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소아와 청소년의 수막염균 백신(MCV4, MPSV4)에 관해 과학적으로 근거한 임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학회는 의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대상은 11세 이상4가 수막염백신인 MCV4의 접종 대상은 1)11~12세 소아 2)백신 접종 경험없이 15세가 된 경우나 고등학교 입학때(이 중 빠른 쪽) 3)기숙사에 있는 대학1학년생- 외에 고위험환자군이다.고위험환자에는 11세 이상의 HIV감염자도 포함된다. 이들 환자는 침습성 폐렴구균에 비하면 좀처럼 이환되지 않지만 수막염균성질환에 감염될 위험은 높다.이밖에 MCV4의 면역 대상은 과거 4가 수막염균성 다당류 백신인 MPSV4로 면역을 받았던 청소년이다.이들은 수막염균성질환 위험이
【독일·로텐부르크】 인플루엔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치사위험을 높일 뿐만아니라 다른 만성질환자에도 매우 위험한 감염증이다.로텐부르크병원 톰 샤베르크(Tom Schaberg) 교수는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대책에 관해 Pneumologie(2005;59:248-263)에서 설명했다.교수는 “호흡기감염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매년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라고 말했다.시중폐렴 심부전 이환율 낮춰혈청학적 검사 내지는 배양검사에서 확인되는 백신의 인플루엔자 감염 방어 효과는 65세 미만에서는 70~80%다. 65세 이상에서는 50%까지 낮아지긴 하지만 인플루엔자 유행기에는 같은 연령군의 총 입원율과 사망률은 유의하게 낮아진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시중폐렴과 비대상성 심부전의 총 이환
【뉴욕】 미질병통제센터(CDC) 백신 접종 프로그램 팡준 조우(Fangjun Zhou) 박사는 1995년 수두백신 접종을 실시한 이후 수두로 인한 입원 및 통원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JAMA(2005;294:797-802)에 발표했다.생후 19~35개월 접종률 81%수두백신은 미국에서 12~18개월 유아에 대한 정기적인 접종이다. 하지만 이보다 나이가 많아도 영향을 받기 쉬운 소아와 성인에도 권장되고 있다.1995년 백신 도입 이전에는 대부분 수두에 걸려 연간 약 1만 3천명이 입원하고 100~150명이 사망했었다.하지만 수두백신 도입 이후 접종률은 착실히 증가하고 있다. 2002년 19~35개월령된 아기의 접종률은 81%에 이르며 수두발병률은 모든 연령군에서 낮아졌다.그러나 수두 관련 의료비에 백신이 미치는
【뉴욕】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재향군인병원 마이클 옥스먼(Michael N. Oxman) 교수는 60세 이상의 성인 3만 8,546례를 대상으로 조사한(randomised, multi-centered, double-blinded, placebo controlled clinical trial) 결과, 예방백신 접종에 의해 고령자의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이환율이 크게 낮아졌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2:2271-2284)에 발표했다. 중증도 점수 의미있게 낮아져 피험자 가운데 대상포진의 확정진단을 받은 환자는 총 957례, 그 중 백신 접종군은 315례, 플라세보 접종군은 642례였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환자는 107례이고 그 중 백신접
메이커수 줄고 시장축소【미국·필라델피아】작년에 발생한 미국의 인플루엔자백신 부족 사태는 올해들어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백신의 제조단가가 시장에 맞지 않은데다 이로 인해 백신제조회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때문이다. 제약사간 합병으로 인해 백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필라델피아소아병원감염증과 폴 오피트(Paul A. Offit) 박사는 백신 문제과 관련하여 Helath Affairs (2005;24:622-630)에 발표했다.오피트 박사에 의하면 가장 큰 문제는 백신 메이커의 감소다. 1967년 26개사가 80년에 17개, 2004년들어서 불과 5개사로 줄어들었다.또다른 문제는 약제에 비해 시장이 작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백신에서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시카고】 왕립소아병원 멜버른대학 소아과 펠로우이자 머독소아연구소 내과 짐 버터리(Jim P Buttery)박사팀은 소아에 대한 백신접종 횟수를 줄이기위해 개발된 혼합백신은 단독 백신접종보다 면역효과가 낮다고 JAMA (2005;293:1751-1758)에 발표했다. 면역접종 스케줄 빡빡 영국에서는 소아기에 나타나는 주요 질환에 대한 면역원성 백신을 개발하면서 대상질환 발병률이 크게 낮아졌다. 단가혈청학적 C군 수막염균성 골수염백신(MenC)을 1999년 11월에 정기 면역접종계획에 포함시킨 결과, C군 수막염균성질환은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연령층에서 87% 줄어들었으며 백신 유효성은 90%로 추측됐다. 