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독감백신 제조용 유정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인백팜(주) 화순농장을 준공했다.이 농장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및 국내 생물학적 제제 기준에 따라 월간 약 100만개의 유정란을 공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세포배양방식 독감백신도 개발 중이며 2014년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GC Flu)가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은 지난해 5월 신종플루백신 PQ 승인에 이어 두번째다. PQ 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WHO는 PQ 승인을 받은 업체에 한하여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번 PQ 승인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한편 녹십자는 이달 말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독감
일양약품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충청북도 음성 금왕 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작년 5월 첫 삽을 시작으로 약 1년만에 준공된 백신공장은 89,256㎡(2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13,361㎡(4,000평) 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국내최대 독감백신 생산라인을 갖췄다.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일양약품의 신약개발 능력과 집약된 R&D 기술로 백신사업을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백신 개발을 위한 콘트롤 타워 가동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함께 예방의학 강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백신공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일양약품 임직원과 정범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동덕 대전지방식약청장,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대만 메디젠社 임직
일양약품 (대표 김동연)이 지난 18일, 대만 Medigen사(대표 장세충)와 독자적인 첨단 세포배양법을 이용한 ‘백신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일양약품은 유정란배양방식의 계절독감백신뿐만 아니라, 세포배양 방식의 계절독감, 조류독감 백신 등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을 갖추게 된다.Medigen사는 ‘세포배양 독자 시스템’을 자체 보유한 BIO 의약품 및 백신 전문기업으로 이미 조류독감과 신종플루 백신을 자체 개발해 임상 진행 중이다.
신종플루 회복환자에서 모든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 발견됐다고 미국 시카고대학 패트릭 윌슨(Patrick C. Wilson) 교수가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09년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유행초기에 감염된 27~45세의 환자 9명의 혈액에서 86종의 항체를 분리 후 얻어낸 5가지에서 계절독감 H1N1 바이러스와 1918년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 조류 독감 바이러스 등 다른 독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발견했다. 이가운데 3가지는 2종의 독감바이러스와 신종플루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또한 이 3가지 항체는 치명적인 용량의 독감바이러스를 쥐에게 투여 후 감염 60시간이 지나 주입해도 면역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윌슨 교
일본-고농도의 인플루엔자백신을 콧속 점막에 뿌리면 기존 주사형 백신에서는 어려웠던 감염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는 점막 특유의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유전자가 매년 바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백신 개발로 이어지는 성과라고도 언급했다.이번연구에서는20~60대 건강한 남성 5명을 대상으로코에 계절성인 A홍콩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을 통상보다 3배 높은 농도로 뿌렸다.3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 결과,모두 콧물에 들어있는 점막 특유의 면역물질(항체)이 감염 예방에 충분할 정도로 증가했다.이 항체는 10년 전의 A홍콩형 등 과거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감염예방 효과가 확인됐으며 접종 관련 부작용도 나타나지
녹십자(대표 조순태) 이인재 상무가 2005년부터 유정란 배양 생산방식 독감백신 공정을 직접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 대량생산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십자가 저소득층 아동 1만 5천명에게 무료로 독감백신을 3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녹십자는 14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상호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예방접종은 올해부터 2~12세 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사업이다.
녹십자(대표 李炳建)가 개발한 국내 최초의 계절독감백신 및 신종플루백신이 ‘2010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0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계절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해 독감백신의 자급자족 시대를 실현한데 이어 세계에서 8번째로 신종플루백신 개발에 성공해, 신종플루 유행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10대 신기술이란 2009년 이후 국내에서 개발된 신기술 가운데 기술의 우수성이 뛰어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4개 기술 가운데 상위 10위안에 드는 기술을 말한다.
㈜녹십자(대표 趙淳泰)는 4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공동 주관으로 의무사령부 및 각 군 예하병원 등 군 의약품 관련 담당관 30명이 충청북도에 위치한 음성공장과 오창공장을 견학했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및 신증후 출혈열 예방 백신 등 백신을 비롯해,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 진통소염 첩부제, 연고류, 입술보호제 등을 군에 납품하고 있다.
