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의약품인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를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에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내용은 계약금 200만 달러에 뉴로보 지분 5%를 수령이다. 또한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 7,800만 달러와 함께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뉴로보는 DA-98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허가, 판매를 담당한다.DA-9801은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로 진통효과와 신경재생 효과를 가진 천연물 의약품이다. 지난 20
동아ST(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10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혁신적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동아ST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 중인 3가지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물질탐색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아울러 이번 공동연구에서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는 공동소유 하며, 별도 합의를 통해 양사가 전용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양측은 이번 공동연구 계약이 상호 시너지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한 ‘제1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면역항암 분야 기초연구, 자사제품 적응증 확장 연구 및 제반 연구이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연구과제 공모 접수는 2018년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 새소식에서 연구과제 제안요구서와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peninnovation@donga.co.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80-1329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된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가 강압효과는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은적은 약물로 평가됐다.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는 19일 이달비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비의 장점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종합병원과 병의원 대상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다케다제약 의학부 핀톤 필리프 전무는 "이달비는 기존 ARB약물인 칸데사르탄을 개선시킨 약물"이라면서 "동일 계열의 올메사르탄, 발사르탄과의 비교 임상에서 24시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밝혔다.필리프 전무는 "이달비는 미국심장학회 및 심장협회(ACC/AHA) 고혈압 기준 변경의 계기가 된 SPRINT연구에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22일 개최한 영업본부 간담회(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자율준수 문화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 확립을 다짐하기 위해 윤리경영(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가졌다.동아ST는 2007년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2010년 CP팀을 신설하고 2014년에는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관리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동아ST는 내달부터 2018
동아S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1일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1,438억원, 영업이익은 849% 증가한 159억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122% 늘어났다.매출액 성장은 전문치료제(ETC) 부문에서 주요제품의 매출 반등 및 신제품 출시 효과 덕분이었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813억원이다.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 지속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지난해 대비 주요 제품의 성장세를 보면 10.4% 증가한 48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0.8% 증가한 55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58.8% 증가한 18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동아ST와 엘러간의 에보글립틴 라이센싱이 1일부로 종료됐다. 지난 2016년 4월 동아ST는 당시 토비라사(같은 해 9월 앨러간에 합병)와 에보글립틴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로 글로벌 개발 및 판매에 대해 계약을 맺은 바 있다.이번 계약 종료는 앨러간의 NASH 치료제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개발 등 자체 연구개발 때문이며, 에보글립틴의 NASH치료제로서의 효과 또는 개발 가능성과는 무관하다고 동아ST는 밝혔다.최근 NASH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비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에보글립틴은 지방간염과 섬유화를 모두 개선시켜 이를 입증했다. 또한 NASH 치료 효과 측정 기준인 NAS Score(비알콜성지방간질환 활성 점수)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가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경제적 문제로 저신장증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선발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해왔다.올해에도 5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선발했으며, 약 3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1년간 지원한다.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200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로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동아ST가 내달 1일부터 B형간염치료제 '비리얼 정'(성분명 테노포비르 오로테이트산염)을 출시한다. 길리어드사의 비리어드의 염을 바꾼 제네릭이다.비리얼 정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포장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만성질환 및 B형 간염치료의 주요 실패 원인의 하나가 낮은 복약순응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동아ST는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진 7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30정 단위로 판매되는 비리얼 정의 제품용기에 요일약통 및 QR코드 등을 적용했다.요일약통은 용기 뚜껑을 여닫을 때마다 다음 복용일로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고안됐다. 환자들은 요일 변경 유무를 통해 스스로 제품 복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알람 어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설치되는 Q
동아ST가 한국다케다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를 공동판매한다. 병∙의원은 동아ST가, 종합병원은 양측이 공동으로 담당하는 구조다.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 계열인 올메사르탄 및 발사르탄과 이달비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24시간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도 대조군 및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IMS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1조 2,475억원이며, 이 가운데 ARB치료제는 8,571억원에 달한다.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이달비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달비는 현재 미국, 유럽, 러시아 등에서 시판 중이다.
동아ST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1,326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38억원이다.회사측은 27일이같이 밝히고, 처방약(ETC) 및 해외부문의 실적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줄었지만 1분기에 이어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는 만큼 3분기 부터는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주요 처방약의 매출액은위염치료제 스티렌이 41.4% 감소한 50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12.1% 감소한 52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124.4% 증가한 16억원,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는 29.3% 증가한 14억원이었다.영업이익도 매출 감소와 R&D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을 통해 개선되고 있으며 당기순
동아ST의 142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3.6%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ST(적발 당시 동아제약)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과 2016년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에 기소된 2건을 합한 결과에 근거했다. 2013년 서울중앙지검 기소에 따른 처분 결과가 늦어진 것은 검찰에서 리베이트 처분을 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2017년 5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통해 추가 자료가 확보되면서 약가인하 처분이 결정된 것이다.이번 동아ST이 약가인하는 지난해 142개 품목 청구비 2,860억원의 3.6%인 104억원에 이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