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7월 중순 서울과 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이어 8월초 전국 임시선별진료소까지 총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다.
백신 부족에 따른 교차접종, 돌파감염자 증가에 따른 부스터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문헌검토 결과에 근거해 교차접종과 부스터접종 효과가 동일백신과 동일거나 더 좋다는 의견을 의사회원들에게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교차접종의 면역반응은 AZ 백신 2회 접종 보다 높고, mRNA백신 2회 접종보다는 비슷하거나 높다. 다만 접종 이후의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 결과만 있어 실제 감염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부스터접종의 경우 항체 역가가 증가하는 등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대학병원의 수도권지역 분원 설립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특정지역의 병상 수 증가는 각종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첫번째로 의료인력 이동에 따른 대혼란을 꼽았다. 대형병원이라 의료인력을 대거 채용이 필요한 만큼 중소병원은 물론 타 지역의 의료인력 대이동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다는 것이다.분원 설립 지역이 이미 의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이 위치한 수도권이라 중소병원 도산으로 의료전달체계 파괴 가능성도 지적했다. 중증, 희귀질환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의 본분을 잊고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장이 9일 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의료보고제도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수용되지 않을 경우 위헌소송, 비급여보고 전면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의료기관의 비급여보고제도가 올 연말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 4단체장이 공동으로 강력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단체장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급여보고제도 등은 비급여의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즉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의 장이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3일 오후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이필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권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의협은 이번 센터 개소로 산하 16개 시도지부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응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회원권익센터는 기존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해 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회원권익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의협은 지난 19일 회원권익외원회 회의를 열고 16개 시도의사회에 회원권익위 지부 설치 및 의협 회원권익센터 운영방안을 의결했다.향후 회원권익위 각 지부는 구성원을 50인까지 확대해 회원과 원활히 소통해 지역, 직역과 상호 긴밀히 연계해 현장의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특히 기존의 유명무실한 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중앙회와 시도지부 간 업무 범위와 분배, 민원처리 기준 수립,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
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등 5개 단체가 16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개정안의 문제점으로 보건당국 비규제에 따른 의료민영화 단초 제공, 정보전산화의 다양한 위험성과 큰 폐해, 개인의료정보의 유출 등을 꼽고 해당 법안의 철회 및 올바른 해결책의 모색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가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의료기관으로는 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의료단체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총 5곳을 지정, 발표했다.지역환자안전센터는 의료기관의 경우, 지역 내 중소병원 및 네트워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활동 및 예방법을 전파하고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의료단체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자안전 활동이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환자안전 교육, 홍보,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예방 활동 등을 지원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10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아울러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키로 결정했다.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선량한 다수 회원들과 의료계가 여론의 비난 대상으로 전락하는 등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전체 회원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질 때까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협은
지난해 말까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는 이달 말까지 마쳐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효력이 정지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대한의사협회 등 의약단체 6곳과 제14차 보건발전협의체(보발협)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의료인 면허신고는 코로나19 상황 탓에 지난해 말까지 면허신고 대상자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신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전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12월에 효력정지처분을 받게 된다.이밖에 이날 보발협 회의에서는 합리적인 병상관리,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확대, 임플란트 등 치과 보장성 강화, 간
인천에 이어 광주 지역에서도 대리수술 의혹이 발생하자 대한의사협회가 당혹해하고 있다.의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잇단 대리수술 의혹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면서 "국민께 사과드리고 ,대리수술은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지역 대리수술 의혹에 대해 "의사가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는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대리수술을 주도하거나 알고도 묵과했다면 이는 의사의 명분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번 의혹은 동료의사의 내부고발로 알려져 있다"며 "동료라도 비윤적리적인 의료행위에 가담한다면 간과하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발생한 대리수술 문제와 관련해 의사 자율 정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필수 의협회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내부의 강력한 자정 활동을 통해 비윤리적 의료행위의 발생을 줄이겠다"면서도 수술실내 CCTV 설치에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이 회장은 "대리수술 예방을 위한 CCTV 설치가 목적이라면 수술실 입구에 홍채 및 지문 인식기, CCTV 설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최대 징계 수위는 회원자격 3년 정지. 의협은 회원 제명 등 더 강력한 징계를 내릴 수 있도록 논의 중인 것으로 알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가 구성돼 1일 첫 회의를 가졌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의료계와 정부의 소통창구를 담당하게 된다.첫 회의에서 의협은 백신 소량 배송 문제 및 주사기 공급량과 배송 문제와 함께 일부 지자체의 1바이알 당 무리한 접종인원 요구, 진료비 지연 지급, 접종 당일 타질환 진료비 문제, 지자체별 다른 지침과 기준에 대한 통일 등을 건의안으로 제시했다.의협은 또 화이자 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 기준으로 의료기관의 의사 수 등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내년도 요양급여비가 의원급 3% 인상으로 타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와 내년도 요양급여비 협상을 완료하고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협상 타결된 단체는 의원을 비록해 한방(3.1%), 약국(3.6%) 등 5곳이며, 병원과 치과는 결렬됐다. 건보공단애 따르면 내년 요양급여비 평균 인상률은 2.09%로 전년도에 비해 0.1%P 상승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 1조 666억원이다.이번 협상에 대해 의협은 "경영난에 처한 의원급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는 매우 미약해 송구스럽다"면서도 "코로나1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5월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설치된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후 의협과 도봉구의사회는 관내 소외계층 등을 위해 마스크 3천장을 도봉구청에 기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대리수술 의혹이 있는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표원장과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24일 대검찰청에 고발해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대표원장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요청키로 의결했다.
의약 5단체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단체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개정안은 혈세낭비, 공공이익 저해와 함께 보험업계 이득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약단체는 이번 개정안에는 의료기관의 행정부담과 정보유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입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개정안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진료비 계산서, 세부산정내역 등 보험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에 전송토록하고 건강
또다시 대리수술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사실 확인과 동시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방침을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 소재 모 척추전문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병원 관계자들이 수술과 봉합을 행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협은 " 그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맡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개탄스러운 일"이라면서 "의사가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조, 묵인하거나 심지어 주도적으로 시행했다면 이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으로 법적으로 무겁게
병원내 의사보조인력(PA) 양성화 움직임에 대해 의료계 각 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오후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PA운영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협은 "PA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은 불법인력으로서 PA의 의료행위 영역이 별도로 있다고 볼 수 없다"며 "PA로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