녹십자 백신제제의 매출성장과 해외수출 부문 호조로 작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영업이익은 65.5% 늘어난 344억원, 당기 순이익은 92.2%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계절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물량 확대와 수두백신의 해외수출 호조에 힘입어 백신제제와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53%,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높아진 것은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올해 목표 연매출액 7천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신 중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산모가 낳은 아이들은 출생 후 6개월동안 독감에 걸릴 위험이 41% 가량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됐다.미 Armed Forces Health Surveillance 센터 안젤리아 에이크(Angelia A. Eick) 교수팀은 1,169명의 임신한 여성이 출산한 6개월 미만의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임신중 독감백신을 맞은 산모의 아이들은 중 17%인 193명이 독감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36%인 412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간단한 통원치료를 했고, 48%인 555명은 독감 등의 증상이 없었다. 또한, 혈액 샘플을 검사해 본 결과 백신항체가 없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2~3개
한국노바티스가 노인용 독감백신인 플루아드를 국내 공급한다.2009년 5월 식약청으로부터 65세 이상 노인용 독감백신으로 승인된 플루아드는 SK 케미칼과 보령제약을 통해 공급된다.올해 공급되는 2010-2011년도 플루아드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된 3가지 계절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3가 백신으로 제조됐으며 면역증강제 MF59성분이 함유돼 있다.이 성분은 신체의 항체반응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포함되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항체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고 노바티스측은 설명했다.플루아드는 유일한 MF59 면역증강제 함유 계절성 독감 백신으로 1997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사용된 이래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4500만 도즈 이상 공급되어 왔으며, 1
대한노인의학회가 26일 노인독감예방을 위한 '행복100세 캠페인'의 일환으로 낙원상가 5층 실버극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노인독감예방수칙을 홍보하며 백신 접종 전 주치의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40세 이상 성인에게는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해야 급성심근경색(AMI)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영국 링컨대학 니로샨 시리와데나(Niroshan Siriwardena) 교수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보고했다. 하지만 폐렴구균 백신에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최근 성인에 대한 이들 백신 접종이 심근경색 발병을 줄일 수 있는지 검토되고 있으나 통일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이번에 실시된 연구에서는 조기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AMI의 첫번째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반면 폐렴구균백신 접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폐렴구균 백신접종과 위험감소는 무관시리와데나 교수에 따르면 겨울철 AMI 발병 증가에는 날씨와 대사적 요인 외에 감
미질병관리본부(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지난6일 올 시즌 독감백신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임신부, 생후 6개월 미만 유아의 보호자, 25~64세에서 기초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관계자 등 우선 접종대상자를 설정한 작년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접종을 권장했다. 한편 이번 내용은 수시 개선된다.6일 현재 발표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생후 6개월 이상된 모든 사람에게 올해 독감백신 접종을 권장한다.2.생후 6개월 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에서 백신 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계절성 독감백신 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또는 작년 시즌에 처음으로 계절성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접종 횟수가 1회인 경우), 이전에 A/H1N12009의 1가 백신을 한번도 접
대한노인의학회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독감예방을 위해 ‘행복 100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아울러 독감 고위험군인 노인들을 위한 독감예방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첫번째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삼가고 갈 경우엔 마스크 착용할 것. 둘째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을 것. 세째는 65세 이상의 노인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할 것. 네째는 독감백신 접종 전후 추운 곳에서 너무 오래있지 말 것. 다섯째는 독감백신 접종 후 30분간 의료기간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할 것- 등이다.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 이명희 명내과 원장은 “독감은 예방수칙을 잘 지켜낸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본격적인 독감예방 접종시기가 다가오면서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내과와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이 독감예방 백신 가격을 얼마 받을 것인지를 두고 눈치작전이 한창이다. 이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A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공포감이 확산돼 예방책으로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이 늘면서 백신의 품귀현상까지 일어나 가격도 폭등했다. 하지만 올해는 백신의 원가도 떨어지고 공급이 원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예전 가격인 2만원대를 받을 것인지 지난해와 동일하게 3~4만원을 받을 것인지를 두고 주변 병의원들의 눈치 보기가 시작된 것. A내과 원장은 “지난해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백신의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30%에서 크게는 100%까지 올린 의료기관이 있었지만 올해는 공급도 원활
일양약품이 충북 음성의 산업단지에 백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오는 12월에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89, 256 ㎡(2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13,361㎡(4,000평) 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일양은완공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도록 백신 생산의 핵심원료인 유정란을 세계 최대 백신전용란 생산업체인 미국 GEEP사가 국내 기업과 설립한 GEEP KOREA등과 공급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유정란을 당사 GMP시설 내에서 사전 부화하는 방식과 바이러스 접종과 채독의 자동화, 최신식 생산설비 체제도 갖췄다.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시공식사를 통해 “ 일양약품은 지속적인 백신 연구 개발로 신종플루 백신에 이어 계절 독감백신, 홍역백신, 간염백신 및 조류독감 치료
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인 지씨플루(GCFlu)주가 WHO 산하기구인 PAHO(범美보건기구)에 약 600만 달러치 공급된다. 세계시장에 첫번째 수출이다.이번에 수출되는 백신은 2가지 항원만 들어가 있는 2가백신으로 전량 소아용이다.이번 공급은 WHO로부터 독감백신을 승인받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는 작년 12월 WHO가 직접 화순백신공장을 실사한데다 독감백신 샘플은 이미 WHO의 테스트를 거친바 있어 이달 내 WHO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렇게 되면 녹십자 백신의 수출길은 더욱 확대된다. WHO 산하기관에서 백신을 구입할 때, WHO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을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다.녹십자는 승인 후 WHO 산하기구는 물론 남미와 아시아, 중동지역에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