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건강간호대학원이 2015년 후반기 신입생 모집전형일정을 발표했다.후반기 신입생 모집은 간호시뮬레이션, 글로벌간호, 보건학 전공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다.접수방법은 인터넷(http://www.uwayapply.com)을 통해 입학원서, 학업계획서(본교 소정양식), 졸업(예정)증명서, 대학성적증명서, 경력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820-5962.
한국의 남자 중고등학생의 7명 중 1명은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2005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에 대해 10년간의 변화를 조사한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매일 흡연하는 남학생은 10명 중 1명, 여학생은 1.8% 수준이며,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였다.특히 고1에 비해 고3의 흡연율이 1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입시나 학업의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나타났다.흡연 경험하게 된 동기는 호기심이 가장 많았으며 친구의 권유가 그 뒤를 이었다.특히 부모, 형제자매, 친한 친구가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청소년 현재흡연율이 각각
서울대어린이병원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MAY: 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을 개설했다.MAY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UPMC)의 STAR(Services for Teens at Risk), CABS(Child and Adolescent Bipolar Services)와 연계하여 우울증, 불안증, 자해·자살위험, 기분조절문제, 조울병들의 증상/심각도의 단계에 따라 특성화된 입원/단기입원/집중외래/일반외래/추적관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치료서비스이다.아동청소년 5명 중 1명(20%)은 성인이 될 때까지 최소 1번 이상 우울삽화(depressive episode)를 경험한다.
중고등학생의 1교시 수업을 8시 반 이후에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소아청소년과학회(AAP)는 25일 "청소년의 수면부족은 건강 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에도 영향을 준다"면서 "중·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을 8시 반 이후로 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학회 홈페이지에 발표했다.미국 고교생 약 90%는 수면부족잠이 부족한 청소년은 비만과 우울증 등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이 나빠진다. 뿐만 아니라 안전성(운전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나 학업성적, 삶의 질(QOL)에도 영향을 준다.그러나 미국수면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6~8학년(중학교 2학년에 해당)의 56%, 고등학생의 87%는 평일 권장 수면시간(8.5~9.5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잠 부족의 원인은 사춘기
△ 계명대 동산병원장 이세엽 교수 △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임정근 교수 △ 임영화: 명예 간호처장△ 나인재: 간호부장△ 이호규: 감사실장△ 신수우: 복지증진팀장△ 임순호: 관리팀장△ 이영준: 재무팀장△ 조현규: 의료산학협력지원팀장△ 최동철: 응급의료지원팀장△ 최삼희: 의과대학행정실장△ 권병철: 홍보팀장△ 권찬이: 국제의료팀장△ 최연숙: 간호교육행정팀장△ 심경태: 외래간호팀장△ 조미옥: 병동간호2팀장△ 정혜경: 암센터운영지원팀장△ 조영애: 병동간호3팀장△ 박숙진: 고객만족팀장△ 임학재: 직업환경의학업무지원팀장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는 뇌의 전두극을 비롯해 고차(高次)인지기능의 발달과 언어기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도호쿠대학 신경과 류타 카와시마(Ryuta Kawashima) 교수팀은 TV시청습관과 언어기능 및 뇌형태 변화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erebral Cortex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는 유소아와 어린이의 TV시청이 인지기능, 특히 언어기능, 행동, 학업성적 등의 지표를 장기적으로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한 어린이가 성장기 중간 이후에 신경회로가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회백질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그리고 뇌의 전두극을 비롯해 고차인지 관련영역의 형태가 지능과 관련한다는 사실, 아울러 지능 발달에는 전두극 영역의 회백질 감소가 관
가을철 아침에 창문을 열면 콧물이 흐르거나 아침운동시에는 콧물은 물론 재채기까지 도무지 업무를 볼 수 가 없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루했던 여름 무더위 후 갑작스런 밤낮의 기온차로 인해 환절기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그 공통점은 알레르기비염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알레르기 비염’ 외래진료 7만188건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9월(12.7%)에 진료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도 7~8월 1주일 당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평균 210명이던 것이 8월 4주차부터는 매주 평균 433명으로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다.
