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비아트리스 코리아(주)가9월 1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부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환자 교육자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비아트리스는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를 공익적 목적으로 제공하고, 공단은 비아트리스가 제공한 교육 콘텐츠 활용 및 개선을 제안하는 등 환자 교육자료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30대 젊은 층도 과음하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소령 교수팀(한민주 임상강사)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심방세동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상호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학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흉부 불편감이 주요 증상이며 심하면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심방 내 혈전이 생겨 뇌혈관이나 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국민건강보험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캐릭터 이모티콘 SNS 공모전을 실시한다.현재 대표 캐릭터 건이, 강이, 덩이, 균이를 활용해 멈춰있거나 움직이는 형태로 제작하면 되며 내달 7일(금)까지 접수한다.
당뇨병환자는 소량의 음주로도 담도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당뇨병 유무와 담도암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담도는 쓸개와 간에서 나오는 쓸개즙을 십이지장에 보내는 길을 가리킨다. 췌장의 이웃사촌이라고도 불린다. 담낭과 담관에서 발생하는 담도암 환자의 평균 생존율은 12개월로 치명적이지만 그동안 소량 음주와 어떤 관련성이
청구액 증가 폭이나 액수가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약가를 인하하는 '사용량-약가 연동(유형 다)' 제도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건강보험공단은 25일 올해 이 제도를 통한 재정 절감액은 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억원(67%) 이상 증가했으며,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수치라고 밝혔다.이번 협상 대상에는 평균 청구액이 162억원인 42개 품목이 추가됐으며, 청구액이 20억원 미만인 14개 품목은 제외됐다.연 1회 실시하는 이 제도는 전체 등재 약제 품목 약 2만 5천개 가운데 협상하지 않고 등제된 약제에
골다공증환자 만큼 골밀도가 낮지 않은 골감소증 환자도 선별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은 25일 골감소증 환자에 대한 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골감소증 고위험환자에는 약제투여와 함께 보험급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전세계적인 노령화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유병률은 급증하고 있다. 보의연에 따르면 현재 노인 인구의 약 절반은 골감소증을 앓는다고 추정된다. 고관절 골절이 증가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도 급격히 늘고 있다.이번 연구는 '골감소증 환자에서 골절 예방 치료의 필요성'으로 서울
탈모증상이 있으면 초기부터 탈모치료제의 적극 복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탈모치료제 복용 후 성욕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실제와 거리가 있다고 한다.멘파워비뇨기과(화성점) 정도린 원장[사진]은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또는 하루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하며 바르는 약과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정 원장에 따르면 이 성분의 치료제는 아시아와 유럽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1차 치료법으로서 혈액과 두피의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춰 탈모 진
최근 5년간 발생한 위암환자 가운데 60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70대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발표한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위암환자는 15만 9.975명으로 5년 전(15만 6,128명)에 비해 2.5%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10만 7,183명, 여성이 5만 2,792명으로 남성이 약 2배 많았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33%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28%, 50대 18% 순이었다.인구 10만명 당으로 계산하고 지난해 위암환자는 311명, 남녀 환자는 각각 416명과 206명이다. 연령 별로는 7
탈모는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중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청년층에서도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탈모 진단인구가 약 23만 명이며, 이 가운데 20~30대가 44%를 차지했다.연애, 취업, 결혼 등을 앞둔 시기인 만큼 고민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탈모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탈모 치료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먹거나 바르는 약물을 이용한 탈모치료법도 있지만 근본 해결은 모발이식이 유일하다. 모발이식은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폐경이 빠를수록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팀(제1저자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신지인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저자 성균관대 의학연구소 정진형 박사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로 조기폐경와 심부전 및 심방세동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심장보호기능 덕분이다. 하지만 폐경여성은 에스트로겐