또 7가(價) 폐렴구균 백신이 미국에서 유아의 투여권장 계획에 포함된지 2년 이내에 배양 양성인 침습성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재훈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항생제내성 아시아 가장심각아시아항생제내성전망다국가 공동대처 필요매년 전 세계에서 사망하는 5,700만명의 사망자 중 약 20 % 인 1,100만명이 각종 감염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현대 첨단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송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송 교수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밝힌 아시아 지역의 항생제 내성 실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렴구균의 페니실린 내성률은 베트남 71%, 한국 55%, 홍콩 43%, 대만 39%로 나타났으며, 에리스로마이신 내성률은 베트남 92%, 대만 86%, 한국 81%로 조사돼 이에
아시아지역 폐렴구균 항생제내성 세계최고페니실린보다 마크로라이드내성률이 더 높아폐렴치료시 일차약제 선택에 주의기울여야1967년 임상검체에서 최초로 페니실린 중등도 내성폐렴구균 균주가 보고된 이래 지난 4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페니실린을 비롯한 β-lactam 계열과 비β-lactam계열 항생제에 대한 폐렴구균의 내성이 급증하고 있다. 스페인, 프랑스, 헝가리 등의 유럽국가, 남아프리카와 미국 일부지역에서는 임상 검체로부터 분리된 폐렴구균의 40∼60%가 비감수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이 폐렴구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있다. Macrolide 내성 역시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아시아연합(Asian Network for Surveillanc
【뉴욕】 균혈증을 병발한 중증폐렴환자에 항균제 병용요법을 이용하면 생존율이 유의하게 개선된다고 미국흉부학회 발행의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4; 170:440-444)에 발표됐다. 피츠버그 재향군인의료센터 감염증과 Victor L. Yu박사는 13명으로 구성된 국제폐렴구균연구팀과 함께 6개 대륙 10개국의 21개 병원에서 실시된 폐렴구균균혈증의 폐렴환자 844명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국제적인 전향적 관찰연구 결과 이같이 설명했다. 사망률 55% 대 23%Yu박사는 “중증폐렴환자에서는 폐렴구균이 가장 일반적인 사망원인이며 균혈증을 병발한 환자에서는 예후가 더 나쁘다”고 설명한다. 균혈증이란 혈액속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를
최근 인플루엔자의 진단·치료법은 크게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세균 2차감염에 의해 폐렴을 병발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데다 폐렴구균을 중심으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지난 9월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8회 일본임상내과의학회 세미나에서는 카가와대학 제1내과 후지타 지로 교수가 ‘인플루엔자 유행기 병발 폐렴과 항균제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인플루엔자에서의 항균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그 조건 및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교수는 현재 마크로라이드계 약제와 페니실린·세펨계 약제는 내성 폐렴구균의 빈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의 폐렴에는 telithromycin을 투여하는게 적합하며, 특히 고위험군에서는 적극적으로 항균제를 투여해야
송재훈(삼성서울)교수가 지난 5∼6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에서 ‘아시아지역 폐렴구균의 항균제 내성 현황 및 변화양상’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송 교수가 1996년에 조직하여 아시아 및 중동의 12개국 31개 병원이 공동 참여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 연합(ANSORP, 조직위원장 송재훈)’ 의 최신 국제 공동 연구 결과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폐렴구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다.
최초의 케톨라이드계 약제인 케텍(성분명 텔리스로마이신)이 다음달 1일 국내에 발매된다.하루 한번 5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는 편리한 경구 항생제인 케텍은 정형/비정형균과 다제내성 폐렴구균에 효과적인 최적의 항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아벤티스파마에 따르면 현재 호흡기 감염의 주요 병원균인 폐렴구균의 국내 페니실린 및 마크로라이드 항생제의 내성율은 각각 81%와 87%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케텍은 이에 대한 1차 항생제로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1년 독일에서 발매를 시작한 케텍은 2002년 유럽, 2003년엔 일본, 2004년에는 미국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발매된바 있다.
