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부인과학회(ACOG)가 회원용 책자 ACOG today 11월호에서 'Social Media Guide'를 발표했다.이 가이드에는 제임스 브리덴(James T. Breeden) 회장의 "소셜미디어 활용은 실제 임상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메시지 외에 다른 학회의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과 회원들의 블로그 활용법, 미디어 종류와 내용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학회는 여성의 건강 증진 도구로 산부인과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의사로서 지켜야 할 12가지 항목도 발표했다.학회도 소셜미디어 활용해야, 회장 블로그도 소개소셜미디어는 이제 10대 청소년의 트위터나 손자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브리덴 회장은 강조하고 있다. 의사에게도 자신의 환자와 일반 사회를 향해 중요한
GE헬스케어코리아(사장 로랑 로티발)가 진단장비의 방사선 피폭량이 적고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1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8회 대한영상의학회에서 가진 미디어브리핑에서 GE헬스케어는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면서 빠르고 낮은 선량이 특징인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옵티마 CT660’[사진]을 선보였다. 소아 환자와 고령자, 비만환자의 심장, 혈관 조영, 뇌, 가슴, 복부 등 다양한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면서도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1밀리시버트(mSv) 이하로 신장과 신경,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아울러 국내에서 개발돼 전세계로 보급될 예정인 환자 피폭량 추적 감시 통합소프트웨어 ‘도즈 트랙’도 첫 선을 보였다.CT와 맘모그래피, 엑스레이 등 다
올해 12월부터 한국길리어드의 새로운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될 예정이다.한국길리어드사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5년간 0%의 낮은 내성 발현율과 1일 1회(300mg) 식사유무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비리어드의 최대 경쟁자는 바라쿠르드(성분명 엔테카비어). 하지만 제조 판매사인 BMS가 밝힌 공식 내성률은 1%. B형 간염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약제 내성률인 만큼 이에 대한 양사의 1% 차이의 내성률 시각차는 크다.17일 열린 비리어드 국내 출시 기념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밀라노대학 피에트로 람페르티코(Pietro Lampertico) 교수는 "내성률 0%는 임상연구에서 나온 수치로 실제 치료에서는 이러한 수치가 나오지 않을 수도
연세대학교의료원 인사 (2012년 9월 1일자)◇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감사실장 김순일 △기획조정실장 박영환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강석민 △미디어홍보실장 이진우 △의료정보실장 김성수 △사무처장 신동천 △의과학연구처장 송시영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종은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부처장 정재호 △의료선교센터 소장 안신기 △국제협력처장 윤영설 △발전기금사무국장 장 준 ▲발전기금사무국부국장 하종원 ▲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한승한 △심장혈관병원장 유경종 △안이비인후과병원장 이원상 △국민고혈압사업단 의료사업부 부단장 정남식◇ 보건대학원▲교학부원장 지선하◇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전우택 ▲교육부학장 허지회 ▲학생부학장 유대현 ▲교학부학장 박영년 ▲연구부학장 김경섭 ▲강남부학장 정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 공모전은 제약업계 최초로 광고, 디자인 등 일반 상업적인 분야 외에 조각,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까지 포함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공모주제는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생명존중, 글로벌, 친환경)’과 ‘사옥 이전에 따른 새로운 출발’이며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모션그래픽)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제품디자인) 등이다.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에서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현장, 온라인
2형 당뇨병환자에 대한 지속형 인슐린(인슐린글라진)을 조기 투여하면 심혈관질환(CVD) 발생과 사망을 억제시킬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한 ORIGIN 시험 결과가 제72회 미국당뇨병학회(ADA 6월 8일 필라델피아 개최 예정)에 발표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21일 대표연구자인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내과 헤첼 거스타인(Hertzel C. Gerstein) 교수가사노피아벤티스 주최 미디어세미나에 참가해 시험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40개국 1만 2,500명 이상 대상 거스타인 교수에 의하면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인슐린치료는 경구 당뇨병약물에 비해 용량을 세밀하게 설정하거나 조정이 가능하며 진단 후 10~20년 일찍 도입하면 1일 1회 투여로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인슐린 조기 치료의 안
