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면증으로 진료와 상담을 원하시는 환자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 불면 환자가 많이 증가하는 사실을 진료실에서 자주 경험한다고 한다. 불면증은 전체인구의 약 30% 이상이 앓거나 경험한다.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에 대한 년도 별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의하면 2009년 26만5천여 명에서 2014년에는 41만5천여 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면,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수면장애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환자의 증가는 보통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한 연구에서는
2030세대에서 공황장애를 비롯한 기이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취업걱정 등으로 인한 범불안장애로 알려졌다. 휴한의원 네트워크 마포점 강민구 원장으로부터 공황장애와 범불안장애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범불안장애란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게 되는 질환을 말하고, 공황장애는 극심한 공포와 함께 두근거림, 몸의 떨림,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최근의 젊은 세대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생기는 좌절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뇌졸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2016년 57만 3천여명으로 2012년(약 53만명)에 비해 8.4% 증가했다.한 해에만 약 50만 명 이상이 걸리는 뇌졸중은 특히 추운 겨울철에 더욱 높아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상규 교수의 도움말로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뇌졸중 고위험군뇌졸중은 2가지 형태가 있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막히는 '뇌경색'이다.대부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나
의왕에 사는 박현훈(가명, 50대 중반)씨는 최근 들어 머리가 멍한 듯 아픈 듯 하면서 어지럼증이 더해져 운전을 할 수가 없어서 일을 쉬고 있다. 그 외에도 가슴이 뛰거나 호흡이 답답해지면서 뒤쪽으로 땀이 배어나오기도 한다.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쓰러질 듯한 느낌도 있어서 불안감이 몰려오고 머릿속이 찌릿찌릿한 느낌도 있어서 어지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왔다. 몇 개월 전에는 계단을 내려가다 어지러우면서 쓰러질 듯한 느낌이 있어서 응급실에도 다녀왔다. 여러 가지 나타나는 증상들 중 어지러움이 가장 두렵게 느껴진다.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은 박 씨의 증상을 공황장애로 진단했고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이상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현실적
직장인 이 모 씨는 최근 계속 이어지는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높아진 업무 강도 탓을 하며 두통을 방치했었으나, 불규칙적으로 찾아 오는 심한 두통과 서 있을 때 중심을 잡기 어려울 정도의 어지럼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사 결과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다’, ‘스트레스성 두통으로 추정된다’ 등의 답변 밖에 들을 수 없었다.두통과 어지럼증은 이 모 씨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이 겪고 있는 증상이다. 실제로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2015년 기준 약 79만 명에 달했으며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2016년 85만 5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그러나 문제는 CT, MRI, 뇌파검사 등을 통해 특별한 원인을 찾을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두통이 있을 경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흔하며, 치료를 서두르지 않고 미루는 경우도 많다. 두통은 단순히 나타나는 증상을 부르는 명칭 같지만 의학계에서는 염연히 질병으로 분류 되어 있다.이렇게 보편적이고 가볍게 여겨지는 두통이라도 치료를 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면 다른 질병이나 동반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치료를 해야 한다. 두통은 그 다른 문제가 없이 발생한 두통인 경우 일차성 두통이라 하고 두통이 발생하도록 영향을 주는 질병이나 질환에 의해 비롯되면 이차성 두통이라 한다.두가지 유형의 두통 모두 머리에 통증을 가져오는 것은 동일하지만,
편두통예방약물에 어지럼증과 멀미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팀은 편두통 예방약물이 두통 등 동반질환을 개선시킨다고 이과학-신경학(Ot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편두통은 국내성인 10명 중 약 2명이 경험할 만큼 흔하다. 하지만 두통환자의 약 절반은 어지럼증 및 멀미 증상이 동반돼 구역이나 구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편두통예방약물은 두통 발생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지럼증과 멀미 증상 등 두통에 동반되는 증상의 개선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국제적으로도 대규모의 연구도 없는 상황이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총 138명. 이들에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신경과 정병민 전공의(3년차)가 지난달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어지럼증 환자의 이석 기능평가 연구로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정 전공의는 ‘경부 전정유발근전위와 외안근 전정유발근전위의 동시측정’에 대한 논문을 영어로 구연발표 했다.