아벤티스 파마의 새로운 항생제 텔리스로마이신(상품명 케텍)이 다제네성 폐렴구균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제100회 미국흉부학회에서 발표된 PROTEKT US (Prospective Resistant Organism Tracking and Epidemiology of the Ketolide Telithromycin - United States) 결과에 따르면, 9,531균주 가운데 약 30% (2,805)가 페니실린, 세푸록심, 에리스로마이신, 클린다마이신, 레보플록사신 등의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낸 반면에 99% 이상(9,517)의 균주는 케텍에 감수성을 나타내, 실험적으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나타났다.PROTEKT 내성조사는 전세계 25개국에서 1999년부터 지역사회 획득성 호흡기감염 균
미식품의약국(FDA)이 항생제 아벨록스에 대해 지역획득 폐렴(CAP)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했다.CAP의 가장 흔원 원인균주는 폐렴구균. 하지만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에 의한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미국에서는 매년 2~3백만 명의 CAP환자가 발생하여 연간 1000만 건의 병원치료와 50만 건의 입원, 그리고 4만5천 명의 사망하고 있다.아벨록스는 흔히 사용되는 2~5 계열의 항생제(clarithromycin과 azithromycin 등의 marcrolide계 , penicillin, cefuroxime 등의 2세대 cepholospor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그리고 tetracycline계)에 내성인 균주에 대해 임상적, 세균학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세균
【미국·포터로더데일】 마이애미대학 감염증과 Stephen Symes교수는 “시중감염성 폐렴(CAP)의 발생수는 매년 약 560만명, 입원이 필요한 증례도 170만례에 이르고 있지만 지금까지 보아왔던 전형적인 소견은 이미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고 제7회 Pri-Med Conference and Exhibition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항균제 신속 투여해야 약제 내성으로 인해 CAP의 전형적인 임상소견은 드물게 나타나고 있어 담당의사가 진단, 치료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CAP는 현재 주요 사망원인의 6번째로 감염증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사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통계에 비춰볼 때 Symes 교수는 CAP의심이 되는 환자에게 항균제를 신속하게 투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가장 이상적인
【독일·베를린】 이미 폐에 장애를 안고 있는 환자에게는 기도감염증이 특히 위험하기때문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천식 환자는 인플루엔자와 폐렴의 예방접종을 모두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헥케스호룬폐클리닉(베를린) Andres de Roux 박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만성폐질환자는 위험군으로 간주해야 하며 상설접종위원회(STIKO)의 권고에 따라 즉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졸업 후 연수회에서 강조했다. 어떤 코호트 시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의 백신은 65세 이상의 만성폐질환자에 대해 부가적인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양쪽을 모두 예방접종하면 폐렴 예방에 특히 효과적이다. 일반 다당체 백신을 이용한 폐렴의 예방접종으로 모든 감염증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우려되는 침습적 경과를 막는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정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국가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ISAAR)을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COEX에서 개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과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움에는 39개국에서 2,500여명의 항생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1세기에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와 그 효과를 상실하게 하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했다.이와함께 항생제 내성 문제를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항생물질 개발 등 감염 질환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최신 정보 교
【영국·글래스고우】 프랑스국립보건연구소(INSERM) U444의 Laura Temime박사는 백신만으로는 내성폐렴구균성수막염을 억제시킬 수 없기 때문에 내성균을 낳는 항균제 치료 빈도를 줄여야 한다고 제13회 유럽임상미생물학감염증학회(ECCMID)에서 보고했다.폐렴구균은 폐렴구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균종으로, 사망률은 10% 이상, 신경계 후유증도 10% 이상 발병한다. 페니실린 G에 대해 강도의 내성을 보이는 균주의 출현으로, 예후가 더욱 악화된다는 지적도 있다.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이 개발됐는데 이들 백신은 폐렴구균 90종 이상의 혈청형 가운데 불과 11종을 커버하는데 불과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장기 효과는 향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Temime박사팀은 연령 구성화 모집단
독일·비스바덴-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경우,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환자의 약 20%에서 나타나는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조기에 항바이러스요법을 개시하는 것이다. 조기치료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환자인 일반인에게 인플루엔자의 중요성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Medical Tribune(독일)은 독일의 TV 방송국인 ZDF를 비롯한 기타 유력단체의 후원으로 “열이 납니까? 인플루엔자는 지금도 위험”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캠페인을 전개, 인플루엔자의 위험성에 관한 일반인의 인식을 도왔다.유행상황 파악해 확진율 80%높여뮌헨 감염증 전문의 Georg E. Vogel 교수는 인플루엔자에 관해서 의사가 환자에게 할 일은 (1)정보제공, (2)예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