외국의 유명 의학저널 6개에서 명의대여(gift author)와 유령저자(ghost author)가 20% 이상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명의대여란 논문에 기여하지 않았는데도 저자로 포함되는 경우를, 유령저자는 논문에 기여했음에도 저자에는 포함되지 못한 경우를 가리킨다. JAMA의 조지프 위슬라(Joseph S. Wislar) 교수는 2008년에 발표된 6개 저널 책임 저자를 횡단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J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비록 1996년의 약 30%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영향력있는 의학저널에서 부적절한 저작 문제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위슬라 굣는 "의학저널과 저자, 연구기관이 저작에 관한 의식을 높이고 과학 미디어로서 품격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 교수가 신경외과학 분야에 대표적인 교과서인 ‘Youmans Neurological Surgery’의 최신판인 6th edition에 미디어부분 책임편집인 및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Youmans Neurological Surgery는 세계 거의 모든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참고하는 신경외과학계 대표적 교과서로, 총 4권의 이루어지며, 최신판인 6th edition은 처음으로 수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책과 함께 제공하여 보다 생생하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김동규 교수는 동영상 편집과 감수를 책임진 공동 편집인으로 각종 수술 동영상의 편집 내용과 형식을 최종적으로 검토했으며 교과서 내용 중 “Radiosurgery for Funtional Disorders”
국내 성조숙증 진료인원이 최근 5년간 4.4배 증가해 조기 진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성조숙증에 대한 심가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6천4백명에서 2010년 2만8천명으로 약 4.4배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44.9%로 나타났다.총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7.8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7.7%로 나타났다.성조숙증이 급증한 이유로는 TV와 인터넷 등 미디어의 발달로 성적자극에 쉽게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그리고 핵가족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져 성장에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내분비계 교란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이러한 성조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오는 29일(금)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병원 경영 및 홍보 마케팅’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날 교육에는 ▲ 스마트디바이스와 소셜미디어의 등장이 가져올 병원의 변화(관동대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 정지훈 소장) ▲ 언론의 시각에서 본 의료계의 소셜미디어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이주연 기자) ▲ 병원의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강남 세브란스병원 구성욱 교수) ▲ 병원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미래가치 연구소 배운철 대표) 등의 강의가 제공된다.문의: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02-705-9246)
[런던] 보통 실외 일광욕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시간 노출은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는 최근 피부암 예방에 관한 새로운 공중보건 지침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적절한 피부암 예방대책을 권장하는 한편 피부암에 대한 예방대책이 야외 신체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해선 안된다면서 균형을 강조했다.피부암 3배 이상 급증새 지침은 영국보건서비스(NHS)와 지방자치단체가 햇빛차단 정보의 활용과 정보공개,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을 개선시켜 피부암 예방을 지원하는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피부암은 비악성흑색종피부암과 악성흑색종 2종류로 크게 나뉜다. 그 중에서도 악성흑색종은 가장 중증의 질환으로 피부암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악성흑색종에 의한 사망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일반의약품 구입시 약사의 추천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닐슨컴퍼니 코리아는 2월 서울을 비롯 주요 4대 도시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선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약사의 추천으로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이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브랜드 구입'(46%), '광고나 주변에서 회자되는 유명브랜드 구입'(33%)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사용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재구매하거나 지인의 추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약물에 대한 정보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이 많았다.지난 1개월간 경험한 증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명 중 1명은 '두통, 치통, 생리통'과 '감
최근 10년 사이 의료용 방사선에 대한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1년에 1인당 방사선 노출량을 정해놓고 CT와 X-Ray 등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는 최근 GE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저 선량(Low-does) 관리의 중요성 및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명진 교수는 “특히 방사선 노출이 많은 CT 촬영 환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환자들의 선량 노출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CT와 X-Ray, MRI 등에서 발생하는 의료용 방사선에 대한 위험도가 확산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방사선량 줄이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 삼성서울병원의 CT 환자는 10년 전과 비교해 6.5배 급증했고 X-ray 환자 역시 3배 정