중증 천식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기저질환인 기도염증 외에 코로나19 관련 염증 경로까지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정재석 교수팀은 기관지천식동물모델을 이용해 중증천식 발생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기관지천식의 만성 기도염증의 악화 외에 코로나19 관련 질병 염증 경로 모두 악화된다는 연구결과를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Aller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또 중증천식에서 불량한 코로나19 경과를 보이는 요인으로 선천성면역계에서 중요한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이라는 사실도 입증했다. 이는 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은 당뇨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연 2.6%로 확인됐다. 반면 65%는 정상혈당으로 회복되거나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 연구팀은 당뇨전단계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진행률과 합병증 발생률 등을 분석해 영국노인병학회저널(Age and Ageing)에 발표했다.당뇨전단계란 공복혈당치가 110~125mg/dL인 경우로, 당뇨병으로 진행하기 쉽고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 위험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연구로 당뇨병전단계인 65세
탈모인구가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최근 탈모환자는 연 평균 2.4%씩 증가해 2020년 기준 23만 3천여명에 이른다. 남성이 13만 3천여명, 여성 10만여명이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 외에도 스트레스, 호르몬불균형,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 환경 등 다양하다. 탈모환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확실한 치료법은 여전히 모발이식이 유일하다.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서, 모낭 채취 유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는 의료진과 신중히 상담해 정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간세포암(간암)환자는 6만 4천여명이며 10명 중 7명이 남성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2017~2021년) 간암 진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4,525명으로 5년새 5,485명(9.3%)이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4만 9천여명, 여성이 1만 4,800여명으로 각각 9.2%와 9.8%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37%로 가장 맣고, 이어 70대, 26%, 50대가 20% 순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간세포암환자수도 70대가 가장 많았다. 간암에는 가장 흔한 간세포암을 비롯해 간내
원샷 원킬 척수근위축증치료제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 아베파르보벡)가 내달부터 보험적용된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등은 보험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약품을 포함한 5개 의약품에 대해 보험의 신규 및 확대 적용을 확정했다.척수근위축증은 근육의 움직임과 힘 조절에 필요한 운동신경세포가 없어지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노바티스의 졸겐스마는 이번 보험급여로 1회 20억원하는 환자부담이 598만원으로 줄어든다.다만 초고가 약물인 만큼 제약사가 재정 일부를 분담하는위험분담제를 환급형과
관절염은 한국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다. 퇴행성 관절염의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높다. 하중을 많이받는 무릎관절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에는 3~5kg의 하중이 실린다고 알려져 있다. 점프 시에는 20kg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엄마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았다면 딸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전적 요인도 있다.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진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콧물, 코막힘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비염환자 수는 2018년 기준 703만명으로 근 10년새 약 150만명 증가했다. 비염증상은 환절기는 물론 냉방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도 심해진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코막힘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숨쉬기 어려울만큼 심하면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평소 코막힘을 겪는다면 비중격 연골이 한쪽으로 휘어진 비중격만곡증을 겪고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코막힘 외 비염, 축농증 등 기능 문제도 유발한다.코막
심방이 불규칙하고 매우 빠른 맥박을 보이는 심방세동. 부정맥의 일종이다. 최근 심방세동환자가 35%나 증가했다.건강보험공단의 진료데이터(2016~2020) 분석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심방세동 진료인원은 약 24만 5천명으로 5년새 약 6만 4천명 늘어났다.성별로는 남성이 10명 중 3.8명, 여성이 3.1명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에서 높았다. 진료 형태 별로는 입원이 2만 4천여명으로 6.7% 증가했으며, 외래는 약 24만명으로 37%나 늘어났다.연령 별로는 70대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60대, 80세 이상 순으로 환
혈압이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환자에서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이 최대 2.9배에 이른다고 미국심장협회지(Hypertension)에 발표했다.감염성 심내막염은 심부전, 패혈성 색전증, 뇌졸중, 장기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며 병원 사망률이 20%로 높은 치명적인 감염질환이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데이터(2009~2018) 408
[선임실장]요양기획실장 한성옥[1급 승진]급여관리실장 이성일인재개발원 서미경인재개발원 이옥순인재개발원 이은옥도봉지사장 이경란부산남부지사장 이상열부산북부지사장 손경미해운대지사장 권순자부산사하지사장 홍윤희울산남부지사장 박영임창원중부지사장 장광수진주산청지사장 박애순김해지사장 허승철포항남부지사장 박형식목포지사장 황경제인천남동지사장 양효숙부천북부지사장 정필화광명지사장 조준희화성지사장 최도혜[1급 전보]마포지사장 이은영양천지사장 이영신부산사상지사장 안명근양산지사장 이영진제주지사장 김영애대전동부지사장 김명복대전중부지사장 박종진천안지사장 맹진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