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과 심혈관사고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인과관계가 있는지, 아니면 고위험환자를 가려내는 마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독일 RWTH아헨대학 연구팀은 DPP-4억제제 리나글립틴과 위약을 비교한 CARMELINA와 리나글립틴과 설포닐요소(SU)제를 비교한 CAROLINA의 사후 분석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JAMA Cardiology)에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CARMELINA에서는 저혈당과 심혈관사고는 관련했지만 CAROLINA에서는 무관했다.이미 보고된 것처럼 CAROLINA에 비해 CARMELINA 참가자는 2형 당뇨병을 오래 앓
DPP-4억제제의 심혈관안전성은 설포닐요소(SU)제와 동일하다는 3상 임상연구결과 CAROLINA(CARdiovascular Outcome study of LINAgliptin versus glimepirid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가 나왔다.독일 아헨공과대학 니콜라우스 막스 교수는 지난 6월 7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19, 샌프란시스코)에서 CAROLINA 결과 리나글립틴과 SU제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은 같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DPP-4억제제 관련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의 CARMELI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트라젠타를 공동개발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는 관련 임상연구인 CAROLINA(CARdiovascular Outcome study of LINAgliptin versus glimepirid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의 1차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DPP-4억제제 계열의 트라젠타와 설포닐요소제 글리메피리드와 심혈관질환의 안전성을 비교한 것으로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2형 당뇨 초기에는 단기 강화요법 필수 (경구제 병용요법보다 인슐린이 관해 혈당조절 유리)▶피타바스타틴 당뇨병 발병 3년간 18% 억제(일본 J-PREDICT 결과 발표)▶“동양인도 환자주도 지속형 인슐린주사효과적”(의사 주도 방식과 비교한 ATLAS 결과 발표)▶트라젠타 심혈관안전성 SU제와 직접 비교(CAROLINA 시험 6년간 추적 시작)▶메트포르민+알비글루타이드, 자누비아 효과 능가(당화혈색소 체중 유의하게 낮춰, HARMONY 3 시험결과)▶초기 당뇨병 개선효과 둘라글루타이드 메트포르민 능가(유럽당뇨병학회 3상 시험 AWARD-3 결과 발표)
신규 당뇨병치료제에는 심혈관 안전성의 검증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 발표된 EXAMINE과 SAVOR-TIMI53 시험에서는 위약 대비 DPP-4억제제인 알로글립틴과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안전성이 확인됐다(관련기사).이처럼 심혈관안전성은 당뇨병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CAROLINA(Cardiovascular Outcome Study of Linagliptin Versus Glimepirid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시험은 주목할만하다.앞서 언급한 2가지 시험 보다 규모가 큰데다 DPP-4억제제인 리나글립틴(트라젠타)과 설포닐요소제인 글리메피리드 등 당뇨병치료제를 직접 비교했기 때문이다.미국 댈라스당뇨병내분비센터 줄리오 로젠스톡
국내에서도 미국 의료보험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브란스는 22일 최근 미국의 대표 보험회사인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사우스케롤라이나 지사(BlueCross BlueShield of South Carolina)’의 해외의료서비스 대행을 맡은 CGH(Companion Global Healthcare, Inc.)사와 환자진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세브란스병원은 CGH가 의뢰하는 환자에 대하여 정해진 가격으로 진료를 제공하게 되며 한국내 공항에서 병원까지 환자 수송 등의 서비스도 담당한다. 치료항목은 우선적으로 CABG(관상동맥우회술) 등을 비롯한 10가지 수술에 대한 가격을 산정하여 포함시켰으며 향후에는 10가지 수술 이외에도 새로운 질환에 대해서도 정액수가를 산정하여
신의철(가톨릭의대)교수가 2006년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신 교수는 국제저서로 보건행정학과 세계의 의료체계 등을 공동 저술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North Carolina 대학교 보건정책. 행정학과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살충제 중 하나인 크로르파이리포스(Chlorpyrifos)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원진 교수팀이 미국립암연구소(NCI) Michael C. R. Alavanja박사와 공동으로 1993~2001년까지 미국 Iowa 및 North Carolina에 거주하고 있는 크로르파이리포스 노출대상자 22,181명과 비노출대상자 32,202명 등 54,383명을 대상으로 각종 농약노출과 암 발생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했다. 이 결과 크로르파이리포스 노출집단에서 폐암발생률이 비노출집단에 비해 최고 약 2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연구팀은 나이, 성별, 지역, 흡연 및 음주여부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크로르파이리포스 노출폐
【뉴욕】 미국정형외과의학회(AAOS, 일리노이주 로스몬트)소속 Stuart A. Hirsch박사는 흡연이 암이나 심질환의 유발원인으로 근골격계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s Surgeons(9:9-17, 2001)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하여 「Orthopaedics Update 2001」에서 발표했다.조직괴사, 四肢절단 우려도四肢에서 가장 뚜렷니코틴은 체내 여러 조직에 미치는 혈류를 감소시킨다. 그 영향은 사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조직의 괴사를 야기하기 때문에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흡연자에서는 손의 구축(ontracture)이나 신경장애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인용된 연구는 Carol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내과 Carla A. Sueta교수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심사회(MRNC)와 공동으로 North Carolina Medical Journal(62:69-73)에 치료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병원은 임상시험에서 높은 유효성이 나타난 치료가이드라인을 채택하면 심장발작으로 입원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제공하는 의료 수준을 유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MRNC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의료수준 개선 기관이다.EBM 적용 시사MRNC의 임상코디네이터인 Sueta교수는 『이번 연구는 EBM(근거에 기초한 의료)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하고 『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작성한 가이드라인에
종근당 종근당(대표 이장한) 부사장 겸 종합연구소 소장인 홍청일 박사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홍청일 부사장은 지난 61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도미,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에서 의약학과 생화학을 전공,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69년부터 97년까지 Roswell Park Cancer Institute에서 항암제와 항바이러스제 등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면서 82년부터는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 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해왔다.