청소년기에 부상이 심할 정도의 싸움을 할 경우 지능지수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미 플로리다주립대 조셉 슈워츠(Joseph A. Schwartz) 교수가 Adolescent Health에 발표했다.교수는 1994~2002년 2만명 이상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추적조사했다.나이나 인종, 성별, 사회 경제적 지위 등을 조정한 후 청소년기 신체적 다툼과 IQ의 변화를 검토한 결과, 남자아이들의 경우 한 번의 싸움으로 IQ가 1.62포인트 감소한 반면, 여자아이들은 3.0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슈워츠 교수는 "지능지수 저하는 학업능 저하뿐만 아니라 전문적 기술 수행능력이나 행동 및 정신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신체적 싸움이 여자아이에게 더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남자아이들이 외상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지난 18일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장학기금 2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어준선 회장의 기부는 2006년 1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0억원에 이른다.중앙대학교는 어준선 회장이 기탁한 기금(안국 어준선 장학기금)을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재학생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어준선 회장은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등의 기부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지역에서는 결혼하려는 여성들의 경쟁이 심해져 여성의 출산 연령이 빨라진다고 영국왕립협회 발행 Biology Letters가 발표했다.영국 포츠머스대학 연구팀은 영국 도시내 2,500곳 이상의 지역에 대해 출생률, 남녀 비율,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비교했다. 각 지역의 인구는 약 8천명이었다.그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빈곤지역의 여성은 출산 연령이 빨랐다. 역시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많지만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학업과 취업하는 여성이 많은 지역에서는 30대에 출산하는 여성이 가장 많았다.논문 공저자인 어비 칩프먼(Abby Chipman) 교수에 의하면 빈곤지역의 출산율은 15~24세에 가장 높고, 가장 부유한 지역에서는 34~39세였다.칩프먼 교수는
편두통을 앓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학교성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대학 마르셀로 비갈(Marcelo E. Bigal)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5~12세의 어린이 5,671명의 학습태도나 성적 등을 조사했다. 참여 어린이 중 9%가 간헐적 편두통을 앓고 있었으며, 17.6%는 전조 편두통, 0.6%는 만성 편두통을 앓고 있었다.조사결과, 편두통이 아이들의 학교성적 저하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편두통 증상이 오래되고 만성적일수록 성적저하도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비갈 교수는 "편두통이 학업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만큼 적절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학업성적이 좋은 학생 등 기억력이 우수하면 시험 전 불안감이 더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캠브리지대학 매튜 오원(Matthew Owens) 교수가 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12~14세의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불안감과 기억력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 다음 이들에게 일반적인 사고력 문제와 수학문제를 풀게 했다.그 결과, 기억력이 좋았던 학생들은 수학문제 등 불안감을 더 유발하는 시험점수가 더 높게 나온 반면, 기억력이 나빴던 학생들은 불안감이 유발되는 시험에서 더 낮은 결과가 나왔다.오원 교수는 "불안감은 평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학업에 있어서 적당한 불안감은 실제 지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의 수면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주의력 등이 향상된다고 캐나다 맥길대학 루트 그루버(Reut Gruber) 교수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교수는 평소 수면문제, 행동장애나 학습장애가 없는 7~11세의 어린이 34명을 시험에 참여시켰다.5일동안 평소 수면시간보다 한 시간을 늘린 그룹과 한 시간을 줄인 그룹으로 분류 후 액티노그라피를 이용해 실제수면 여부를 측정했다.수면시간을 늘린 그룹은 평균 27.36분을 더 잤고, 줄인 그룹은 54.04분을 덜 잔 것으로 조사됐다.아이들의 학교생활 태도는 교사의 진술을 통해 측정했다.그 결과, 수면을 줄인 아이들은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면을 늘린 아이들은 집중력이 높아져 학업성적이 더 좋게 나왔다.