날이 추울 때는 부쩍 손발이 차고, 피곤하고, 설사나 변비를 반복한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은 이런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그 원인을 짚어보면 자율신경 기능이 서서히 무너지는 전조 증상인 경우가 많다.자율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두통, 어지럼증, 수족냉증, 왼쪽 가슴주변 압박감, 맥박혈압 불규칙, 손발 떨림, 흥분, 권태감, 긴장감, 설사, 변비, 멀미, 비만, 체중감소, 불면증, 수족 냉증, 생리불순, 무월경, 성기능장애 등, 전신에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증상만을 쫓아 치료하다 보면 해결책이 없다.특히 기온이 영하를 밑도는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고, 외부활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도 우울하기 쉽고, 신체 순환기능도 위축된다. 이에 따라 자율신경기
한겨울에 접어들며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연일 추위가 거듭되며 평소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잔병치레가 잦아지며 병원을 찾는 수가 늘고 있다. 겨울에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은 일반적이다. 그러나 장갑, 신발 등 방한장비를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손발이 시리거나 춥고 눈이 건조한 등 증상이 지속된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자율신경실조증은 일반적으로 ‘신경성 질환’이라고 불리는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잘 낫지 않고 오래된 두통, 이명, 어지럼증, 위염이나 장염,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속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정상적인 감정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
대기업 과장으로 근무 중인 40대 중반의 남성 직장인 A씨는 평소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 이를 달래줄 유일한 방법은 동료들과의 술자리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하늘이 빙빙 돌고 구역감과 함께 가슴 두근거림까지 느낀 A씨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0대 중반의 여성 B씨는 수험생활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모의고사 성적이 오를 기미가 없다. 항상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를 달고 살지만 편의점 음식으로 일관된 식사는 부실하기만 하다. 모의고사를 보고 기대보다 낮은 점수에 친구들과 과음한 다음날부터 B씨는 귀에서 이명을 느꼈다. ‘삐’하는 작은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병원에서도 별다른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가 12월 9일 대한평행의학회 가을학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어지럼증과 인공 와우 수술을 주 전문으로 하는 이환호 교수는 2017년 부산시,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학교와 함께 건강데이터 유효성 검증을 위한 의료임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몇 년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불황의 늪으로 빠졌던 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이 얼음장처럼 굳어져 지내왔다. 경기가 나빠서 구매력이 감소하고 그러다보니 시장이 위축되고 그래서 더더욱 경기는 어려워진다. 그런데, 이런 통상적인 주류 경제학적 개념이 위배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즉, 경기가 좋아도 오히려 구매력이 떨어지는 경우, 동일한 물건이 비쌀 때 더 잘 팔리는 경우 등등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 인간의 경제 활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심리학과 접목된 분야로 행동경제학이 탄생했다고 한다. 즉, 대중의 심리적인 요인이 경제적인 흐름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인간의 건강에도 그러한 면이 있는 듯하다. 몸이 나빠서 마음이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주변에 보면 작은 일에도 크게 걱정하고 너무 불안하고 초조해서 마음이 잘 가라앉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들어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불안장애, 이름도 낯선 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우리에게는 불안장애라는 이름보다는 공황장애라는 질환명이 더 친숙할 것이다. 몇 해 전부터 유명인들의 입에서부터 오르내린 공황장애. 공황장애도 일종의 불안장애로써 불안장애가 더 큰 범위이다. 불안장애에는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소아들이 부모에게서 떨어지기 어려워하는 분리불안장애, 동물이나 주사, 특정 모양이나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는 공포증,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넓은 곳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광장공포증 등이 있다. 위와 같은 특정 원인에 의한 불안장애가 아니라 일상 활동에서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을 하고 이
신체화 장애 혹은 신체화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특정한 기질적 원인 없이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을 지칭한다. 신체화 장애 환자들은 이유를 모르고 발생하는 신체의 통증 또는 소화불량이 나타나며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곤 한다. 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져서 병원에 가서 영상 검사를 해보고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딱히 이상이 없다고 한다. 참 답답할 노릇이다.영문을 모르는 증상, 신체화 장애. 휴한의원 마포점 강민구 원장은 신체화 장애에 대해서 정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신체화 장애는 보통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발생하거나 악화되곤 합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정
힐링카페, 건강기능식품, 수액 주사 등의 단어들이 점점 친숙해져가는 최근의 대한민국, 그야말로 피로 공화국이다. 피로 회복을 위한 여러 상품들과 관련 업체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그만큼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 만성 피로 치료에는 역시 보약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휴한의원 네트워크(강남잠실, 수원, 목동, 안양, 노원, 대구, 마포, 대전, 인천, 천안, 부천, 창원, 일산, 청주, 광주, 분당) 마포점 강민구 원장과 함께 만성피로에 대해서 알아보자.강 원장은 한국의 만성 피로 유병률이 세계에서도 손꼽힌다고 얘기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지속성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의 유병률이 미국의 3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한다. 특히나 이 유병률은 나이, 성별, 교육의 정도, 직업의 종류와는 큰
자율신경이란 우리 몸을 살아 있는 상태로 조절하는 신경으로 심장이 박동하고 감각기관을 조절하고 위장과 소장, 대장을 움직이고 호흡기를 통해 숨 쉬고 생식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모두 자율신경이 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쉽게 말해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가 살아가는 일을 돕고 있는 조절 신경이 자율신경인데 일반적으로 ‘신경성 질환’이라는 이름이 붙는 질병은 대부분 자율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잘 낫지 않고 오래된 두통, 이명, 어지럼증, 장염,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원인은 대부분 자율신경실조증인 경우가 많으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잠을 푹 자도 피로가 남아 있으며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탄다, 신경을 쓰면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낀다, 신경을 쓰면 입맛이 없다,
어지럼증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라 생각하기 쉽다. 혈압이 낮아서, 당이 떨어져서, 기력이 허해져서 그러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 현기증, 현훈증은 과연 어떤 원인으로 발생할까?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눌 수 있다. 말초성 현훈은 귀에 위치한 우리 몸의 평형기관의 기질적·기능적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석증, 양성자세현훈(BPPV),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같은 질환들이 대표적이다. 비교적 급하게 발병하며 장애의 회복 및 재활을 위해 운동요법을 시행한다.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에서 몸의 평형유지를 담당하는 뇌간, 소뇌의 기질적인 이상이나 뇌혈류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허혈증, 자율신경 기능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 등이 있다. 특히나 뇌혈관의 이상으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어지럼증은 가을철 발병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하지만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라는 이유로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은 중증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대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보충한의원의 양기호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았다.가을철 어지럼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급격한 기온 저하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어 내부장기의 기능 저하 또는 이상이 발생할 경우 어지럼증으로 이어질 가능
자동차가 지닌 편리함의 이면에는 언제나 사고 위험이 존재한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건씩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크고작은 부상을 입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닥치는 교통사고에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교통사고를 당한 이들 중에는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상당하다. 특히 교통사고는 상당한 중량을 지닌 두 차량이 빠른 속도로 부딪치는 사고이기 때문에 목 주변의 인대 및 관절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교통사고로 인해 척추가 채찍이 휘둘러지듯 충격을 받은 경우를 두고 ‘편타성 손상’이라고 칭한다.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네트워크인 한방카 전남목포점 목포한의원 서선우 원장은 “편타성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