종근당(대표: 김정우)의 숙취해소음료 ‘헛개땡큐골드’가 리뉴얼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연말 이벤트를 펼친다. 종근당은 연말 이벤트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명동과 홍대 일대에서 ‘제1회 헛개땡큐골드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산타 복장을 한 외국모델들과 즉석 사진을 찍는 기회를 갖는다.아울러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온 댓글 상품명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이와함께 술자리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주점 순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도우미들이 인기 주점을 직접 찾아가 고객들에게 음주측정을 해주는 등 간단한 게임을 펼치고 ‘헛개땡큐골드’를 증정함으로써 ‘헛개땡큐골드’의 숙취해소 효과를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헛개땡큐골드’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 1,0
병원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희대병원 홍보팀이 한국PR협회(KPRA)가 주관하는 제6회 PR전문가 인증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인증시험(KAPR)에도 합격하여 PR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용엽 홍보팀장은 “3~10년 정도 실무경력을 가진 병원홍보인들이기 때문에 실무에 능통하긴 하지만, 최신 PR이론은 물론 최근의 변화하는 미디어환경과 PR 트랜드를 습득함으로써 홍보역량을 강화해보자는 취지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11월 14일 오후 6시 국회의사당에서 유엔(UN)이 공인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국회의사당 건물은 ‘희망의 등불’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진행됐다.
의학용어의 한글화에 대한 그간의 각종 토론이 이어져 오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생소한 의학용어는 그냥 쓰고, 한글화해도 무방할 경우에만 바꾸는게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론 공청회를 거친다는 전제 조건하에서다.4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5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대 지제근 명예교수는 의학용어의 개정은 단순히 의료계에서만 해선 안되며 과학기술용어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점진적이고 신중한 개정의 필요성을강조했다.아울러 보편적이면서 의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의학용어를 제정하려면 대표용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표용어 선정은 의학교육 경험자, 의학적 지식이 광범위해 기본용어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사람 1천명을 표본으로 하여 선정한 후 다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점진전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이 중국 베이징에 환자치료교육센터를 오픈했다.국립심혈관질환센터(NCCD; the National Centre for Cardiovascular Diseases)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이 센터의 설립 목적은 메드트로닉사의 제품 홍보. 아울러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정보 제공이다.중국은 13억 4천명의 인구 가운데 만성질환자가 2억 6천만명 이르는 만큼 진료시간환자와 그 보호자들이 자신들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치료법과 의학기술을 접할 기회가 적다. 베이징과 같은 큰 도시에서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의료진들과의 상담이 초진 때는 20여분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며 그 이후로는 6분 정도 밖에 할애 받지 못하는 등전문의료진들과 상담을 나눌 기회가 적다. 베이징
대한병원협회는4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녹색성장, 녹색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앙일보,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병원경영연구원과 중앙일보 헬스미디어가 함께 주관하는이번 세미나는국내 의료기관의 에너지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에너지 절감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는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이 ‘국내외 병원의 Green Hospital 추진현황과 과제’를,에너지관리공단 서백호 녹색에너지 협력실 팀장이 ‘정부의 탄소 배출 규제 및 에저지 절감 지원 정책’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또한사례발표 코너에서는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장호근 원장과분당서울대병원 고대환 시설팀 과장,서울아산병원 김병선 실장이
매스컴에서 보도하는 암관련 보도태도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임상역학·생물통계학 제시카 피쉬먼(Jessica Fishman) 교수는 매스미디어 대부분이 암 관련 보도와 암환자의 생존이나 적극적 치료에 치중하며 사망이나 종말기 의료는 별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생존과 사망, 치료와 종말기의료 정보량에 큰 차이피쉬먼 교수는 뉴욕타임즈, 뉴스위크, 타임 등 주요 신문 8개와 잡지 5개를 대상으로 이들이 다룬 암치료 및 예후에 관한 보도를 조사했다.2005~07년에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선별, 암 관련 기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키워드별 기사 비율을 조사했다.암 관련 기사 426건 가운데 140건(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