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이후 여성의 약 절반에서 발견되는 질병이 있다. 자궁 내 발생하는 양성종양의 일종인 자궁근종이다. 발생률은 높지만 조기 치료율은 낮다고 알려져 있다.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갱년기에 접어든 중년여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늘고 있다. 자궁근종이 불규칙한 생활, 서구화된 식습관, 이른 초경, 늦어진 초산 연령 등으로 조기 발병하는 것이다.자궁근종은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뉴라인레이디의원(서초) 윤재범 원장[사진]
한국오가논이 지난해 MSD 분사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성질환 및 여성질환에 특화시킨 회사의 비전을 소개했다.김소은 대표[사진]는 "심혈관계, 호흡기, 피부과학, 근골격계, 생식기 등 오랫동안 신뢰받아 온 만성질환 분야 오리지널 제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여성 건강분야를 미충족 수요로 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회사는 면밀한 조사와 통합적인 접근, 다양한 협력을 모색 중이다.김 대표는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부터 여성건강은 전 생애주기를 포괄해 접근해야 하고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인
면역기능을 비롯해 전반적인 건강이 나빠지면 여성의 생식기능은 저하된다. 아울러 생리통이 강해지고 질염에 걸리면 잘 낫지 않거나 자궁경부염 등까지 발생할 수 있다.질 주변의 탄력 저하 등 여성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여기에는 임신과 출산, 노화 등 여러 가지 원인도 작용한다.소음순 자체가 늘어지거나 비대해진 경우에도 발생한다. 연세라온산부인과 전순례 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순이 비대해지면 이물질이 쉽게 끼면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세균을 제대로 막지 못해 각종 염증이 발생하기도 쉽고 치료받아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 여성질환은 갱년기 전후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30대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암이 될 가능성이 없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자궁 속 근육세포의 과다 증식으로 발생한다. 성인여성의 25%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지만 자각증상은 거의 없다.증상이 있어도 생리량이 많거나 생리통증 심화, 갑작스런 출혈 등과 유사해 감별하기 어렵다. 다른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근종을 방치하면 계속 성장하면서 자궁 내 환경을 해친다. 심하면 난임이
산부인과 내원 목적은 다양하지만 크게 생명의 잉태와 탄생을 위한 경우와 여성검진을 통한 질환 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만성질염, 방광염 치료 외에도 소음순 변형 등 여성성형 상담 및 수술 목적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늘었다.여성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평균 나이도 크게 낮아졌고, 미혼여성의 비중도 큰 편이다. 글로리여성의원(부산) 차재호 대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사진)은 "소음순을 비롯한 생식기 변형 문제가 단순히 심미적이 아니라 여성건강을 좌우하는 변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소음순은 여성 외부 생식 기관에서
여성은 출산과 노화를 겪으면서 골반 근육이 약해지고 질 근육도 느슨해질 수 있다. 질 내부가 넓어지고 탄력이 떨어져 자극에 둔해지면서 여러 가지 고통과 불편을 야기한다. 질 건조증이나 질염 등이 심해질 수 있지만 성(性)과 관련된 은밀한 질환 특성 상 드러내놓고 조언받지 못하고 치료에도 소극적이다. 방치하면 노화가 지속되면서 자신감 상실은 물론 요실금 등 또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증상 초기에는 케겔 운동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수축과 이완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키고 골반근육을 강화해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낙태율 1위이지만 과거와 달리 많이 줄어들고 있다.정부의 인공임신중절(낙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약 5만건으로 12년 전 조사 보다 85% 줄어들었다. 정확한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피임법을 숙지하면 임신중절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임신중절의 대부분은 잘못된 피임법으로 임신했다가 출산 계획이 없어 임신중절하는 경우다. 기혼이라면 모를까 미혼여성은 주변 시선 때문에 산부인과를 기피하고 혼자서 고민하기도 한다. 일반적 피임법에는 콘돔, 경구피임약 등이
과거에 비해 결혼 및 출산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난임과 불임으로 고심하는 이들도 함께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예비부부들은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와 함께 웨딩검진과 산전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아졌다.웨딩검진이란 예비부부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가족계획에 변수가 발생하진 않을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전반적인 과정을 뜻하는 신조어. 성병을 비롯해 감염질환, 부인과 검진 항목이 포함됐으며 최소 결혼 4개월 전에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다.여성들은 부인과 검진을 통해 평소 알기
"자궁근종 크기가 몇 센티면 수술해야 하나요?" 산부인과 전문의가 환자들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이라고 한다.정답은 '자궁근종이 크다고 치료해야 할 필요는 없다'다. 물론 근종이 클수록 치료 필요성은 높아지지만 절대 기준이 없다. 5cm가 넘어도 치료하지 않을수도 1cm라도 제거해야 할 때가 있다. 자궁근종 종류는 발생 위치에 따라 분류된다. 뉴라인레이디의원(강남) 정선화 원장[사진]에 따르면 자궁 표면에 있으면 장막 하 근종, 근육층 속에 있으면 근육 내 근종, 자궁내막 안으로 돌출되는 점막 하 근종 등이다. 각 근종
2019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한민국의 낙태죄가 헌법불합치라고 판결함에 따라 2021년부터 임신중절수술이 합법화돼 여성은 자기 의사 결정에 따라 임신중절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임신중절수술을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명확한 제도와 법 미비, 부작용 우려 등 다양한 이유로 피임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다.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중절수술을 고민하지 않도록 적절한 피임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대부분 올바른 성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피임 방법을 숙지하고 있지만, 일부 잘못된 정보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