흡연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김경수 교수팀은 코골이 수술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OSA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생동안 누적된 흡연량이 높을수록 발생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 57명 가운데 흡연자는 28명, 비흡연자는 29명이었다. 흡연자 가운데 하루에 한갑씩 10년간 흡연한 사람(10 pack year)은 16명, 그 이하는 12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누적 흡연량에 따른 OSA 중증도를 확인한 결과, 비흡연자군의 경우 경미한 OSA가 31%(9명), 중등도 이상이 69%(20명)를 차지했다. 반면 흡연자군에서는 경미한 환자
이달에만 세 번째 열린 의사인력 토론회에서도 적정 의사수에 관한 전문가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의사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토론회에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불참해 편파성 시비가 일자 똑같은 주제의 행사를 다시 진행한 것이다. 앞서 열린 두 번의 토론회와 달리 이해당사자가 참석한 자리여서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증가속도를 고려할 때 충분하다는 의견이 맞섰고, 토론자 발언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졌다.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와 법무법인 해울 신현호 변호사는 의사수 확대를 주장했고,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와 의협 이혜연 학술이사는 반대 입장에 섰다. 토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3종류의 유전자가 규명됐다.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케빈 베버(Kevin Beaver) 교수는 1994~1995년 1,674명의 청소년을 추적조사한 결과를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2008년 대상자가 24~32세가된 후에분석한 결과, DAT1, DRD2, DRD4의 유전자 3가지가 동기 부여나 폭력, 지능 등의 행동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전자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지만 이들 유전자 내 일부아렐에서 분자적 차이를 보이는 사람의 학업성적이 더 우수했다고 밝혔다.이들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들은 뇌 속의 도파민 농도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돕는다고 교수는 덧붙였다.베버 교수는 "도파민 수치가
초등학생의 약 절반이 귀에서 위잉하는 소리가 나는 이명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율은 2%로 매우 미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팀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9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9%인 435명이 이명을 한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1명(4.4%)는 항상 이명 증상을 겪고 있다.대상자 중 54명(5.8%)은 주관적인 청각 감소를 호소했으며 청각 감소를 호소한 아이들이 이명을 경험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다고 답한 아이들에서도 이명의 빈도가 높았다. 또 과체중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아이들 역시 이명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또한 이명 발생 빈도가 높을수록 수면장애나 학업장애 등
한국 성인의 90%는 스스로 피로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종합광고대행사 유니기획(대표 박용형) 브랜드전략연구소가 한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피로 체감과 관련한 조사 결과, '현재 피로를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는 87.1%로 대부분이 피로를 느끼는고 있었다. 특히, 30대(91.1%)는 타 연령대에 비해 피로를 느끼는 비율이 높아 가장 피로한 세대로 나타났다.피로 증상 가운데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은 '체력저하와 무기력'이었으며 '안구 건조'는 가장 오래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피로의 원인으로는 직업이나 업무, 학업이었으며, 그 다음이 인간관계였다.특히 주부의 경우 직장인보다 피로지수가 높았으며, 직장인이나 학생과 달리 일요일에도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을 많이 섭취하는 청소년들이 적게 섭취하는 청소년들보다 학업성적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웨덴 Örebro대학 토뵈른 닐손(Torbjörn K. Nilsson) 교수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교수는 15세 이상 청소년 3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엽산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는 청소년이 적게 섭취하는 청소년보다 학업성적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루 253마이크로그램의 엽산을 섭취하는 여학생과 335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하는 남학생은 상위 33%의 엽산섭취율로 평균성적도 200점 만점 중 139점을 기록한 반면, 173마이크로그램과 227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하는 하위 33%의 경우 120점으로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이는 흡연과 성별, 학교의 교육수준 등을 보정한 후
유기농 우유를 마시는 산모의 태아나 소아는 요오드 결핍으로 인한 뇌발달의 저해위험이 있다고 영국 서레이 대학 마가렛 레이맨(Margaret Rayman) 교수가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됐다.교수는 영국 60개 지역에서 구입한 일반 우유 80개와 유기농 우유 92개의 요오드 함량을 조사한 결과, 유기농 우유가 일반 우유에 비해 요로드 함량이 4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요오드는 태아와 유아기의 두뇌발달에 중요한 갑상선호르몬의 주성분이기 때문에 요오드가 결핍되면 태아의 뇌와 신경발달을 억제시켜 향후 지능지수가 낮고 학업능 저하 등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레이맨 교수는 "산모나 아이의 부모들은 유기농 우유를 선택 시 향후 아이들의 뇌발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