-665)가 발표됐다. 1점 이상 악화례 대상 니스대학병원센터 신경과 델몽트(E. Delmont)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이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에 대한 임상응답의 예측인자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험자는 재발 유무에 상관없이 1년간 EDSS(Expanded Disabi-lity Status Scal
【미국·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심혈관과학 내과학센터 시드니 스미스 주니어(Sidney C. Smith, Jr) 소장은 다시설연구 결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시키는 스타틴계 약제로 적극적인 치료를 할 경우 중등도 스타틴요법에 비해 아테롬동맥경화와 관련한 혈중지질과 단백질을 더 낮출 수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2:29-38)에 발표했다. 이러한 복합화합물에 대한 스타틴의 작용은 환자의 심혈관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혈중지질과 CRP저하 평가 이번 다시설연구에는 대표연구자이자 클리블랜드 클리닉재단 스티븐 니센(Steven E. Nissen)박사를 포함해 미국에서 36명이상의 연구자가 참가했다. 스미스 소장은 미국심장협회(AHA)의 전 회
남성우울증환자 여성보다 자살률 높아 병태에 정신병리학적 性差 나타나【독일·헤머】 정신질환에 관해서는 최근 여성환자만의 특징적인 질환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남성환자의 특유한 소견이라는 견해는 적은 것같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 우울증에도 적용된다. 웨스트팔리쉐정신과병원 Hans Prinzhorn기념클리닉 울리히 트렌크만(Ulrich Trenckmann)교수가 남성 우울증에 대해 메디칼트리뷴에 기고했다. 교수는 남성 우울증 환자는 여성환자보다 자살률이 높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교수가 기고한 내용. 단극성 우울증의 경우 여성환자의 비율은 남성환자의 약 2배에 이르지만 남성에도 빈발하는 질환이라는데는 변함이 없다. 우울증의 병태에 관해서는 정신병리학적으로 성차(性差)가 있다고 생각된다. 예를들어 과도한 흥분상태나 불쾌
【뉴욕】 호주 플린더스의료센터 면역학 안토니 스미스(Anthony J. F. Smith)가 발표한 예비연구에 따르면 나르콜렙시(narcolepsy, 기면증)의 과정 일부가 해명됐다. 이번 발견은 기면증의 원인이 자가면역이라는 가설을 직접 증명한 것이라고 박사는 설명했다. 환자 IgG를 마우스에 주입 Lancet(2004;364:2122-2124)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기면증으로 확정 진단된 9명 환자의 혈청내 항체를 마우스에 주사한 결과, 기면증같은 증상을 일으킨 반면 기면증이 아닌 대조군 9명의 혈청내 항체를 주사한 마우스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박사팀은 또 마우스를 대상으로 콜린 자극에 대한 평활근 수축응답을 관찰한 결과 기면증환자에서 나온 IgG는 모두 무스카린 작동제인 카바콜(carba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