한해 환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선 자궁근종은 이제 조심해야 하는 여성질환의 하나로 꼽힌다. 건강검진에서는 초음파 자궁 검사로 대부분 다양한 형태의 양성 결절이 발견된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진단명이 내려지지 않을 뿐이다. 조그만 양성 혹이 커져서 자궁기능에 영향을 주면 언제든 자궁근종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발생 부위에 따라 장막 하 근종, 근층 내 근종, 점막 하 근종으로 나뉜다. 여성호르몬이나 가족력,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과
출산율이 높던 과거에는 산부인과가 출산만 담당하는 진료과목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이제는 여성질환 치료와 수술하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최근들어 여성질환, 소위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는 성형수술도 산부인과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다.소음순 비대증이나 비대칭 등 문제가 있다면 질염, 방광염 등 여러 여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착색된 소음순은 심미성을 저하해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등 심리적으로도 큰 영향을 준다.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사진]은 "임신과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이같은 여성질환이 많다. 물론 출산 경험이 없어도 노화로 외음
여성에 비교적 흔한 증상인 질이완증, 질건조증은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 문제로도 직결될 수 있다. 일단 발생하면 자연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방치하면 요실금, 만성질염 등의 질환으로 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조기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성 생식기관 내부 문제인 만큼 수술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민감하고 약한 부위인데다 미혼이나 출산 전 여성은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하지만 치료를 미루는 여성들도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는 레이저시술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
신체 비율이 적합한 가슴 볼륨은 아름다운 상체 라인을 완성해준다. 체형이나 몸매에 비해 가슴이 너무 크거나 처지면 옷 맵시는 기대하기 힘들다. 너무 큰 가슴은 미관상은 물론 건강, 기능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유전, 임신, 출산 영향으로 가슴이 크고 처지면 척추, 허리 등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어깨,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경우에는 가슴축소술이 신체건강에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더성형외과 김재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은 "가슴축소술은 거대유방증을 개선하고 처진가슴, 비대칭을 교정하는 성형 수술이다.
초저출산과 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2022년 임인년 1월 1일 0시에 대한민국의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 아기가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탄생했다.
외모의 중요성이 늘면서 얼굴은 물론 몸매에 까지 관심이 높아졌다. 이상적인 몸매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등 다이어트 수요도 많아졌다.하지만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해도 타고난 가슴크기나 모양을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다. 이처럼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거나 임신과 출산 이후 처지거나 비대칭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가슴성형을 계획하기도 한다.성형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제는 가슴성형 건수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가슴수술의 안전성은 예나 지금이나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브라운 성형외과 이지원 대표원장[사진] 역시 가슴성형술의 최우
여성이라면 가슴성형을 한번쯤은 고려해 봤을 것이다. 옷맵시가 없거나 비키니 착용시 특히 아쉽다. 가슴이 빈약한 여성은 물론, 출산 후 모유수유를 끝낸 여성도 마찬가지다.탄력저하에 처지기까지 하면 자신감 상실에 우울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고 병원상담을 받거나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지도 못한다.부산하이유외과·성형외과(외과) 전문의 송제니퍼김 원장[사진]은 가슴성형의 목적은 자신감 회복이라고 말한다. "가슴성형을 가슴 때문에 위축되거나 우울하게 살기보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치료과정으로 접근해야 한다. 단순
산부인과 환자 중에는 뒤늦게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경우다. 흔한 여성질환으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위축성 질염 등이다. 과거에는 중년층에 많았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 높아진 결혼 연령, 잦은 유산, 그리고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대표원장[사진]은 "불임과 생리불순 여성이 많아지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진료와 상담이 요구된다"면서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거나 혼자 감추다가 악화될
겨울철에는 수술치료 건수가 늘어난다. 특히 봉합이나 절개를 요하는 수술이 많은데 이는 더운 여름에 비해 상처가 짓무를 가능성이 적어서다.특히 소변 횟수가 잦아지면서 미뤄왔던 요실금 관련 수술이 증가한다는 전언이다. 요실금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질에서 방귀 소리가 나거나 소변을 지리는 질환이다. 대표적 노화현상 중 하나로 50~60대 여성에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늦은 출산으로 인한 산후 후유증 탓에 발병 연령대가 30~40대까지 낮아졌다. 에비뉴여성의원(강서점) 김화정 원장[사진]은 질 이완에는 개인맞춤요법을 강조한다. "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이 종근당, 경보제약과 함께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하여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