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기능에 필요한 유전자 발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확인됐다. 연세대의대 환경의생물학교실 김형표 교수팀과 KAIST 생명과학과 조원기 교수팀은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슈퍼인핸서(증폭자)에 염색질 3차 구조의 핵심인 CTCF 단백질이 큰 영향을 준다고 옥스포드대학의 학술지 '핵산 연구'(Nucleic Acids Research)에 발표했다.슈퍼인핸서는 유전자 발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데 그 중에서 슈퍼인핸서에 붙어있는 단백질의 전사상분리체 형성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연세대의대 신경외과 구성욱 교수가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한의료기기중개임상학회 2021 학술대회(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연세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용호, 의생명과학부 배수한 교수와 (주)에스엘메타젠 공동연구팀은 지방간염 치료에 이용하는 GLP-1, GLP-2 호르몬을 합성한 이중표적단백질의 지방간염 및 섬유화 억제효과를 분석해 미국간학회의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발표했다.간에 지방이 많이 축적돼 발생하는 NASH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에 따른 영양과다가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NASH 진료인원은 2019년 기준 약 10만 명으로 5년새 약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세대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와 박상현 박사, 고려대 김대성 교수팀은 TPBG(trophoblast glycoprotein)라는 유전자 결핍이 파킨슨병 발생과 관련한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에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뇌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부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사라지면서 발생한다. 고령시대에 환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발생 원인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교수팀은 생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12월 3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Korea Digital Management Innovation Awards 2021,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가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9월 용인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 임명됐다.
연세대의대 구성욱 교수는 11월 23일 '2021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의료기술을 진흥시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11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최 원장은 보건의료의 혁신 ICT기술기반 R&D와 연계한 실증사업 등을 통해 보건의료기술을 육성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산부인과가 최신의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설치한지 1년 7개월만에 2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난소암은 수술 후에도 잔여 종양치료를 위해 약물을 투입한다. 하지만 환자마다 치료반응이 다른데다 효과도 낮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파괴하는 문제가 있다.이런 가운데 난소암 치료약물을 암세포에만 정확히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나노베지클이라는 물질이 개발됐다. 연세대의대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윤효진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성훈·이정윤·정영신·이용재 교수 연구팀은 나노베지클과 항암제를 병용투여하면 항암제 단독투여 보다 암세포 억제효과가 1.8배 높아진다고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자폐증환아의 장내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은 정상아와 다른 특성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향후 치료제 개발의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연세자폐증연구소장)와 일동제약 최성구 연구개발 본부장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징을 확인했다고 국제영양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했다.ASD는 사회성 결여와 의사소통 문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다. 2020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ASD 유병
인공지능을 이용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Digital Breast Tomosynthesis, DBT)의 암발견 정확도가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이란 유방 구조를 3차원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 한방향에서만 촬영하는 유방촬영술에 추가하면 암 발견율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2개 방식을 병용하는 만큼 방사선 피폭량이 늘어나는 게 문제로 지적돼 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은 3차원 DBT가 기존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3차원 유방단층촬영 환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