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국내 민간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염병 전문 건물에 감염관리센터(Center for Infection Control, CIC)를 오픈했다.건축비와 장비, 시설 등을 포함해 총 515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2만2,070㎡(6,676평)에 지하 3층, 지상 4층의 독립 건물이다. 1층에는 감염병 응급실, 2층에 음압격리병동과 외래, 3층에 음압격리중환자실과 음압수술실 및 CT촬영실 등이 설치됐다. 감염병 및 감염병 의심 환자를 응급실과 외래 내원 단계부터 분리하고 검사, 입원, 수술 등 진료 전 과정에서 감염 확산
▲유족 : 정진경(전 충북대 교수)·진웅(전 덕성여대 교수)·진수(충북대 교수)·진호▲발인 : 2022년 1월 30일▲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
흉부 엑스레이 촬영만으로 골다공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 아산융합의학원 장미소 연구원팀은 간단한 흉부 엑스레이 검사 영상으로 약 90%의 정확도로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딥러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골다공증 진단을 위해서는 골밀도검사가 필수지만 현재 국가 건강검진에는 53세 이하 여성과 69세 이하 남성의 경우 골밀도검사항목이
자가면역질환 전신홍반루프스의 합병증인 루푸스신염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신장 조직을 떼어내 검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직의 손상과 출혈 등이 발생했다.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용길 교수와 융합연구지원센터 김경곤 교수는 소변검사로 루푸스신염 발생 가능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 및 중개의학'(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루푸스 신염은 전신홍반 루프스 환자 3명 중 1명에 나타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면역 복합체
이대비뇨기병원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정현 교수를 영입했다. 울산대의대와 동대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201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요실금, 과민성방광, 전립선 비대증, 신경인성 방광, 간질성방광염 등 배뇨장애와 내비뇨(요로결석)다.신 교수는 '파킨슨병환자의 하부요로증상과 요역동학검사 소견'이라는 연구로 2018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송정 젊은연구자상, 2020년 대한비뇨의학회 국외임상논문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됐
서울아산병원이 병리진단 시스템을 현미경 방식에서 완전 디지털로 전환했다.병원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병리진단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맞춤 정밀의료를 위해 이달 3일부터 검체 슬라이드의 정리부터 분류, 진단, 저장, 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아산병원의 연간 병리진단은 약 90만건 이상. 이를 디지털화하는데는 1.2페타바이트의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로 1기가바이트 영화 100만편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기존 슬라이드 약 400만건은 지속적으로 디지털화될 예정
당뇨병 진단기준의 공복혈당 125mg/dL 미만이라도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와 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비당뇨 성인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및 생활습관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당뇨병저널'(Journal of Diabete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18년) 참여자 가운데 30세 이상 비당뇨인 1만 3,625명. 이들을 공복혈당치에 따라 90mg/dL 미만, 90~99mg/dL군, 100
대한폐경학회(학회장 채희동,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폐경의 진단, 폐경에 의한 변화 및 질환, 치료와 생활 습관 팁 등 폐경의 모든 것을 담았다.지난 1994년 첫 발생된 이후 여섯번째 개정본으로 총 16장에 걸쳐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교수진이 폐경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폐경 전후로 여성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례도 함께 소개됐으며, 폐경 증상 경중도·우울 척도 진단표 등이 있어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군자출판사, 212쪽 1만
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김휘윤 강남세브란스홍보팀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부회장·감사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부회장에는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 감사에는 강동경희대병원 박미순 국제교류팀장과 서울대병원 최정식 홍보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양지명 전문의가 미국시과학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로부터 2022년 화이자 칼 캄라스 중개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고 동양인으로는 2번째로 상금 1만 2천달러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내년 5월 ARVO 정기학회(미국 덴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생체 이식한 줄기세포의 동태를 관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아울러 줄기세포 생착률 관련 핵심인자도 발견됐다.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 연구팀은 2광자 다중색상 생체현미경을 활용해 간질성 방광염 쥐에 이식한 중간배엽 줄기세포의 동태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에 발표했다.난치질환 극복을 위해 줄기세포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치료에 사용되는 중간배엽줄기세포의 생착률은 아직 낮은 상황. 이식 후 생체 내 동태 파악도
보건복지부가 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상급종합병원 15곳과 종합병원 18곳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 :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동아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영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종합병원 :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메리놀병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국제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드림종합병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용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팀이 북미경추연구학회에서 '경추 후방 신경공 감압술 후 발생하는 경추 후만의 예측 인자'라는 연구로 최우수 임상연구논문상을 받았다.아울러 '후종인대 골화증 환자의 후궁 성형술에서 수술 범위 결정을 위한 modified kappa-line의 유용성'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포스터상도 받았다.
노화의 생물학적 정의, 노화가 쌓여 생기는 노쇠, 건강한 노화를 위한 노인의학, 고령화 시대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노화 속도 측면에서 본 노화와 사회 고령화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운영지원실에 김준형 실장을 임명했다.
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구강건강 안내서로 평균적인 치아 성장 과정과 원리, 문제해결법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소아치과 길잡이.유치, 영구치 관리와 충치치료와 치아교정, 일상 치아관리법 등 소아치과 내용을 10개의 장에 담았다.
서울아산병원이 개원(1989년)과 함께 시작한 구순구개열 성형수술을 7천례 이상 실시했다.구순구개열은 입술과 입천장 외에도 근육, 연골, 뼈가 총체적으로 갈라지는 질환으로 선천성으로 발생한다.성년이 될 때까지 최대 5회 정도의 수술을 받아야 안면부가 정상적인 외형과 기능을 갖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4명이 2021 보건산업성과교류회(주최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으로 유방외과 고범석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으로 신경과 전상범 교수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상지혈증을 치료하는 지질저하제 효과가 식습관에 따라 최대 3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강서영(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은 지질저하제 복용자 284명을 대상으로 혈중 지질수치에 미치는 식습관의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주 1회 미만 섭취군은 주 4회 섭취군에 비해 LDL-C(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3.3배 높았다.식사를 규칙적으로 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텔로 수치 조절 효과가 각각
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근육에 쌓이면 근지방증이 발생하는데 근지방증이 많을수록 동맥경화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정, 김홍규 교수팀은 근지방이 적은 이른바 '질좋은 근육'이 많으면 동맥경화 위험이 최대 66%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동맥경화,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